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향적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공주, 논산, 영진5만지도


금남정맥이 계룡시 엄사면 양정마을에서 계룡산으로 오르면서 논산시 상월면, 계룡시 남선면, 엄사면의 삼면봉인 등고선상470봉에서 금남정맥은 북쪽 계룡산으로 오르고 한줄기가 남쪽으로 분기해서 香積산(국사봉, ◬574, 1.1)-상여바위(530, 0.5/1.6)-國事봉(백련봉, 436.5, 1.5/3.1)-산명고개(390, 0.4/3.5)-윗산명재(310, 0.4/3.9)-아랫산명재(270, 1.5/5.4)-◬365.6봉(0.5/5.9)-黃城(주산, △330, 1.2/7.1)-咸芝봉(◬386.5, 1/8.1)-깃대봉(310.2, 1.2/9.3)-264봉(0.7/10)-황산성-도로(150, 0.7/10.7)-◬93.5지점(1.8/12.5)를 지나 논산시 연산면 고양리 697번지방도로 고양교(30, 0.5/13) 연산천변에서 끝나는 약13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고롭지만 5만지형도와 대조해가며 읽으시면 재미있을 것입니다 ^^

만약 사진이 안보이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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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향적단맥종주







언제 : 2016. 3. 11(쇠의날) 맑음


누가 : 고송부 신경수 


어디를 :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 종평소류지 무상사에서 금남정맥 싸리치로 올라 분기점을 확인하고 산줄기 끝까지  


향적산(◬574) : 논산시 상월면, 계룡시 엄사면

상여바위봉(530) : 논산시 상월면, 계룡시 엄사면

국사봉(436.5) 논산시 상월면, 계룡시 엄사면

황성(주산, △330) : 논산시 연산면

함지봉(◬386.5) : 논산시 연산면

깃대봉(310.2) : 논산시 연산면

황산성(264) : 논산시 연산면


구간거리 : 15.5km   접근거리 1.5km  단맥거리 : 13km  하산거리 : 1km


구간시간 7:40  접근시간 0:30   단맥시간 4:40  하산시간 0:10   휴식시간 2:20



프롤로그


오늘은 아주 까마득한 옛날 금남정맥 답사시 엄사면 양정으로 가는 금남정맥 산줄기보다 

모든면에서 월등히 바르고 웅장하고 조망이 뛰어난 산줄기라 그리로 가고픈 마음을 다잡고 

언젠가는 필히 가야하지만 오늘은 금남정맥을 이어가야한다는 당위성 때문에

지금까지 답사가 미루어졌던 바라기산줄기입니다 

그 후에도 몇번이나 갈 기회가 있었건만 이런저런 사연으로 무산되곤 했던 산줄기입니다 


산에 가는 전날은 으레히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예외는 아닙니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산줄기가 아니더냐^^

    

밤을 세우고 5시20분 집을 나서 행신역에서 계룡가는 KTX를 5시45분에 타고 

7시41분에 계룡역에서 내려 고송부님 오실 시간까지 역앞 김밥집에서 오뎅으로 간단하게 속을 데웁니다 

꽃샘추위 어쩌고 호들갑을 떠는 날씨치고는 뭐 그저 그렇습니다 


고송부님을 만나 오늘 답사할 금남향적단맥 들머리로 잡은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 종천저수지위 무상사를 택시로 갑니다

엄청나게 큰 절인데 지도에는 표기가 안된 절입니다 



무상사 절 입구에서 내립니다 

직진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면 됩니다 

거의 직선으로 금남정맥 싸리치까지 오르게 될 것입니다 


좌측으로 상여바위 밑에 엄청나게 큰 무상사절이 보입니다  


당겨본 상여바위봉입니다 오늘 지나갈 능선이라 기대가 됩니다  


우측 만운사 가는 길로 가면 안됩니다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 종천저수지 위 무상사 삼거리 : 8:30  8:35출발(5분 휴식)


