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 천주산(天柱山) 836m 등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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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산(天柱山) 836m 등산기

호산자

2010.03.24 11:19

5370

천주산(天柱山)836m 등산기

위치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일시

2010년3월23일 화요일 날씨 대체로 맑았으나 황사로 시계불량 기온 0도에서10도로 바람 조금

등산코스

1=>9:40 동로56번도로 문경읍과 제천 단양 방면 분기점 삼거리 주차장(산동농협앞)출발

2=>10:10 노은1-2리 일대의 오미자 밭들의 끝인 5그루큰소나무 정자를 지나 소나무 숲속으로 본 격적인 등산을 시작하다

3=>10:55 능선을 타고 가면서 상당 면적 음지에 형성된 장관인 얼음고드름 지대 지남

4=>11:10 정상에 오르다

5=>12:00 천주사 순례(대웅전 삼성각 마애 입불상등)

6=>12:40 구 천주사터의 사자석(노사앙천(老獅仰天)의 음각 표시석)순방

7=>13:30 시발지 주차장 복귀로 순수 등산 종료함

8=>16:20 동로면과 문경읍간 경계지점인901호 지방도로의 고개길 12개 계단 험로'여우목' 지나고 문경 온천장 순회로 종료함

개설

천주산은 비교적 등산길에 소나무가 많이 성장 하고 있으나 6부 능선 위로는 그이 수직의 암봉(巖峰)하늘받침대 곧 천주(天柱)라는 이름을 가진 산으로 지형도에는 천주봉이라고 표기 되어 있으나 옛 기록에는 천주산이라 되어 있다 이름 그대로 우뚝 솟아 기둥처럼 보이며 멀리서 보면 큰 붕어가

입을 벌리고 하늘을 처다보고있는 것 같다고 해서 일명“붕어산”이라고도 하는데 근래 경천호가 조성 되면서 물을 얻어 더욱 힘차고 생기 넘치는 산이 되었다 그리고 경사가 급하여 등산로가 험해서 주의가 필요하다 큰 봉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부터 운달산(1097.2m 공덕산(912.9m) 대미산(1115m) 문수봉(1161.5m) 황장산(1077.3m)이 보인다 백두대간의 웅장함을 실감 할 수 있다

문화유산

사찰

천주사(天柱寺): 동로면 간송리 천주봉 중턱에 위치 신라 진평왕(眞平王) 때 창건 되었다고 하나 확실치 않다 고종43년(1906년)이 절에 은신했던 의병을 쫏아온 왜병에 의해서 불 태워젔으며 절터에는 묘지가 있다 현재의 천주사는 옛 암자 자리에 새로 지은 절이다

서원정자

석각(石刻)글씨 옛천주사 주변 터에 길이 2m 높이 1.5m바위 길섶에 위치 3분지 2땅속에 묻혀 다 노사앙천(老獅仰天) 글귀 음각(일설에 절의 虎患을 피하기 위해 설치했다함)

이상은 문경시 설명문이며 문경하면 도립공원인 문경새재(주흘산)을 제1로 하고 있으나 빈번한 등산으로 차선의 등산 곳으로 나름대로 그이 수직의 암반 타기 밧줄에 의지한 10여개를 통과는 스릴 만점 이며 일반적으로 동로면 농협에서 출발 정상 또는 간송리 천주사 입구에서출발 정상을 왕복 하는 2개 코스 가 있으며 소요 시간은 각3시간 정도 인데 농협에서 출발 정상과 천주사 경유하고 간송리로 하산하는 종주 산행을 하였음

내용

대구의 법원 뒷산인 범어동 체육고원 이름을 딴 이웃사람들로 구성된 계룡산 관광산악회가 실시하는 문경의 천주산을 등산 하는데 많은 회원의 참여로 만원 버스는 7시정각에 대구를 출발하여 중부내륙 고소도로 따라 북진 하다가 북상주 요금소를 빠져 나와 34번 국도 와 59번 도로 따라 진행 하여 등산 시발지인 동로면 농협앞 주차장에는 9시40분경에 도착하고 모두 사전에 배부된 산로에 따라 등산 하고 14시 까자 원위치 복귀하라는 지시를 받고 출 발 했으나 사전에 습득한 지식에 의 하여 정상 경유하고 산 중복에 위치한 천주사 순례후 간송리로 하산

그곳에 위치한 옛 천주사지에 있는 문화재를 탐방 한다는 종주계획으로 진행 했는데 시발지 노은리 일대의 밭에는 통 오미자 재배(栽培)지 사이 길을 진행하여 10시10분경부터 본격적인 숲속 등상로에 진입하여 능선 따라 오르면서 울창하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 숲을 지나는데는 비록 급경사 길이었으나 피로를 모르는체 진행하면서 음지의 상당 면적 바위 절벽에 전개 되고 있는 길게는 1m여 짧게는30cm 정도의고드름 광경은 가관이 었다

계속되는 험준한바위길을 오르고 올라 11시10분에는 정상에 올랐는데 부근 일대를 조망 하는 광경은 활홀 했는데 황사 현상으로 선명한 장면을 볼 수 없는 것이 유감이 었다 정상에는 천주산이란 표시석이 서북향으로 세워저 있었고 그 서쪽 공지에는 산불 감시 초소가 있었으나 감시원은 없었다 정상은 폭 2m 동서로는 20-30m 정도로 서쪽에는 서봉이 있었다

동쪽 끝이 천주사로 내리 가는 통로인데 처음부터 철책에 의지 해서 가야 하는데 그곳을 지나고 부터는 그이 수직인 절벽에 설치해 둔 밧줄의 길이 수십m의 10여개를 근근이 내려오게 되었는데 험로를 그이 다 지난 지점에는 먼저 올랐던 사람들이 설치 해 둔 리븐과 그곳 여러개의 자연석 돌탑을 지나고 부터는 일반적인 길로 내리 오게 되었는데 12시경에는 천주사에 들려 우선 입구에 있는 감로수 우물물로 해갈을 하고는 대웅전과 삼성각 그리고 그뒤에 절벽에조성되어있는 마애입상불등에 대한 예불을 하고는 그 곳부터는 임도 따라 내려 와서 12시40분경에는 간송리 59번 도로변 천주사 입구 표시석을 지나

옛 천주사 터 에 있는 설화의 노사앙천(老獅仰天)이라는 글이 음각 된 사자석을 순방하고 59번 도로 따라 진행 13시30분경에는 원 위치에 복귀함으로 등산은 종료하고그곳에서 문경읍으로 통하는901호 지방도 따라 서진 하면서 12개구비 급경사길인 험로"여우목" 고개를 넘어 문경 온천장에 들려 온천욕도 하고 는 그곳에서 쳐다 보이는 언제 보아도 신기한 기암 괴석봉 들인 주흘산 주봉과 영봉등을 바라 보기도 하고는 관광산악회의특유의 푸짐한 하산주를 나누고서는 17시 전에 출발 하여 갔던 길 따라 와서 20시경에는 무사히 귀가한 처음 찾는 천주산 등산을 무사히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