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지도  

1.출 발  09:10~11:20  겨울산행의 가장큰 기쁨은 눈꽃을 보는것이고 봄 산행은 개화시기에 맞추어 각종 야생화나 벚꽃,진달래등

   꽃을 보는것인데 , 점점 온난화의 영향인지 들쑥날쑥한 날씨때문에 제날짜를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재작년 2007.4.21 지장산을 갔다가 처음본 화사한 능수버들가지모양의 예쁜 벚꽃에 반하여 일반벚꽃이 질때쯤 지장산

   중리저수지에서 지장계곡따라 피어나는 능수벚꽃과 노루귀에 반하여 

   작년에는 비슷한 시기인 2008.4.19 찾았지만 뜻밖에도 능수벚꽃은 다 떨어지고 대신 진달래가 능선에 활짝피어 아쉬움을

   달래주었는데 , 올해는 날짜를 놓치지않으려고 4.13 월요일로 조금 앞당겨 날짜를잡고 기다리는데,

   마침 일요일 오전에 노루귀를 보러 지장산을 다녀오신 목민님과 산고파님께서 일요일 70%이상 만개하였는데 기온이 높아

  월요일에 제대로 만개할것이라고 알려주고 사진을 올려주셔서 기대를 하지만 , 날씨가 흐려서 약간 실망하며

   09:10 구리역앞에서 대바우님,의산님,포트키님을 만나고 도농역으로 잘못알고 가셨다가 마침 전철로 도착하신 갑장산님까지

   5명이 축석고개를 넘어 43번국도를 따라 포천시를 지나  38선 휴게소에 10:50 도착하여 볼일보고 커피한잔 마시고 쉰후

   신장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문산,전곡방향으로 가다가 오가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87번국도를 따라가지만 불무산과 보장산

   도 연무에 날씨마져 흐려 제대로 보이지않고, 한탄강 영로교를 건너 종자산 입구인 해뜨는마을을 지나 중리에서 좌회전하여

   저수지방향으로 들어가며 저수지를 보니 

    뜻밖에도 물이 가득차있어 다행이라고 안도하며 도로변에 활짝 만개한 능수벚꽃의 아름답고 신기한 모습에 모두 감탄하며

   10:20 중리저수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량은 더이상 들어갈수 없게 막아놓아 원래는 절터까지 가려고 하였는데 할수없이

   주차하고 40분정도 능수벚꽃을 보며 걸어가기로 합니다.

2.지장봉 10:20~15:36  일반벚꽃은 거의 다 떨어져 볼품이 없는데 능수벚꽃들은 모두 만개하여 싱싱하고 축축늘어진 수양버들

  모양의 가지마다 하얀색과 핑크빛의 예쁜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모습에 사진찍으며 , 처음보았다고 감탄하며 계곡따라 올라

  가니 11:46 보가산성앞을 지나 12:06 절터직전 왼쪽 낙엽송숲 들머리로 올라갑니다.

  급경사길을 조금 올라가니 임도와 만나고 바로 615봉 헬기장으로 올라가는 이정표를 지나 계속하여 왼쪽으로 임도를 따라 

  오르니 12:23 문바위고개에 도착하여 삼형제봉의 멋진 정상암봉부분을 본후 오른쪽으로 오르니 12:46 삼형제암 맨꼭대기의

   전망대에 올라 지장계곡과 멀리 철원의 금학산 940m , 관인봉능선을 바라보고 

  바로아래의 삼형제바위들과 뒷쪽의 우람한 삼형제봉 직벽을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가 내려와 밧줄지대를 오르며 노루귀들을

