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8시30분 집앞에서 605번 버스를타고 영등포역에도착 바로오는 수원역 급행전철에 오릅니다.

신도림, 구로 , 가산디지탈,  안양역 4군데만 정차하고 수원역에 도착합니다

수원역건너편  매산시장정류소에서 삼각김밥과 초코파이사들고 11번버스를탑니다.

20분가니 경기대입구라고 방송이 나옵니다

산꾼들이 모두 내리길래 따라내립니다

경기대를거쳐 오늘산행 시작점 반딧불이화장실에들러

산행준비를마치고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기도올리고출발합니다

아침 10시20분입니다..

등산객들이 많아 이리저리 피하면서 오르니 속도가 나지않고 힘만듭니다..

용인수지와 수원장안구에위치한  형제봉(460m)에 11시10분에도착 사진찍고 신발끈고쳐메고

 

 

 

이곳이 출발지인 경기대입구 반디불이 화장실입니다..

 

 

 

 

                                                노루목대피소

 

 

양지재를지나 비로봉 에오르니 정자가보입니다, 쉬는사람들이 많아

다음목적지로 지나갑니다.

토기재를지나 380계단을 지나

광교산,시루봉에서(582m) 좌우 풍경을 조망하고 사진찍고

12시30분 백운산을 향합니다.

빠른걸음으로 걷지만  절대 뛰지않고 무리하지않고

강산도 페이스대로 나갑니다. 노룩목대피소를지나

 

백운산으로 방향을잡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아름답습니다.

억새밭이 있다길래  가다가 물어보니  산주능선상에서 내려가야한다길래

계속해서 주능선상으로갑니다

통신대를 우회하여 잘놓여진 데크를따라갑니다.

군부대옆을 조그만 소로로 우회하여 탁트인 전망이있는 백운산(567m)

12시30분에 도착합니다.

 

물한잔마시고 주위경치 한번둘러보고 사진찍고 시간재고

다음목적지 바라산을위해 진행합니다,

이곳에서부터는 등산객들이 많지않아 호젓한산행이됩니다,

고분재를지나 아름다운 식물을 벗삼아 운행하니

백운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바라산 (428m)정상입니다.

멋진소나무가 반기우며 벤치도 2개가 기다립니다.

백운호수경치를 둘러보고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물한잔합니다.

13시:15분 다음목적지로

 

바라산재를 지나 452봉우로 불리는 우담산(452m)에 오릅니다

이곳은 산으로 부르지않고 고지로 불리우지만 곧 우담산이란 이름을

가질것같습니다..

(지자체에서 홍보하겠죠)

14:00 우담산을지나

영심봉이라불리우는 하오고개 갈림길로갑니다

여기까지는 수풀도우거지고 사람도없고 식물도 다양한 지역입니다

천천히 사진도찍고 구경도하면서 흙내음을 맡으며  쉬면서진행합니다.

14:50분 오늘 고민대상인 하오고개 갈림길 안내간판에도착합니다

어디로갈까

돌아갈까?

빠른길로갈까

고민하는데 앞에서 부시럭소리

산나물캐는 한사람이 지름길을 찾고있다.

사진의 빨간색길로 가느냐 우측의 가느다란

점선길로 가야하는냐가 고민이었다. (하오고개 안내간판 참고)

시간차이는 40~60분정도라한다.

 

우측으로결정 송신탑까지 진행한다

송신탑이 두개인데 두송신탑사이에

조그만한 샛길이보인다 아울러 낡은 나무판에 363m고지라보인다.

가파른경사길로 내려가니 장난이아니다.

공포의 6차선도로 안양-분당간 도로에 내려서니

이게웬일 산행기에소개된 글보다도 더무시무시하다

양쪽에서 달리는 차도를 건너려니

이거괜히왔구나  1시간 돌아갈걸하는데

갑자기 차량이 뜸해진다

" 앗 이때를 놓치지않고 무단행단"..   역쉬 날쌘돌이 강산도 화이팅!!!

