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과 작성산을 호젓하게 다녀와서..

 

산행일시: 2007년 9월 9일(일요당일)

 

날    씨: 맑  음

 

산행거리: 걸은 거리: 11.92km

 

산행시간: 5시간 20분

 

산 행 자:  六德

 

산행코스: 성내리(10:23)-SBS촬영장(10:41)-동산등산로 초입(10:45)-장군바위(11:08)-낙타바위(11:26)-

 

      안개봉(11:39)-성봉(11:59)-중봉(12:21)-작성산갈림(12:30)-동산(12:39)-작성산갈림(12:46)-새목재

 

     (13:00)-785암봉(13:22~47)-까치산(14:02)-작성산(14:08)삼각점봉(14:17)-소뿔바위(14:39)-계곡만남

 

     (14:46~56)-무암사입구(15:03)-성내리(15:41)

 

산줄거리:

 

오늘은 제천시에 소재한 동산(성산)과 작성산을 산행하기로 한다.

 

오늘 오르게 되는 동산은 남한강이 이어지는 충주호를 내려다보는 멋진 조망지역으로 만물상과 같은

 

아기자기한 암릉길이 이어지는 안개봉과 성봉 그리고 중봉을 거쳐 오르게 되고 남쪽으로 이어가면 금수산

 

과 말묵산을 거쳐 옥순대교로 하산하게 되며 북으로 이어가면 작성산 마당재산 구진산을 거쳐 갑산지맥인

 

호명산과 갑산을 오른 후 영춘지맥(영월지맥)의 가창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인데 지난번에는 옥순대교

 

입구에서 가은산으로 올라 금수산으로 진행한 경험이 있으니 다음에는 금수산에서 용바위봉과 갑오고개를

 

거쳐 동산까지 진행하면 작성산까지 진행하게 되겠다.

 

어쨌든 어제는 하루 종일 옥상에 정원을 만들고서 오후 늦은 시간에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펑크난

 

자전거를 고쳐 1시간 가량 응암천의 둔치를 돌아보고 일찍 산행준비를 해둔 터라서 아침에 아내가 챙겨준

 

도시락과 간식을 배낭에 넣고 집을 나서려는데 갑자가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오늘 일기예보에는 비가 온다는 이야기가 없었는데.....

 

다시 비옷과 우산을 챙겨 아침 6시 정각에 집을 나서 영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들어선 후 감곡

 

I/C에서 38번 국도를 타고가다 제천에서 중앙고속도로로 잠깐 올라선 후 다시 남제천 I/C로 빠져나와

 

597번 지방도로를 타고 우측에 충주호를 끼고서 달리다보면 금월봉을 지나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성내리

 

에 도착되게 된다.

 

10:23 마을 표지석이 세워진 성내리 버스정류장에서 식당가를 끼고서 무암사 방향으로 들어서는 것으로

 

산행이 시작되는데 서울에서 출발할 때의 날씨와는 틀리게 날씨는 쾌청하다 못해 약간 더운 느낌이고

 

요즘 잠시 지맥길 이어가는 산행을 접고 짧은 일반산행만 하다보니 몸이 무겁게만 느껴지는 것 같다.동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0:45 식당가를 끼고 들어선 아스팔트 포장도로는 6분 후 좌측에 무암저수지를 대하게 되고 시멘트 도로를

 

따라 6분 더 진행하면 무암계곡 표지석이 세워진 매표소 입구를 대하게 되는데 입장료가 외지인은 1000원

 

이고 제천시민은 800원을 징수하고 있다.

 

어쨌거나 매표소의 차단기를 넘어 계속해서 시멘트 도로를 따라 5분 더 진행하면 SBS촬영장소를 통과하게

 

되는데 그 동안 관리되지 않아서 그런지 훼손된 곳이 많아 다시 보수작업이 한창이다.

 

사진을 몇 장 찍고 있으니 찍지 말라는 현장 관계자의 통제가 이어져 발걸음을 재촉해 교량을 건너 3분

 

남짓 더 진행하니 시멘트 길 우측으로 동산 오르는 이정표가 세워진 삼거리를 대하게 된다.

 

여기서 동산을 오르는 코스는 여러 개가 있는데 처음 대하는 코스는 장군바위와 낙타바위를 거쳐 오르는

 

길이고 직진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무암사입구를 지나 오르는 길은 남근석 코스로 오르는 길인데

 

모두가 성봉에서 합류하게 된다.

