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진해 경계산 - [장복산 ~ 덕주봉] 자락의 아름다운 트래킹 (7/1,수)


- 언 제 : 2009-7-1(수), 07:40 ~ 15:40
- 어 디 : 경남 창원.진해의 경계산 - [장복산(582m) ~ 덕주봉(602m)]
- 누 구 : 모처럼 saiba 녀석 나홀로 호젓하게
- 코 스 : 장복산 조각공원 ~ 삼밀사 ~ 장복산(582m) ~ 덕주봉(602m) ~ 안민고개 ~
            안민고개 벚꽃길 ~ 장복산 임도길 ~ 하늘마루 ~ 삼밀사 ~ 조각공원 (원점회기)
            (약11km, 8시간 정도, 완~죤 세월아 내월아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7월 1일(수)은 평일인데 회사를 쉬는 날이다. 창립기념일이라고... 으흠... saiba 녀석은 첨부터
그대로 같은 회사에 입사해서 그대로 있는데, 지난 IMF 때... 자신의 의사와 전혀 관계없이 회사
주인이 바뀐지가 근~ 10년이 넘은 것 같다. 해서리, 그 날을 기념한다고 창립일이라고 하면서
쉬는 날로 정한 것 같다. 세월이 좀 흐르다 보니... 지금은 그냥 공짜로 쉬어서 좋은 일정도로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세월이 약이겠지요~♬" 노래말이 하나도 틀린말이 아니라는 걸
세상을 쪼매 살아보니까... 알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우짜다가(^^) 산님이 되고 나선, 이런 날은 "아니~!!! 이게 왠~떡이야!!!"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냥 산에 마음편히 갈 수가 있어 좋은 것이다(^^) 이번에도 어디로갈까? 하고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어차저차해서... saiba 녀석이 살고 있는 곳의 앞산에 해당하는 장복산 자락에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장복산은 창원과 진해의 경계산인데, 아름다운 진해바다의 조망을 산행내내
즐길 수가 있어 조망산행으로서는 명품반열에 속하는 산행지이다. 더구나, 날씨조건만 좋으면
장복산 능선을 넘나드는 하얀구름 풍경은 산님의 가슴을 뽐뿌질치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

장마철인 요즈음 하루하루의 날씨가 고르지 못해서 산님들을 좀 우울하게 만드는데, 7/1(수)
창원.진해지역 일기예보를 들어보니, 오전중에 비가 왔다가 오후에는 비가 그친다고 하길래
내심... 잘~하면, 장복산 능선에 펼쳐지는 운무의 Performance 를 제대로 만끽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혹시 능선길 주변에 펼쳐지는 조망이 좋을시는 장복산에서
시루봉~천자봉까지의 산행을 고려해서 식수를 4리터정도 준비 한탓으로 배낭이 제법 묵직
해졌다ㅋㅋㅋ 기대만땅으로 아침 일찍 집을 나섰는데...  (by saiba^^)



▼ 산행코스개념도 : 장복산 조각공원 ~ 삼밀사 ~ 장복산(582m) ~ 덕주봉(602m) ~ 안민고개 ~ 
                         안민고개 벚꽃길 ~ 장복산 임도길 ~ 하늘마루 ~ 삼밀사 ~ 조각공원






▼ 산행들머리 (1) - 장복산 조각공원 아침풍경 - (07;40분경)



▼ 산행들머리 (2) - 조각공원에서 삼밀사 방면으로 올라가 장복산 정상으로 Let's Go!



▼ 싱그로운 편백나무 향기를 맡으면서 급경사 오름길을 쉬엄쉬엄 올라가면 삼밀사로 이어지는 108 돌계단길을 만나다.



▼ 저~ 위쪽에 삼밀사가 위치해 있다. 그런데, 오른쪽 계곡에서 자신의 귀를 의심할 정도로 흐르는 계곡물 소리가 제법 우렁차게 들린다ㅎㅎㅎ



▼ 이게 왠~떡!!! 요~ 최근의 장마와 어젯밤에 내린 비로 인해 이런 폭포수의 장관이 연출되는 것 같다!



▼ 삼밀사 왼쪽 방면의 임도길에서 장복산 정상 방면으로 이어지는 오름길 풍경



▼ 아름다운 오름길 분위기... 아침에 내린 비에 촉촉하게 젖은 연초록의 나뭇잎들에서 왠지모를 삶의 활력을 얻는 듯한 기분이 들고,
이른 아침. 저~ 앞에 앞서가는 어느 연배 산님의 뒷모습이... 코끝에 찐~하게 전해오는 편백나무 향기속에 함몰되어 가는 듯하다.




