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병 2기쯤 ♣♠♣
[안산과 인왕산]
▼ 단 풍
위 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현저동, 홍제동, 연희동 [안산 295.9m]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왕산 338.2m]
산행일시 : 2006년 11월 29일 (수요일) 맑음
산행코스 : 홍제 한양아파트 -> 홍제사 -> 홍제약수터 -> 암릉길 -> 안산(봉수대) -> 독립공원 ->
선바위 -> 암릉길 -> 범바위 -> 인왕산 -> 기차바위 -> 현대아파트 -> 홍제역
산행시간 : 10:40 ~ 14:40 (약 4시간) 널널산행
※ 인왕산은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은 등산진입이 통제된다. ※
▼ 산행했던 지도
[ 산 행 기 ]
갑작스레 날씨가 추워집니다.
게으름을 피워서인가 왠지 사지통[四肢痛]이 올려나 몸이 개운치 안습니다.
남편은 산행을 하고 싶어하는데 내가 거절하니 뒷산(안산)과 앞산(인왕산)이라도 가자고 합니다.
귀찮은 생각이 들지만 움직이면 좀 괜찬으려나 하고 간편한 차림으로 나섭니다.
날씨가 맑아 기분 전환이 되고 싸아한 바람이 코 끝을 간간이 자극을 시켜놓고 인사도 없이 가버린다.
이왕 시작한것 짧은 산행길이니 암릉길을 택했습니다.
대슬램에는 암벽 할때 쓰이는 고리볼트가 박혀있고 우리는 바위길로 즐길수 있는곳을 택해서 올라 봅니다.
뒷산이라도 오르니 조망이 시원합니다.
정상까지 올랐다가 하산은 독립문 쪽으로 하고 다시 인왕산을 오릅니다.
자식 낳게 해달라고 정성드릴 일도 없는데 인왕산을 오면 선바위에 들립니다.
선바위를 둘려보고 母子바위 밑으로 가는데 위를 쳐다보니 고리볼트가 박혀 있습니다.
기차바위 에도 있는데 이곳 저곳 암벽하는 곳이 많은가 봅니다.
쉬운쪽 바위로 오릅니다. 인왕산 주변에 철망이 철거가 되어 좋습니다.
마냥 구경하면서 정상에 닿습니다. 정상에는 세월을 많이 보내신 여러분이 식사를 끝내고 계십니다.
짧은 산행코스 에서 하산을 두번 했습니다.
순대국집 에서 늦은 점심과 이슬이로 포만감이 있으니 부러울것이 없네유.
집으로 오는길에 시장 물건을 둘러보면서 모가 몇개를 사와 술을 담가습니다.
개봉날은 몇칠이나 지나서 할려나 궁시렁 대며 남편을 힐끔 쳐다봅니다.
아무튼지 등산화를 신고 나가면 마음속에 행복함을 안고 들어오는 이 기분 때문에
▼ 홍제사
▼ 암릉길을 오르면서
▼ 안산 봉수대
▼ 하산길
▼ 안산 전경
▼ 독립공원에서
** 당신의 미소속엔 힘이 있습니다 **
미소는
돈이 들지 않지만
많은 것을 이루어냅니다.
받는 사람의 마음을
풍족하게 하지만 주는 사람의
마음을 가난하게 하지 않습니다.
미소는
번개처럼 짧은 순간에
일어나지만 그 기억은
영원히 지속되기도 합니다.
미소없이 살아갈 수 있을 만큼
부자인 사람도 없고 미소의 혜택을
즐기지 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도 없습니다.
미소는 가정에서 행복을 꽃피우게 하고
직장에서 호의를 베풀게 하며
친구 사이에는 우정의 징표가 됩니다.
지친 사람에게는 안식이고
낙담한 사람에게는 희망의 빛입니다.
세상 어려움을 풀어주는 자연의 묘약입니다.
하지만 미소는 돈으로 살 수도 없고
강요할 수도 없으며 훔칠 수도 없습니다.
▼ 인왕산 선바위 (부인이 자식을 얻기위해 정성을 드린다는 곳)
▼ 선바위 뒤모습
▼ 코와 비슷합니다.
▼ 기 암
▼ 까 치
▼ 암릉을 오르며
▼ 얼굴바위
▼ 청솔모
▼ 母子바위 암릉을 오르며
▼ 기 암
▼ 母子바위 (어머니 배위에 아기가 앉은 모습 같습니다)
▼ 성 벽
성벽 밖에 철조망으로 막혀 있었는데 깔끔이 정비가 되습니다.
▼ 범바위
▼ 인왕산
▼ 기 암
▼ 인왕산 정상
▼ 기차바위 능선
▼ 기 암
▼ 기차바위
▼ 능선길에 수도물이?
오고 가는 분께 제공되는 수도물 거울까지 있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전산행과 즐거운산행 많이 하세요... (((^*^)))
2기가 아니고, 3기 이상은 되는듯 싶네요.
틈만나면 산을 찾으니 말입니다. 날씨가 맑아서 사진이 더욱 좋아보입니다.
담그신 술은 언제나 개봉하시려나... 즐감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