직진으로 잠간 가면 좌측으로 또 한채의 


거대한 절건물이 웅장합니다 


이정주에 싸리재1.13, 향적산정상1.6km"라고 합니다 

싸리치쪽으로 가야합니다 


오르면서 사방으로 길들이 나있으니 

한눈 팔지말고 계곡 옆으로 가장 너르고 좋은 길로만 오르면 됩니다 


어젯밤 눈이 조금 내린 모양입니다 

포장도로는 떡가루가 곱게 뿌려져 있습니다 뭐 아이젠을 할 정도는  아니구요


민가들이 가끔 나오고요 


좌측으로 


가건물이 한채가 있는데 향적산보존회" 건물이라고 합니다 


도로가 끝나는 곳에 이르면 


물탕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는 민가가 있는데 그 뜻이 무엇인지 짐작이 안갑니다 

그 벽면에 아름다운 글들이 있어 읽어봅니다 


인간의 도리


고개를 들면 하늘이 있고 

고개를 숙이면 땅이 있고 

그속에 내가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하늘의 이치를 깨닫고

땅의 이치를 깨달아서

내가 인간의 도리를 다함이 

옳지 않은가!


세상을 걱정하는 나그네




마음에 눈


모든 권력과 욕심속에서 

진정 인간의 참마음을 

찾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그속에서 맑은 마음에 

나를 지킬수 있다면 

나는 정말 행복하다 

마음에 눈을 뜨고 

육신에 눈은 감고

조용히 나를 찾아보자 



어쩌나!


꿈같은 시간은 흐르고 있지만 

그 속에서 나는 

진정 무엇을 찾았을까?

허상 속에서

진실을 찾으려고 하는데

진실은 저만큼 가있고 

허상은 바로 코앞이네

어쩌나!

허상은 나에게 달콤함을 속삭이고 

진실은 나에게

아픔을 얘기하네

 


마지막 민가 물탕집 : 8:50


좋은 산길이 시작되고  5분 정도만 오르면 금남정맥 싸리치입니다 

까마득한 그 옛날에 지나갈때는 길도 명확치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고 쉬어가라는 사각정자까지 있습니다  


우측으로 남선면으로 내려가는 비포장길에는 출입금지 팻찰이 붙은 철제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쪽 전체가 군부대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이정주에 갈길 국사봉이라고 하는데 착각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여기서 말하는 국사봉은 도면에 나오는 국사봉이 아니라 향적산 정상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싸리치 : 8:55   9:00출발(5분 휴식)


좌측으로 


필요없는 통나무계단으로 오르는데 

이건 등산로가 아니라 숫재 비포장 도로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구조목도 계속 나오고요


좌측 사면으로 가는 삼거리에 이르면 이정주가 있습니다

여기서 좌측 사면으로 가는 길이 향적산을 올라가는 지름길이지만 

나는 충실하게 마루금을 따릅니다 


9:10   9:15출발(5분 휴식)


약간 급경사 조망터지는 능선으로 오르며 우측으로 계룡산 정상을 하냥 바라보옵네요 


등고선상470봉인 암봉위로 올라서 온세상을 품어봅니다 


우측으로 거대한 암봉위에 올라앉은 군부대시설물들이 천황봉을 힘들게 합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잘 보이시죠^^ 그 군부대 시설물 한가운데 천단이 있습니다 


등고선상470봉 암봉 향적단맥 분기봉 : 9:20  9:30출발(10분 휴식)


이제부터 금남향적단맥길이 시작됩니다  


금남정맥은 우측 계룡산으로 가고 향적단맥은 좌측 남쪽으로 향적산으로 갑니다 


쾌적한 큰 바위들이 섞인 산책로 같은 비단길 등로가 계속되며 

군데군데 조망이 방방 터지는 바위전망대들이 부지기수로 나옵니다  


거대바위를 좌측으로 내려가며 거대한 공기돌 4개를 쌓아놓은 모양이었다가 

 4층 자연석탑으로 보이는 색다른 거대바위가 있는 안부에 이르는데 

그넘의 국립공원 안내기둥들이 가끔 나오곤합니다 


등고선상490m 안부 : 9:35


향적산 정상이 빤히 바라다보이는 


너른 헬기장이 있는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좌측 송신탑 뒤가 향적산 정상인데 멀리서 보았을때 정상에 있는줄 알았던 송신탑은 

정상 전 산비탈에 만들어져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우측으로 가보면 이정주가 있고 그쪽으로 내려가면 상월면 대명리로 가는 길이고 