▼ 오름길에서 뜻하지 않게 발견한... 느므느므 귀여운 작은 무명폭포 풍경... 장마비가 산님에게 하사하는 선물이겠지요ㅎㅎㅎ



▼ 오름길의 어느 쉼터 풍경



▼ 어느 쉼터에서의 조망으로 진해시내와 진해바다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 어느 조망터에서... 발아래 시민회관 진해 파크랜드가 조망되다.



▼ 고도를 높힐 수록 오름길 주변은 점점 안개에 휩싸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 드뎌~ 장복산 정상 바로 아래 이정표가 있는 능선에 도착하다! - (09:00분경)



▼ 운무에 휩싸인... 창원 천주산 방면으로 펼쳐지는 좀 험악한 조망 분위기ㅎㅎㅎ



▼ 바로 저~곳이 장복산 정상이다!



▼ 덕주봉 방면을 배경으로 담아본 장복산 정상석



▼ 창원 정병산~비음산 방면의 조망



▼ 정상 주변 조망 (1) - 덕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풍경... 운무가 능선에 걸렸다ㅎㅎㅎ (왼쪽이 창원, 오른쪽이 진해 방면이다)



▼ 정상 주변 조망 (2) - 능선에 걸린 운무는 시시각각으로 모습을 달리하면서 산님을 즐겁게 하는데...ㅎㅎㅎ



▼ 정상 주변 조망 (3) - 진해 방면



▼ 정상 주변 조망 (4) - 정상으로 이어지는 급경사 오름길



▼ 장복산 정상 분위기





# 장복산 정상에서 시간을 좀 느~긋하게 갖고 시시각각으로 변화무쌍하게 모습을 달리하는 운무의 향연을 즐기고
싶었지만, 약15분 정도 머물다가... 덕주봉 방면의 운무 향연도 너무나 궁금(^^)하여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정상에서 능선으로 내려갈려면... 좀 위험한 로프구간으로 되어있어... 좀 걱정을 했는데, 지금은
나무계단으로 안전하게 잘 정비가 되어 수월하게 내려갈 수가 있었다.




▼ 덕주봉 방면으로 Let's Go!!! (1)



▼ 덕주봉 방면으로 Let's Go!!! (2) - 저~ 끝에 보이는 봉우리가 △584봉이다.



▼ 능선길에서 뒤돌아 보고 담아본 장복산 정상 방면 풍경 (1) - 갑자기 안개가 사라지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된다ㅎㅎㅎ



▼ 능선길에서 뒤돌아 보고 담아본 장복산 정상 방면 풍경 (2) - 삼밀사에서 정상까지의 경사면엔 온~통 편백나무로 뒤덮혀있다.



▼ 능선길에서 뒤돌아 보고 담아본 장복산 정상 방면 풍경 (3) - 오른쪽 방면 구름위로 모습을 드러낸 봉우리는 마산의 진산 무학산이다.



▼ 능선길에서 뒤돌아 보고 담아본 장복산 정상 방면 풍경 (4) - 능선 오른쪽(진해방면)은 아기자기한 암릉구간으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 △584봉에서 바라본 덕주봉 방면의 능선 조망






▼ 능선길 이정표



▼ 능선길 정자쉼터에서 장복산 정상 방면으로 담아본 풍경... 이제 능선 주변의 안개는 자취를 완전히 감춘 듯하다ㅎㅎㅎ



▼ 능선길 하늘의 풍경 (1) - 어느새 ~@~@!!!



▼ 능선길 하늘의 풍경 (2)



▼ 장복산 정상 방면 조망



▼ 마진터널 방면 조망



▼ 진해파크랜드 방면 조망... 왼쪽으로 보이는 봉우리에 하늘마루(진해 최고의 전망대)가 있다.



▼ 능선길 헬기장에서 주변조망 (1) - 장복산 정상 방면으로 쭉~ 이어가는 장쾌한 능선 풍경



▼ 능선길 헬기장에서 주변조망 (2) - 저~ 아래에 장복산 자락 임도길과 오른쪽으로 하늘마루(진해 최고의 전망대)가 보인다.



▼ 능선길 헬기장에서 주변조망 (3) - 진해만 풍경



▼ 능선길 헬기장에서 주변조망 (4) - 덕주봉(602m) 방면으로 장쾌하게 이어져가는 아름다운 능선



▼ 능선길 헬기장에서 주변조망 (5) - 덕주봉 방면으로 Let's Go!!!



▼ 창원 정병산 ~ 비음산 방면 조망



▼ 저~곳이 덕주봉 방면이 한눈에 조망되는 포인터 △604봉이다.



