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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시반에 경복궁역 1번출구에서 만나 짜장면을 먹고 인왕산 송년산행을 하는날이라 일찍 10:20

경복궁에 도착하여 지하1층으로 올라가 서울메트로미술관의 세계아동미술대전 전시회를 구경한후 10:34

국립고궁박물관으로 향하여 여러번 보았던 전시실과 특별전시실의 조선왕궁건설과정을 관람한후 지하로

내려가니 새로 바뀐 전시실의 고궁사진등을 본후 자격루,해시계,측우기등 천문과학실까지 다보고 나오니

파란하늘에 날씨가 좋은 덕분에 경복궁과 광화문쪽 조망이 좋아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경복궁 마당에서

광화문을 관람하는중에 양지편님께서 도착하셨다는 전화가와서 부지런히 경복궁역으로 돌아가 11:24

양지편님,세실리아님,어슬렁님을 만나 이백발님을 기다립니다 .

11시반 이백발님께서 도착하셔서 함께 서촌 토요일마다 촛불집회때 많은분들이 모이는 우리은행 효자동지점

앞의 청우 중화요리집에서 유니짜장면과 군만두로 배부르게 식사후 12:20 서촌을 구경하며 사직공원으로

 향하여 사직공원과 단군성전을 지나 한양도성순성길로 천천히 올라 첫번째 암문에서 왼쪽 밖으로 나가

멋진 성곽길을 따라 올라가 , 범바위를 지나 흐려진 날씨에 조망이 별로여서 아쉬운 마음으로

13:20 인왕산 정상 338m에 도착하여 백련산,안산,북악산,남산,북한산 족두리봉에서 향로봉,비봉지나

보현봉까지 조망하며 기차바위를 지나 2주전 답사하며 개미마을에서 올라왔던 갈림길과 254봉을 지나

홍지문터널위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14:30 홍지문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 송년회가 6시라 시간이 너무

남았는데 비가 올 날씨라 불안하지만 , 다시 올라가기로 하고 내려왔던길을 따라 가파른 254봉을 지나

개미마을에 도착하니 15:10 이라 잠시 개미마을 벽화를 구경한후 인왕중학교와 서대문세무서를 지나

15:35 홍제역에서 전철을 타고 종로3가역에서 내려 1호선으로 환승하여 시청역에 도착하니 16:15이라

아직도 2시간 가까이 남아 비가 내리기에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으로 들어가 이곳저곳 설명해주며 관람하고

쉬다가 1층 로비로 올라가니 크리스마스트리와 선물상자등을 잘 꾸며놓아 사진찍고 나와 시청입구와

서울광장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며 북창동 송년회장인 신호에 17:25 도착하니 산호님께서 벌써

와계시고 곧 청파 윤도균님,조대흠대장님,양평의 은영님.착한님부부 께서도 전철을 타고 오셔서

반갑게 인사나누고 오후 6시 조금넘어 몇년째 같은장소지만 산행길은 귀신같지만 시청부근은 헤매며

트라우마에 걸린듯한 회나무님까지 오셔서 13명이 삼겹살과 아귀찜으로 이슬이한잔하며 즐거운 송년회

를 갖고 20:05 나와서 매년 그랫듯이 북창동 포장마차에서 생맥주 한잔으로 2차를 하고 21:05 헤어지게

되는데,

예년에는 성탄절 분위기를 느끼러 명동입구에서 롯데호텔앞으로 한바퀴 돌아보았는데 비가 너무내려

모두 귀가하시고 혼자 명동의 야경을 즐기며 명동역에 21:40 도착하여 4호선을 타고 귀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