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일자: 2006.3.4 토요일, 흐리다 맑음, 바람, 쌀쌀한 날씨
장소: 경기도 가평군
인원: 나홀로
코스: 가마소유원지-통방산-삼태봉-삼각골-중미산-선어치고개-윗가정(유명산입구)
교통: 갈때,올때-시외버스(상봉동-유명산, 5,100원, 5,600원)


<통방산(通方山)>
산이 매우 높고 아름다우며, 정상에 올라가 사방을 보면, 막힌 곳이 없이, 사방이 잘 보인다는 "통방
산"(通方山)이 있는데, 달리 "청다락산" 또는 "뾰죽봉"이라고도 한다.

<삼태봉>
삼태봉(삼태기 모양의 소여물을 날라다 주는 것) 등이 있고, 지금은 고사되었지만, 400여 년 된
전나무에 소를 매어두었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선어치고개>
중미산과 소구니산 중간에 뚫려 있는 37번 국도가 큰 고개를 이루며 구비굽 돌아 양평으로 이어 지는
데, 고개가 하도 높아서 서너치(三·四寸)만 더 오르면 하늘과 맞닿는다는 "서너치"(三四寸)고개가 있
다. 또 하늘에 가까워서 신선들이 사는 고개라는 뜻의 선어치(仙於峙)가 와전되어, 서너치가 되었다
는 설도 있다. 지금은 37번 국도가 4차선으로 훤하게 뚫어 있다.

이 서너치 고개는 양평쪽 "농다치"고개로 이어지는데, 고개 너비가 3∼4치(寸) 정도도 안 되는 좁은
고개라는 뜻으로, 1촌<一寸 : 약 3cm>을 한 치라고 하니, "서너치"란 삼사촌(三四寸: 약 9∼12cm)
을 가리키는 말로, 고개 길의 너비가 세 치(寸) 내지 네 치(寸)가 될까 말까 할 정도로 좁다는 뜻 또
는 서너치(三四寸)만 넓으면 좋을 터인데 하는 소망을 담은 고개"라고 한다. "농다치"란, 시집가는 신
부의 농을 지고 고개를 넘어가면, 아무리 조심하여도 산모퉁이에 부딪치어 농이 다쳤다고 하여 "농
다치" 고개라고도 하였다니 "서너치"고개나 "농다치"고개가 모두 좁은 것은 물론, 이 고개를 사이에
두고 많은 선남선녀가 부부의 인연을 맺고 신접살림 가구를 지고 오고 간 것을 짐작하게 한다.
-이상 가평문화원-



<산행기. 겨울의 마지막, 눈자락을 밟으며...>
참으로 오랫만에 가평군 소재 산을 탐방하는 날이다. 언제인지 아득한데, 나중에 검색을 하니
2005.12.10일 곡달산 산행을 하고 난 이후 근 석달만에 산행에 나서는 것인데 초겨울에 산행에 나서
고 초봄에 다시 산행에 나서는 것이다. 정말 아득한 옛날처럼 느껴진다.


07:15 지하철 7호선
집을 나서서 지하철역으로 향한다. 버스시간이 08:00이라 시간이 널널하다. 가평군 북부지역 산을
가려면 07:00 출발하는 버스를 타야 하는데, 가평군 남쪽, 그러닌까 설악면 소재 산을 가는 것은
시간이 넉넉하므로 마음도 여유로워진다.

07:35 상봉역
상봉터미날에 도착하여 유명산행 시외버스표를 구입(한우재고개 5,100원)하니 버스에 타려고 하니
버스문도 열지 않았다. 잠시 커피를 마시며 기다리니 기사분이 버스문을 연다. 시외버스에 올라
오늘의 산행코스를 궁리하고 있는데 몇명이 더 탄다. 출발 직전 부부산객이 올라타며 오늘은 사람이
많다고 한다. 유명산 쪽으로 자주 갔는 모양이다 라고 생각하며 잘 준비를 한다.