(매표소 입구)

(SBS촬영장)

(등산로 갈림길 및 초입)

 

11:39 직진의 시멘트 길을 버리고 우측의 숲길로 2분 남짓 들어서면 고도를 서서히 높여가며 오르는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고 14분 남짓 오르면 좌측 저 멀리로 남근석이 우뚝 솟아 있는 가운데 좌측으로

 

작성산이 올려다 보이고 뒤돌아보는 충주호반에서는 분수대의 물기둥이 청명한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오르고 있다.

 

잠시나마 가파르게 올라온 보답이라 생각하고 멋진 조망을 즐기고서 좌측으로 꺾어 4분 남짓 올라서면

 

장군바위를 대하게 되고 전면으로는 동산으로 이어지는 전위봉들이 오르락내리락 이어져 올려다 보인다.

 

장군바위봉을 뒤로하고 우측으로 내려섰다 다시 오르게 되는데 이후로는 계속해서 암릉길을 따라 오르게

 

된다.

 

그렇게 우측으로 내려섰다 암릉길을 따라 25분 남짓 진행하다보면 좌측 아래로는 멋진 암릉들이 내려다

 

보이고 이어서 낙타바위 암릉에 올라섰다 3분 남짓 진행하면 마당바위를 대한 후 霧峰이라 쓰인 안개봉에

 

오르게 된다.

(안개바위인가...?)

(저 멀리 작성산)
(충주호)
(장군바위봉)
(가야할 동산방향)
(남근석 능선)
(남근석 능선과 작성산)
(남근석능선과 작성산)
(충주호)
(낙타바위등인가...?)
 
11:59 작은 공터를 이루고 있는 안개봉을 내려서면 세목재로 내려서는 바람골 안부를 대한 후 다시 암릉을
 
따라 5분 더 진행하면 남근석이 세워진 암릉으로 내려서는 길을 대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남근석을
 
다녀올려면 왕복 30여분은 걸릴 듯.
 
멀리서나마 남근석을 조망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좌측 소나무 가지 사이로 내려다보이는 무암사를
 
내려다보면서 10분 남짓 올라서면 돌탑이 세워진 城峰에 올라서게 된다.
 
날씨가 조금은 더운 탓으로 이마에서는 땀이 비 오듯 줄줄 흘러내려 스카프로 이마를 동여매고서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작성산방향 조망)
(성봉의 돌탑)
 
12:22 성봉을 뒤로하고 나면 잠시 징검다리와 같은 바위길이 짧게 이어지고 3분 후 또 다른 돌탑을
 
대하고 나면 이후로는 호젓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송이버섯도 있을법한 그런 호젓한 소나무 숲을 잠시 따르다보면 다시 참나무 숲이 이어지고 그런 산책로
 
와 같은 호젓한 길을 20여분 따르다보면 또다시 돌탑이 세워진 중봉에 도착되게 된다.
 
시간상으로는 밥을 먹고 진행해야 할 시간인데 여주휴게소에서 아침을 늦게 먹은 탓으로 새목재에서나
 
작성산에서 먹기로 마음을 바꾸지만 마음은 편치 않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동안 정맥이나 지맥길을 이어가면서 무박 야간 연속 종주로 장거리를 종주하면서
 
변변찮게 먹고 다녔던 관계로 위장이 헐어 요즘 지맥길 산행을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위장약을
 
먹다보니 식사관계에 애민하게 된다.
(저 멀리 동산)
(중봉의 돌탑)
(중봉의 돌탑)
 
12:39 이제 오늘 산행도 반환점을 돌아가는 듯 당일산행으로는 아주 짧은 산행이지만 요즘 몸 컨디션으로
 
봐서는 건강에 득이 될만한 산행이라 위안을 삼아본다.
 
어쨌거나 중봉을 뒤로하고 또다시 이어지는 호젓한 숲길을 따라 4분 남짓 진행하면 4거리 갈림길을 한번
 
대하게 되고 4분 더 진행하면 작은 공터를 이루고 있는 삼거리를 대하게 되는데 여기서 작성산은 좌측
 
으로 내려서게 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은 동산을 거쳐 갑오고개와 용바위봉 그리고 신선봉 갈림길을
 
대한 후 금수산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오늘 목표 산행이 동산을 거쳐가기로 되어 있기에 잠시 우측에 자리하는 동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삼거리 갈림길을 뒤로하고 7~8분 진행하면 지형도상 삼각점이 표시된 동산에 도착하게 되는데 제천시
 
특유의 정상석이 동산(896m)이 쓰여 세워져 있고 그 옆에는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사거리 갈림길)
(작성산과 동산 삼거리 갈림길)
(동산의 삼각점)
12:46 마음은 마루금을 따라 달려가고프지만 어찌하다보니 현실이 따라주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해지는 것 같다.
 
