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지장산 877m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연천군 신서면

2.산행일시:2007.4.21(토) 11:00~18:05

3.산행자: 8명 (양지편사람님,자상한님.팬지님부부,청송 홍승윤님,뭐야님,산고파님,하얀민들레님.산초스)

4.산행시간 및 코스

 11:00 중리저수지 주차장

 11:10 인사 및 코스소개후 출발

 11:22 330봉

 12:05 향로봉 616m

 12:34 문바위고개

 12:55 삼형제암 전망대

 13:12 삼형제봉 690m

 13:17 문바위

 13:23 710봉 헬기장

 14:06 점심식사

 14:16 615봉

 14:28 605봉

 14:43 동마네미고개

 15:03 710봉

 15:16 화인봉밑 표시판 (양지편님과 산고파님 우측으로 탈출)

 15:27 화인봉 810m

 16:00 지장봉 877m

 16:14 휴 식

 16:41 담터고개

 17:07 지장계곡 중간

 17:28 휴 식

 17:47 보가산성앞

 18:05 중리저수지 주차장

 18:10 귀  가

 

***지장산 877m

 

경기도 포천군과 연천군의 경계를 이루며 우뚝 솟아 있는 지장산은 옛 산명이 보개산이며, 주능선에는 울창한 수림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있으며 삼형제봉에서 지장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상에 간간이 나오는 암릉길은 산행의 묘미를 한층 더 해준다.

 

또한 주봉에서 동서로 갈라져 뻗은 능선 사이로 흐르는 지장계곡(큰골계곡)은 곳곳에 소와 담이 있으며, 병풍처럼 길게 펼쳐진 암벽 위에는 궁예의 옛성터인 보가산성이 남아 있다. 그리고 약 7km에 달하는 지장계곡은 여름철 피서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지장산 산행은 중리저수지에서 사기막고개로 올라가 향로봉을 거쳐 지장봉으로 오르는 길과 역순으로 중리저수지에서 도로를 타고 담터고개로 올라가 지장봉 정상을 밟은 후 남릉을 타고 향로봉으로 하산 하는 길이 있으며 이 길은 산행시간이 6~7시간 걸리므로

 

 조금 짧게 산행하고 싶으면 중리저수지에서 도로를 타고 절터로 가서 여기서 삼형제봉으로 올라 가 북릉을 타고 지장봉으로 오를 수도 있다. 삼형제봉만 오르고 하산할 때는 북대를 거쳐 615봉에서 절터로 하산하면 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산행코스 지도

 

1.출 발 11:10  오늘은 경기북부지역 산내음 격주 토요일 산행으로 지장산을 중리저수지에서 길게

 향로봉부터 시작하여 지장봉까지 하는 산행을 하기로하고 송우리에서 8명이 10시경 출발하여 포천시내를 지나고 영중면 38선 휴게소위 삼거리에서 좌측 연천.전곡방향으로 10분정도 가다가 삼거리에서

우측 관인.철원방향으로 87번국도를 따라  한탄강 영로교를 지나

 

종자산 들머리인 해뜨는마을을 지나 5분정도 가면 중리보건지소 표지판과 CS칼텍스 지장산주유소앞에서 좌회전하여 중리저수지 주차장으로 들어가니 수양버들처럼 축축늘어진 가지에 화산한 꽃이 예쁜

능수벚나무들이 반겨주어 11시에 주차한후 볼일보고, 능수벚나무 사진찍고,식수를 안가져오신 양지편 사람님께서는 맑은 계곡물을 채운후 인사와 코스소개후 11:10 출발합니다..

 

2.삼형제봉 11:10~14:06 일반적으로 경기북부 오지의 지장산이기에 종자산부터 사기막고개지나 향로봉에서 지장봉까지 산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담터고개까지 관광버스나 승용차로 가서 지장봉을 들러 내려오는 쉬운 코스나..지장계곡 중간의 절터에서 615봉으로 올라 화인봉과 지장봉으로 짧게 산행하는 경우가 많아..

 

2001년 가을부터 그동안 관인봉과 지장봉방향,향로봉에서 삼형제봉까지 몇번에 나누어 다녀왔기에 이번에는 힘들다는 향로봉부터 삼형제봉지나 지장봉까지 길게 산행키로하고 멀리서볼때 별로 높거나 힘들어 보이지않는 향로봉을 향하여 일단 바로앞의 밭옆으로해서 330봉을 오르니 초반부터 된비알에

모두 땀 흘리며 헉헉대며 11:22 삼각점이 있는 330봉에서 잠시 쉬다가

 

대구서씨 묘소를 지나 다시 큰묘소에 도착하니 우람하게 버티고있는 향로봉 616m이 아래서 본것과는 전혀다르게 가파르게 보이니,,진달래와 바위사이를 천천히 오르니 선바위를 지나고 정상아래 전망대에서 중리저수지와 사기막고개지나 종자산의 희미한 모습을 보고

 

12:05 헬기장인 향로봉 정상 616m에 도착하니 동쪽으로 불무산만 보이고 명성산과 국망봉에서 이어지는 한북정맥은 전혀 보이지를 않아 실망하고 가야할 삼형제봉과 북대를 바라보며, 활짝핀 진달래길을 따라 능선을 따라가니 12:34 임도와 만나는 문바위고개 도착하여 우뚝솟은 삼형제암과 삼형제봉을 향하여

 

다시 가파른 길을 천천히 올라가니 삼형제암 우회길에서 노루귀가 보이기 시작하여 사진찍고 12:55 맨뒤의 삼형제암 전망대에 오르니 지장산 최고의 절경이 펼쳐지는데 ,,앞에는 삼형제암이 내려다 보이는 아찔한 절벽위이고 뒤로는 삼형제봉의 벽같은 절벽이 우람하에 절경을 보여줍니다.

