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앙 (사진 펌)
전쟁터를 방불케하네
아---- 이것이 재앙이구나.
어찌 내 몸 깨끗하다고 괜찮다고 하겠느냐
내가 기름 먹은 돌들 닦아내지 못해 미안할 뿐
수심 깊고 주름 깊은 얼굴로
구부러진 손길로 닦아내는 상처들
누가 그랬느냐
묻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픈 곳 덜 아프게
토닥여주는 약손이 필요할 때인데
나는 조금밖에 안그랬어
그러니 요만큼만 줄래
에라이 X에 튀길 넘들아
미안하다
이 시대를 살면서
너희들 죽게해서 미안하다
이것이 바로 석문이다
석문봉이라 칭하는 이유였다
가사봉, 원효봉의 하늘금과 아래는 덕산지
12:29
옥양봉의 명품소나무
돌쌓는 게 더 힘드는데.......ㅋㅋㅋ
겨울답지않은 겨울이 계속되다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마치 봄비처럼.....
비개인 후 추위가 온다고하니 건강조심하시고,
무자년 새해에도 쭈~~~~~~욱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