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산  826.7m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옆

2008년 8월14일 목요일 맑음

 

9시35분  대리종점

9시45분  어비산 등산안내도앞 1코스로 출발  정상 2.33km

10시14분 정상1.73km   

10시35분 능선봉화터

10시55분 휴식후 출발

11시02분 이정표 정상0.97km

11시19분 어비산 정상

11시 23분 출발 2코스로 하산 어비계곡으로

12시01분 계곡도착  점심

14시27분 출발

14시31분 포장길

14시50분 등산안내도  처음 출발지점

15시05분 대리 버스종점

 

 

아침에 일어나서 청량리에서 09시에 출발하는 유명산행 좌석 1330ㅡ6을 타고 갈까 하다가

시간도 늦을것같고 또 내려서 대리종점까지 한참을 걸어가야해서 시외버스를 타기로 한다

상봉터미널에서 가는 시외버스는 대리를 돌아나와서 유명산으로 가기때문이다

좌석은 안간다

종점에 내려서 조금가니 등산안내판이 나온다 의논끝에 1코스로해서 2코스로 하산하다

계곡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처음엔 가파라서 힘들려나했는데 그런대로 갈만하다

무난한 육산이고 나무들도 너무좋고 본능선에 올라서니 바람도 불어주고

정상에 오른후에 2코스로 하산하는데 제법 가파르다

30분넘게 내려오니 밑에서 사람소리가 들린다 반갑다 물소리도 들리고

내려오자마자 계곡으로가서 자리를 찿아 점심을 차리는동안에 물에들어간다

저계곡위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이물은 정말 깨끗하겠지?하며

산행도 짧고 시간이 많으니 점심시간을 넉넉히 같자고 하며 여유를 가져본다

갑자기 계곡위쪽에서 등산객들이 몰려내려온다 단체로온 분들이다

이분들은 정상에서 우리가 온대로 안오고 그옆길로 해서 계속 계곡길로 내려온모양이다

2시간반을 앉아있으니 지루해진다

그만 가자고 일어나서 종점으로 내려오니 군내버스가 천안리에서 고장나서 서있단다

시외버스시간까지 기다릴까 하다가 큰길까지 걸어나가서  좌석을타던 얻어타서 설악면까지가던 가본다

삼거리에 나와서 지나가는 차에  손을 흔들어도 안되다 한참후에 봉고가 세우고 타란다

할아버지와 초등생손녀인가본데 교회아이들 공부방차란다

할아버지가 손녀한테 전도를 하란다 손녀가 수줍어서 말을 안한다

고마운마음에 초코렛을 건네준다  제법 비싼건데 처음엔 좀 쓰다고 말해주니 꼬마하는말 나중엔 달단다

할아버지가 전도는안하냐고 하길레 내가 초코렛으로 입을 막았다고 하니 웃으신다

할아버지가 이젠 직접 전도에 나서신다 설악면에 도착할때가지 

설악면터미널에 도착하니 청평이나 서울로 가는차는 어차피 유명산에서 17시50분에 나오는 막차 좌석버스가 제일먼저다

한참을 기다려야한다 이럴줄알았으면 그곳에서 느긋이 시원한 맥주나 마시면서 있다가 올걸 후회스런맘이 절로든다

3시간여를 더운날 괜히 길에서 시간을 보내다니  설악터미널에선 18시15분출발이다

 

 

주금산 812.7m  가평현리와 남양주 경계

2008년 8월 16일 9시40분경부터 10시55분까지 비가옴

 

10시05분 비금리 종점

10시28분 불기고개

10시52분 비가억수로와서 쉬다가 출발한다

11시25분 본능선 만남 우측으로

11시30분 통나무벤취

11시37분 이정표 정상1.1km 여래사1km 불기고개 0.9km

12시10분 삼거리

12시20분 정상

12시40분출발

14시00분 합수곡 좌측물가에서 점심

16시06분 출발

16시30분 수동국민관광지 버스정거장

 