좌측 능선으로 오르면 향적산 정상이라고 합니다 이 길이 마루금입니다 


좌측으로 가보면 목책난간 목조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이 이어지는데 

바로 무상사에서 오르거나 분기봉으로 올라오다 좌측 사면길로 오면 이리로 오는 길입니다 

고로 시간이 바쁘거나 다른 사정이 생기면 이리로 올라와도 누가 뭐라고 그럴 사람은 없습니다 

우측이나 좌측이나 다같이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지만 나는 좌측으로 오르기로 합니다 


십자안부 헬기장 :  9:40  9:45출발(5분 휴식)


이렇게 목책난간을 따라 부직포를 깔아놓은 산책로로 오르게 되는데 

좌측 사면길로 오르는 길이라 조금 돌긴합니다 


등성이에 이르면 좌측 계룡시를 바라보는 조망이 일품인 곳에 


대피소가 있습니다 비박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계룡시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엄청 조그맣습니다 어느 읍정도^^


대피소 : 9:50


끝없는 난간줄로 오르다가 우측으로 보이는 송신탑으로 가는 길은 


대전방송 향적산중계소라고 합니다 


거대한 암봉위는 편편한 암반이라 걸릴 것이 하나도 없는 천하의 조망처입니다 


좌측 조금 아래 목조전망데크가 있으며 

다 망가져 알아볼 수 없는 향적산에서 바라본 계룡시전경 사진 조망판이 있습니다 


계룡시 전체가 보이며 아침에 올라온 종천소류지가 옥색물들인 엄지손톱처럼 보입니다 


당겨본 계룡시가지 그리고 종천저수지 무상사라는 절도 보입니다 


심폐소생술(CRP)에 대해 좀 알아보고자합니다 


심폐소생술(CRP)이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 되었을 때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산소를 공급함으로서 뇌의 손상을 줄여 생명을 살리는 기술이다  


심폐소생술(CRP) 실시 방법


1. 의식확인 : 어깨를 드드리며 의식확인후 반응이 없으면 119도움 요청

2. 압박위치 : 두손을 겹쳐서 손바닥을 가슴 중앙에 위치하도록한다 

3. 압박방법 : 가슴에 댄 손을 위에 있는 손으로 힘껏 수직으로 30회 압박한다

                   압박속도는 분당100회정도 5cm깊이로 누른다    

4. 흉부압박 시행

5. 기도유지 : 머리를 젖히고 목을 들어 기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6. 인공호흡 : 환자 코를 막고 입을 맞추어 크고 깊게 2회 숨을 불어 넣는다 

7. 압박대호흡 : 회복하거나 구급차가 올때까지 압박30회 인공호흡 2회를 계속 번갈아가며 시행한다 

8. 압박중단기간 : 중단해야할 사안이 생길 경우 10초 미만이 되도록 한다 


만약 구조자가 인공호흡을 능숙하지 않는 경우에는 

인공호흡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가슴 압박만을 시행한다  

     



흡사 커다란 석탑같은 돌기둥이 있는데 


天鷄黃地  心 

도통 무슨 뜻인지..........


다른 한면에는 


北斗七星 心

이건 좀 알겠는데 이곳하고 무슨 연관이 있는지 그것 또한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면에는 



부처님이시라..........무슨 심오한 뜻이 있는 모양입니다 


고송부님이 지도보고 검토하시는 면에는 


南斗六星

이건 또 무슨 뜻일까요^^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그 옆 조금 적은 돌기둥에는  


聚五

점점 더 이리송해집니다 아니 아예 무슨듯인지 짐작도 안갑니다 


다른면에 


一火

?????????..............


계룡산을 바라보는 곳에 


향적산(국사봉) 오석 정상석이 있습니다 


지도에는 앞으로 2km 정도 더 가야 나오는 봉우리가 국사봉으로 표기가 되어있는데 

어느 지도에는 백련봉이라고 표기가 되어있어 헷갈립니다 종이지도를 무시할 수도 없구요 


당겨본 계룡산의 골격미 울퉁불퉁~~


삼각점 스텐안내판은 있는데 삼각점은 아무리 찾아도 없습니다  


우측 논산시 상월면 들판너머로 금남노성지맥 낮은 산줄기가 들판을 가르고 있습니다   


가야할 산줄기쪽으로 당겨보니 금남기맥 아래 논산저수지(탑정호)가 아스라합니다 

얼마전에 지나간 계백단맥 산줄기 올망졸망한 산들......... 