08:00 시외버스가 출발
망우리고개를 넘어 구리시로 접어들면서 꾸벅꾸벅 졸다가 잠이 든 모양이다.
남양주시 어딘가를 지나면서 빵 하는 소리와 함께 급정거! 나는 깜짝!
다시 잠이들었는데, 시외버스가 청평터미날에 도착하면서 잠이 깼다. 창밖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청평호반을 달린 버스는 설악면을 지나 한우재 고개를 넘어간다. 내가 마지막으로 시외버스에서
내린 곳이 한우재고개 정상이다. 한우재 고개를 넘으면서 다음정거장에 내려달라고 버스기사분에게
부탁하니 이내 버스정류장 표시판이 멀리 보인다.

09:25 뽕나무거리 하차
내가 버스에서 내리자 뒤에서 버스기사에게 여기가 유명산이라고 묻고 아니라고 대답하는 소리가
들린다. 부부산객이 물어본 모양인데, 유명산이 종점인 버스를 타고, 여기가 유명산이냐고 물어보는
것을 보면, 초행인 것 같기도 한데, 근데 왜 버스에 사람이 많다고 하였는지 궁금하다.

버스정류장 명칭은 뽕나무거리이고, 커다란 안내판에 가마소유원지,통방산가는길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좌측에는 통방산안내도가 있으며, 정면으로 통방산과 삼태봉이 보인다. 길따라 내려가니 우측
민가에서는 개한마리가 개집위에 서서 열심히 짖어댄다. 조그만 다리 하나를 건너고 우측으로 진행
하니 가마소유원지 끝에 통방산안내판(정상 1.73km, 1시간20분)이 보인다. 유원지 끝부터는 눈덮인
임도가 길게 이어져 있으며, 30m쯤 진행하자 우측에 가마소안내판이 보인다.

멀지도 않은데 구경이나 하고 가야겠다고 가마소에 내려가니 바위로 이루어진 구불구불한 가마소가
하얀 눈과 함께 운치를 뽐내고 있다. 중앙에 있는 소는 대략 5m이상의 깊이가 예상되며, 조그만
폭포 몇개와 구불구불한 소가 전부인 길이 20m~30m 남짓의 크기이다. 눈이 온 이후 두명이 다녀간
흔적이 있으므로 내가 세번째 방문자인 셈이다.

10:00 가마소출발.
가마소에서 출발하여 임도를 따라 진행하니 곧 좌측에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는 통방산 1.33km,
천안리 0.40km를 가리킨다. 임도를 벗어나서 좌측 산비탈 등산로를 따라서 진행하는데
소나무 지대를 지나니 잡목지대가 나온다. 등산로는 눈이 온 이후 사람이 다닌 흔적은 없으며,
눈길은 낙엽과 눈속의 얼음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자꾸만 내 발길을 붙잡는다. 처음으로 우리산악
회의 빛바랜 리본을 지나치니 잠시후 봉분1기가 보인다(10:15).

봉분앞에는 이정표(통방산 0.93km, 천안리 0.80km)가 자리잡고 있으며, 이후 능선 오르막길이다.
10여분뒤 너덜지대를 통과하다가 바위에 걸터앉아 잠시 쉰후 출발하니 곧 이정표를 만난다.
이정표는 통방산 0.63km, 천안리 1.10km를 가리킨다.

11:00 정상능선 삼거리
이정표는 없으며, 대구 산이좋아모임의 노란리본이 바람에 흔들린다. 몇분을 진행하자 밧줄이
나오는데 정상까지 이어진 50여 미터 이상의 긴밧줄이다. 오르막길 눈속은 얼음이라 미끄러워
밧줄을 잡지 않으면 올라가기가 힘들다. 정상 직전에는 우측(양평방향)으로 등산로가 있으며,
산악회 리본 몇개가 메달려 있다.


11:10 통방산 정상.
삼각점2개, 돌탑 하나, 정상석(통방산 해발 649.8m)이 자리잡고 있는데 정상석 뒤에 나무팻말
하나가 뒹굴고 있다. 나무팻말은 통방산정상 649m, 수고하셨읍니다 라고 써있어 돌탑에 바로 세워
올려 놓았다. 정상석 옆 이정표는 (좌)삼태봉 1.00km, (우)천안리 1.73km를 가리킨다.