▼ △604봉 주변 조망 (1) - 장복산 정상 방면



▼ △604봉 주변 조망 (2)



▼ △604봉 주변 조망 (3) - 진해 시내 방면



▼ △604봉 주변 조망 (4)



▼ △604봉 주변 조망 (5) - 진해만 방면



▼ △604봉 주변 조망 (6) - 덕주봉 방면



▼ 덕주봉(602m)과 아기자기한 공룡능선이 눈앞에 펼쳐진다!



▼ △604봉 하늘 풍경



▼ 덕주봉 아래 능선길의 이정표에서... <장복산 정상 ~ 안민고개 : 4km> 를 표시하고 있다 - (10:40분경)



▼ 정자쉼터에서의 조망 (1) - 진해방면



▼ 정자쉼터에서의 조망 (2) - △604봉 하늘 풍경



▼ 정자쉼터에서의 조망 (3) - △604봉 하늘 풍경



▼ 정자쉼터에서의 조망 (4) - △604봉 방면



▼ 덕주봉으로 가면서 담아본 △604봉 방면의 시원스런 능선미



▼ 덕주봉 아래의 정각쉼터



▼ 덕주봉으로 가는 능선위로 펼쳐지는 파란하늘과 구름풍경 (1) - 바위위에 새가 앉아 하늘을 보고 지져귀고 있다



▼ 덕주봉으로 가는 능선위로 펼쳐지는 파란하늘과 구름풍경 (2) - 오른쪽이 덕주봉(602m) 정상이다



▼ 덕주봉으로 가는 능선위로 펼쳐지는 파란하늘과 구름풍경 (3) - saiba 녀석이 살고 있는 대단위 아파트가 보이고,
그 뒤로 정병산~비음산 능선이... 그리고 그 능선위로 무한히 펼쳐지는 파아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두둥실~♬ 하는데...ㅎㅎㅎ



▼ 덕주봉 정상에서 어느 여자 산님이 진해만 방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 덕주봉 하늘 풍경 - 시시각각으로 변화무쌍함을 볼 수가 있다





▼ 덕주봉 정상의 주변 조망 (1) - △604봉 ~ 장복산 정상 방면 - (11:15분경)



▼ 덕주봉 정상의 주변 조망 (2) - △604봉 하늘 풍경



▼ 덕주봉 정상의 주변 조망 (3) - 창원시내 방면 하늘 풍경



▼ 덕주봉 정상의 주변 조망 (4) - 대암산 방면 하늘 풍경



▼ 덕주봉 정상의 주변 조망 (5) - 용지봉 ~ 창원터널 ~ 불모산 방면



▼ 덕주봉 정상의 주변 조망 (6) - 안민고개 방면으로 이어지는 공룡능선



▼ 덕주봉 정상의 주변 조망 (7) - 진해만 방면은 가스로 가득한 분위기이다ㅠㅠㅠ





# 덕주봉 정상에서 약30여분 정도 느~긋하게 머문 것 같다. 주변에 시시각각으로 변화무쌍하게 펼쳐지는 구름향연을
만끽하기 위해서이다. 많은 아쉬움이 남는 여건이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나마 감상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덕주봉
산신령님에게 감사드리는 바이다.

사실 날씨 조건만 좋으면, 진해바다와 창원분지의 경계산인 장복산 능선과 창원분지와과 진례들녘의 경계산인 정병산~
비음산~대암산 능선위 파란하늘에 생성되는 하이얀 구름의 풍광은 어느 명산에 못지 않은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는데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겠다!



▼ 덕주봉 하늘에 펼쳐지는 구름 향연 (1)



▼ 덕주봉 하늘에 펼쳐지는 구름 향연 (2)














▼ 덕주봉에서 안민고개 방면으로 가면서 담은 풍경 (1) - 덕주봉 하늘엔 먹구름이 몰려오고



▼ 덕주봉에서 안민고개 방면으로 가면서 담은 풍경 (2) - 철쭉나리꽃인감?



▼ 덕주봉에서 안민고개 방면으로 가면서 담은 풍경 (3)









▼ (장복산) 덕주봉 공룡능선





# 아기자기한 덕주봉 공룡능선을 타고 안민고개 방면으로 나아가면서... [덕주봉(602m)~△604봉] 방면으로
자주자주 뒤돌아보고, 미묘하게 변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본다. 이런 정도의 아름다운 풍광이 saiba 녀석이
살고 있는 곳의 앞산(^^)에 있다는 것은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지... ㅎㅎㅎㅎ!!!