이정목에 황산성8.7km"라고 합니다 

내가 맵자로 잰 거리와 비슷합니다 

암튼 황산성까지는 길이 좋다는 이야기고 별로 헷갈릴 이유가 없을듯합니다 


가야할 조망터지는 용트림하는 산줄기가 끝까지 보이는군요 

비단길 황금능선입니다 

다만 바로 앞에 보이는 뾰족한 거대한 암봉이 올라갈수나 있을런지 걱정이 되는데 

걱정마시라 여기서 보기에 붓끝처럼 보이지만 가보면 상여바위라고 해서 

부채살처럼 펼쳐진 암릉이라 갈만합니다 칼날암릉이 섞여있어 주의하면 됩니다 


향적산 국사봉 : 9:55   10:05출발(10분 휴식)   


그 뾰족하게 보이는 암봉 아래에 이르면 이렇게 부채살처럼 펼쳐진 암릉입니다

어때요 상여바위처럼 보이는지요 


어디로든 돌아가는 길은 없습니다 무조건 암봉을 채고 오릅니다  


좌측으로 낮게 흐르는 금남정맥이 가늠됩니다 

그 너머로 높은 산줄기는 아마도 대전의 보문단맥 산줄기인 것 같습니다 


금남정맥을 당겨보았습니다 

우측 철탑이 있는 곳이 내일 가야할 금남정맥 천호봉 같고 

좌측 철탑 뒤로 더 높게 보이는 산은 천호봉에서 분기한 금남월성단맥 최고봉인 등고선상410봉 같습니다

그뒤로 높게 실루엣으로 어른거리는 산은 금남서대식장보문단맥 같습니다    


겨우 한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날릉을 지나가야하니 조심해야합니다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으니 바위가 얼었거나 눈이 쌓였을 경우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여바위봉 : 10;10


부채살같이 펼쳐지는 


바위직벽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좌우측이 천만길 벼랑인 바위날릉은 계속되고


좌측으로 계룡시가지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 


우측 앞으로 어은리 들판 넘어 그래도 그 근방에서는 제법 높은 탑산여맥 산줄기가 그려집니다 


우측으로는 노성지맥 산줄기가 들판을 달립니다 


드디어 암릉이 끝나고 


등고선상490m ㅓ자안부에 이르면


이정목이 반깁니다 

좌측으로 300m 가면 향국사 가는 길이고 1.4km를 가면 무상사 가는 길이랍니다 

즉 무상사에서 좌측 사면을 따라 직접 오르는 최단거리길입니다 

고로 무상사환종주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무상사에다 차를 파킹하고 싸리치-사면길-헬기장-향적산-상여바위봉-안부-무상사" 이런 코스가 그려지는군요 

우리의 도요새님에게 추천해야할 것 같습니다 


가야할 황산성은 6km 남았습니다

여기 이정주는 비교적 정확합니다 믿으시면 됩니다 ^^


ㅓ자안부 : 10:25


암릉끝에서 밧데리를 갈아끼웁니다 

오래써서 그런지 요즘은 금방 젖달라고 앵앵거리니 어떨 때는 하루에 3번 이상 갈때도 다반사입니다 

귀찮아 죽을 지경이지만 뾰족한 방법도 없으니 

그 무거운 고용량 충전밧데리를 늘 소지하고 다니고 기회있을때마다 충전하는 것도 일입니다 


(10분 휴식)


등고선상430m ㅏ자안부에 이르면       


황산성5.6km 남았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대명리극락사0.4km 가는 길입니다 


ㅏ자안부 : 10:40

 


내가 작명한 물개바위를 지나 


등고선상450봉 : 10;45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도면상436.5봉인 국사봉 정상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떤 지도에는 백련봉으로 되어있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모든 것들을 종합해 볼때 향적산 정상이 국사봉이고 이 봉우리는 백련봉이 맞는 것 같습니다 


국사봉(백련봉) : 10:55


살작 오른 둔덕을 우측 사면으로 서쪽으로 내려간 안부에서 

계속 직진해서 오르는 길은 탑산 여맥으로 가는 길이니 주의해야합니다 

이 지점이 아마도 도면상 산명고개인 것 같습니다 


산명고개 : 11:00


안부이니 처음에는 꼭 계곡으로 내려가듯이 좌측 남쪽으로 내려가다보면 

능선인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장의자를 지나 등고선상310m 십자안부에 이르면 


이정주가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대우리(백련사)0.4,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곡리 갈곳 황산성4.9km 남았다고 합니다

백련봉이 힘을 얻습니다 절이름이 봉우리 이름인 것을............ 