6차선 거의고속화도로를 무사히건넌다..

 

다시는 이런일 하지말아야지하면서

공사로 길이없어진 공사장을 넘어 성남시 시계산행안내간판을 찾는다.

생각보다 일찍 시작점을 찾아

다시 금  의왕시 국사봉으로오르는 경사길이 엄청나다

바로옆은 안양시립공동묘지

"어르신들 편히주무십시요"  를외치며 허덕대며 급경사를 오릅니다,

 

20여분을 오르니 원터골갈림길 표지가나온다.

이곳에서 돌아와야하는것이었다

시간을 번것에 감사하며 충분히쉬면서 점심을먹는다.

국사봉에 오를때는 하오고개 무단횡단의 긴장이풀리고

점심도먹고 찻길에서 20여분 두리번대며 긴장한탓인지

맥이풀리고 다리가 뻐근해진다.

천천히 천천히 무조건 천천히오른다..

15시50분 국사봉(540m)에오른다

 

 노인한분이 국사봉 정상에서 쉬고계신다.

국사봉오를때의 힘든기운이  국사봉에서 채워지는듯하다.

노인에게 인사를 나눈뒤 조금 덜힘들어진 다리를 끌고

이수봉으로간다 의왕시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나를간지럽히며 시원하다..

30여분에걸쳐 힘들게 힘들게 이수봉으로간다,  그만갈까를 되뇌이면서................

 

이수봉(545m)에 도착하니 많은 등산객이 쉬고있다

조껩데기 막걸리를(2,000원)한잔마시고 삼각김밥하나먹고

황도도먹고 기운을 차리니  얼라 힘이 배가난다.

16:30분  청계산을향하는데 갑자기 걸음이가볍다.

역쉬 강산도는 못말리는 산꾼..... 하하하하

 

막걸리? 황도? 바람? 휴식? 무언지모르겠다

헬기장을지나고 석기봉을 지나고 다시금 화장실이 있는

헬기장에다다른다 .

바로앞이 망경대이다.

힘이나니 바로직진

청계산,망경대(618m)에다다르니 부부가 점심과 막걸리를 드시고있어

사진만찍고 출발한다

혈읍재를지나 다시 매봉으로간다

도대체 산을 몇개넘는건지 끌끌... 좋아서 하는일이니 가자가자...

 

17시25분 매봉(583m) 에도착 시원한 생수한병들이키니 세상이 다내것이다.

카~아 바로이맛이야

내려가면 시원한 생맥주에 살짝식은 통닭다리 하나 먹어야지 하면서....냠냠냠

마지막 봉우리 옥녀봉으로간다.

돌문바위에도착  돌바위를 돌면서 청계산의 기를받고 다시금 운행한다.

잘가꾸진 진달래길을 지나 옥녀봉(375m)에오르니 상점 주인도 철수준비중이다. 

 

가지고있는 남은것 다먹으며 잠시쉰다 여기가지 온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18시를지나 출발한다 양재동으로....

등산객들도 서너명내려간다 .

천천히가며 여유를가지며 이곳저곳 사진도찍는다.

양재동에도착  산행에 찌든냄새가날까?  으슥한곳에서

웃도리를 갈아입고 버스정류장에도착

광교산~청계산 종주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많이쉬지않고와도 총8시간20분이 소요된 오늘의 산행 감사드리고

다음산행을 기약하며 버스타고 선바위역로와 전철타고 동작역에서 환승

9호선타고 또 버스갈아타고  2010년 5월8일 감사하는마음으로  집으로..

 

나를허락한 산에게 감사하며 무지하게 즐거운날이다..

 

 

                                                  백운산(567m) 의왕,시흥,용인,수원시경계

 

 

 

                                                           하오고개 갈림길 표지

 

 

 

                                                         국사봉정상(540m) 의왕시,성남시경계

  

 

 

 

 

 

                                                 마지막봉우리  옥녀봉정상안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