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리 - 용조봉 - 중원산 - 신점리<조계골>까지

용조봉 631m

용조봉은 용문산과 백운산, 중원산 등 경기의 명산에 둘러싸여 있어 산세에 비해 이름 나 있지 않은 산이다. 하지만 봉우리를 오를 때마다 멋들어지게 조망되는 경기 명산은 물론, 바위 능선과 조계골과 용계계곡의 비경은 어떤 산에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수려하다. 용조봉 산행은 용계골에서 시작할 수도 있고 도성사에서 시작할 수도 있다. 도성사를 지나 오른쪽으로 비껴난 등산로로 내려서면 본격적인 등산로다. 주능선에 오르기 전까지는 꽤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야 한다. 첫번째 만나는 소나무 안부와 559봉 안부를 지나면 바위능선이 나온다.

 

로프나 안전장치가 전혀 없기 때문에 눈이나 비가 내린 후 산행을 할 경우, 조심해야 한다. 용조봉 등산로에는 등산로를 안내하는 안내판이나 표지기가 거의 없다. 어느 산악회에서 표시한 빨간색 락카 화살표가 길 안내를 대신한다. 용조봉에서 20분 정도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용계골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나온다. 가파르지만 바위능선은 더 이상 없다. 550m 안부부터 용계골 입구까지는 계곡을 따라 내려서는 평탄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550m 안부에서 20분 내려가서 만나는 삼거리에 설치된 안내판과 계곡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에는 용계골로 내려서는 화살표에 신점리(조계골)라고 표시하고 있다.

 

 신점리에는 조계골과 용계골 두 골짜기가 있는데 조계골은 국가시설물로 인해 출입통제 구간이다. 지도에서 보면 용조봉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흐르는 골짜기다. 이번 산행코스에서 하산길에 만나는 골짜기는 용계골로, 다만 용계골 입구가 조계골로 지칭되기 때문에 안내판에 조계골이라 표시할 뿐 내려오는 계곡은 용계골이므로 산행길잡이와 산행기에는 용계골로 하산했다고 기록한다.

 

중원산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과 단월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800m로, 용문산·백운봉·도일봉이 한데 모여 절경을 이루어 경기도의 금강산이라고 불린다. 주능선 왼쪽에는 용계계곡, 오른쪽에는 중원폭포와 중원계곡이 흐른다. 중원폭포 계곡은 머루와 달래밭으로 유명하며, 봄이면 철쭉·금낭화가 피고, 가을이면 약초와 야생과일이 많이 난다. 산행은 중원리에 있는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한다. 계곡을 따라 중원폭포와 치마폭포를 지나 갈림길에서 왼쪽길로 작은 계곡을 지난다. 너들고개가 나오면 왼쪽 능선으로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 도일봉, 서쪽으로 용문산이 가깝게 보인다. 하산은 왔던 길로 돌아가 왼쪽 능선으로 용계계곡을 지나 용문사 주차장으로 내려온다. 찾아가려면 용문 버스터미널에서 중원폭포행 시내버스를 타거나 용문사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린다. 승용차로 가려면 팔당을 지나 양수대교를 건너 양평에서 용문으로 들어서 중원리로 간다.(인터넷)

 

산행일 : 08-09-07    날씨 : 맑음

 

산행 지도< 신점리 - 도성사 - 용조봉 - 중원산 - 신점리<조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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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용조봉으로 간다라고 가다 봉미산으로 빠져 버리고 도 한번은 용조봉으로 간다고 하곤 소리산으로 빠져 버렸는데 오늘 화창한 날씨 기어이 찾아서 간다. 군부대 입구까지 올라갔다가 도로 내려와 건강원 주변에 주차를 하고 건강원 옆 담길로 들어서서 철조망 철문이 열린 개인 주택을 통과하여 조계-용계골 합수점이 나오고 좌측 조계골로 들어선다.

용문산 보령 건강원 옆 들머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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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안내도가 있고 우측으로 화장실이 보이고 좌측으로 철다리를 넘어서서 우측으로 몇미터 가다 좌측으로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십여미터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길은 중원산 하산길이고 곧장 올라선다. 잠시후 건물이 나타나는데 좌측으로 올라서서 도성사 안쪽을 들어섰더니 올라가는 길이 없다. 도로 빽하여 도성사 우측으로 올라선다. 계속 가파르게 올라서고... 땀은 비오듯이 쏟아내고.

이정표.  도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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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시설물이 없는곳에 산님들 마음이 맞았는지 앉아서 휴식을 한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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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올라서면 이제부턴 시원스런 조망이 터지고 아래로 용문산 주차장이 보이고.

전망바위서본 조계골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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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높다랗게 용문봉이 솟아있고. 아래 출입금지 구역 계곡에서는 물내려가는 소리가 요란하다. 언제 한번 가보아야할 호기심이 발동하고...

용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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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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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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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의해 길안내를 위해 빨간 페인트로 갈 방향으로 화살표 표시를 해 놓았다. 유용한 안내 표시.<용조봉엔 이정표나 바위구간 밧줄이 없음>

길 안내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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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조봉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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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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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바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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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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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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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주차장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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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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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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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간 산님들 주변 풍광에 소리를 지르고 간다.

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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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산행기에서 용조봉 정상 표시로 빨간 페인트 글씨를 보았는데 보이질 않는다.

용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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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봉과 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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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론 육산. 좌측으로 올라 폭산-문례재-용문봉으로 해서 하산을 할까하다 전에 중원산에 갔을 때 우중산행 으로 주변을 제대로 보질 못해 주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중원산으로 간다.

주능선 올라서본 억새넘어로 도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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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길옆에 산님 두분이 식사를 하신다. 막걸리 한잔하라는데... 감사한 마음만 받고...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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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중원산에 오를 때 만난 이정표가 보니 아니다. 그땐 중원산 0.7km정도 본 것 같은데...

고개의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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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조봉-용문봉-용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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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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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개 더넘자 전에본 이정표가 나온다. 중원산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고.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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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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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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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중고등학생 몇 명을 만나고...

정상아래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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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옆엔 3살이나 됨직한 어린애와 남녀 두분이서 하산 준비를 한다.

 중원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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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위로 용조봉-용문봉-용문산. 우측-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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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백운봉. 우측-용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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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중원산에 왔을 때 단체 산행오신 산님 한분이 비 쫄딱맞고 올라 오셔서 올라오기가 가파르고 무지하게 힘들더란 얘기가 생각이 난다.

정상의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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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가파르고 힘든지 한번 내려 가보자.  길이 계속 바위구간으로 로프가 매달려있고.

로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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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론 산님들 만남이 없고 한참을 내려서서 계곡을 합류하고 따라서 내려가는데 시원한게 보인다. 너무 더워서 풍덩...

알탕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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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 때는 못 보았는데 장승이 나란히 서 있다.

좌측=용조봉 방향. 우측 장승이 있는곳=중원산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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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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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주차할 때 고추 말리려고 하시던 아주머니. 출발하려는데 애호박을 싸란다. 한 바구니 오천에 도리하고 한 며칠은 식단에 호박으로 만든 음식이 계속 나올듯... 

대단히 감사합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