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았으니 가야만 했던 도일봉-중원산-용조봉 산행기


○ 산 행 일 : 2005년 10월29일

○ 날    씨 : 맑음

○ 산행인원 : 혼자

○ 산행시간 : 7시45분 ~ 15시30분 (7시간45분)

○ 산행구간 및 도착시간

  ▶ 도일봉 들머리                               : 7시45분

  ▶ 도일봉 갈림길 (삼거리)                  : 8시13분

  ▶ 도일봉 정상                                  : 9시15분 ~ 9시25분

  ▶ 812봉(싸리봉)                               : 9시50분

  ▶ 778봉(단월산)                               : 10시7분

  ▶ 770봉(폭산,중원산.도일봉 갈림길)   : 10시33분

  ▶ 815봉                                           : 10시46분

  ▶ 안부 이정표(도일,중원,신점리)        : 10시57분

  ▶ 중원산 정상                                   : 11시45분~12시10분

  ▶ 안부 이정표(도일,중원,신점리)        : 12시58분 (되돌아옴)

  ▶ 용계골의갈림길(합수곡)                  : 13시18분

  ▶ 용조봉능선안부 갈림길                   : 13시30분

  ▶ 용조봉 정상                                   : 14시

  ▶ 용조봉능선의 돌탑봉                      : 14시20분

  ▶ 용조봉 날머리                               : 15시30분


 

전번주(10월22일)의 용문봉-용문산-백운봉 산행에서 보았던 용조봉과 중원산 및 도일봉의 산등성마루의 멋진 전경을 보았으니 그 산들의 산등성마루를 가보기 위해 교통편을 감안하여 중원리로 들머리를 해 날머리로는 용조봉을 거쳐 신점리로 하산하는 산행을 계획하였다


 

오늘의 산행도


 

전번주 촬영한 오늘 산행 할 도일봉, 중원산과 그 능선(용조봉은 용문봉에 가려 안보임)


 

전번주와 마찬가지로 상봉터미널에서 첫차를 타고 용문에 하차 중원리로 가는 첫차(7시10분)로 7시30분경에 하차 15분 후에 아담한 건물이 있는 중원산.도일봉 들머리에 도착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중원산,도일봉 들머리의 아담한 건물(건물 바로 좌측에 등반로가 있다)


 조그마한 중원폭포를 지나고 단풍이 물든 등로를 따라 중원산 갈림길을 2곳을 지나고 도일봉으로 올라가는 합수곡을 지나 능선을 향해 올라서니 차거운 바람이 몸을 스친다

가파른 암릉길을 올라 정상에 불쑥 오르니 젊은 산객2분이 담소 중에 깜짝 놀란다


 

중원 폭포


 

단풍과 등로


 

도일봉 정상


 

도일봉에서 본 중원산과 그뒤의 백운봉


 

도일봉서 본 용문산 .용문봉.폭산.중원산 가는 능선


 

도일봉서 본 단월면 전경

 


싸리봉, 싸리재와 778봉을 거쳐 중원산 갈림길로 가는 길은 양옆으로 가지만 남은 참나무들이 빼곡하게 차있고 등로 폭도 좁다    싸리봉에는 나무의자가 있고 싸리재는 헬기장이다


 

싸리봉


 

싸리재


 

능선상의 가지만 남은 나무 터널과 낙엽


 

중원산,도일봉 갈림길의 이정표에 도착  여기서 직진하면 폭산,용문산으로 가게 되고 중원산측으로  접어드니 평지가 보이고 곧이어 이정표가 설치 된 815봉이 나타난다

중원산가는 능선길은 암릉길로 낙엽이 뒤덥혀 있어 진행하는 데 조심스럽고 3~4개 정도의 봉우리를 오르 내려야 하고 소나무들이 어울러져 있다

중원산 정상은 주위에 나무들이 있어 조망은  좋지않고 정상에서 점심을 들고 휴식을 취하는 동안 산아래에서 음악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온다


 

815봉의 이정표(산행기서 본 중원산 팻말이 빠져있다- 중원산이 아님으로 판단)


 

중원산 가는 길서 본 용문산 ,용문봉, 용조봉


 

중원산 가는 길서 본 도일봉과 싸리봉


 

중원산 정상
 

다시 용조봉을 가기 위해 오던 길을 되돌아 가는 동안 3팀의 산객들을 만난다

아까 지났던 815봉 앞의 안부 이정표에서 좌측의 용계계곡으로 내려는데 낙엽으로 등로 구분이 안되고 표지리본도 거의 없고 색바랜 표지리본이 2개 보였다 

합수곡을 만나고 약간 위로 올라 좌측의 용조봉 능선 안부로 올라가니 쉼터로 적합하게 넓지막하고 평평한 돌들이 놓여 있다     좌측으로 올라 곧이어 용조봉에 도착 된다

전번주 올랐던 용문봉과 그 아래 조계골과 오늘 지나 왔던 도일봉과 중원산과 그 능선이 시원하게 보인다    용조봉 능선도 날등이 있는 암름길로 소나무들과 고사목이 분포 되있어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좌우 전망을 감상하면서 암릉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와 용문사 종점으로의 산행을 마쳤다


 

용조봉능선의 안부 갈림길(좌측이 용조봉 오름길)


 

용조봉서 본 폭산

 

용조봉


 

용조봉서 본 용문봉


 

용조봉 능선의 돌탑


 

용조봉 능선의 소나무


 

용조봉 능선의 고사목

용조봉 암릉에 표시된 안내페인트


 

날머리에서 본 좌측의 용문봉과 우측의 중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