철마산(744m) 진양기맥 6차...

 

산행일자:2007년8월12일. 날씨:비

거리및소요시간:도상약11km. 5시간50분

 

코스:10시30분/춘천치-2.25k-11시10분/덕갈산(668m)-1.7k-12시40분/매봉산분기봉(식사)-1k-13시13분/갈전산(764.3m)-2.5k-14시30분/철마산(744m)-0.85k-15시15분/흰머리재-1.3k-15시42분/638봉-1.05k-16시20분/예동마을

 

이번 구간은 거창군과 산청군 경계를 따르는 6~700m의 고도차가 크지않는 봉우리들을 오르내리는 짧은 거리이지만 녹음이 우거진 숲속 길이라 길찾기가 어려우며 진달래 나무가 빽빽하고 곳곳에 숲이 우거져 등로가 보이지않아 이리저리 길찾느라 진행도 느리고 우중산행이라 조망도 전혀없고 길도 미끄러워 상당히 고생을 하였으며 전구간 독도에 신경을 써야 하는 구간이다.

 

춘천치 88고속도로를 건너 수로 우측능선으로 올라 봉우리를 올라서 내려서면 산중에 논을 만나며 논둑으로 올라 우측 능선으로 올라야 하고 670봉에서 동북쪽으로 꺽어 삼각점이 있는 덕갈산에 올라 남동쪽으로 내려가면 수영덤아 1034번 도로를 만나 도로따라 오르면 고개직전 축사건물(?)아래 우측으로 표시기가 있는데 물길을 건너 오른쪽 능선으로 오르게 되어 있으며 마루금은 건물쪽이라 판단되지만 통제를 해서 갈수없다고 한다.

 

헬기장인 매봉산 분기봉까지는 진달래나무가 빽빽하여 진행이 어렵고 분기봉에서는 남쪽으로 내려가 삼각점이 있는 갈전산을 지나 좌측에 갈전마을이 보이는 갈밭재에 내려서면 임도건너 능선으로 진입하여 정상 200m, 임도1km 이정표를 지나고 성터의 흔적이 나오고 728봉에 올라서며 헬기장과 752봉을지나 우측에 큰바위 두 개를지나 올라선 봉우리에 철마산 정상석이 있다.

 

철마산에서 직진으로 일반등산로가 있으나 물길을 건너게되므로 좌측으로 성축대를 내려서면 간벌나무가 널려있는 길없는 사면을 내려가면 길이 끊어지고 나타나고하며 우측에 세맨트 도로가 보이는 지점에서 가시밭 잡목을 간신히 뚫고나와 마루금을 살펴보니 좌측능선(고개에서볼때)이 마루금 같으나 수로를 보니 물길이 마루금을 건너 산청군으로 흐르고 있어 인위적으로 물길을 돌렸는지 의문이다.

 

선두 그룹 박대장은 마루금을 약간 비켜 내려왔고 후미는 선두보다 약간 우측으로 내려왔으며 KJSUN님의 역으로 답사한 내용은 철마산 정상에서 일반등로7~80M 지점에서 좌측으로 내려와야 된다고 하고, 조진대님의 현장 사진 설명이 유익한 정보가 되겠으며 마루금 우측물이 마루금 좌측(산청)으로 흐르는것은 인위적인지? 자연적이라면 우측능선이 맞다고 볼때는 인위적으로 마루금이 짤렸다고 봐야 하겠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임도를 따라 능선으로 진입하여 앞봉우리를 우측으로 트래바스하여 안부에서 직진으로 이어지는데 길이 여러곳으로 나있어 독도에 주의할곳이다. 임도와 밭을 만나 임도를 따르다가 능선으로 올라야 하지만 다시 임도로 내려서므로 임도를 따라 고개에 이르면 채소밭이 나오고 빝머리로 진입하여 638봉을 오르는데 숲이 가려 길이 잘보이지 않는다.


 신예동마을이 보이는 임도에 내려와 밤나무밭을 지나 채소밭을 넘으면 예동고개이고 좌측으로 500여m 내려가면 예동마을이다. 이구간은 비가 많이 내려서 사진 촬영도 못하고 기록도 못하여 자세한 내용을 올리지 못하였으며 지금껏 마루금 따라가는 산행중 숲이 많이 우거져 길찾기에 가장 어려운 코스였다고 생각하며 가능하면 하절기를 피하여 계획을 잡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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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전재에서본 갈전봉 우측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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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전산 우측 694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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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전재에서본 갈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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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마을 도로에서 되돌아본 철마산 마루금 . 조진대님의 자료

 

그러나 실제 물길은 마루금 우측위에서 좌측으로 마루금을 넘어가고 있다.


참솔님의 그림

형광색이 실제 마루금이고 파란색이 우리가 내려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