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주금산 (813m) 경기도 남양주시,포천시,가평군

2.산행일시: 2006. 8. 16 (수) 11:00~16:00

3.산행자: 총15명  (청파 윤도균님,조대흠 대장님,산깨비님, 양지편사람님,경춘선님,비산님,뭐야님,목민님,착한님,은영님부부,참이슬님.이만식님,순한양님,조은님,한서락님)

4.산행시간 및 코스

   09:30 전철 중앙선 도농역

   10:30 1진 승용차로 몽골문화촌 도착

   10:55 2진 330-1 좌석버스로 도착

   11:00 인사 및 코스소개후 산행시작

   11:30 비금계곡 1,2코스 합수점 도착 휴식

   12:13 2코스 능선 (정상 1.6km안내판)

   12:49 독바위앞 헬기장

   13:17 주금산 정상 813.2m

   13:25 점심식사 (착한님 합류)

   14:14 식사후 출발

   14:40 1코스 중간 불기고개 갈림길

   15:05 비금계곡 좋은沼 (목민님 합류)

   15:30 휴 식

   16:00 몽골문화촌옆 비금가든 도착

 

***주금산 (813.6m)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과 가평군 상면의 경계에 있는 주금산은 산세가 아름다워 일명 비단산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이 산은 운악산에서 뻗어내린 산줄기가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우뚝 솟아 있는 산이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암봉과 기암이 솟아 있고 남쪽 계곡에는 수려한 계곡미를 자랑하고 있는 명소 비금계곡이 자리잡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오염되지 않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자락에는 베어스타운 스키장과 골프장이 조성되어 있다.

 

주금산 등산기점은 내촌면에서는 내촌초등학교 옆 골목 길과 평사교 입구에서 오르는 길이 있으며 비금리에서는 비금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다. 비금계곡 입구에서 시작할 때는 제2코스로 정상에 오른 다음 제1코스를 경유하여 비금계곡으로 내려가는 원점회귀 산행을 할 수도 있으며, 정상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고개 사거리에서 합수점을 거쳐 사기막골로 하산하는 코스도 좋다.

 

 

♣ 수동국민관광지

축령산, 서리산, 주금산, 철마산 등에 둘러 싸여 발원하는 수동천상류는 비금계곡, 물골안계곡, 전지라골 등의 계곡이 모이는 곳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이 일대를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다.

♣ 베어스타운

타워콘도, 빌라콘도 등 대규모의 숙박시설과 스키, 골프, 수영 등을 모두 즐길수 있는 4계절 종합휴양지이다. 리조트 뒷편으로 난 산길을 따라 주금산을 등산하거나 수영장부근 숲에서 휴식등 베어스타운 주변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산행코스 지도

 

1.출 발 09:30~11:00   모처럼 우리산내음 수요일 정기산행에 참석코자 아침부터 서둘러 식사를하며 찬물을 많이 마시고, 분식집에서 김밥을 사서 승용차로 도농역 건너편에 도착하니 09:27입니다.

 

순한양님이 기다리고 계시고 조금후에 도농역에서 11명이 육교를 건너와 5명이 승용차로 먼저 남양주시 수동면 비금리 몽골문화촌으로 출발하여 10:30에 도착하여 기다리고,,배가살살아파 화장실을 다녀온후 기다리다

 

다른일행들께서 330-1 좌석버스로 10:55에 도착하여 일단 공터에서 인사와 코스소개를 하고 11시에 비금계곡을 따라 산행을 시작하는데 일기예보에 경기북부에 80mm정도의 많은비가 예상된다는것과는 달리 폭염이 기승을부려 땀 벅범이되고..

 

2.주금산 정상 11:00~13:17 비금계곡옆의 시멘트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많은 쓰레기가 쌓여있고 상류에 음식점이 새로이 들어서서 계곡에 평상이 수십개 놓여있습니다.

