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시:2009.02.08.(일)

2.북한산연가 제193차 정기산행

3.산행대장 이중짱님과43명

4.산행코스:녹번역3번출구-백련산(215)-서대문구청로타리-물레방아공원(홍제천)-안산-무악재-서부수도사업소-인왕산(338)-국사당-사직단

 

***백련산MT.Baengnyeonsan (215.5m)

  • 안산, 인왕산과 이웃하고, 서대문구와 은평구의 경계를 이룬다.
  • 높이 215.5m로 낮아 주민들이 산책로와 휴식공산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기슭에 신라 경덕왕 6년(747)에 진표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백련사 가 있다. 절의 원래 이름은 정토사였으나 조선 정종1년(1399)에 백련사 로 개칭했다.
  • 어느 여름날 연못에서 갑자기 하얀 연꽃이 피어올라 '백련사'라고 명칭을 바꾸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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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MT.Ansan (296m)

    '무악'이라고도 하며 동봉과 서봉으로 이뤄진 산세가 말의 안장, '길마‘와 같이 생겨 '안산'이라 불렀다.

    • 지세는 대체로 급경사로 이뤄져 있으나 고도가 296m 로 낮은 편이어서 주민들의 산책로로 애용되고 있다. 10여개의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와 함께 소나무, 잣나무, 자작나무, 벚나무가 울창해 도심 속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명소 다. 정상에는 안산봉수대가 있으며, 북한산과 인왕산, 행주산성과 한강 을 조망할 수 있다.

    ***인왕산 MT.Inwangsan (338m)

  • 서울 도심을 동서남북으로 둘러싸고 있는 내사산 즉 낙산,인왕산, 목멱산(남산), 백악산(북악산)중 서쪽에 위치한 산으로 백악을 서울의 주산으로 봤을 때, 우백호에 해당하는 산이다. 정상의 경치가 빼어나고, 기차바위능선, 범바위, 치마바위 등 기암괴봉이 많아 산세 자체도 수려하면서 웅장하다. 정상에 오르면 서울 시내가 손에 잡힐듯 가깝다.
  • 가장 긴 등산코스도 하산까지 2시간 30분이면 충분하고, 등산로 입구 곳곳에는 근린 체육공원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서울 성곽과 서울 사대문안 지리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 산행에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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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제천

    홍제천이라는 이름은 옛날 인근에 중국사신을 접대하던 홍제원이 있었던데서 유래되었습니다.

    홍제천은 북한산(北漢山)의 문수봉·보현봉·형제봉에서 발원해 서울특별시 종로구·서대문구· 마포구의 일부 또는 전지역을 포함해 3개 구 15개 동에 걸쳐 흐르다가 한강의 하류로 흘러드는 지방 2급 하천입니다.

     

    이상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에서 펌.

     

    -2월 첫번째주 정기산행코스로 서대문구 관내(백련산은 은평구와 경계에 있고 인왕산은 종로구와 경계를 하고 있음)에 있는 3산 돌기 코스가 공지된다.

    백련산과 안산은 자주 지나다니는 무악재에 인접해 있는 산이지만 한번도 못오른곳이다.

     

    녹번역지하에서 만나 3번출구를 나와 무악재방향으로 잠시 오르면 나오는 관음사입구로 하여 오르면 백련산 가는길이다.

    정상에 있는 팔각정(은평정)에서 잠시 쉬고 난후 이동통신기지국이 있는곳을 지나 내림길 조망터를 지나니 정원여자중학교 교정으로 떨어진다.

     

    정원여중 정문을 지나 골목길을 내려오면 서대문구청 로타리인데,길건너 오른쪽으로 동신병원을 끼고 뒤로 돌아들어가면 하천이 나오는데(홍제천)인공적으로 설치한 징검다리를 건너면 골짜기 입구에다  구청에서 물레방아등 옛시설을 재현해 놓고 있다.

    여기서 정상방향을 보고 오르면서 좌,우로 계곡물이 졸졸거리며 흐르고 있다.

    (이 물은 한강물을 퍼 올려 산위에서 방류하는것이라고 함)

    물소리를 들으니 봄이 바싹 다가온것임을 느끼게 만든다..

     

    시원스럽게 조림되어 있는 메타세콰이어길을 지나 지그재그로 길을 오르다 보면 무악정이란 정자가 나오고 여기서 한번더 힘을 쓰고 오르면 봉수대 한개가 재현된 안산정상..

