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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림산
일 시 : 2006년 4월 30일(일요일)
날 씨 : 맑음
동 행 : 화명산우회와 함께
출 발 : 부산 화명동 롯데마트 앞 08시 00분
산 행 코 스 : 주차장 -(00:22 )- 나무다리 -(00:27)- 골치삼거리 -(00:45)- 일림산
-(00:50 점심식사포함)- 봉수대 -(00:36)- 용반삼거리 -(01:00)- 녹차밭
-(00:20)- 주차장
총산행시간 : 04시간 20분(점심시간포함)
지난주 제암산에서 철쭉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으로 이번엔 철쭉이 만개했을려나 하는 기대를 안고,
오늘은 마눌님이 모처럼 아침을 준비해주고 도시락을 챙겨 주어서 베낭에 챙겨 넣고,
항상 들리는 김밥집을 거치지 않고 약속된 장소로 반가운 산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예정된 8시에 출발합니다.
버스는 3시간 40여분을 달려 주차장에 도착하니 관광버스 승용차가 주차장을 잔뜩 메우고 있다
오늘은 산행중에 산님들로 좀 북쩍 될 것다
일행은 11시 40분 인원점검을 하고 산행을 시작하여 곧 나무나리를 만나고
▼12:02 나무다리(이름은 모르겠음)
▼12:25 처음만난 갈림길
▼12:29 골치사거리 도착 - 이름을 "골치" 라 했는지 궁금하네요?
▼12:39 곧 꼬마봉삼거리에 도착하고
▼12:46 우리 산님들은 철쭉길을 힘차게 오르고 - 오늘도 철쭉은 피지 않았네요...
▽12:59 산죽의 호위를 받으며 정상을 향해 오름니다
▽13:01 철쭉군락지에 도착하니
철쭉은 정상까지 펼쳐져 있는데 꽃몽우리만 맺었네요, 언제 쯤 만개 할까??
이 몽우리들이 피어 나면 상상을...!!!!
눈에 들어오는 군락지의 모습은 제암산보다 더 넓은 것 같네요.
▽13:20 철쭉 몽우리 너머로 펼쳐지는 산 능선들 - 이쪽이 사자산, 제암산 인것 같은데
다음에 꼭 한번 철쭉이 만개 할때 제암산 사자산 일림산을 종주하는 기회를 만들어야 지...
▽철쭉도 식후경이죠
모여 앉아 식사를 합니다
산행때 컵라면으로 식사를 했는데 오늘은 마눌님이 준비해준 밥을 상에 풀어 놓고
함께한 울님들도 펼쳐 놓으니 너무 많네요,
많이도 준비하셨네요, 어떻게 다 먹을 려고, 다음엔 빈 베낭만 메고 와야 겠다 ...♬
푸짐한 점심을 하고
베낭은 여기두고 옆 봉우리인 봉수대로 향합니다
▼14:04 정상에서 10분 거리인 봉수대
▽지금 부터는 하산 길 입니다
몽우리만 맺은 철쭉길을 따라 보성 녹차밭 쪽으로 간답니다
평소에 꼭 한번 와 보고 싶은 던 곳이 였는데 오늘 가게 되네요.
▽철쭉과 산죽이 어우려진 등로을 따라 
▼14:40 하산지점인 용반삼거리에 도착 했습니다
▽전망대에 갖다 오다보니 오늘은 후미조가 됬습니다
회장님 대장님 여산님 몇분과 함께..
산행하면서 후미는 처음이네요.. 앞으론 후미조 해야 겠네요.. 먹을 것도 있고 애기도 나무고..
▼15:41 녹차밭에 도착 했습니다
질서있게 펼쳐져 있는 녹차나무가 들판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연속극 촬영 장소 였다는데요
▽16:00 주차장에 도착하여
총무님께서 준비하신 오징어 무침으로 하산주를 하고
녹차 아아스크림도 먹고
몽우리만 맺은 일림산 철쭉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다음달 2째주 산행지는 지리산 바래봉인데
이번엔 확실히 만개한 철쭉을 만날수 있겠죠
삼세번 아님니꺼...
울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히, 또 만나요.....
익히 일림산에서 이야기 들은바는 있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가고픈 맘 더욱 간절합니다.
사진 잘보고갑니다..즐산하세요..^^
포~옥 빠져버린 사람입니다. 올리신 사진을 보니 작년에 비해 약간
개화시기가 늦은 것 같습니다. 조만간 꽃망울을 터트리는 일림산의
철쭉향연을 그려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