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금은광이 산 행기 사진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참여회원:81명

언 제:2005년 10월16일

코 스: 너구동-오딴집-금은광이-3폭포-학소대-주왕굴-대전사[5시간소요]

부산 시민회관 앞을 08:00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쾌적한 우리의 차량은 번잡한 출발지를 뒤로하고 산뜻하게 주왕산을 향해 출발했다.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경주를 거쳐 기계에서 죽장을 지나 청송 가는 도로변은 코스모스 하늘거리고 황금들판엔 능금이 익어 가는 전형적인 한국 가을 농촌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달려 왔다

삼자연 휴게소, 주왕산 달기 약수탕 19km 지점에 위치한 휴게소

3시간30여분의 주행 끝에 산행 들머리 월외 지구 에 도착했다,

산행 출발에 분주한 산정님들 오늘 산행에는 어린이 회원도 다수 참여했다,

인원점검, 하나 둘... 끝 숫자는 81이다, 전체 회원이 등반에 들어간다,

월외 매표소를 뒤로 하고 금은광이를 향해 출발

달기폭포 가는 길

너구동 마을 입구, 거대한 바위 협곡에 달기폭포가 아름다움을 뽐내며 계곡을 가른다,

달기폭포, 몇 해 전 폭우로 유실된 다리를 새롭게 단장 했으나... , 아름다운 폭포와 조화롭게 만들었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다, 도로가 포장이 되고 새 다리가 만들어졌지만 그 옛날 폭포사이로 어렵게 지나던 운치 있는 흔적은 사라져 버린 지 오래다,

너구동 마을 앞을 흐르는 개천

주왕산 금은광이 아래 하늘아래 첫 동네 너구동, 평화로움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산골이다,

너구동 마을 앞을 흐르는 개울을 건너면서 시멘트 도로를 벗어나 외딴집 가는 길이다,

외딴집 가는 길

칡덤불 푸르름 사이로 산길

아직 단풍 보다는 푸르름이 강하다

억새 무성한 이 길은 두 민가가 있을 때는 밭이었다가 주인이 없는 들판은 겨울에는 눈썰매 타기 좋은 비탈로 보였다, 지금은? 인걸은 가고 없고 억새만 무성하다,

옛 집터는 느낌만 있을 뿐이고 자취는 찾을 수가 없다,

월외 매표소에서 이곳까지는 순탄한 산책길이다,

금은광이를 향하여

샷타가 오동작을 하였지만 느낌은 담은것 같아 세이브 했다,

금은광이 가는 마지막 개울, 이개울 왼쪽에도 폐가가 있었던 곳인데 이제 그 형체도 보이지 않는다,

개울건너 금은광이 가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평탄한 길과 다른 가파른 등로이다,

목을 축이고 간식도 먹고 한숨 고르고 오를것이다,

금은광이 가는 길

한등성이 치고 올라 중식이다, 삼삼오오 옹기종기 능선한켠에 모여 앉아 산상 꿀맛을 느끼고

점심시간은 즐거워 브이 자도 좋아요.

여기는 먹기에 팔려 카메라 의식 없음

여긴 확실한 반응을 보이시고

금은광이 허리를 가로질러 아름다운 산길

금은광이 네거리 가는 길, 금은광이는 탐방할수 없는 비지정 탐방로이다, 금은광이 아래 사거리에서 장군봉 방향이든 3폭포이든 선택해서 진행 해야 한다, 그렇게 본다면 금은광이 사거리란 이정표 표기는 삼거리 라고 표현해야 정확할것이다,

3폭포 가는 길

3폭포가는 아름다운 산길

단풍나무 숲 아래로 아름다운 산길

단풍나무 숲 길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길을 따라 행진

세밭골 계곡을 따라 하산, 세밭골은 내원동 계곡[큰골] 과 3폭포 위에서 합수하여 3폭포를 만들어 낸다,

운치 있는 세밭골 계곡을 따라 3폭포를 향하여

세밭골 계곡

3폭포 가는 길

세밭골 을 내려와 내원동 삼거리부터 는 주왕산 관광 산책 인파 로 붐빈다, 넓은 산책로에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1폭포 부근

1폭포 부근

1폭포 부근

1폭포

1 폭포 부근의 풍경

학소대 부근

주왕산 1폭포 부근

주왕산 시루봉

학소교

주왕산 망월대에서 바라본 급수대

주왕암

주왕굴, 옛 흔적은 느낄 수 없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친절한 배려로 굴 입구 까지 철로 만들어진 계단이 자연적인 굴의 미각을 잠식해 버리고 사람의 접근만 용이하게 만들어 놓았다,

황량한 주왕굴 을 뒤로하고 주왕암 근처 약수터에서 물 한 바가지로 황량함을 달래보고

산길은 변했지만 매년 어김없이 그 때 그 자리 에서 아름다움을 뽐내는 단풍나무는 변함없다,

주왕산의 명물 깃발바위 [기암]

대전사 고찰 뒤로 기암

주왕산의 명물인 깃발바위[기암] 와 대전사, 주왕암 등 주왕산 의 지명 대부분은 주왕의 전설과 관련돼있다, 중국 당나라 때 후주 천황을 자처하고 군사를 일으켰던 주도[周鍍]. 즉 주왕이 패전하여 신라로 도망쳐 이 산속에 숨어들었다고 하여 주왕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대전사 아래 음식점에서 하산 주

주왕산 지구를 떠나기 전 주차장에서 산정님들

전체 참여회원 81명 [어린이 5명] 모두가 금은광이를 넘어 대전사까지 안전하게 산행 완주 하고 예상한 시각 17:30 주왕산을 뒤로 하고, 부산으로 출발했다, 경주를 거쳐 언양-양산 구간 약간의 정체를 통과하고 안전하게 부산 도착한 시각은 21:45.

함께 한 여러분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등반대장 김 홍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