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3.26 (금) 서울특별시 종로구,서대문구 인왕산 338m
인왕산 설명문
산행지도
***오후에 종로3가에 업무보러 나왔다가 기다려야될 시간이 2시간정도를 보내려고 일단 전철을타고
15시경 경복궁역에서 내려 사직공원으로 향하여 ..출입통제인 사직단을 사진찍은후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동상을 지나 단군성전을 보며 도로를 따라 오르다 황학정위의 봉우리로 오르니
조선 마지막 태견수련장인 체육공원이 나오고 한창 인왕산 조깅코스 공사중인길을 따라 오르다
삼거리에 도착하니 인왕산 호랑이 상이 멋지게 맞이해주어 왼쪽으로 향하여 고개에 이르니 서울성곽이
멋지게 조망되고 있지만 등로에 철문이 잠겨있어
물어보니 왔던길로 되돌아 오르라고하여 일단 삼거리로 되돌아와 창의문쪽으로 가다가 인왕산 약수터
로 올라 범바위 오른쪽으로 오르니 거센바람과 함께 약한 눈발이 날리는데 서울시내와 앞의 안산이 잘
보이고 ,
정상쪽에서 몇분이 내려오고 계셔서 인사나누며 인왕산 정상에 올라 북악산,남산,안산,멀리 용마산.아차
산까지 사이의 서울시내 풍경을 사진찍은후 창의문쪽으로 향하다가 몇년전 창의문에서 북악스카이웨이
로 올라가며 왼쪽의 기차바위를 가지않아 아쉬웠고
어짜피 종로3가로 되돌아가려면 차라리 기차바위를 지나 전철 3호선이 연결되는곳으로 가는것이 나을것
같아 바로 기차바위를 지나며 족도리봉에서 향로봉지나 비봉능선과 문수봉이 환하게보이는 삼각산을
바라보며 ...
삼거리에서 왼쪽 홍제역이 가깝다는 산님의 말씀을 듣고 바로 지능선으로 하산을 시작하여 내려가다
오른쪽 문화촌 800m 이정표 앞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니 환희사의 풍경소리가 들려 도로에 내려가 다시
약간 왼쪽으로 올라가 작지만 아담하고 잘꾸며진 환희사를 잠시 둘러본후 아파트사이를 따라 부지런히
내려오니 홍제4동으로 무악재 중간이라 오를쪽으로 내려가니 전철3호선 홍제역에 17시경에 도착하여
전철을 타고 종로3가로 돌아와 업무를 보고 포천 송우리 가게로 돌아갑니다.
업무보며 대기할시간을 이용하여 서울시내의 가까운 명소,고궁,산을 다니게되니 짧은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것 보다는 유용하게 잘 보내고 있는것같아 스스로 만족해하며..오랫만에 사직공원과 인왕산을
올라 서울시내의 멋진 풍경을 잘 봤습니다.
멋지게 활용하신 산초스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송우리는 강산애가 군 복무시절 업무차 병기중대에
간혹 들리던 지역이라 특별한 지역이기도 하지요...
송우리에 계신다는 산초스님 덕분에 군복무시절을 회상 해보고
몇차래 올랐던 인왕산 산행의 과거을 돌아보면서 . . . . .. . ..
산초스님 안전산행과 즐거운 산행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멋진 바위도 많아 재미도 솔솔 하지요.
"인왕의 억센 바위 정기를 타고..."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 교가 1절 입니다...ㅎㅎ
그래서 그런지 늘 정겨운 모습을 즐감하고 가네요.
멋진 즐산 이어가세요.
아예 서울시내 명소,산등 곳곳을 다니고 있습니다 ..여행기란에 많이 올리고 있는데..ㅎㅎ
나중에 갈곳 없으면 인천까지도 갈지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산애님- ㅎ 포천에서 군대생활을 하셨군요 ..송우리가 포천과 의정부 중간지점이라
종로3가까지 버스와 전철로 기다리는 시간까지 2시간정도 걸리니 일주일에 두번정도
업무차 나가게됩니다..감사합니다 ^^**
***산모퉁이님- ㅎ 인왕산과 가까운곳에서 근무하시고 고교도 졸업하셨으니 잘 아시겠군요.
작지만 멋진 암봉과 바위에서의 조망도 멋진곳이라 꽃피면 다시한번 성곽따라 걸어보려고
합니다..ㅎ 감사합니다 ^^**
여하튼 대단 하신거는 맞습니다.
덕분에 지난해 인왕산에 오른후 북악산을 둘러 내려왔던 기억을 다시 한번 더듬게 되어 반갑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안전산행 이어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