이곳이 도면상 윗산명재입니다 


윗산명재 : 11:10


등고선상370봉 : 11:20


곳곳이 쉬어가기 좋은 너럭바위들이 있는 산책로를 오르내리다가 

한없이 내려갔다가 살그머니 오른 등고선상310봉에 이릅니다 


등고선상310봉 : 11:30


철탑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푹 꺼진 등고선상250m 십자안부인 아랫산명재입니다 


이정주에 황산성3.4km 남았다고 하네요 

길이 너무 좋아 빨리도 왔습니다


아랫산명재 : 11:40


통나무계단 난간줄로 오르기를 반복하며 장의자가 있는 약간 오른 곳에서 Y자길이 있고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11:50


이렇게 바위들이 섞인 능선이 수시로 나오고 


난간줄로 올라 


삼각점 안내판과 


공주454 79. 8재설" 삼각점이 있는 도면상365.6봉 정상으로 올라섰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2016년3월18일 

요근래에 암으로 돌아가신 봉오름 산행 대부격인 한현우님 예의 그 정상코팅지가 있는데 

비교적 정확하신 이분 시그널이 있다는 것은 산이름이 있는 것이 분명한데 아쉽게도 빈 공란입니다 

무슨 연유가 있었을까?


암튼 만산을 다 채우지 못하고 가셨어도 

산신령님의 반열에 오르시어 그토록 사랑하시던 우리산하를 훨훨 날아다니시며 

후학들을 안전하게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 


그때는 그 사실을 몰랐으니 그냥 지나쳤는데 답사기를 쓰면서 마음이 우울해집니다 

그래서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산줄기 전부를 답사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따라가기 신공식님을 비롯하여 알게 모르게 그렇게들 안타갑고 아쉽게들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걸 누가 짐작이나 했으리요..................


365.6봉 : 12:00


낮은 둔덕 하나를 넘어 커다란 바위들이 섞인 길을 내려가 

등고선상310m 길 흔적만 있는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2:15


큰 바위석인 능선을 올라 낮은 둔덕을 넘어 높게 보이는 주산(황성)을 바라보며 내려가 

큰 바위 옆으로 올라서면 그 어디에도 성곽 흔적은 안보이지만 황성으로 표기되어 있는 봉우리로 올라섰습니다

영진5만지도에는 이곳에서 우측 서쪽으로 내려가 308m 지점에 삼각점표시가 있고 그곳에 주산이라는 산이름이 있는데 

다 위치가 잘못 표기된 것입니다

어떻게 370봉우리에서 무려 62m 나 내려간 지점이 정상이라니요 아니거들랑요^^

아예 삼각점 표시도 잘못되었군요 


바로 이봉우리 장송 숲속에   


판독불능 삼각점이 있습니다


황성(주산) : 12:30


바로 좌측으로 금남정맥 천호봉 구간 산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높이는 거의 같은 높이라 이제는 아주 눈에 쏙속 들어옵니다


풀 무성한 공터인 함지봉 정상으로 올라서면   


삼각점 안내판과 


논산22 1997재설" 그 귀하신 2등삼각점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 흔적이 있는 곳에 

 

이정주가 있습니다 그쪽으로 내려가면 표정리라고 하네요


조망이 그런대로 시원하지는 않지만 조금 터집니다 

앞으로 이곳보다 더 높은 산은 없으므로 이곳에서 정상주를 하면서 마냥 노닥거립니다 


함지봉 : 12:45   13:25출발(40분 휴식)  


