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도일봉 864m~ 중원산 815m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단월면

2.산행일시:2008.5.24(토) 11:00~17:15

3.산행자: 5명 (대바우님,뭐야님,선비님.자연사랑님부부,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20 덕소역앞

  10:50 중원리 주차장

  11:00 산행시작

  11:12 중원폭포

  11:34 도일봉 갈림길

  12:14 먹뱅이골상류 안부

  12:52 도일봉 8부능선 안내판

  13:00 도일봉 864m (대바우님,뭐야님만남)

  13:40 점심식사

  13:57 싸리봉 812m

  14:05 싸리재

  14:30 770봉 (도일봉3.2km,중원폭포3.7km)

  14:46 신중원산 815m

  15:09 755봉

  15:42 785봉지나 안부 (중원폭포 2.15km,도일봉 5.96km)

  16:31 중원계곡 합류점

  17:00 휴 식

  17:15 주차장

 

***도일봉864m, 신중원산 815m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과 단월면 경계상에 우뚝 솟아 있는 중원산은 서쪽 용계계곡과 동쪽 중원계곡을 끼고 있는 양평의 진산으로써 중원계곡 사이로 도일봉과 마주보고 있으며, 주능선 곳곳에 암릉과 소나무가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해발 864m의 도일봉은 한강기맥이 마지막 기를 세워 올려 솟구친 용문산 북동쪽으로 뻗은 산줄기의 동쪽 끝에 위치한 산으로써 용문산, 백운봉, 중원산의 산세와 더불어 웅장한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항상 풍부한 수량과 담과 소를 이루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고 있는 중원계곡의 기암이 울창한 수림과 어우러져 수려한 계곡미를 함께 볼 수 있는 산이다.

 

정상 암봉에 서면 사방으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데 북으로는 봉미산과 그 너머로 소리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는 중계소가 자리잡고 있는 용문산 정상과 백운봉, 폭산, 용문봉 등이 시원스럽게 바라보인다. 그리고 남서쪽 건너편에는 중원산이 우뚝 솟아 있고 남쪽 아래에는 중원리 일대가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내려다보이고 있다.

 

산행은 신점리 조계골입구와 중원2리 버스종점에서 시작할 수가 있으며 중원리에서 시작할 때는 중원폭포를 지나 치마폭포에 이르기전 삼거리에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 암릉을 타고 도일봉 정상에 오른 다음 북서릉을 타고 싸리재로 이동한 후 남쪽 중원계곡으로 내려오면 된다. 중원산은 신점리 조계골입구에서 시작하여 용계계곡으로 올라 너덜지대를 거쳐 중원산 정상에 오른다음 북릉을 타고 싸리재로 진행하다가 싸리재에서 중원계곡으로 하산하면 된다.

 

도일봉과 중원산을 함께 종주할 때는 신점리 조계골 입구에서 시작하여 용계계곡으로 올라 너덜지대를 거쳐 중원산 정상에 오른다음 주능선 북릉으로 타고 암릉을 즐기면서 가다가 삼거리에서 북동 능선으로 진행하면 싸리재에 이르고, 싸리재에서 동릉을 타고 싸리봉을 거쳐 도일봉 정상을 밟은 후 남릉을 타고 중원폭포쪽으로 하산하면 훌륭한 종주코스가 되므로 이 코스를 권하고 싶다. (약 6시간에서 6시간 반정도면 종주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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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지도

 

1.출 발 09:20~11:00  오늘은 5년만에 용문산의 왼쪽날개부분에 해당하는 도일봉 864m 번개산행으로 ..천천히 먹뱅이골로

올라 싸리재에서 중원계곡으로 짧게 내려오는 코스를 생각하고 공지하였으나, 참석인원이 저조하고 5명이 모두 어느정도

산행실력이 되고, 길게타는것을 원하여  계획을 바꾸어 도일봉에서 한강기맥을 조금타고 770봉에서 중원산 능선타고 ,

 