    여기서 점심을 하고 무악재 방향으로 내려서서 육교를 건너 옛 서울여상자리에 건축된 청구아파트앞이 나오는데여기서 인왕산으로 오를수도 있지만 이럴경우 기차바위까지 왕복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아파트 앞을  지나 홍제역 방향으로 고갯길을 조금 내려서다 보면 오른쪽에 서부수도 사업소 입구표지판(200M)을 따라 올라가면서 인왕산 자락으로 스며듭니다.

     

    청련사를 왼쪽으로 보면서 옥동천약수를 지나 기차바위를 거쳐 서울성곽에 올라 정상에서 뻗어내린 암벽(치마바위)를 보면서 늘푸른님의 치마바위에 서린 옛전설을 들어봅니다.

    그리고 인왕산 정상(338)

     

    다시 국사당으로 쉬엄쉬엄내려섭니다.

    곳곳에 있는 기도처와 제물...그리고 시큼한 막걸리냄새를 맡으면서 ㅎㅎ

    이곳의 명물바위 선바위를 보고 국사당경내를 지나 사직공원방향으로 내려서면서 아기자기한 3산종주를 마칩니다.

     

     

     

    -산행시각(총6시간30분중 2시간이상 쉬엄 쉬엄)

    -산행거리

    -10:15 녹번역 출발

    -10:22 관음암 입구

    -10:32서울시 지적삼각점(휴식)

    -10:54 팔각정(은평정)휴식

    -11:08 통신탑

    -11:27 정원여중운동장

    -11:33 서대문구청로타리

    -11:38 홍련교(홍제천)

    -11:53 윤동주 시비

    -12:20 무악정

    -12:32 정상 봉수대 이후 13:25까지 중식및 사진 촬영

    -13:55 무악재 육교건넘

    -14:08 서부수도사업소 입구.

    -14:25 테니스장위 화장실

    -14:54 기차바위능선 올라섬(사자능선서 부터 북한산일대 조망됨)

    -15:11 서울성곽초소

    -15:22 인왕산(338)정상 삼각점

    -15:50 얼굴바위 초소 통과 국사당 방향으로 내려섬.

    -16:07 국사당 선바위

    -16:33 황학정

    -16:36 단군성전

    -16:46 사직단 정문 (보물제177호) 산행끝.

     

     --인왕산 선바위

     

     

     -녹번역3번출구 관음사 오르는길

     

     

    -아파트 뒷쪽산은 탕춘대길과 연결되어 향로봉으로...

     

     

     

    -은평정

     

    -직박구리 ??

     

    -등로 좌측으로는 서울 그랜드호텔인가가 내려다 보이고...

     

     

     

    -여기선 서대문구 일대가 조망이 됩니다.

     

    -맞은편 안산...오늘도 뿌옇게 개스가 끼고.

     

    -맘모스 이빨인가???정원여중 정문!

     

     

     -홍련교와 홍제천

     

     

     

     

     -안산을 휘돌아 오르는 산책로와 인공 수로

     

     

     

     -보기에도 시원스레 뻗은 메타세콰이어 길

     

     

     

     

     -안산정상에 복원된 봉수대

     

     

     

    -독립문 방향으로 서대문구 의회와 옛 형무소가 내려다 보인다.

     

     

     -건너 보이는 인왕산 일대

     

     

    -당겨 보았습니다...국사당 윗쪽에 있는 군부대와 얼굴바위의 옆 모습과 정면에서 본 모습

     

     

    -안산에 있는 기암

     

     

    -인왕산 어울림 아파트(서부 수도 사업소)방향으로 들어 갑니다.

     

     

     

     -요염하게 비꼬인 소나무 ㅎㅎ

     

    -기차바위

     

    -북한산을 향해 달려가는 능선

     

    -창의문(자하문) 과 서울 성곽길

     

     

     

     

     -인왕산 삼각점

     

     

     

    -이것은 무엇에 쓰였던 것일까요...

     

     

     

     

     

     

     

     

     

     

     -선바위 앞과 뒤

     

     

     

     

     

     

     

     

    -바위 사이에 뿌리를 내린 강인한 삶

     

     

     

     

     

     

     -공원내에 자리잡은 이율곡선생과 신사임당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