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산-삼태봉-통방산-곡달산]...억지로 그은길은 미완으로 남고

<중미산에서 바라본 오늘 가야할 우측 앞부터 삼태봉 통방산 그리고 맨 우측의곡달산>

 

언   제 : 2013.9.8(일)  맑음(연무)

어디로 : 서너치고개-중미산-삼태봉-통방산-벽계천-곡달산-솔고개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2.6km/산행시간 약 8시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38  서너치고개

10:05  자동우량경보시설

10:07~10:16  중미산(834m)/정상석/깨진 삼각점/휴식

10:25  가일리(1.8km) 능선갈림길/좌

11:06  방일리 전위골(2.4km)갈림길

11:20  절터고개/쓰러진 소나무/우측에 골프장 시작

11:28~11:40  495봉/삼각점[양수 428]/휴식

12:15  통방산 갈림길 삼거리/좌

12:20~13:02  삼태봉(684m)/정상석/점심식사

13:08  통방산 삼거리 복귀/좌

13:14  678봉/급경사

13:37  천안리(2.5km) 갈림길

13:40  통방산(649.8m)/정상석/삼각점[양수 308]/명달리(2.6km)갈림길/우

13:48  천안리 능선갈림길/좌 명달리(1.88km)방향으로 진행

13:51  송전탑

13:56  600봉/명달리 능선갈림길/우

14:42~15:02  벽계천/휴식

15:09  이천터널위

15:17  금강사 입구

15:27  금강사/등로 못찾고 뒷쪽 급경사길로 올라감(우측 계곡지나 올라서는 등로가 있을듯)

16:20~16:30  곡달산(628m)/정상석

17:21  338.6봉/삼각점[양수 420]

17:24  송전탑

17:38  솔고개/산행종료

 

갈때 상봉역-(중앙선 전철)-양평역-(도보 15분)-양평터미널-(09:10분발 청평행 버스)-서너치고개

올때 솔고개-(버스)-청평터미널-(도보)-청평역-(경춘선 전철)-상봉역

 

 

<산행지도>

 

오늘도 산에 든다.

중앙선 타고가서 경춘선 타고 돌아오는 코스로 산행지를 그려본다.

 

중미산 삼태봉 통방산 그리고 곡달산을 지나 솔고개로 하산하는 길...

중미산부터 통방산까지는 무난한 연결산행이지만 별개의 곡달산은 억지에 가깝다.

 

곡달산은 화야산부터 용문산 천사봉까지 이어지는 화야지맥상의 산이라

통방산에서 이을려면 일단 우측의 천안리로 하산후 포장국도를 따라 한우재로 이동후 올라서야 수월하지만

 

산행중에 포장도로 따라 걷는게 싫어

통방산 지나서 벽계천을 건너 금강사로 올라가는

내 나름대로 선을 그어본다.

 

통방산지나 600봉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면 급경사지역을 지나  분지처럼 완만한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잡목가득한 계곡길을 만들며 벽계천에 도달한다.

벽계천에 물속에 몸을 담구며 흘린땀을 씻어내리고

벽계천을 건너 금강사를 향해 길을 찾는데 의외로 길이 뚜렷하다.

 

골프장 도로에 올라서고 길건너 금강사로 들어가는 임도를 따라 금강사에 도착하지만

폐사처럼 인적이 없고 바짝선 산세에 길이 어디로 가야하는지 난감하다.

 

금강사 뒷 능선으로 올라서기 시작하지만 미끄러지면 그냥 굴러버릴듯한 느낌에 조심스럽다.

겨우겨우 서남능선에 올라서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고 이후 능선따라 곡달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 직전에 표지판으로 짐작하면 아마도 금강사에서 곡달산을 바라보고 우측의 길을 찾았어야할듯....

 

이후 솔고개까지 어려운곳없이 길을 이어지고 가끔씩 조망처도 나오고

예상보다 조금 늦게 솔고개에 도착함으로써 오늘 산행을 마친다.

 

양평 터미널 시간표

 

서너치고개 하차

중미산 들머리

 

자동우량경보시설

중미산 정상

바라본 소구니산과 유명산

깨진 삼각점

우측으로 가야할 삼태봉 통방산 그리고 곡달산

가일리 능선 분기점...예전에 이길로 어비산 유명산을 돌은 기억이 납니다

길이 좋습니다

절터고개

리치칼튼

 

495봉 삼각점

495봉에서 잠시 하늘보고 누워서

바라본 삼태봉

잡목구간

유난히 눈에 많이띠는 삽주꽃

며느리 밥풀꽃

통방산 삼거리

삼태봉 정상

 

삼태봉에서 바라본 678봉과 좌측의 통방산 우측의 곡달산

멀리 경춘 고속도로와  고동산에서 화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최상의 밥터

밥터에서 바라본 좌측의 중미산

우측으로 명달리

678봉에서 바라본 통방산과 곡달산 그리고 뒤로 병풍친 화야산

슬픈이야기를 간직한 꽃이지요

돌침대에 누워봅니다

통방산 정상

 

 

직진하여

여기서 일반적으로 우측으로 내려서야하지만 벽계천을 향해 직진합니다

 

600봉...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섭니다

이런곳도 있네요

계곡의 잡목을 헤치고

벽계천으로 정확히 내려섭니다

혼자 물놀이도 즐기고

길이 뚜렷합니다

금강사입구로 올라서고

금강사 가는길

금강사는 인적이 없습니다

이곳은 이항로 선생님의 흔적이 많네요

길을 못찾아 무작정 올라서며 뒤돌아보고

곡달산 정상

 

너는 어느별에서 왔니?

뒤돌아본 곡달산

곡달산에서 배치고개를지나 화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우측으로 널미재와 장락단맥 능선

볼록한 신선봉

338.6봉

 

 

종착지인 솔고개가 내려다 보이고 그뒤로 뾰족한 보납산

날머리

 

솔고개

청평역에서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