우측으로 드넓은 논산벌판이 시원합니다 가슴이 뻥뚫리는 기분입니다 


난간줄로 내려가 장의자가 있는 등고선상310m 십자안부로 내려서면  


이정주에 황산성1.7km남았다고 합니다 


310m십자안부 : 13:30


낮은 둔덕을 넘어가 큰바위 섞인 능선으로 뾰족한 깃대봉을 바라보며 내려가


묘하게 생긴 바위 왼쪽으로 올라가 


암릉 섞인 능선으로 오름짓을 하며   


돌도끼바위(작명한 것임) 암릉을 우측으로 올라가는데 오늘 처음으로 사람을 만납니다 

분명히 얼굴은 할배인데 청년보다 더 빠르게 날아오릅니다 

에구 쪽팔려^^


깃대봉 정상은 그저그런 평범한 봉우리입니다 


13:50


큰 바위섞인 능선으로 내려가 무너진 성곽을 만나고 난간줄로 올라 

납작묘1기가 있는 조망좋은 264봉 정상에 이릅니다   


이정주에 우측으로 가면 주차장0.43km라고 합니다 

그리가도 능선을 만날 것 같은 예감이지만 충실하게 좌측으로 나있는 


좋은 길로 내려가는 것이 단맥능선입니다 


264봉 : 14:00   14:05출발(5분 휴식)


성 내부로 들어선 것 같으며 너른 평지성 산록이 펼쳐지는데 


붉은 가시 넝쿨 등이 어우러진 사이로 비교적 좋은 길은 계속됩니다 

우측으로 원을 그리며 내려가다 ㅏ자길이 있는 곳에서 직진하다가 


길흔적으로 바뀝니다 

이럴리가 없습니다 분명히 능선은 맞지만 고생하기 싫어 빽을 해서 우측으로 좋은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썩어가고 있는 우물터를 지나 


너른 억새밭을 가로질러 삼거리에 이르면 


이정주가 있습니다 우측으로 오르면 향적산이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주차장입니다 


기념물56호인 황산성 석비가 있습니다  


너른 주차장이 내려다보이고 앞으로 가야할 길은 비포장길이네요 


주차장으로 내려서면 포장도로 십자안부이며 

우측으로 내려가면 표정리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관동리입니다 


이정주에 지나온 황산성0.15km"라고 하네요 


황산성에 대해 공부좀 합니다 


황산성


기념물제56호


일명 황성으로도 불리우는 이 산성은 논산 연산 지역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함지봉의 험준한 산봉우리에 위치한 테뫼식 산성으로 노성산성과 일직선상(동서방향)에 있으며 사비성으로 통하는 최후 중요지점임을 알수 있다 성의 평면 등고선을 따라 축조한 마름모꼴로 자연활석을 이용하여 작은 모쌓기로 안과 밖 모두을 돌로 쌓거나 바깥부분만을 돌로 쌓았는데 제일 높은 북쪽은 자연지형을 이용하였다 ...............중략...................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두루 사용하였다     



등산로 안내판은 퇴색하고 갈라져 알아 볼수가 없습니다 

 


또 다른 이정주에 우측으로 가면 덕암리4.5, 표정리2.0, 좌측으로 가면 관동리3.5km"라고 합니다 

장의자에 앉아 남는 것이 시간 밖에 없다며 마냥 늘어집니다 


황산성주차장 : 14:15   14:30출발(15분 휴식)


비포장길로 벗나무길을 오릅니다 


등고선상190봉 Y자능선에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14:35


십자안부에서 경운기길로 오릅니다 


등고선상210봉 정상으로 으르면서 


잘관리된 너른 가족묘지로 올라가기전 좌측으로 사면으로 가는 좋은 길을 찾아서 내려가야하는데 

그걸 모르니 정상으로 오릅니다  


그 묘역은 풍양조씨 가족묘지입니다 


등고선상210봉 : 14:50   14:55출발(5분 휴식)


좌측 남서방향으로 절벽같은 급경사를 내려가야하는데 길은 전혀없습니다 

일단 틀림이 없으니 내 시그널 한개 자신있게 붙이고 바위절벽을 조심하며 지지물을 붙잡고 내려가면서 

좌측으로 조금만 트레버스하면 좌측 사면에서 오는 길이 좋습니다 


이곳에 이게 뭡니까 

대전의 재넘이님 표시기 한개가 그리 반가울수가 없습니다 

넘이님한테 내일 산행 끝나고 서빙을 받는 행운을 누릴 줄이야 누가 알았으리요


지그재그로 내려가기 때문에 부담없는 산길이 이어집니다 


완만해지고 낮은 둔덕을 좌측 사면으로 내려가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15:05 


운동장 같은 펑퍼짐한 평지길을 장송숲길을 걷습니다 


등고선상90m ㅏ자안부를 지나 살그머니 아니 오른듯 오르면  


논산423 1980복구" 삼각점이 있는 도면상93.5m 지점입니다 


삼각점 안내판을 보면 삼각점번호가 다릅니다?


