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산(807m),사자산(660m)


 

산행일자:2011년5월22일.날씨:비온후개임


거리및소요시간:도상약8km.4시간

 

코스:휴양림주차장-고산이재-사자산-곰재산-곰재-제암산-휴양림주차장


 

제암(帝岩)산은 전남 장흥군과 보성군의 경계를 이루며 정상의 바위모양이 3층형태로 임금제자 모양이라 주변의 바위들이 임금에게 절을 올린다하여 임금바위(帝) 제암산으로 불리어졌다고 하며 전남의 명산이고 봄이면 철쭉으로 유명한 일림산과 사자산,곰재산 철쭉평원과 연계하여 많은 등산객이 즐겨 찾는산이며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광양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에 속한다.


 

보성군 웅치면 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대산저수지 우측 임도를 따라 가다가 일림산갈림길에서 우측 등산로로 진입하여 고산이재 호남정맥인 능선마루에 올라서면 좌측은 일림산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 사자산으로 지능선에 올라서니 사자산 바위지대가 보이고 나무계단을 오르면 사자산 정상이다. 동쪽으로는 일림산과 우측남쪽으로는 보성만과 안양면일대와 사자두봉이 우뚝하고 북쪽으로는 제암산 임금바위가 우뚝하다.


 

날씨가 맑으면 광주 무등산과 영암월출산,강진 주작,덕룡,해남 두륜산,장흥 천관산,고흥 팔영산이 조망되지만 날씨가 흐려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간재로 내려가는 등로는 돌길이라 조심하고 간재서 곰재산까지는 철쭉군락지로서 키만한 철쭉나무가 꽉메여 있으나 금년에는 이상기온탓에 꽃이 정상으로 개화를 못하여 황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곰재산에서 헬기장 두곳을 지나고 곰재로 내려서는 길도 돌길이라 조심스럽다.


 

헬기장 한곳에 버려진 쓰레기가 눈살을 찌푸리게하고 길목에 수거하지 않은 길안내 표시기 종이도 그산악회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산악회라면 산행예절을 지켜야 하고 자연보호도 철저히 해야 하는데 유명산마다 쓰레기투기며 안내표시기를 수거하지 않는것을 보면 참으로 부끄러운 현실이다. 등산객이든 유산객이든 자연보호를 생활화하고 흔적을 남기지 말아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후세에 물려줘야 겠습니다.


곰재에서 B팀 몇 명은 휴양림으로 하산하고 A팀은 제암산으로 정상을 올라 시루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하산하였다.


 

휴양림주차장



 

임도따라



 



 

은난초



 

꽃마리



 

노린재나무



 

사자산정상부



 

국수나무



 


 

 

기암



 

사자두봉



 



 



 

대산저수지


 


노린재나무



 

멀리 일림산



 

선씀바퀴




골무꽃


 

 

철쭉제단에서 본 제암산



 

헬기장에 버려진 쓰레가



 

기암



 

금산저수지



 

제암산



 

사자봉



 

이팝나무



 

산딸나무



 

자연휴양림



 

때죽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