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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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0월28일 수요일 주왕산720m(경북 청송)
- 코스=상의매표소-대전사-주왕산정상-칼등-후리메기-제3폭포-제2폭포-제1폭포-대전사-주산지
- 함께한님=은영 산울림과친구들 참빛 해바라기 물안개(10명) 우리산내음회원들
- 주왕산을 일주일만 빨리 갔어도 멋진 단풍산행을 즐겼을텐데....
- 황홀한 삼각산 단풍에 빠졌다 찾은 주왕산은, 단풍이 많이 져서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었다.
- 사당역 7시30분 출발,청송으로 들어서니, 탐스럽게 익은 빨간사과가 주렁주렁 열려 여심을 유혹하고....
- 4시간30분을 달려 들머리인 상의매표소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11시50분)
- 5년만에 다시찾은 주왕산...이번이 다섯번째산행이다.
- 언제나 그렇듯 대전사에서 바라보는 기암은 절경이요 비경이다.
- 노오란 은행나무와 어우러져 더 멋지게 다가온다.
- 예전에 가파른 등로는 계단을 설치하여 산행하기에 많이 좋아졌고,
- 능선에 올라서니, 아름답게 펼처지는 암봉이 멋스럽게 펼처진다.
- 정상 한자락 도시락을 펼치는데.......
- 우리님들 먹인다고 정성스럽게 손수 만든 새콤달콤 새싹것절이와 족발이 입맛을 자극하고....
- 며칠전부터 준비하느라 분주했을 우리님의 고운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칼등을지나 후리메기로 가는 등로는 지금도 등로보수공사가 한창이고....
- 계곡으로 들어서니 마지막 혼을 불사르는 단풍의 향연이 우릴 유혹한다.
- 수북히 쌓인 낙엽 며칠전까지 그 고운자태를 뽐내었을 단풍나무들,
- 위로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아래쪽은 단풍나무 절정일때는 기암괴석과, 죽순처럼
- 솟아오른 암봉과, 폭포와단풍이 한데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연출하는곳....
- 하산길에 맞이한 주왕산의 백미인, 청학과 백학이 다정하게 살았다는 학소대,
-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그리고 제1폭포.. 마치 외국의 어느곳을 보는듯......
- 우리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뛰어난 산새에 넋을 잃고....
- 대전사를 빠져나오며 산행을 마무리하고 ,주산지에 도착 수량이 적어 아쉬움은 남지만,
- 그렇게 보고 싶던 주산지를 볼수있어 정말 행복했다.
- 9시간 버스타기가 좀 지루했지만 멋진 가을여행이었다
- 수고한 우리산내음 운영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전사에서본 주왕암
오름길에 뒤돌아본 주왕암
전망대에서....
주왕산정상
정상에서.....
제3폭포
제2폭포(가물어서 수량이 적다)
제1폭포
절골입구
주산지 가는길
주산지
주산지에서....
2009.10.31 16:25
이번에 많은분들 함께 특히 산울림님,은영님 덕분에 많은 월요산행팀
참석자분들의 도움도 받아 감사드립니다.
기암절경과 예쁜단풍에 주산지까지 바쁘게 움직이며 보느라
벅찬시간이었지만 정말 멋진 하루였습니다 ㅎ
수고하셨습니다 ^^**
참석자분들의 도움도 받아 감사드립니다.
기암절경과 예쁜단풍에 주산지까지 바쁘게 움직이며 보느라
벅찬시간이었지만 정말 멋진 하루였습니다 ㅎ
수고하셨습니다 ^^**
남편한테 내년엔 꼭 같이가자고 할만큼
주왕산행이 즐겁고, 좋았답니다..
좀 늦은감이 있었지만 ,,, 가물었어요 단풍들이 너무 고왔지요..
계곡하산길도 재정비중이라 불편했고,, 흙먼지 날려서 괴로웠지만
그래도 얻은것이 더 많았던 주왕산행길 이었습니다...
피곤하셨을텐데 함깨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