아니 현실이 따라주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정신력이 약해져 몸을 사리다 보니 심신이 더욱
 
약해지는 것만 같아 내 자신마저도 이해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성봉에서 잠시 시간을 지체한 후 다시 삼거리로 발길을 뒤 돌린다.
(동산과 작성산 삼거리 갈림길)
 
13:00 삼거리 갈림길로 뒤 돌아와 새목재 내리막길로 들어서니 잠시 철죽나무 터널이 이어지다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형적인 육산의 내리막길이다 보니 흙 길이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내려가는 오른쪽 발이 미끄러지면서
 
왼쪽 무릎이 꺾이면서 주저앉고 마는데 하마터면 관절을 다칠 뻔한 실수를 범하고 만다.
 
이 또한 심신이 약해진 나약한 모습이 아닐지.....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기에 다행이라 생각하고 10여분 가파르게 내려서니 잡풀이 우거진 새목재에 내려서게
 
되는데 좌측의 내리막길은 무암골로 내려서는 소부도골 하산로 이고 작성산은 우측으로 틀어 올랐다
 
가파르게 오르게 된다.
 
이제 이쯤에서 점심을 먹고 가야하는데 밥을 먹고 가파른 급경사의 고도 150여 미터를 치고 오르려면
 
위장에 부담이 올 것 같다.
 
이래도 부담 저래도 부담이라 생각되어 일단 올라서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새목재)
(새목재의 이정표)
 
13:22 양파즙 하나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서 가파른 오르막을 향해 서서히 고도를 높여본다.
 
현재의 위치가 659m쯤 돼 보이니 150여 미터는 치고 올라야 한다.
 
오르막길을 따라 6분 남짓 오르니 우측으로 암릉이 이어지고 산길은 그 암릉 좌측으로 우회해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다른 때 같으면 암릉으로 한번 도전도 해볼 일이지만 오늘은 그냥 우회길을 따라 오르기로 한다.
 
그래도 이따금씩 올라서야 하는 우회길의 암릉을 따라 20여분 진행해 오르니 우측으로 암봉이 자리하여
 
우측의 암봉을 들렸다 가기로 한다.
 
직진의 작성산 진행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잡목을 뚫고 2분 남짓 진행하니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
 
조망바위에 오르게 되고 새목재 방향으로도 흐릿하게나마 산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새목재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암봉을 따라 릿지의 맛을 즐기면서 올라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어쨌거나 암봉에 배낭을 내려놓고 재천시가지 쪽으로 펼쳐지는 조망을 만끽하고 저 멀리로 이어지는
 
지나온 영춘길을 바라보니 그때의 시간들이 가마득한 옛 이야기인 듯이...
 
암봉 한쪽에 25분 가량 홀로 앉아 있는 시간은 어쩜 내가 신선이 된 듯한 그런 시간들...
 
몸을 혹사시켰던 시간들을 뒤돌아보면서 때늦은 시간이지만 앞으로는 몸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한다.
 
폭음으로 마셔대던 술도 멀리한지가 벌써 한달 남짓 돼가고 앞으로도 최소한의 주량으로 술자리를 해야
 
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해본다.
(작성산 오르막길의 우측 암릉)
(우측의 암봉에서 식사)
(지나온 동산 조망)
 
14:08 가벼운 점심과 함께 후식으로 사과하나를 깎아 먹고 암봉을 뒤로하고 잡목지역을 3분 남짓 빠져
 
나오니 주 등산로에 다시 들어서게 되고 11분 남짓 주능선을 따르니 지형도상 표시되지 않은 의외의
 
까치산(鵲城山/848m)정상석을 대하게 된다.
 
지형도상에는 771m봉이 작성산이라 표시되어 있는데 이곳 848m봉이 더 높으니 까치산이라 표시했는가...?
 
어쨌든 작성산도 "작(鵲)"자가 까치작자 이므로 까치산이라 할 수 있겠지만 표기를 하나로 통일시켰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어쨌거나 까치산 정상석을 대하고 나면 지나온 동산과 점심을 먹었던 암봉이 시원스럽게 뒤돌아봐지고
 
3분 남짓 더 진행하면 등산로 안내표시판을 대하게 되는데 작성산 까지는 앞으로도 0.8㎞ 남았다는
 
표시기..?
 
삼각점이 설치된 봉을 가리키는지 아님 정상석이 세워진 곳을 가리키는지 뭔가 잘못 표시된 것 같다.
 