▼ 덕주봉(602m) ~ △604봉 방면의 풍광 (1)



▼ 덕주봉(602m) ~ △604봉 방면의 풍광 (2)



▼ 덕주봉(602m) ~ △604봉 방면의 풍광 (3)



▼ 덕주봉(602m) ~ △604봉 방면의 풍광 (4)



▼ 덕주봉(602m) ~ △604봉 방면의 풍광 (5)



▼ 덕주봉(602m) ~ △604봉 방면의 풍광 (6)



▼ 덕주봉(602m) ~ △604봉 방면의 풍광 (7)



▼ 저~ 멀리 흐릿~하게 안민고개 능선과 불모산~시루봉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 덕주봉 방면의 암릉 조망



▼ 덕주봉 방면의 하늘 풍경



▼ 능선길 하늘 풍경 (1)



▼ 능선길 하늘 풍경 (2)



▼ 저~ 아래 안민고개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 풍경



▼ 저~ 멀리... <시루봉 ~ 천자봉 ~ 대발령>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능선이 느므느므 흐릿~하게 조망되는데... 아쉽네(ㅠ)
이런 조망이 계속이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안민고개에서 임도길을 따라 장복산 조각공원까지 원점회기하기로 결정하다!!!






▼ 안민고개 방면으로... Let's Go!!!









▼ 안민고개 부근에서 덕주봉 방면의 장쾌한 능선이 조망되는 곳에 자릴 잡고 느~긋하게 점심을 먹다 - (13:00분경)





▼ 점심을 먹고나서 다시... 안민고개 방면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다 - (13:20분경)



▼ 안민고개 벚꽃 임도길을 따라 내려가서 장복산 산허리에 조성된 임도길까지 내려간다.





▼ 장복산 산허리에 조성된 임도길 풍경 (1) - 이 임도길을 따라가면, 하늘마루 전망대까지 약1.5km, 그 다음 삼밀사까지 약1.5km 정도이다.



▼ 장복산 산허리에 조성된 임도길 풍경 (2)



▼ 장복산 산허리에 조성된 임도길 풍경 (3)



▼ 장복산 산허리에 조성된 임도길 풍경 (4) - 왼쪽 능선끝으로 보이는 정각이 진해 최고의 전망대 하늘마루이다



▼ 장복산 산허리에 조성된 임도길 풍경 (5) - 요~최근 장마비 덕에 장복산 자락에서 이런 계곡풍경을 접하다ㅎㅎㅎ






▼ 장복산 산허리에 조성된 임도길 풍경 (6) -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덕주봉이다.



▼ 진해 전체를 한곳에서 가장 잘 볼 수 있는 전망대이며... "하늘마루"라는 예~쁜 이름을 붙혔다.



▼ 하늘마루에서의 조망 (1) - 진해시내 방면



▼ 하늘마루에서의 조망 (2)



▼ 하늘마루에서의 조망 (3) - 진해만 방면



▼ 하늘마루에서의 조망 (4) - 시루봉~천자봉 방면



▼ 하늘마루에서의 조망 (5) - 왼쪽 봉우리는 덕주봉이며, 그 아래 산헐에 임도길이 조성되어 있다.



▼ 하늘마루에서의 조망 (6) - △604봉 ~ 덕주봉(602m) 방면의 풍광



▼ 하늘마루에서의 조망 (7) - 왼쪽 방면 장복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 하늘마루에서의 조망 (8) - 장복산 정상과 그 아래에 삼밀사가 조망되다


▼ 삼밀사 방면으로 이어지는 임도길 풍경



▼ 에휴~ 땡볕의 임도길은 힘들어ㅠㅠㅠ 발바닥에 불이 날려고하네ㅎㅎㅎ 저기가 바로 삼밀사이다~앙 - (15:20분경)






▶ 마무리하면서

우짜다가(^^) 생긴... 평일날의 쉬는 날에... saiba 녀석이 살고 있는 동네 앞산에서
속세의 번뇌들을 깡그리 잊어버리고, 자연이 산님에게 시시각각으로 변화무쌍하게
연출하는 아름다운 풍광에만 정신이 온통 팔린채... 행복한 한나절을 보낸 것 같다.

가까운 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트래킹 코스가 있다는 것에 산님으로서 자부심과
동시에 감사함을 늘~ 느끼고 있다. 처음 집을 나설 때의 기대만땅(^^)에는 못미친
산행이 되었지만, 반대로 이런 정도의 자연의 풍광을 두눈으로 접한 것만으로도
복받은 녀석으로 생각하고 있다. 더구나, 장복산 자락에서 계곡의 폭포수를 볼
수가 있었다니... 이건 완~죤 예상외의 일었다고 생각하며, 장복산 산신령님께서
saiba 에게 하사하시는 작은 선물로 받아드리고 싶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