통방산 정상는 서쪽과 북쪽방향 일부를 조망할 수 있는데 시계가 불량하여 멀리 볼수는 없지만
검단산에서 시작하여 예봉산, 운길산, 백봉산, 천마산, 축령산까지 희미하게 보인다.
휴식을 취하며 빵한개를 먹는데 대전 대자연산악회의 노란리본이 바람에 흔들린다.


11:30 출발
곧 삼거리이정표(삼태봉 0.92km, 통방산 0.09km,(좌)천안리 1.68km)를 지나니 삼태봉으로 이어지
는 능선길로서 가끔 바위구간이 나온며, 밧줄은 3m남짓의 가느다란 밧줄이 암릉길에 수평으로 메달
려 있다. 15분쯤 경과후 암봉(11:45)을 하나 넘으니 이정표(삼태봉 0.50km, 통방산 0.50km)를 가리키
는데 암봉을 넘어서 오르막길이 급해지는데 아이젠 없이 오르는 것은 불가능이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길을 오르는데 눈속은 얼음이 얼어 몹시 미끄럽다. 삼태봉과 높이가 비슷한
암봉을 오르는데 경사가 급하고(대략 50도 이상), 손에 잡을 것(밧줄,나무)이 없어 진행하기가
힘들다. 발디딤을 찾느라 두리번 거리며, 아래를 보니 미끄러지면 대책이 없이 떨어진다.

내가 서있는 곳과 저쪽에 붙잡을 나무와는 대략 2m정도, 중간에 붙잡을게 하나도 없다. 발디딤에
얼음이 얼어 있는데 아이젠이 잘 박히질 않아 불안하다.
두리번 거리며 길과 발디딤을 찾고 진행할 경우 저쪽 나무를 어떻게 붙잡을 것인가 궁리를 하면서
서성거리기를 5분 이상, 위에서 사람 목소리가 들린다.
산꾼 2명이 좌측으로 내려와서 그쪽이 길이냐고 묻고는 암봉 옆을 타고 내쪽으로 다가온다.
한발 한발 옮겨가며 진행하는데 아이젠이 조그만 것이라서 유용하질 못한 것 같다. 아이젠이 좀더
컷더라면 유용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12:20 암봉정상
휴~ 한숨을 돌리고 뒤를 돌아보니 북서쪽 전망이 아주 좋다. 지나온 통방산과 화야산능선, 곡달산,
호명산에 왕터산-장락산능선까지 다 보이는데 시계가 불량하여 희미하다.
청평호수도 희미하게 보납산과 신성봉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

12:30 삼거리 이정표
이정표는 중미산 4.79km, 통방산 1.00km를 가리키는데 메직으로 이정표 한가운데 삼태봉 100m,
화살표를 표시해 놨다. 이정표는 뽑혀져서 나무에 기대어 놨는데 누군가 이정표를 뽑다니 힘이
장사다.


12:32 삼태봉
커다라 소나무 아래 정상석(삼태봉 해발 582.6m)이 있으며, 남쪽 전망바위에서는 가야할 중미산이
보이는데, 중미산 우측(양평쪽)에 있는 무명봉이 더 잘 보인다. 중미산과 무명봉 사이로는 길게
이어진 임도가 보인다.
삼태봉에는 좌측(남쪽)으로 산악회 리본 몇개가 나뭇가지에 메달려 있다. 아이젠을 벗고
점심으로 컵라면과 빵을 먹고, 잠시 쉰후 산악회리본을 따라서 하산을 하기 시작한다.

12:55 출발
하산로는 가파르다. 아이젠은 필요없으나 몹시 미끄럽다. 계곡으로 내려가면서 어디로 가는 길인가
생각해보니 아마도 임도를 타고 중미산으로 올라간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산악회 사람들은
왜 능선을 안타고 이길로 내려갔는지 궁금해진다.