망우역건너 버스정류장에서 330ㅡ1번 비금리가는버스를탄다

놀러가는사람들이 많아서 엄청시끄럽다

이버스는 요금은 1400원인데 좌석도 아니고 좀그렇다

헌데 가평가는것보다 더시간이 걸린다

가는중에 비가내린다 오늘 편치는 않겠다는 생각이 절로든다

어쩌다가 물론 내부주의지만 수동국민관광지를 지나서 비금리 종점에 내린다

우리말고 70대의 두남자분이 등산차림이다

난 그저 우산을 받쳐들고 억수같은 빗속을 걸어 불기고개를 올라간다

가다보니 그두분도 우산을 쓰고 올라온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오르니 불기고개다

오른쪽은 서리산이정표가 보인다  좌측은 낙석방지망사이로 주금산 오르는 이정표가있다

일단 비가 너무 와서 문열지않은 칡즙파는곳의 천막아래서 비를 피한다

베낭을 다시 정리하니 비가 조금잦아든다

두분은 이곳을 무작정오셨단다 서리산을 가려고 한다길레 나름대로 말씀드리고 먼저 출발한다

조금오르니 바로 비가그친다 이리도 고마울수가 거기다 바람은 황홀할정도로 불어준다

비맞고 고생한건 벌써잊었다  오르는 내내 너무 부드런 바람이 불어주는데 그저 황홀하다고 밖에 표현못하겠다

정상에올라 여기저기 둘러보다 2코스로 하산한다

철마산가는길을만나서 좌측으로내려서 가니 합수곡이나온다  어디쯤에서 점심을 할까하다가

옆을 보니 물이넓은 곳이있다  가만히 생각하니 이곳이 한서락님이 알탕한곳인것같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데  지나가던 산객들이 우리자리를 부러워한다

다시 내려가니 몽골공연장의 공연이 끝나서 아쉬워하면서 금방온 330ㅡ1버스를 타고 집으로

 

 

불기산 601m  경춘국도옆

2008년 8월21일 목요일 날씨 좋음

 

10시50분 포회촌 정류장

10시55분 산림조합옆의 그린색펜스따라감 우측에 불기산2.02km  1시간20분 팻말

11시05분 철사로 자동차진입 차단한곳

이곳에서 조금가면 평산신씨 엄청 커다란 비석이나옴 여기서 우측길로 가야 정상적인 등로임

11시47분 삼거리 본능선  정상가는길과 우측은 학생수련원 충주분들만남 대부분 여기서 직진해서 학생수련원 가평휴계소로 내려감

12시10분 출발 하자마자 말뚝이나옴  우측은 절터 직진은 정상

12시12분 무덤2기 우측으로 가야함   정상에서 빗고개로 내려가는이들은 이곳에서 필히 좌측을 봐야하는데

산행기를 보면 여기서 직진을 하는경우가 많음

12시40분 삼거리 우측은 깔딱  좌측은 정상

12시43분 정상

13시03분 출발

13시08분 이정표 샘말쉼터 2.02km 이리로 하산

13시30분 점심

13시50분 출발

14시20분 하산

 

 

망우역건너에서 1330ㅡ4번 좌석이 오길레 그냥탄다 청평에서 내려 갈아타면 된다는생각으로

조금기다리면 가평가는게 왔는데 마음이 급했나보다

청평에서 내리니 바로뒤에 가평가는 좌석이온다 올라타니 환승이라는데 1300원이 빠져나간다

그게 그거다 말로만 환승이군

조금가다 가평군산림조합 사무실앞  버스정류장이름은 포회촌 이다

이곳에서 내려 조금 오던길로 가면 가평산림조합사무실로 들어가서  이곳에서 좌측 그린색 펜스쳐놓은곳을 끼고

조금가면 수풀속에 불기산 안내판이있다  그냥 지나치기슆다

옆에 승용차가 선다  불기산을 어디로가냐고 묻는다 나도 처음이라 확실치는않지만 이리로간다고 대답하고 먼저출발한다

불기산2.2km 1시간20분이라고 써있고 잣돌이가 그려있다

이곳을지나 조금가면 우측에 기차레일 받침목계단이 있는데 이리로 갈까말까하다 그냥지나친다

나중에 뒤에온 분의 말은 올라가니 길이없단다

좀가니 굵은 철사로 차단한곳이 나타난다 왠남자분이 내려오길레 불기산 길을 물으니 애초에 잘못왔단다

주유소 옆길로갔어야한단다 이분도 이곳지리는 잘모르는것같은데 이분말은 조금더가면 허름한집이나오는데

그뒤로 길은 제대로 없어도 치고 오르면 능선이되고 계속가면 능선으로 불기산을 오른단다

이분과 헤어져 조금가니 앞에 거대한 평산신씨 비석이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본래의 능선길로 편한데 난 그사람말을믿고 좌측으로가서 허름한집 뒤로가보니

