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인왕산 338m 서울특별시 종로구,서대문구

2.산행일시: 2013.3.9 10:05~11:55

3.산행시간 및 코스

  10:05 전철3호선 독립문역 3번출구

  10:18 인왕사 일주문

  10:46 선바위 지나 서울성곽 통로

  11:06 인왕산 정상 338m

  11:36 윤동주시인의 언덕 서시정

  11:55 창의문 관람후 부암동사무소앞

 

***인왕산 338m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종로구

 

서울 중심부에 있는 인왕산은 해발 338m에 불과한 작은 산이지만 서울 시내와는 확실히 다른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고 군데군데 석간수가 흘러 약수터로 이용되고 있다. 무엇보다 정상에 서면 청와대를 비롯해 서울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가슴이 확 트인다.


60년대에는 암벽 등반 훈련장으로서의 역활도 충분히 했었다
인왕산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때는 신록이 우거지기 시작하는 요즘이다. 인왕산은 68 - 93년 입산이 금지돼 오염이 적고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산이다.

 

 만물상을 연상시키는 기암괴석과 화강암 암반 사이로 시원스레 뻗어 있는 푸른 소나무, 그리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인왕산의 매력이다. 이 산은 먼길 떠나기가 쉽지 않았던 조선시대 선비들의 운치 있는 풍류처였음을 잘 보여준다.


옥인아파트 뒤 인왕산 스카이웨이에서 약수터를 지나 정상까지는 0.85㎞. 가장 단축코스인 만큼 길이 가파른 탓에 체력이 약한 사람은 숨을 헐떡거리기 마련이다. 계단을 다 올라가면 무악의 낮은 봉우리와 능선이 말안장을 닮아 안산이라 불리는 봉우리, 그리고 신촌 일대가 눈 아래 들어온다.


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바위산이다. 철난간을 잡고 돌계단을 올라가면 북쪽으로 북한산의 치마봉 향로봉 사모바위 등의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비 온 뒤 쾌청한 날에는 멀리 북한의 송악산 봉우리도 눈에 들어온다. 정상의 말바위는 옛 여인들이 걸터앉아 엉덩이를 비비며 득남을 기원하던 곳으로 무속의 애환이 서린 곳이다.-한국의산천에서 인용함

 

산행지도

 

***오늘은 마침 시내에서 볼일을 봐야되는데 오후2시까지 시간적인 여유가있어 오전에 인왕산을

한바퀴 둘러보기로 하는데 , 그동안은 주로 창의문이나 사직공원에서 들머리를 잡다보니 선바위를

못봐서 독립문역 3번출구에서 출발하여 인왕사 일주문을 지나 많은 사찰들이 모여있는곳을 지나

 

선바위를 보려고 10:05 전철3호선 독립문역에서 내려 3번출구로 나와 무악재방향으로 조금 오르니

안산 맞은편 쪽으로 인왕산국사당과 선바위(禪岩)표시판이 있어서 골목으로 올라가니 무악동사무소

오른쪽으로 선바위쉼터 대문이 있어 올라가니 무악현대아파트 오른쪽으로 올라가게 되어있는데

 

초등학생들이 단체로 견학을 왔는지 10:18 인왕사 일주문앞에 상당히 많고 일부는 함께 올라가

국사당을 지나 선바위에 오르니 참배하는분들도 보이고 윗쪽으로 바위지대에 모자바위등 멋진

바위가 많아 올라보지만 철조망이 쳐있고 출입통제라 

 

폐쇄된 기도처 여러곳을 돌아보며 서울성곽방향으로 가니 10:46 성곽으로 올라가는 통로가 있어

계단을 통하여 들어가니 많은 산님들이 올라가고 계시는데 , 이곳이 작년봄에 왔을때까지 

사직공원에서 올라오다 인왕스카이웨이와 만나는곳에서 서울성곽복원공사로 출입통제 되었던

곳인데 이제는 완공되어 범바위를 지나 정상으로 갈수있어 아주 멋진 조망을 보며 산행할수 있어

좋은데

 

하필 몇칠째 중국쪽에서 불어오는 스모그성 먼지로 서울시내가 뿌옇게 조망이 않되어 아쉬움을 

느끼며 안산만 그나마 잘보이고 범바위를 지나 11:06 인왕산 정상에 올라 삼각산 비봉능선과

백련산,북악산등을 조망후 천천히 창의문방향으로 내려오면서 왼쪽의 기차바위를 보고 

 

서울성곽길따라 내려와 11:36 윤동주시인의 언덕앞 서시정에 도착하여 몇개의 조형물을 둘러보고

창의문으로 내려가 잠시 볼일보고 사진찍은후 11:55 부암동사무소앞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경복궁역으로 나와 업무를 보고 식사후 돌아왔습니다 .

 

오늘 3월기온으로는 100년만 가장 높은 23도정도라 꽤 더웠지만 가볍게 배낭없이 디카와 수건,물,

캔커피등만 갖고 사진찍으며  천천히 잘 산행하였는데 서울시내 조망이 아쉬웠습니다 .

 

정식 산행으로 한다면 독립문역에서 선바위를 지나 서울성곽길따라 범바위와 인왕산 정상을 들린후

창의문으로 내려와 북악산을 다시 오르거나 , 부암동 백사실계곡들을 탐방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

 

10:05 전철3호선 독립문역 3번출구로 나와 무악재방향으로

 무악동주민자치센터앞 오른쪽 선바위쉼터로

10:18 인왕산 인왕사 일주문

인왕사 범종

국사당

선바위 오름길에서 국사당을 내려다보고

 

선바위

중국에서 날아온 스모그로 서울시내 조망이 안좋습니다

안산

모자바위쪽으로는 출입통제라 오른쪽으로 서울성곽길로 갑니다

 

서울성곽길이 보입니다

지나온 바위에 산님이 올라가게시네여

모자바위 방향

 

선바위를 당겨서

 

10:46 서울성곽으로 올라갑니다

범바위를 당겨서

인왕산 정상

범바위

뒤돌아본 서울성곽

홍은동과 백련산

경복궁방향

북악산

정상이 잘 보입니다

작년봄까지는 오른쪽 인왕천 약수터로 올라왔었는데..

범바위를 뒤돌아보고

주말이라 산님들이 많습니다

 

11:06 인왕산 정상 338m

기차바위뒤로 삼각산 비봉능선

삼각산 족도리봉

향로봉-비봉-사모바위

문수봉과 보현봉

기차바위를 당겨서

남산

하산하며 뒤돌아보고

비봉능선

부암동

 

 

기차바위

 

서시정

 

 

인왕산에서 굴러온 바위

윤동주시인의 언덕-서시 표지석

 

창의문=자하문

 

이제는 개통구간으로 변경

창의문=자하문

 

 

 

 창의문 2층누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