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는 본래 세 개의 섬으로 나뉘어 있다가 70년대 간척사업으로 하나의 섬이 되었다.   강화군 삼산면에 속한 섬으로 석모리, 석포리, 상리, 하리, 매음리, 서검리, 미법리 등 7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삼산면이라는 명칭은 석모도 안에 자리 잡은 해명산 (327m) 상봉산(316m) 상주산(264m) 3개의 산봉우리가 산(山)자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어느새 입춘도 지나고 설연휴가 시작됐다. 따뜻한 커피 한 잔에 마음 한결 가벼워지는 아침,  서울둘레길 3기 원정대와 함께 겨울바람처럼 휑하니 달려와 도착한 상주버스종점에서 새넘이고개로 향한다. 오늘은 나들길에서 잠시 벗어나 있는 상주산도 올라본다.

상주버스종점 ~ 새넘어고개 ~ 상주산(264m) ~ 새넘어고개 ~ 새넘어 ~ 석모나루 ~ 동촌 ~ 석포여객터미널


상주산 겨울풍경 >>>   http://blog.naver.com/twkimjan/22062051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