신중원산 815m을 지나 중원폭포로 한바퀴 길게돌기로하고 09:20 덕소역앞에서 대바우님을 만나 함께 6번 경강국도 약간

지체되는길을 다녀 , 양평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미리기다리고 계시던 선비님.자연사랑님부부, 뭐야님을 만나 커피한잔

마신후 옥천면에서 좌회전하여 37번국도에서 우회전하여 6번경강국도를 달려 용문사입구로 가다가

 

용문산민속건강원앞 다리를건너 우회전하여 중원산방향으로 향하니 도로가 확장되고 새로포장되어 아주 새로운기분으로

가니 아직은 입장료 2천원을 징수하지않아 중원리 주차장에 10:50 도착하였는데 ,.어째 주차장이 많이 좁아진 느낌이라 보니

반을 나누어 사유지라하고 , 건물공사등으로 어수선한데 이미 버스와 여러대의 승용차가 주차되어 있는것을 보고,

 

건물짓는분과 여러말을 나누다 11시부터 중원계곡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일기예보상으로는 비는 내리지않고 흐린다고 하였지만 날씨가 맑고 남도에 많은비가 내려서인지 습도가 높아 땀이 많이 납니다.

 

2.도일봉 11:00~13:40 새로 설치된 이정표와 나무다리를 건너 층층나무와 찔레꽃,고광나무,쪽동백나무들을 보며 11:12 중원폭포에 가니 표지석과 나무다리가 잘 설치되어있는데 수량은 약간 적은듯 하지만 맑고 시원한물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청정 중원계곡의 맑은물과 푸른신록의 시원함을 느끼며 올라가 왼쪽의 중원산 들머리를 지나 11:34 오른쪽 도일봉 들머리 이정표를 보고 먹뱅이골로 들어가 선비님,자연사랑님과 앞쪽에서 걸어들어가다 잠시 쉬면서 오이를 먹으며 대바우님과 뭐야님을 기다리는데 오지를 않아 이상하여 크게 불러보고 ..

 

다시 내려가 불러보지만 아무소리도 없고하여 지도를 살펴보니 우리가 왼쪽으로 올라가는 도일봉 코스를 지나쳐 편한길과 표지기를 따라 먹뱅이골로 더많이 올라온것같아 그냥 진행키로하고 도일봉2번, 3번 표시판을 지나 부드러운 평지같은 먹뱅이골 상류끝에 12;14 도착하여 왼쪽 급경사 능선길을 타려고 오르는데,

 

더덕향이 진하게 나서 3명이 잠깐 쉬면서 찾아보았지만 알수가없어 포기하고 마침 대바우님전화가 연결되어 도일봉정상에서 만나기로하고 급경사 바위지대를 오르니 멋진 기암사이로 오르다 포도,방울토마토를 먹으며 잠시쉬다가 천천히 오르니

12:52 도일봉8부능선 표지판과 그림지도가 있는곳에 합류하여 전망대가 있어 가보니

 

이곳저곳에서 여자분들이 기도를 하며 기합을 질러 시끄러워 도일봉정상석을 보며 830봉 바위를 올라 13시 도일봉 정상에

오르니 대바우님과 뭐야님이 30분정도 먼저도착하여 기다리고 계셔서 만나 함께 단체사진도 찍고 ,

 

 멀리 백운봉과 용문산..문레봉까지 희미하게 보이는것을 구경하고 ,약간 아래로 내려가 그늘진 공터에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한후 13;40 싸리재를 향하여 출발합니다.

 

3.중원폭포 13:40~17:15 신록우거진길따라 내려가 안부삼거리를 지나 한강기맥길 따라가니 싸리산이라는 표시판옆의 벤취와 삼각점이 있는 싸리봉 812m을 13:57 지나 안부로 내려가니 왼쪽으로 중원계곡이 시작되는 싸리재에 14:05 도착하고,

 

애기나리와 은방울꽃 ,청나래고사리 군락지를 보면서 천천히 778봉을 오르는데 땀을 너무많이 흘려서인지 다리에 쥐가나서

잠시 쉬며 뭐야님께서 주신약을 먹고 천천히 올라가니 선비님과 자연사랑님이 770봉에서 기다리고 계셔서 왼쪽으로 꺽어져야 중원산 능선이고.,,

 

