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성산(鵲城山)845.5m 등산기

위치

제천시 금성면 과 단양군 적성면의 경계 산

일시

2008년11월25일 화요일 날씨 안개 많았고 기온은 영하2도에서 영상8도로 등산에 양호함

등산코스

1=>9:54 등산 시발지인 성내리 주차장 출발(무암사 입구와 등산도등의 표시판이 있었음)

2=>10:03 본격적인 산으로 오르는 무안저수지 제방을 지나다

3=>10:11  무안저수지 안쪽 무안계곡 입구에 위치한 무안계곡 설명문 석탑 통과

4=>10:18 SBS의 산적 촬영지  통과

5=>10:40 무암사 입구표시석 통과

6=>11:30 능선위 안부격인 새 목재 통과

7=>12:10 작성산 북쪽의 정상 표시 석 있는 서북으로 수직 수십m의 암반 절벽위에 오르다

8=>12:41 남쪽 육산 봉우리에 위치한 또 하나의 정상 표시 석 통과 (정상 표시석이 백m 간격으로 2개 있었음)

9=>13:28 통로 변에 있는 기암 소뿔 바위와 2개의 무암사 부도  통과

10=>13:38 무암사 경내 순회

11=>14:30 출발지 주차장 도착으로 종료하다 약12km 4시간40분 소요됨(중식시간 포함)

개설

금수산에서 뻗어 내린 능선 계곡의 금성면 성내리 무암계곡 왼쪽이 작성산 오른쪽이 동산(凍山)이며 능선위에 사람 모습을 한 암봉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특히 북한산의 인수봉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무암사 뒤편의 배 바위는 암벽 훈련장으로 이용 되고 있음 흔히 금수산에서 배 바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재로

는 작성산에 소재하며 원래 이름은 까치성산이나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지형도를 만들면서 한자‘鵲’자로 표기한 뒤부터 작성산으로  많이 쓰이게 되었음 까치성산이라는 이름에 얽힌 전설이 전하고 있는데 옛날 어느 왕이 이산에 신하들을 대리고 들어와  궁궐을 짓고 살았다 어느 날 아침 왕이 신하들에게 동쪽 바위 봉우리를

가리키며 저 위에 까치가 앉을 것이니 무조건 활을 쏘아 까치를 죽이라고 명하였다 신하들이 마침 봉우리에 앉은 까치를 쏘아 죽이니 그 까치는 다름 아닌 일본의 왕 이었다 작성산은 호수(충주호) 계곡 바위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실속 산행지이다 그리 높지 않으면서도 아담하고  긴 능선위로 사람형상의 암봉 들이 연이어지고

있음에 계곡산행을 즐기는 등산객 뿐 아니라 북한산 인수봉의 축소판 배 바위는 클라이며 들이 자주 찾으며 암벽 훈련장으로도 이용되고 있음등산로 주변에는 우리 민족의 애환이 쓰린 소나무가 6부 능선까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맑은 공기와 물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고 통로 변에는 기암괴석군의 사진을 게시해 두고 있어 한층

흥미를 가지게 하였는데 등산 길 뿐 만 아니라 충주호반을 100% 활용한 국민의 위락 시설을 골고루 가추고 있어 찾아 볼만한 등산 처라고 생각되기도 했음

내용

2008년11월25일 화요일은 매월 제4주화요일을 등산일로 정하고 있는 소위계룡산산악회의 등산일로 전일은 오랜 한발 끝의 강우였으나 갑짝이 내습한 한파의 영향으로 여러 회원들 불참함에 40명 미만의 회원을 태운 버스는7시 정각에 대구를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 따라 북진 하면서 중도에 동명과 단양휴게소에 들리고는 북단양

요금소를 빠져 나와 등산 시발지인 성내리 주차장에는 10시 조금 전에 도착했는데 오는 동안에 안개로 시계가 나빠 1시간 가까운 호반의 도로를 지나오면서도 그곳에 조성 되어 있는 여러 위락 시설 등을 비록 차창으로 나마 도 볼 수 없어 유감으로 생각하며 진행 했는데 안개는 산행 로에 도 여전히 끼고 있었다 모두 산행 후 14시까지

원위지 복귀라는 약속을 하고서 출발 하면서 그곳에 설치된 등산로도를 확인하고는 금수장이라는 커다란접객업소를 지나고10시10분경에는 그곳 주민들의 상수원인  상당 규모의 무암 저수지를 통과 했는데 제방 아래에는 여러 시설을 갖춘 양어장이 있는 것을 보면서  제방 동편으로 오르게 되어 있는 길 따라 본격적인 산행길이라  

무성한 소나무등의 숲길을 가게 됨으로 맑은 공기와 맑은 저수지 물을 봄으로 심신이 쌍쾌한 기분이 들었다 저수지를 다 지나 그곳 안쪽 계곡으로 통하는 곳 입구에는 커다란 돌탑으로 무안 계곡의 이름과 설명문이 게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올라10시18분에는 SBS가 설치 운영했다는 산적(山賊) 촬영지 시설물들을 보면서 통과했고