분명지나간자국이 있다 조금가다 아니다싶어 다시나와서 계속임도따라 그뒤에있는 깨끗한집뒤로가니 임도가 끝나고

높은 펜스가쳐있고 그중한군데가 뚫려있다

그리로 들어가 우측으로 무조건올라 좌측으로 보니 아주희미한 자국이있다

계속오르니 새로만든 묘가나온다 조금가니 삼거리가나오는데 우측은정상가는길 좌측은 빗고개가는길

이곳에서 우측으로 한10분가니 본능선삼거리를 만나는데  헌데 빗고개가는길은 정확히나있지않아 지나치기쉽다

우측내려가는길은 학생수련원 좌측은 정상가는길 이곳에서 아까 산림조합앞에서 만난 등산객두분을 만난다

부부로서 한60대로보인다 충주사는분이란다  불기산을 오르려 온것이란다

한참을 이런저런 얘기하다 먼저오르라하고 리본을 단다

여기도 위의 본능선 삼거리에서 내려오다가 빗고개 가는 이곳입구를 못찿기쉽게 되어있다

진혁진의 백두대간 그린색 리본이 하나 달려있다  아마 무심코 지나치기 십상이다 지나쳐서 가면 학생수련원 가평휴계소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1분가면 말뚝이 나온다 삼거리표시  우측은 절터 직진은정상

다시 한 2분정도가면 무덤두개가 나온다  이곳에서도 정사오름길은 당연히 우측을 보게되어있어서 괜찮치만

내려오다가 빗고개 가는가는분들은 이곳에서 내려오다가 직진을 하게된다

왼쪽에 무덤을두고 곧장 앞으로 등로가 뻥뚤려있으니 거기다 높은데 리본도 붉은색이 오래된것이 하나 달려있다

여기서 무덤왼쪽을 보면 리본이많이 달린 등로가 있다 헌데 잘안보인다 무심코 앞으로 직진하게 되어있다

여기서직진해도 내생각엔 빗고개 근처로 갈것같긴한데 본래의 목적인 연결마루금을 못타니 하는말이다

한30여분 오르니 능선위의 삼거리다 말뚝에 우측은 깔딱가는길 좌측은 정상가는길

말뚝에 빗고개 가는 화살표방향을 그려논다

잠간가니 바로 정상이다  그밑에서 충주부부가 점심을 들고있다

건너의 산이름을 묻길래 짧은지식으로 설명을해주고 헤어진다

정상을 통과해 조금가니 이정표가나오는데 좌측이 샘말쉼터 2.02km  불기정상 0.29km  헬기장 4.23km

이곳에서 미련없이 하산키로한다  가다가 적당한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친구한테 전화가 온다 산에서 내려가는중이란니까  그럼내려와서 술한잔하자고 하산지점으로 온단다

앞에 마을식수장이 나오고 세멘길이나온다 옆으론 오르는 임도도 있고 이임도는 내려오다 묘에서 내려오는임도길인가보다

커다란 멋있는 소나무가 있다 계곡물도 흐르고 몇걸음나오니 바로 빗고개 거의 마루턱 조금못미쳐이다

계곡물 흐르는 터널 중에 한곳은 건너가는데도 사용되는것같기도 하고? 이리로 건너가서 구도로를 오르면 바로 주발봉입구

차들이 쌩쌩달리는 도로옆을  터덜대며 걸어서 초옥동 버스정류장건너 휴계소로 친구만나러 내려가는데 제일더운시간에

산에서 내려오다니  이건뭐야?

 

그리고 이곳을 오르고 내리면서 느낀것은 모든 무덤이 길가운데 있다는게 특이했다

능선삼거리에서도 가운데에 있고  능선길에도 길한가운데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