직진하면 5년전 싸리재로 향한다는것이 잘못하여 문례봉넘어 산음휴양림까지 대형알바를 한곳이라고 알려드리고 , 부드러운 능선길따라가니 14:46 신 중원산 (진짜 중원산 815m)를 지나 755봉 바위전망대에서 지나온 도일봉과 싸리봉등을 조망하고 ,750봉에서 기다리시던 대바우님과 선비님,자연사랑님을 만나 잠시 쉬었다가 바위를 오르려니

 

대바우님께서 위에 뱀이 길을막고있어서 10분정도 기다려도 안비켜서 기다리셨다고하여 올라가보니 뱀이 안보여 찾아보니 바위사이 공간으로 내려가 위를 쳐다보고있어 사진찍고 멀리 보이는 백운봉과 용문산,용문봉등을 보면서 진행하여 765봉을 지나 15:42 785봉을 넘어 안부에 도착하여보니

 

대바우님,선비님,자연사랑님을 가짜 중원산으로 진행하셔서 전화로 뭐야님과 둘이 먼저 중원폭포로 내려가니 갔다가 다시돌아와 안부에서 중원폭포방향으로 내려오라고 알려주고 너덜길따라 그늘이아 어둠컴컴하게 느껴지는길 따라 내려오는데,

16시가 넘었는데 아이와함께 가족이 중원산으로 오르고있어

 

안부가 얼마안남았다고 알려드리고 지루한 너덜길을 내려오니 16:31 중원계곡 합류길에 도착하여 중원폭포 갔지만 ,마침 MT온 수십명의 학생들이 놀고있어 다시 조금올라와 계곡에서 시원하게 씻고 , 옷갈아입으니 대바우님께서 도착하시고 17시까지 쉬었다가 중원폭포로 내려와 사진찍으며 기다리니

 

자연사랑님과 선비님이 차례로 도착하여 함께 내려오니 17:15 주차장에 도착하여 올봄 가장 더운날 땀많이 흘린 시원한 산행하고 대바우님과 함께 먼저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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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의 도일봉,중원산 그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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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계곡 설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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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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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설치된 나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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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폭포 설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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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폭포 표지석도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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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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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다리 위에서 바라본 중원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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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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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일봉 갈림길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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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뱅이골 상류 -여기서 왼쪽으로 능선을 타고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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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 바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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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바위들이 많이있고 오른쪽이 트여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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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길과 합류하니 그림지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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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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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계곡 건너편 가야할 중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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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잡고 왼쪽으로 돌아야됩니다-830봉 바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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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단월면 비슬고개 가는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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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봉의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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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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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일봉 정상오름길 밧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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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밝게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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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그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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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백운봉 940m ,.중간뒤로 용문산 1155m, 왼쪽으로 천사봉(문례봉,폭산 100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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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며 바라본 백운봉 94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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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봉으로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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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산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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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옆의 싸리봉정상 81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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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재-왼쪽으로 중원계곡 하산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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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미산 855.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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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봉 이정표- 한강기맥 갈림길:중원산은 왼쪽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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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래고사리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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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일봉이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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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뒤로 보이는 신중원산 8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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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위에 뱀이 가로막아 대바우님께서 못가시고 계셨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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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래로 내려가서 바라보는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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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에서 용문산 정상..앞쪽의 용문봉이 겹쳐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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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갈 용조봉이 바로앞에 보입니다..앞에는 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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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봉 정상의 넓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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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의 이정표-왼쪽 중원폭포로 내려가야 되는데 대바우님,선비님,자연사랑님은 직진하여 가짜 중원산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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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지대 따라 뭐야님과 둘이 먼저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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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동백나무 꽃잎이 눈처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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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땀씻고 쉬었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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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의 맑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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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폭포와 나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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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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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제철인 국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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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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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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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동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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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뱅이골의 백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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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대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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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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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