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달을 토해내는 듯하다는 월아산(月牙山)

 

 

일시: 2010.06.09(수)

일행:박교수와

 

 

**** 산행코스및 시간

 

13:40 청곡사 주차장

13:45 청곡사

14:13 체육시설 안부

14:55 월아산 장군봉 정상(통신시설, 정상석, 월아산 유래 설명문, 482m)

15:45 주차장

산행시간: 약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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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의 설명은, 장군대산이 월아산이고, 그 뒤의 월아산은 국사봉이 맞다고 하는데 타지인인 우리는 어쩌라고,,,,


 

**** 산행기

 

마산 적석산을 타고 내려오니 땡볓 한낮 정오인데, 흐르는 땀 때문에 주체를 못하고 어디를 더 오른후 귀로에 들까 고민하다가, 사실 박교수는 함안의 진산인 여항산을 타자고 하지만 나는 그 산만 달랑 타기는 영 마음에 내키지를 않아, 그곳은 다음에 길게 타기위해 남겨 두기로하고, 함안의 또 다른 명산 방어산을 타기로 하고 마애사를 네비에 입력하고 출발 합니다.

 

운전을 하면서도 흐르는 땀을 연신 닦다가, 차가 진주땅에 들어선후 다시 동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방어산 들머리로 가게 되는듯하여, 갔다가 다시 나오느니 그냥 가는길 도중에 오를수 있는 월아산으로 목적산을 급 변경하여 청곡사 주차장으로 갑니다

가는 도로위에서 멀리 전방에 보이는 두 개의 봉우리를 보여주는 산이 월아산 이겠지 짐작해 보는데, 역시 그 산이 진주 사람들이 사랑한다는 월아산 맞습디다

 

이후 산행기는 그림으로 데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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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 운전중 전방에 보이는 월아산 두봉우리(좌측이 장군봉, 우측이 월아산 혹은 국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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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주차장이 마련된걸 보니 진주에서는 꽤 많은이들이 찾는 명산이고 명찰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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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월(月) 어금니아(牙)자의 특이한 이름의 월아산 청곡사라는 현판이 걸려있는 청곡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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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곡사 우측의 계단길이 실질적인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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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위 체육시설 쉼터에서 좌측으로 등로가 이어지는데, 이후 특이한 풍광은 없고 소나무가 유난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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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이들이 애용하는지 등로는 차도같이 넓고 편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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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지나면 바로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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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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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매재거쳐 다시 오르면 월아산의 또한 봉우리인 국사봉(아니 그게 월아산????, 헷갈리는 산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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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도 건너기 전의 금오산 이라고 현지산님이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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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사천의 와룡산 이라고 가르켜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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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랐던 벽방산과 오늘 오전에 올랐던 거류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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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의 진산 자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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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월아산 장군봉이고, 질매재 건너는 국사봉이 맞을것 같네요

 

이제 지쳤습니다. 어제 네개 오늘 세개의 산을 오르 내렸으니, 산이 지겹다는게 맞을 겁니다

겨울에는 이 정도는 아닌것 같았는데 여름은 다시 고려해야 할것 같습니다

예정보다 서너시간 일찍 귀로에 접어 들며 남도 일박이일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올라가며 감사한 마음을 갖어 봅니다

박교수도 전적으로 나에게 산행처를 일임해주어 산 선택을 쉽게 할수 있어 편안했고, 그 산들 모두 좋은 산 이라고 감탄을 해주니 나도 힘이 더 났고, 우리는 이렇게 앞으로도 먼거리에 떨어져 있어 머리속에서만 존재하는 남도의 산들을 조금씩이나마 섭렵할 작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