13:14 나가터골
산을 내려왔다. 지도상 나가터골로 표시되어 있다. 계곡에는 조그만 개울이 얼음사이로 흐르고,
계곡 넘어에 산악회 리본이 나뭇가지에 메달려 있는 좁은 임도가 좌우로 뻗어있다.
우측으로 200여미터를 진행하자 널찍한 임도가 계곡 넘어에 펼쳐있다. 일부는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있는데 고개로 향하여 리본이 메달려 있는데 대구 산이좋아의 리본도 함께 나뭇가지에 메달려있다.

임도를 따라 올라가는데 6명의 젊은이들이 내려오는데 2명은 아가씨다. 근처 어딘가에 민박을
하면서 중미산을 다녀오는 모양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올라가는데 좌측 산으로 뻗은 임도 방향으로 산악회 리본이 메달려 있고(13:35), 눈 위에는 사람이 다닌 흔적이 없다.
아하 저길이 삼태봉에서 중미산 가는 지름길인 모양이구나 생각하면서 나는 고개를 향하여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곧 좌측에 영산복지가족동산 안내판을 지나고 얼마 안가서 개짖는 소리가 요란한데 영산복지가족동산, 즉 농장인 모양이다. 눈덮인 임도를 따라서 부지런히 올라가는데 우측으로는 지나온 삼태봉이
보이고, 앞에는 부부산객이 내려온다.

14:10 고갯마루
차단막이 있으며, 쇠사슬에는 입산통제구역, 중미산자연휴양림 팻말이 붙어 있고, 산림법31조에
의거 휴양림보호를 위하여 출입을 통제한다는 코팅표시물은 강한바람에 지면에서 90도 각도로
날리고 있다. 잠시 쉬면서 바라보니 뒤쪽에는 지나온 삼태봉이 보인다.

14:15 출발
좌측 중미산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등산로의 눈위 발자국을 살펴보니 2명이 올라갔고, 내려온 발자국
은 없다. 2명중 한명은 아이젠을 착용했는데, 2명이 한쪽씩만 착용했는지는 발자국이 겹쳐있어
알수없다. 그럼 임도따라 올라오면서 만난 젊은이들과 부부는 어디까지 올라왔을까, 아마도 고갯마루까지 올라왔을 것이고, 30여분만 더가면 중미산 정상인데...

작은 봉우리를 넘으며, 짧은 내리막길이 보인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진행하니 걷기가 수월하다
작은 봉우리를 넘으면 계속되는 오르막길이다. 기차바위를 우회(14:38)하니 완만한 능선 이후 다시
오르막길이다.

나무판자 이정표에 (좌)제1등산로 (우)명달리 중미산 자연휴양림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바위봉을
지나니(14:52), 이후 나무판자 이정표가 몇개가 더 보이고, 바로앞에는 산불감시장치가 보인다.
조금 더 진행하니 그것은 산불감시장치가 아니라 무선송수신용 안테나이다.
아테나 봉우리를 우회하여 진행하니 앞쪽 우측에 두명이 식사중이다.

15:05 중미산 정상
정상석은 2개가 자리잡고 있는데 검은색 정상석은 2001.5.30 양평군에서 세운것<중미산 정상 834m>이고, 화강암 정상석은 98.8.1 가평군에서 세운것<중미산 해발 833.9m>이다.
이정표는 (좌) 하산 0.8km, (우) 절터고개 1.97km, 가일리 1.89km를 가리킨다.

정상은 바위로 되어 있어 걷기가 불편하다. 아이젠을 벗고 한숨을 돌린후 한바꾸 삥 둘러 살펴보니
조망이 쥑인다. 바로 건너편에 유명산과 용문산이 흰눈에 덮여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 외에는 시야 불량으로 희미하게 보인다.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디카를 찍어 보지만 별로 맘에
안든다. 시계를 보니 유명산발 상봉동행 시외버스 출발시간(16:30, 18:50)이 한시간 남았다.
맘이 급해진다. 지도를 펴놓고 최단거리를 계산해보니 선어치고개가 좀 나은것 같다.