안내표시판을 뒤로하고 2분 남짓 진행하면 돌탑이 만들어진 가운데 작성산(771m) 정상석이 세워진 공터봉
 
을 대하게 되는데 부산에서 오셨다는 산님 두 분이 담배를 피우다 말고 조심스럽게 동태를 살피고 있어
 
사진 한 장 부탁한다 했더니 담배를 피워 미안해서 그렇게 앉아 있다고 하신다.
(암봉에서 점심식사를)
(가야할 작성산 능선)
(제천방향)
(지나온 동산 다시 조망)
(점심식사를 했던 지나온 암봉 뒤돌아봄/우측 동산)
(부산에서 온 산님께 한컷 부탁)
 
14:17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박고 발길을 재촉해 빽빽하게 들어선 철쭉나무 터널을 빠져나가 9분
 
남짓 진행하면 지형도상 삼각점이 표시된 작성산에 오르게 되는데 잡풀이 우거진 가운데 작은 돌탑이
 
하나 자리하고 오른편에 잡목 아래에 삼각점(776-건설부)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면 마당재산 구진산을 거쳐 갑산지맥인 호명산과 갑산을 오른 후 영춘지맥
 
(영월지맥)의 가창산으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이지만 사위는 잡목으로 가려져 조망이 되지 않아 그냥
 
성내리로 하산을 서두른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가창산까지 진행해보리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지형도상 삼각점이 표시된 작성산)
(작성산의 삼각점)
 
14:45 삼각점을 뒤로하고 2분 남짓 내려서면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면서 이따금씩 바위가 깔린 내리막
 
길도 대하면서 내려서게 되는데 그렇게 20여분 내려서다 보면 좌측으로 오전에 올라섰던 동산의 주능선이
 
길게 이어지고 그 아래로는 남근석 바위와 암봉의 잔 줄기들이 늘어져 조망된다.
 
삼각점봉을 출발한 22분 후 소뿔바위를 대하게 되는데 한번 올라볼까 생각하다 그냥 눈으로만 음미하고서
 
5분 내려서면 무암사지부도(務岩寺址浮屠)를 대하게 된다.
 
무암사지부도(務岩寺址浮屠)는 문화유적 0511-12-013호로 지정되어 있고 "조선시대 화강암제 사리탑
 
(舍利塔) 2기로 주인 없는 황소 한 마리가 일을 하다 죽어서 화장을 하였더니 사리(舍利)가 나와 사리탑
 
과 나란히 봉안하였다고 전한다"라고 쓰여있다.
 
좌측으로는 뚜렷하게 이어지는 소부도골 계곡을 따라 새목재로 오르는 길이 이어지는 삼거리에 내려서니
 
시원한 계곡물이 유혹해 계곡으로 들어서서 알탕 비슷하게 땀을 씻어낸다.
(지나온 동산 오르막길 능선)
(지나온 동산능선의 오르막길)
(남근석이 세워진 능선)
(소뿔바위)
15:03 시원한 계곡물에서 10여분 남짓 짜릿함을 맛보고 5분 남짓 내려서니 좌측으로 남근석으로 오르는
 
등산코스가 이어지고 직진으로 계곡을 건너 2분 남짓 더 내려서면 무암사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되는데 승용차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사찰을 한번 다녀올까 생각하다 그냥 마음을 접고 내려서니 우측 숲으로는 송이버섯 종균을 접종했다는
 
안내표시판이 세워져 있는데 자칫 산행에 제약을 받을지 모르는 일....
(이곳에서 알탕을..)
(남근석 능선으로 오르는 길)
(하산로)
15:16 시멘트 도로를 따라 콧노래를 부르면서 13분 남짓 내려서면 조금전 동산으로 올랐던 삼거리 갈림길
 
을 대하게 되고 이후로는 올라왔던 진행길을 역으로 따라 내려서게 된다.
15:41 그렇게 올라왔던 길을 역으로 따라 24분 남짓 내려서 성내리에 도착하게 되는데 산악회의 버스들이
 
어수선하게 주차되어 있고 등산객들이 이곳저곳에 앉아 식사를 하느라 야단법석이다.
 
산행은 짧지만은 그래도 보람된 산행을 가볍게 하고서 인근에 있는 금월봉으로 이동해 암릉을 조망하고서
 
바쁘게 서둘러 상경길에 들어선다.
 
38번 국도는 감곡근처에서 정체를 이루고 고속도로를 주차장이 된 듯 움직이지 않아 감곡에서 우측 천변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극동대 방향으로 들어선 후 군도를 따라 점등면과 청안을 거쳐 여주I/C로 들어서
 
영동고속도로를 따르는데 차가 어찌나 정체되던지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 40분이 다 되어 간다.
(SBS촬영장)
(금월봉)
(금월봉)
(금월봉)
(금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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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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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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