  사진찍지만 기온이 높아서인지 시들해보이고 너무 작아 얼마전 보았던 천마산의 노루귀보다는 못하다고 실망하며 오르니

  13:02 문바위고개 안부에 도착하여 왼쪽으로 삼형제봉 정상으로 향하여 13:08 삼형제봉 정상에서 다시 아랫쪽 삼형제바위와

  오른쪽의 단애를 바라본후 점심식사를 간다히한후 13:38 다시 문바위고개로 나와 13:43 710봉 헬기장에서 북대에서 연천성산

  으로 연결된 능선의 드문드문 서있는 멋진 소나무들을 바라본후 가야할 화인봉과 지장봉이 아스라이 보이는것을 보면서

  13:50 북대 724m정상을 우회하여 진행하니 헬기장을 하나 지난후

  615봉 헬기장을 지나고 계속되는 바윗길따라 암봉을 지나니 14:24 동마내미고개에서 약간의 야생화를 사진찍고 앞에 우뚝

  서있는 710봉을 천천히 오르니 화인봉이 가깝지만 다시 안부로 내려섰다가 올라서니 화인봉810m에 15시에 도착하여 지장봉의

  늠름하고 험상궂은 바위를 바라보며 밧줄지대를 내려와

  예전 군 교통로를 따라가다 밧줄지대를 오르니 드디어 15:24 지장산 정상인 지장봉 (환희봉) 877m에 오르니 포천시의 정상석

  말고 돌탑뒤로 고대산 표범부대장병들의 조그만 표지석과 연천군에서 지장봉 정상석을 세운것을 보고 단체사진 찍은후

  금학사,용정봉,고대산이 희미하게 보이는것을 바라본후 15:36 담터고개로 향합니다.

3.중리저수지 13:36 ~17:40 북대에서 지장봉까지는 아직도 초봄의 느낌이 들정도로 삭막한 풍경이었는데 지장봉에서 담터고개로

  향하는 능선에는 진달래와 노랑제비꽃이 만발하여 보기좋고 전망처에서 금학산과 담터계곡등을 바라본후 16:08 담터고개에

  도착하여 넓은길따라 지장계곡을 향하여 내려서니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도 들리고 16:35 절터위 계곡에서 시원하게 땀을씻고 옷을갈아입은후 16:55 개운하게  내려오니 곧 능수

  벚꽃길이 시작되고 17:40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칩니다.

  얼른 승용차로 오가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연천군으로 향하여 개미산을 지나 18:06 청산면의 궁평리 망향비빔국수집에 도착

 하여   곱배기 (5천원) 로 시원하고 맛있는 비빔국수 한그릇씩 먹은후 18:35 귀가하다가 동두천역 내려드리고 귀가합니다.

  제대로 날짜 맞추어 화사하고 신기한 능수벚꽃을 보고 삼형제바위와 삼형제바위의 절경지대도 들려 지장봉까지 잘 산행하고

  왔습니다..

중리저수지 주차장에서 바라본 향로봉 616m -지장계곡은 차량통행금지  

그림지도  

화사한 능수벚꽃-능수버들가지에 화사한 벚꽃이 핀듯신기합니다  

능수벚꽃 사이로 보이는 관인봉  

관인봉  

보가산성 설명문  

보가산성  

절터직전 들머리 12:06 -원래는 이곳까지 차로 올라오려고 했으나 통행불가로 능수벚꽃 구경하며 올라왔습니다  

멀리 보이는 담터고개 

삼형제바위 전망대  

삼형제암  

삼형제봉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문바위고개와 향로봉  

뒤에는 삼형제봉  

왼쪽으로 화인봉과 뒤의 지장봉 

 

문바위 

삼형제봉 정상에서 바라본 암봉  

삼형제봉에서 내려다본 전망대  

북대에서 연천 성산으로 능선길의 소나무가 이채롭습니다  

 

바위틈사이로 

가야할 710봉,화인봉,지장봉이 겹겹히 보입니다  

 

밧줄지대가 여러곳입니다  

지나온 암봉과 북대  

화인봉에서 바라본 지장봉  

 

화인봉지나 지장봉가는길  

서봉  

연천군에서 새로세운 정상석  

지장산 정상에서 단체로 의산님,대바우님,갑장산님,포트키님 

 5사단 표범부대 장병 아자!!

담터계곡과 철원의 금학산 940m 

고대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담터고개 이정표

멀리 삼형제바위가 보입니다  

 

시원한 지장계곡물로 알탕하고 갑니다 ㅎ  

 

지장계곡 바위  

 

다시 능수벚꽃길 따라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 망향비빔국수집의 지도  

비빔국수 

 

 돌단풍

 

얼레지    

 

노루귀

 

처녀치마 

 

족도리풀 

 

박새  

노랑제비꽃

미치광이풀  

피나물  

둥글레  

호랑버들 

꼬깔제비꽃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