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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루트는. 부산일보 산&산 팀이 제작한 위의 개념도를 따르는 완전한 답습산행이라고 보면 되고, 우척봉 못 미처의 무덤과 우척봉 간의 헬기장이 누락되어 삽입(수정)했슴을 참고하기 바라는 바이다. [천령산(=우척봉/775m)]경상북도수목원→전망대→삿갓봉→외솔배기→638봉→우척봉→하늬재→음지밭등→관음폭포→연산폭포→무풍폭포→보현폭포→상생폭포→보경사→주차장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 1-1번지에 위치한 경상북도수목원을 잠시 관람한 후에 산행을 시작하기로 했으므로 잠시동안 둘러 보기로 했다. 수목원 관람을 하지 않고 전망대로 바로 오르려면, 우측사진의 관리동에서 수목원을 향하는 도로 옆의 '전망대' 푯말이 있는 곳에서 바로 오르면 된다.
전망대에서 삿갓봉 까지는 약 10여 분, 외솔배기 까지는 약 25분, 638봉 까지는 약 40분, 천령산 주봉인 우척봉 까지는 약 10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전망대에서 우척봉 까지는 소임도와 능선갈림길이 총 8곳이 있는 데, 한결같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향하면 능선을 향하게 되므로, 그 비슷한 풍경에서 오는 데자뷰의 연속적현상 같은 느낌이 드는 특이한 산행을 경험하게 만든다.
우척봉에서 무턱대고 표시석 뒤로 내려 서면 시명리 방향으로 향하게 되므로, 음지밭등을 경유하여 연산폭포를 향할려면 표시석을 바라 본 지점에서 5시 방향으로 돌아 서야 하며, 이는 이정표를 유심히 살핀 탐방객이라면 시명리로 잘 못 하산하는 우를 범할 소지도 없어 진다.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거나, 보경사계곡의 12개 폭포 전부를 탐방할 목적이라면 시명리로 하산하는 게 바람직 하다.
하늬재의 갈림길에서 연산폭포를 향할려면,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향해야 되며 처음으로 좌측행을 하게 되는 셈이다. 집결시각에 촉박한 탐방객이라면 이 갈림길에서 '보경사주차장' 방향으로 향하면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위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삿갓봉에서 우척봉 까지는 3.0Km로 표기되어 있는 데... 약 1.0Km를 더 나아간 외솔배기의 이정표에는 3.6Km가 남아 있고, 외솔배기의 이정표가 맞다면 3.6Km를 더 나아 간 우척봉의 이정표에는 삿갓봉 까지 3.7Km로 표기되어 있는 걸 보아 세 군데 모두가 틀린 것인지, 그 중 한 곳의 이정표라도 맞는 것인지가 의문이다. 해당관서에서 바로 잡아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