이어 10시40분경에는 무암사 입구인 표시석을 지나서 계곡 길 따라 올라가서 11시30분경에는 능선위 안부에 위치한 새목 재에 오르고 그 곳에서 서쪽으로 오르게 되는 길 따라 가는데그곳은 암반 급경사 오르막길이며 험로라  주의를 하면서 근근히 통과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도 했다 이를지나 산 6부능선위로는모두 활엽수만이 자라고

있고 남북 쪽으로 급경사인 소위 칼날같이 날카로운 능선 길이나  평지라서 쉽게 통과 할 수 있었는데 앞에 서 있는 수십 미터의 암벽 절벽 위로 올라가야 했는데 다행이 동남쪽으로는 육산이라 이곳을 이용하여 정상에 오르니 그곳이 바로 까치산 정상이란 오석의 사각형의 표시석이 동남향으로 건립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주위

일대를 조망 했으나 시계가 좋치 않았는데 다만 서북쪽으로 만 내리다 볼 수 있었으나  안개로 먼 곳은 볼 수가 없었다 여기서부터 남쪽으로 향하는 길 따라 하산을 하게 되었는데 출발100m지점에 육산인 고지에 또 하나의 북쪽 암벽위와 같은 규격의 작성산정상 표시석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비록 이름은 다르나2개의 정상 표시석 설치가 의아 되기도 했다 계속

능선 길 따라 내리 오면서 무암사 뒤편 배 바위의 커고 흰 절벽을 보면서 내리 오다가 13시30분경에는 통로 변에 있는 소뿔 바위를 지나고 그 아래쪽에 있는 무암사 부도라는 커다란 2개의 부도 석을 보면서 내려와 13시38분경에는 무암사에 들여 예불을 하고는 경내를 돌아보았는데 대웅전격인 극락보전 현판의 가람이 남향으로 세워져 있었고 그

앞뜰에는 예술적으로 조성된 감로수 시설에서 많은 물이 흐르고 있어 이를 한바가지 떠 마시므로 해갈을 하기도 했다  무암사를 빠져 나오고 부터는 올라갔던 길 따라 내리 오면서 무암저수지의 규모를 재확인하기도 하고는 14시30분에는 출발지 주차장에 도착함으로서 약12km를 4시간 30분에 종료하였는데 주변의 경관을 보면서

하산 주를 나누다가 16시경 출발 하여 안개 걷친 충주호 북쪽 호반 길 따라 오면서 부근의 위락 시설과 호수 특히 제천과 충주를 잇는 교량 등을 관망 하고서 와서 20시경에는 무사히 귀가한 작성산 등산을 종료하였음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등산시발지(무암사경유) 주차장의 모습

 

주차장에서 남쪽으로 바라 보이는 충주호반의 풍경

 

주차장에 세워진 등산로 도면안내도 입갑판 =한자의 안자가 案이 아니고 安이어서 좀 어색했다=

 

마을을 벗어나 본격적인 산으로 오르는 무암저수지 제방부근의 풍경등

무암저수지 안쪽 위에 있는 광장에 세워진 무암계곡 표시석과 설명문등

 

계곡 안쪽에 자리 잡은 sbs의 산적 촬영장의 모습

 

동쪽으로 동산2.1km 북쪽으로 무암사0.8km경유 정상행로 분점 표시판

 

애기바위 전방 0.1km 지점에 세워진 애기 바위 입간판 

 

0.3km전방에 세워진 안개바위의 그림 판

 

0.5km잔방에 세워진 장군바위의 그림판

 

무암사 입구에 세워진 무암사 표시석등 여기가 남근석행로 분기점이기도 했다

 

무암사 뒤 서북쪽의 배 바위산들의 모습 

 

0.2km전방에 위치하고 무암사 부도 경유한 다음에 위치한 소뿔바위 그림판

 

동산2.6km새목재0.6km 지점에 위치한 방면별 이정표시판

 

안부 능선위 새목재에 있는 凍山과 정상행로등 표시판

 

 등산 시발지 성내리의 성황당격인 당나무와 봉황새가 울었다는 바위인(鳳鳴巖)의 풍경

 

정상표시석(남쪽과 북쪽에) 각각1개식 있는것 중에서 북쪽 것을 배경으로 

 

정상 전망대서 서북쪽으로 내리다 본 산야의 모습(안개로 불 명확함)

 2개의 정상표시석중 남쪽 것의 모습

 

통로변에 위치한 소뿔바위의 모습

  

통로변에 위치한 무암사 부도의 모습

 

무암사 대웅전격인 극락보전과 앞뜰에 있는 감로수 우물등

 

주차장서 바라 보이는 충주 호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