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1일
막장봉~장성봉
산장 나눔터 회원 20명
날씨 맑음
산장 정기 산행날이다.
오늘은 괴산 저수리치에서 막장봉으로 올라~장성봉에서 대간길을 따르다가 버리기미재로 내려서는 루트다.
늘 그럿듯이 산장 나눔터 정기 산행은 짧은 거리를 걸으며 많은 이야기와 많은 추억을 만드는 산행을 한다.
오늘은 어떨런지...?
제수리재에서 단체로
제수리재~막장봉~장성봉~버리기미재
제수리재 530m에서 시작하니 반은 거져...
제수리재에서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숲은 벌써 환상이다.
산야는 온통 단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기도 붉고 저기도 누렇고...
유명한 이빨 바위
어느 정도 올라 서자 조망이 트인다.
곰넘이봉과 대야산(오른쪽)
왼쪽 멀리로 속리산 주능이 희미하다.
그 앞은 낙영 백악산 라인
산사면
사면의 단풍이 가을을 말해 준다.
922지방도와 바위와 사면의 단풍이 환상이다.
여기에도 여성봉이 있다.
북한산의 여성봉보다 더 적나라하다.
가을속으로...
가을 산에서...
왼쪽 멀리 군자산, 보배산, 칠보산
조망이 있는곳에서는 어김없이 쉬다 간다...
뒤로른 곰넘이봉, 대야산
미니 릿지 오르는 손맛도 쏠쏠하다.
투구봉에서 바라본 산사면의 단풍
군자산과 남군자산(왼쪽)
되 돌아 본 투구봉
우리 뒤를 따라 서울의 산내음 산악회팀이 올랐다.
진행중에 바라본 천지 바위
천지봉에 올라선 초록잎새님
천지 바위 풍경
보라색 티를 입고 있는 분이 나나님.
나나님이 서 계신곳이 천지바위라 이름 지어진, 바위가 움푹하게 파여진 천지 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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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면 풍경
막장봉을 가다 뒤 돌아본 풍경
산 사면...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다.
막장봉 가다가...
바위가 있으면 다 달라 붙어 손맛본다.
풍경...
보배산과 칠보산
막장봉 가는길...
저곳은 곰넘이봉...
계곡의 단풍이 더 화려하다.
이 황홀한 단풍을 산에 오르지 않고 어찌 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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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여인들...
이곳 단풍나무 아래에서 점심 식사를 한다.
말은 필요 없다, 사람이 신선이 되는 한 순간이다.
단풍과 여인들....
단풍...
단풍...
코끼리 바위 막장봉 정상석 막장봉에서 쉼을 한후 장성봉을 향해 출발한다. 장성봉 장성봉 사면의 풍경 장성봉 정상석 그 위엄스런 하얀속살을 드러내 보이는 희양산과 애기암봉 애기암봉은 아직 미답이다. 희양산과 애기암봉 너른숲님, 사니랑님, 강석님, 들뢰즈님. 둔덕산과 대간길(오른쪽) 가을 산길을 걷는다. 작고 소소한 풍경도 말로는 형용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풍경이, 가을 산행의 맛이다. 풍경 풍경 풍경 아름다운 단풍과 그 단풍숲속을 걷는다. 꽃길을 걷는다, 가을 꽃길을...
소금강 풍경 귀가길에 쌍곡계곡 입구의 소금강 풍경 소금강 풍경 소금강 풍경 함께 산행하는 산우들이 있기에 이 가을이 더 아름답다. 감사의 인사 올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