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약능동향노.gtm

 

 

■.산행지: 밀양 재약산.

 

■.소재지: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코 스: 표충사~내원암~진불암~갈대밭삼거리~사자재(천황재)~재약산~고사리분교터~

옥류동천~표충사.

 

■.소요시간 및 거리: 8시간, 13.24Km(휴식 & 점심 포함)

 

■.일 시: 2011.10.15(토).

 

■.날 씨: 비온후 운무&맑음.

 

■.누구와: 김 종식.

 

 ■.산행지도(붉은선이 이번산행 실제 산행궤적).

             

■.산행거리 對 고도 변화표.

     

■.위성사진 위 산행궤적(3D 3차원).

         

■.찾아가기.

표충사 일주문앞 주차장에 찾아가면 된다.

 

■.들입찾기.

표충사 일주문 좌측 내원암 안내판을 따라간다.

 

■.산행요약.

한국의산하 영남가족 모임 코스답사로 갔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어 안되겠다.

산행지로는 괜찮은데 단체모임 하기에는 시간적으로 좀 부담스럽습니다.

 

혼자가려고 했었는데 고교동기와 같이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표충사 일주문에서 좌측으로 가면 내원암&진불암 알리는 차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내원암은 큰 안내표시가 없는데 그곳에서 직진 철쇠사슬이 걸려 있는길로 올라갑니다.

 

잠시후 등산 안내도가 있는 갈림길에서도 직진으로 가야합니다.

(좌측길은 좌측 능선을 타고 사자재(천황재)로 바로 올라가는길임.

 

이후 갈림길은 없고 진불암 밑에는 곳곳에 좌측 바위 협곡으로 내어다 볼 수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계단끝에 나무로 만들어진 "진불암 30M" 안내판을 보고 직진합니다.

(우측으로 가면 문수봉능선 & 고사리분교터로 가는길)

 

진불암은 안개로 덮혀있고 법당에 가서 예를 표시하고 나오니

박장비를 메고온 처자 셋이서 늦은 식사를 대신하고 있었는데 안개로 갈길을 잘 못잡는듯

해서 죽전고개로 가는 지름길을 안내 했었는데 잘 가셨는지 모르겠다.

(묻는 말만 대답하지 괜히 알려 주어 산행계획에 변동을 주진 않았는지 모르겠다)

이들은 원래코스는 진불암~사자재~주암계곡전 간이매점~죽전고개~태봉~청수좌골~신불평원~

실불재 1박~신불산~간월재~죽림굴~파래소폭포~태봉마을인것 같았다.

 

진불암에서 평소에도 산길을 잘 안보이는데 안개 때문에 더욱 안보이는 같았다.

 

해우소 우측길을 이용하여 절벽윗길로 가며 중간 중간 절벽위 경치를 보며 가는데

운무가 없었다면 돌출된 바위봉에 올라 주변 경치를 보고 가겠는데 위험 하기도 하고

경치도 볼 수 없어서 그냥갑니다.

 

절벽위 지리산 반야봉밑 반야성지의 참선대와 같은 분위기의 장소가 인상적인데 오늘은

운무로 잘 볼 수 가 없습니다.

 

너들지대가 나오는데 산길은 너들지대 윗쪽으로 나 있고 반대편에 표지기들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안개가 많을때는 길을 잃기 쉬움).

 

삼거리의 능선길과 만나서 표지목밑에 보면 "갈대밭삼거리"라고 적혀 있습니다.

 

사자재(천황재)에 도착하니 운무로 억새 경치가 반감이 되어 털보산장에 들려 도토리묵에

동동주 한잔 시켜 놓고 주인장과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다 보니

털보사장님은 59년생이고 부인과 결혼하여 살다가 털보사장님이 혼자 여기 올라와서

장사를 하다가 부인이 뒤늦게 올라 왔다고 하고, 딸의 나이가 23살이라고 합니다.

 

※ 그러니까 떠도는 소문 처럼 사자재에서 장사하며 혼자살다 현재 부인을 만난것이

아니라 그전부터 결혼하여 가정을 꾸려 살고 있었다는 겁니다(부인과 나이차는 많다고 함).

 

2007년에 사자봉(천황산)을 지키던 또다른 털보님은 결혼을 했었는지? 그의 삶이 더욱

궁금해 집니다. 전에 산거북이님인가 잠깐 그분에 대해 언급한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재약산(수미봉)에 도착하니 점심때가 되어 정상밑 자리를 잡아 식사를 하고 갑니다.

 

하산길에 문수봉능선으로 가는 갈림길은 아무런 안내판도 없고 직진합니다.

 

하산길도 대부분 계단을 설치해 두었습니다. 특색있는것은 나무계단 위에 쿠션 고무판을

깔아 산행자의 피로를 덜어 주었습니다.