 

갑자기 배와 다리에 힘이 풀리고 허공을 가르는 느낌으로 땀을 흘리며 후미에서 천천히 따라올라가니 야생화가 지천이라 사진찍으며가니 선두분들이 쉬고계시는 1,2코스 갈림길에 11:30 도착하여 복숭아,파인애플통조림으로 간식을하며 쉬었다가

 

왼쪽의 2코스로 올라가는데 도저히 갈수없을 정도로 힘이드는데, 며칠전 지리산과 노추산을 다녀오신 은영님께서도 밤새 배탈로 고생하셨다고 함께 천천히 쉬면서 올라가다, 뭐야님께서 마침 정로환이 있다고 주셔서 먹었더니 조금 힘이 붙는 느낌입니다.

 

시루봉에서 지나온 주능선에 도착하여 정상1.6km이정목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몇개의 봉우리를 넘으니 드디어 12:49 주금산 명물 독바위앞 헬기장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 선두는 독바위로 올라가시고 천천히 805봉지나 정상방향으로 향하지만 곧 선두에게 자리를 내주고

 

새로이 포천시에서 정상석을 깔끔하게 세운 주금산 정상(813.6m)에 도착하니 13:17입니다.

단체사진 찍고 다시 805방향으로 되돌아와 점심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3.비금계곡 13:17~16:00   13:25부터 점심식사를 반쯤할때쯤 밤샘근무후 우리보다 한시간늦게 산행을 시작하신 착한님께서 땀에 옷이 흠뻑젖은 모습으로 도착하시어 함께 식사를 하시고 14:14다시 795봉으로 가니 이번 폭우로 바위한쪽면이 짤라져나가 무너져있습니다.

 

옛막사터 왼쪽의 1코스로 나무그늘과 계단을 따라 내려오다 14:40 불기고개갈림길을 지나고 1,2코스 갈림길에 도착하니 한분이 계곡에서 쉬고계시는데 그냥 지나쳐서 내려와 비금계곡 시원한 沼를 찾아 15:05부터 모두 땀을씻으려는데 철마산에서 시루봉을 지나 안부에서 하산하다 합류점에서 쉬고계시던 목민님이 오셔서 반갑게 인사나누고,

 

시원한 비금계곡물을 마음껏 즐기고 15:30 다시 계곡을따라 하산하니 16:00 15명이 모두 무사히 주금산 산행을 마치고 토종닭볶음과 맥주.동동주,이슬이등으로 간단한 뒷풀이를하고 귀가합니다..

우중산행을 기대하였는데 뜻밖의 배탈과 폭염으로 몇년만에 가장 힘든 산행을 하였습니다..

 

몽골문화촌 -입장료 어른 천원

도로건너편 계곡의 인공폭포

주금산 등산안내도  - 왼쪽 2코스로 올라 정상을 다녀온후 다시 돌아와 1코스로 하산

비금계곡을 따라 산행시작

비금계곡의 폭포

1,2코스 갈림길에서 휴식중인 선두분들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비금계곡

드디어 주금산의 명물 독바위

뿌옇게 보이는 서리산(霜山)과 축령산

주금산 정상에서-포천시에서 새로이 정상석을 잘 설치하였네요

정상의 이정목-다음에 천마지맥의 끝부분인 서파검문소까지 가봐야겠습니다

795봉 한쪽바위사면이 폭우에 떨어져나갔습니다

지나온 795봉 동쪽사면

1코스 중간의 안내판

폭우로 망가진 시설물

드뎌 알탕장소에 도착

아래 작은폭포

(2)흰색이질풀

누리장나무

사위질빵

(3)두메층층이

(4)눈괴불주머니

(5)이삭여뀌

(6)영아자 

물봉선

자주조희풀

원추리

모싯대

마타리

둥근이질풀

(7)단풍취

으아리

싸리

뚝갈

속단

꽃며느리밥풀

사상자

송장풀

가는장구채

큰도둑놈의 갈고리

익모초

며느리밑씻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