93.5m 삼각점 : 15:15


등고선상70m 십자길을 지나 조그만 납작무명쌍묘로 내려가면 성긴길로 바뀝니다 

진행을 하다 급경사로 떨어지는 곳에서 가야할  


도로와 연산천변을 건너는 고양교라는 다리가 내려다보입니다 

앞서 내려가시던 고송부님이 빽을 하며 도로로 내려가는 절개지 형태의 절벽이라 못내려간답니다 

빽을 해서 그 묘있는 곳에서 좌측 고양리 마을 집을 보면서 내려가는 곳에 

광주의 백계남선배님 외 몇개 시그널이 처음으로 보입니다 그리로 내려갑니다 


납작무명쌍묘 : 15:20    15:35출발(15분 휴식)


적당히 내려가다  


쪽밭들이 나오고 우측으로 짧은 대숲가로 나가면 


고양길33-3집 앞마당이 나옵니다 

내려가면 뒷골목으로 간신히 사람 한사람 정도 되는 골목인지 담벼락 밑인지 그런 곳이 나오고 

좌측으로 무서운 개가 있으므로 우측 담벼락 밑으로 나가면 동네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나가면  


고양리경로당 우측 담장밑으로 나오게 됩니다 


동네 큰길가에 이릅니다 

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운동기구 장의자 사각정자가 있는 동네 쉼터에서 뒷정리를 합니다 


고양리마을회관 : 15:40   15:45출(5분 휴식)


우측으로 


연산천변으로 이어지는  도로따라가면 


고양리마을석이 있는 


고양교 다리 앞에 이릅니다 

자투리 없이 깨끗하게 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길건너로는 노인시설이 있는 것 같고 


능선으로 내려왔으면 오게 될 곳은 절벽이 맞고 내려왔어도 

울타리 때문에 민가 때문에 내려올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논산시 연산면 고양리 연산천변 고양교 : 15:50 


참 초저녁에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는 그런날도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갈때마다 이러면 70살까지 산줄기답사가 완료될 것 같은데

바램이고 꿈입니다 현실은 그렇지 않을 때가 훨 더 많습니다 ^^


우측으로 버스정류장부스가 보여   

 

시간표를 보구 또 보구 아무리 검토를 해보아도 도대체 알아 먹을 수가 없으니 

마냥 기다리기도 뭣해 다시 고양교를 건너 연산역으로 갑니다 


16:00출발(10분 휴식)


아직도 이런 역이 운영을 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일제시대때 지은 그모습 그대로 역사의 때가 덕지덕지 묻어나고 있습니다 

잠시 서울 신촌역사가 떠오릅니다 

지금은 민자역사가 들어왔지만 그 시절 그 역사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내 어릴적 시절 매일 그 역사 앞마당에서 놀았던 추억입니다 


먼저 들어가신 고송부님이 나오더니 16시8분에 계룡가는 열차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뭐여 사진에 나와 있는 시간은 도대체 아마도 10분 정도 빨라가는 오작동을 한 것 같습니다 

일일이 수정을 할수도 없구 기냥 그 시간으로 정리를 합니다 


연산역 : 16:10


그후


이 연산역은 상행 용산역까지 4회 하행 용산역에서는 6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중간역은 폐역이 된지 오래고 1정거장 가서 계룡역에서 내립니다 


시간이 너무 일러 이것저것 구경좀 합니다 

계룡의 명소 8경이 소개된 대형안내판을 보니(계룡산의 팔경이 아닙니다)