 

고사리 분교터 위 샘터가 나왔고, 고사리분교터는 어떤 안내판이나 흔적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전에는 교문입구 흔적이 있었고 폐교된것을 추억하는 안내판이 있었는데

지금은 둘러 봐도 잘 찾을 수 없었습니다.

 

층층폭포 위 계곡에 단풍이 잘 들었습니다.

층층폭포와 그 밑 층층폭포를 닮은 무명폭포를 지나 좌측 계곡에 흑룡폭포를 멀리서

바라보고 옥류동천을 따라 하산했습니다.

 

산행길에 박장비를 메고 산행하는 산꾼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영남알프스에 부는 박장비를 맨 산꾼들 행렬이 줄을 있고 있습니다

 

■.산행사진 보기.

 

 

▼표충사 일주문에서 좌측으로 간다.

 

 

▼우측으로 간다(직진:한계암, 우측:내원암&진불암).

 

 

▼내원암앞: 직진한다.

 

 

▼갈림길에서 직진한다(좌측: "갈대밭삼거리"로 가는 능선길, 직진: 진불암).

 

 

▼진불암밑 바위 협곡.

 

 

▼계단끝에는 이렇게 "진불암 30M" 안내판이 있다.

 

 

▼진불암.

 

 

▼진불암은 전방에도 큰 바위협곡이고 뒤에도 암벽들이 있고 신성한 느낌을 주는곳이다.

 

 

▼사자재(천황재)로 가는길은 이렇게 해우소 우측으로 나 있다(전방이 해우소).

 

 

▼지리산 반야봉밑 묘향대의 참선대와 같은 분위기가 나는곳.

 

 

▼이길은 알고 보면 큰 바위절벽 윗길이다.

 

 

▼길은 너들지대 맨 윗쪽으로 나 있다.

 

 

▼갈대밭삼거리.

 

 

▼사자재(천황재).

 

 

▼털보산장 부부(사장님은 59년생이고 털보산장 하기전 두분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살았다고함).

 

 

▼박산행 하시는 분들이 뒤늦은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

 

 

▼진불암 방향.

 

 

▼사자봉(천황산)방향.

 

 

▼주계봉능선(좌측이 주암계곡).

 

 

▼죽전고개방향(멀리 간월재).

 

 

▼내원암~사자재(천황재) 능선과 뒤는 필봉.

 

 

▼사자평 넘어 죽전고개 그 넘어는 영남알프스 주능선.

 

 

▼좌측:나, 우측: 친구.

 

 

▼문수봉으로 가는 능선으로 운무가 넘어오고 있다.

 

 

▼운무는 금방 사라지기도 하고......

 

 

▼문수봉 갈림길에서 직진.

 

 

▼사자평(사자가 뛰어 놀 수 있는 넓은평원)은 관목들이 자라고 있다.

 

 

▼죽전고개~코끼리봉~재약봉~향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향노산 방향.

 

 

▼사자평.

 

 

▼사자평 윗쪽: 능선길은 주계봉능선 & 사자재(천황재)로 이어진다.

 

 

▼고사리분교터로 내림길.

 

 

▼진불암으로 가는길.

(승용차가 갈 정도로 길이 좋다면 진불암은 신도들이 더 많이 찾을것이다).

 

 

▼고사리분교터 옆 바위.

 

▼고사리분교터앞 나무인것 같다.

(옛 기억에 이곳 근처 고사리분교터 인걸로 기억하는데 아무런 안내판이나 흔저을 찾아 볼 수 없음).

 

 

▼이곳이 분교터 인걸로 기억하는데 예전에 보이던 안내판등이 없다.

 

 

▼이하 층층폭포위 계곡.

 

 

▼군 작전도로를 따라 가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층층폭포.

 

 

▼무명폭앞 다리.

 

 

▼층층폭포를 닮은 무명폭.

 

 

▼학암방향.

 

 

▼혹룡폭포 상단.

 

▼하단.

 

 

▼이하 밀양 표충사.

 

▼사리탑.

 

 

▼사리탑에서 본 사자봉(천황산)~재약산(수미봉) 능선.

이상입니다. 즐거운 산행 이어지길 바랍니다.끝.

 

 

★산행 Tip(중요사항 정리)★

 

◆표충사 입장료는 3000원/1인(단체 2500원), 주자료는 2천원입니다.

◆늦게가서 표충사 주차장에 주차를 못하면 약1.3KM밑 공영주차장에 주차해야함(무료) .

◆필봉으로 가면 입장료는 내지 않아도 되나 시간이나 거리에서 부담됨.

◆본코스에서 좀 단축을 원하면 진불암에서 BACK하여 문수봉능선길을 이용요.

◆표충사 무료 입장시간은 잘 모르겠고, 8:01에 갔었는데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