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창원 천주산 진달래 만개하다 [4/17 ~ 4/18]


지난 주말(4/14~4/15)엔 여러가지 사정으로 곁님과 함께 1박2일 기차여행 비스무리한 나들이 한다고 주말산행을 할 수가
없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진달래산행의 아쉬움이 컸었다. 월요일 출근해서 진달래 산행기를 서핑해 보니, 여수 영취산
진달래의 만개소식과 창원 천주산 진달래의 개화상태도 예상외로 빠른 것 같았다. 으흠... 이번주는 업무상으로 엄~청
바쁜데, 자칫하면 동네산(^^) 천주산 진달래도 어쩜 제대로 알현하지도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더구나 이번 주말엔
비소식이 있고, 더구나 개화상태를 보면 주말경엔 늦을 것 같은 느낌이 와락~ 든다(ㅠㅠㅠ)

그런데, 부서레벨의 매월 봉사활동이 있는데... 가끔식 주변 산자락에 가서 쓰레기 줍는 봉사도 하기도 한다. 아마도
장복산으로 계획되어있었는데, 지난 주말에 천주산에 갔다온 어느 부서원의 강력한 제안으로 천주산으로 변경하기로
했다는 반가운 소식이ㅎㅎㅎ 아마도 진달래 꽃잔치도 즐기고 봉사활동도 하고, 꿩먹고 알먹고랄까ㅎㅎㅎ 와~~ 강렬히
원하면 통하는 길이 있다고 하는 말이 왠지 실감있게 느껴진다. 하루(4/17,화) 일과를 마치자 마자 일제히 약속이라도
한 듯 천주산 자락으로 줄달음 치기 시작한다. saiba 산님은 인도에서 업무상으로 출장온 분과 함께 천주산 자락으로
Let's Go !!!


(by saiba)



▼ 샘터에서 만남의 광장 오름길 왼쪽 방면으로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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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오후인지라 대부분의 산님들은 하산중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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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원들의 손엔 큼직한 비닐봉투를 들고 천주산 용지봉 방면으로 바지런히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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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활~ 짝 만개한 용지봉 경사면의 진달래군락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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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찰칵 무아지경의 부서원들 모습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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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지봉 정상 팔각정 쉼터에서의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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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가면서 기념찰칵을 남기는 saiba 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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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의 광장에서 줌으로 담아본 용지봉 자락 만개한 대진달래 군락지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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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4/18,수) 인도에서 출장온 분이 어제 엄~청 힘든 산행을 한 듯.... 만남의 광장에서 중도포기 하고 내려간 듯하다.
그런데, 정상에서 담아온 진달래 사진들을 보고 엄청 가보고 싶어하는 눈치이다ㅎㅎㅎ 만약 가보고 싶다면, 오늘 일과후에
saiba 하고 단둘이서 한번더 가보기로ㅎㅎㅎ 해서리, 일과를 마치자마자... 또 다시 천주산 자락으로 Let's Go !!!!




▼ 만남의 광장에서 좀 수월한 코스를 택하여.... 임도길을 따라 가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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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엔 왠 달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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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개한 산벚꽃을 신기한 듯 바라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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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지봉 팔각정 쉼터에서의 주변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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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배경으로 인도분에게 기념찰칵을 남겨드리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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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듀~ 2012 천주산 진달래 꽃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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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경부터 여기 남쪽지역에 봄이 오는 풍경은 마치 가속도가 붙은 것 처럼 와락와락 오는 듯한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면서 거리의 가로수 풍경에서 그리고 주변의 야산에서 연두색으로 갈아 입는 속도가
눈이 휘둥그레할 지경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봄맞이 산행이 시작되었다는 느낌이 드느데.... (^^;)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