15:30 하산
부부가 식사중인 곳을 지나서 선어치고개를 향하여 내려간다.
급 내리막길이라 내려가는 속도는 빠르다. 지도상에는 40분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20분쯤이면 선어
치고개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10여분후 이정표를 만난다. 이정표는 하산 0.4km, 중미산 0.4km
를 가리킨다. 이후 선어치고개까지는 급내리막길이 대부분이다.

15:50 선어치고개
무슨 쓰레기처리장 같은 건물이 서있어 살펴보니 아마도 눈이 올때 차에 모래를 싣는 건물같다.
길 좌우로는 간이음식점들이 즐비하며, 차량 통행도 비교적 많은데 지도상 3번 국도이다.
유명산 입구를 향하여 선어치고개를 내려간다.
시계를 보면서 내려가는데 중간쯤에서 크게 휘감아도는 구간이 있다. 혹 지름길이 있나 살펴보면서
내려가는데 지름길이 안보인다. 할수 없이 길따라 내려가다가 유명산입구에 거의 다다를무렵
우측에 가게가 보이고, 두명의 학생이 서있다. 아마도 버스를 기다리는것 같아 지름길을 택하여
잽싸게 내려가니 길건너기 직전에 시외버스가 도착한다.
아싸 ~

16:30 시외버스승차(5,600원)
시외버스 승차, 버스 맨뒷좌석에 아줌마 등산객 3명이 나란히 앉아있고 일반 승객 몇명이 더 타고
있다. 씩씩거리며 좌석에 앉아 연신 흐르는 땀을 닦고 있는데 멈출줄을 모른다.
버스가 설악면 중심지를 지나면서 깜빡 잠이 들었다가 청평터미날에 도착하면서 잠이 깼다.
청평터미날에 도착하자 아줌마등산객들이 대여섯명이 내린다. 여기서 왜 내리지?
춘천아줌마들인가, 아니면 동서울로 갈려고 여기서 내리나...
창밖의 풍광을 바라보면서 가다보니 시외버스가 대성리를 지나간다. 내가 곡달산을 12.10일경 왔고
오늘 왔는데 그사이 큰 변화가 있었다. 우회도로가 임시 개통되었다고 말만 들었는데, 그 덕분에
오늘 내가탄 시외버스는 막힘없이 달린다.

18:00 상봉동시외버스 터미날
가평 소재 산을 다니면서 대부분 상봉동 터미날에서 산행을 마감한다. 베낭을 짊어지고 터미날을
떠나면, 꼭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산행후기>
간만의 산행, 후유증이 크다.
노래가 생각난다. 머리 어깨 무릎 팔 무릎 팔, 머리 어깨 무릅 팔 무릎 팔~
이중에 머리만 빼고 다 아프다. 허참~~~

 

*삼태봉 직전 암봉, 좌측 하얀 눈길이 등산로이다. 겨울철 산행은 위험...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삼태봉 직전암봉에서 바라본 통방산, 뒤에 뾰루봉-화야산-고동산,  곡달산(우)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중미산에서 바라본 용문산-유명산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뽕나무거리 버스정류장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들머리에서 본 삼태봉 직전 암봉(좌), 통방산(우)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임도시작, 50m쯤가면 우측에 가마소 표시판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가마소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임도를 벗어나서 산길로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짐승발자국과 내 발자국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통방산까지 이어지는 밧줄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통방산 정상. 정상석뒤에 나무판자는 정상표시판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암봉 오름길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힘들게 올라온 암봉 정상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삼태봉 정상, 소나무아래 정상석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나가터골에서 삼각골로, 좌측 중미산 가는 임도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눈길임도와 삼태봉에서 중미산 가는 능선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눈속의 버들강아지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고개마루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입산통제구역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기차바위 우회로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중미산 정상가는 좁은 바위길(선어치고개 방향)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중미산 정상. 앞쪽 정상석은 양평군에서, 뒷쪽 정상석은 가평군에서 만든 정상석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중미산 정상, 맞은편에 소구니산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중미산 정상에서 바라본 양평 청계산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중미산에서 본 용문산과 유명산휴양림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용문산 백운봉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유명산(좌), 소구니산(우)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선어치고개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선어치고개를 내려오면서 본 봉미산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