 

단체사진찍고 멀리 지장계곡의 담터고개를 보고 내려와 다시 삼형제봉을 오르는데 처녀치마가 보이고 삼형제봉 정상은 노랑제비꽃이 군락지를 이루어 환하게 보이는듯하고..13:7 문바위로 내려와 지나가는데 예쁜노루귀가 여기저기 보이니 사진찍느라 지체됩니다.

 

13:23 710봉 정상 헬기장에 도착하이 북대에서 서쪽으로 소나무가 드문드문 서있는 능선길따라 연천 성산으로 연결되고 멀리 가야할 화인봉과 지장봉을 바라보다가 아카시아주,검은콩막초,이슬이등을 반주로 산상뷔페를 즐기고 잠시쉬다 14:06 아직도 갈길이 먼 지장봉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3.지장봉 14:06~16:14 북대 오른쪽으로 돌아 조금가니 절터에서 올라오는 615봉 헬기장에 14:16 도착하니 부서진 이정목이 바닥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 14:28 605봉을 지나 암봉을 조심조심 로프를 잡고 내려가 조금가니 14:43 동마네미 고개에 도착하여

 

미치광이풀과 몇송이의 복수초,개별꽃,양지꽃등을 사진찍고 앞에 버티고있는 710봉을 향하여 오르니 정상부는 칼날같은 바위들이 있어 조심하며 오르니 15:03인데  다시 밧줄구간을 통과하니 15:16 화인봉밑 표지판을 지나고 ,요즘 농사일로 산행을 자주못하신 양지편 사람님과 금요일 밤새다시피한 산고파님이 힘들어하여 우측 지장계곡으로 탈출하여 기다리기로 하고

 

15:27 화인봉 810m을 지나니 바로앞에 우람한 지장봉이 보이니 거의 다 왔는데 지난번 산고파님과 관인봉 보가산성터에서 부터 종주하여 올때는 하산시 눈길이라 아이젠차고 조심하며 지나온 기억이 나고.. 예쁜 청노루귀가 여기저기 피어 사진찍느라 지체하게 만드는데

 

등로옆에 쳐박혀있는 지장봉표시판을 청송님께서 가져와 정상으로 들고올라가니 16:00 거의5시간만에 지장봉 정상 877m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지나온 길을 보지만 황사인지 안개때문에 제대로 보이지않고 담터고개지나 금학산도 간신히 희미한 형체만 보입니다.

 

청송님과 뭐야님은 작은 이슬이와 골뱅이통조림으로 정상주를 마시고 16:14 담터고개로 출발합니다.

 

4.하산 16:14~18:05 편안한 능선길의 예쁜 노랑제비꽃을 보면서 내려오니 다시 진달래도 보이고 16:41 담터고개에 도착하니 날씨때문에 어둑한 느낌입니다.

 

어제내린 비로 지장계곡의 맑은물은 도로를 넘쳐흐르고 중간중간 산괴불주머니가 무리지어 피어있는 모습을 보며 내려오니 양지편사람님과 산고파님을 만나 조금내려오다 시원한 계곡에서 17:07부터 잠시 땀을 씻고 15:28 다시 출발하여

 

절터를 지나고 17:47 보가산성과 안내문을 바라보며 내려오니 지장계곡 양쪽으로 멋진 단애와 진달래가 조화를 이루고 맑은물은 초록색으로 에메랄드빛으로 예쁘고 , 정말 많고 큰沼는 경기도에서 몇번째안에

들정도로 규모가 큰것에 감탄하며 내려오니 ,다시 능수벚나무가 예쁜꽃을 보여주기 시작하니 18:05 주차장에 도착하여 귀가합니다.

 

다음에는 주차장에서 관인봉을 처음부터 종주하여 담터고개로 산행하기로 하고 그후에 종자산에서 사기막고개까지 연결하여 보개산군의 멋진 산을 산행하기로하고..야생화와 멋진 절경에 힘든줄 모르고 긴산행 잘 하였습니다..

 

특히 하얀민들레님은 힘든 기색도없이 가볍게 산행을 하시고 , 뒷꿈치가 불편한 팬지님도 전혀 내색없이 자상한님과 함께 부부애를 과시하며 산행후 직접 운전하여 인천까지 돌아가시니 대단하셨습니다..

환상적인 진달래능선길로 유명한 지장산이지만 아직 능선에는 꽃망울만 피어있어 5월초가 되어야 만개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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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바라본 중리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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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의 그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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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 늘어진 능수벚나무가 만개하고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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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바로 치고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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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처럼 생긴 향로봉 상단의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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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 옆을 지나며 바라보니 고개돌린 강아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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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 전망대옆의 단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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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막고개뒤로 종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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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 정상에서 바라본 중리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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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삼형제봉과 북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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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 정상의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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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봉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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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암옆의 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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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암을 우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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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가는 길에서 내려다본 삼형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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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터고개가 잘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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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삼형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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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보이는 삼형제봉 단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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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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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 724m에서 연결되는 서쪽의 연천 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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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봉 정상 헬기장의 이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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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봉,화인봉,지장봉이 차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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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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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마네미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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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광이풀- 복수초도 몇송이 찍었는데 망쳐서 못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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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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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봉 바윗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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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같은 710봉의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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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지대-화인봉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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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봉 아래를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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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봉의 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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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봉옆의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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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물가물하게 보일듯한 금학산 94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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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산 정상에서 증명사진 -산초스,하얀민들레님,청송 홍승윤님,팬지님,뭐야님 -자상한님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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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길따라 담터고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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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터고개 이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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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계곡에서 양지편님과 산고파님을 만나 함께 하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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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알탕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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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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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계곡 양쪽으로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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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물색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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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관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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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수벚나무가 다시 반갑게 맞이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