설명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계룡팔경


1경 : 계룡산 천황봉

2경 : 신도내 주초석 및 석재

3경 : 숫용추

4경 : 암용추

5경 : 향적산 국사봉

6경 : 계룡대 통일탑

7경 : 천마산

8경 : 사계고택


이중 암용추 숫용추는 통행불가였는데 지금은 통행이 자유로와졌는가 봅니다 

이번 여름에는 한번쯤 더위를 시키려 함 가보시기를 강추합니다 

머리봉 능선으로 정도령바위능선으로 해서 천단까지 구경을 하시면 더없이 조흔 코스입니다 


오래전에 통금 시절에 다녀온 기록을 답글로 올리오니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에필로그


계룡시 향한리 무상사에서 향적산 오르는 길이 사방으로 나있어 일반산행 하기에는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기점을 확인하고 산줄기를 이어가야하기 때문에 

금남정맥 싸리재로 올라야합니다 

마지막 민가까지는 차가 올라갈 수 있는 도로입니다 

그리고 산책로 같은 길로 10분 정도만 오르면 금남정맥 싸리재입니다 


그 옛날 금남정맥 답사할때는 그 능선이 길도 별루였던 것 같았는데 

지금은 비포장 대로 같은 능선길이 열려있고 향적산으로 가는 일반 등산로도 여기저기 있는 것 같습니다 

싸리재 북쪽은 계룡산 천황봉 일대 광법위한 지역이 전부 군부대라 일반인들은 출입금지지역입니다 

암봉으로 올라서 분기점을 확인하고 계룡산을 아쉬운듯 바라보다가 

향적산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대체적으로 남쪽으로 뻗어내린 산줄기는 암릉 구간이 한동안 계속되어 조망이 타의 추종을 거부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으므로 바위가 얼었거나 눈이 쌓여있을 경우는 가지 않는 것이 상책일 것 같습니다 

칼날암릉 구간도 있어 많은 주의를 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상여바위구간이 압권입니다 


이후 산책로 같은 능선길이 황산성 주차장까지 이어지고 있어 

그 옛날 계백장군의 마지막 격전지인 황산벌전투가 크로즈업됩니다  

그 이후로도 좋은 길은 계속되다가 막판에 조금 안좋아지면서 절개지 절벽에 이르게 되고 

빽해서 좌측 고양리로 내려가면 남의집 마당을 가로질러 고양리마을회관 좌측으로 나가 

연산천변 고양교라는 다리 앞에서 산줄기는 끝납니다 


밥 먹듯이 하는 알바 한번 없이 자투리 남긴 것 하나 없이 생략구간 하나도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보기 힘든 황금능선이었던 것입니다  

길이 너무 좋아 이거 뭐 15시에 끝나고 말았으니 남은 것은 시간 밖에 없습니다 

기웃기웃 버스를 기다리다가 연산역으로 걸어가 4시8분 열차로 계룡역에서 내립니다 


대낮!

쭈꾸미칼국수를 안주로 하산주를 하고 걸어서 금암지구로 이동합니다 

이상한 동네입니다 시청 등이 위치한 새로 개발한 지역인데 

아파트 빌딩 모텔들이 즐비하지만 길거리는 한산하기만 합니다 

아니 개미새끼 한마릴 볼 수도 없는 그런 텅빈 유령의 도시같습니다 


하룻밤 유할 모텔로 들어갔지만 내일 아침 나갈때 회수된 키를 보니 

6개층인 건물인데 6개밖에 없습니다 결국 한층에 방1개만 찼다는 이야기입니다 

전기료도 안나올 것 같습니다 

샤워하고 나가서 하산주를 거하게 하기로 해놓고      

샤워를 하고 나오니 고송부님 골아떨어졌습니다 

깨우기가 뭐해 작동 잘안되는 TV를 보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일어나간 했는데 

그 시간에 하는 영업집이 있을 것 같지도 않고 그냥 자기도 그렇고 

유령의 밤도시를 배회하다가 24시편의점을 찾아 생맥주 한병 사들고 돌아와 시간을 죽입니다 

긴긴밤 잠은 안오고 뒤치덕거리며 비몽사몽간에 밤을 보냅니다  


금남향적단맥종주 完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산행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3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등 사회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간단한 힘 실어주는 가입인사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힘있는 카페가 되도록 가지고 계신 자료들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카페명: 산경표따르기
http://cafe.daum.net/woori.sanjulgi ← 클릭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