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자:2005년10월30일 일(맑음).

지      도:1/25,000(청평,마석,연하).

누  구 와:나 혼 자.

 

 

06:40   청량리 현대코아앞 출발(청량리-청평).

08:00   청평도착 등산시작.

08:30   약수터.

09:00 (09:10)  능선 이정표.

09:40   이정표(깃대봉-4).

10:00 (10:30)   깃대봉.

10:50   이정표 (깃대봉-8).

11:40   이정표 (은두봉-8).

12:00 (12:30)   운두봉.

12:45   파워고개.

13:10   수래넘어고개 분기점.

13:40(14:00)   수래넘어고개.

15:10(15:40)   축령산.

16:00   절고개.

16:40   전자동 버스정류장.

17:20   수산2리 전자동입구 버스정류장 등산 끝.

17:30   330-1 버스 승차 (청량리-비금리,카드로 1,300원)

(  )안은 출발시각.

 

 

청평 터미널서 삼회리가는 버스 시간을보니 9시정각에 있다.

이다음에 고동산,화야산,뵤루봉 으로 갈려고.......

그전에 청평서 뾰루봉,화야산,고동산으로해서 사기막골로 내려와 버스시간이 않맞아 문호리까지 찦을

얻어탖는데 뾰루봉쪽으로 내려오면 청평가는 버스가 수시로 있으니 ..............

세월가니 요령만 느는 생각이든다.

청평터미널서 가평쪽으로 넘어가는 고개(은고개)전에 도로를 건너 청평중학교를 왼쪽으로두고 콘크리트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왼쪽에 전원주택단지를 조성중이며 계속 도로따라 오라가다보면 또 전원주택단지가

나오면 바로전 왼쪽숲으로 들어가 계속 올라가면 약수터가 나오며 직진하면 능선상에 이정표가 나오는데

북쪽으로 산장관광지 0.5km,남쪽으로 약수터 190m,동남쪽으로 청평중학교 1.8km,서쪽으로 깃대봉이 3.44km

이라 표시되어 있다.

깃대봉 가다보니 시야가 좋은데 에서는 북서쪽으로 녹수봉(나즈막한 봉우리다)과 그오른쪽으로 조종천 건너 청우산이 보이며

여기서부터 깃대봉 까지는 서쪽으로 방향을 잡아가다 깃대봉 지나서 부터는 능선이 남쪽으로 기운다.

청평을 출발한지 2시간이 못되어 또 이정표(깃대봉-4)가나타나며 여기에는 북으로 덕현리(풍림콘도,썰매장)가

2.2km, 서로는 깃대봉이 1.35km,동으로는 청평면이 2.28km 로 표시 되어있다.

여기서 능선따라 서쪽으로 20분정도 더가면 깃대봉이다.

청평터미널서 깃대봉 까지  2시간 걸렸다.

우리나라 산에 깃대봉이라는 이름이 여러개 있는데 깃대가 있어 깃대봉 이라했나보다.

10년전인가 안개낀날 깃대봉 정상에서 직진하여 능선을 타 임초리로 내려온 생각이 나네 그때는 이정표도 없고

이정표가 없으면 직진하기 쉽다.

덕분에 이삭줍기로 잣을 한배낭 정도............그후로 지금도 비닐봉지 큰거하나 배낭속에 넣고 다닌다.

깃대봉정상에서 은두봉을 갈려면 왼쪽 으로 내려가 능선을 타야한다.

약수터지나 은두봉 까지도 한적하고 깨끗한 능선이다 .

가다보니 왠이정표는 그렇게 자주세워 놨는지  많이 세워놔서 나쁠건 없지만..........

깃대봉을 출발한지 20분정도 가면 또이정표가 나타나는데 남쪽으로 한얼산 기도원 1.26km 라표시 되어있다.

한얼산 기도원 갈림길에서 한시간정도가면 바로 은두봉전 이정표가 나타나며 여기서 은두봉까지는 20분도

못걸린다.

바로 은두봉 쪽으로 가다보면 봉우리가 나타나는데 나무에 뭐가 매달려 있어 돌아가서보니 함석에 은두봉이라 써있다.

높이로 보면 여기가 더높은데 바로옆 여기보다 20m가까이 낮은데가 은두봉이란다.

축령산 정상서 남쪽으로 은두봉 능선을 보면 알수있다.

잘못하면 여기서 북쪽으로 능선을 타기쉬우며

축령산으로 갈려면 여기서 서남쪽 으로가면 바로은두봉이 나오는데 여기서 파워고개로 해서 가야한다.

운두봉 까지는 청평 터미널서 4시간 걸렸다.

3년반 만에 와보니 정상이 많이 정리 되어있는거 같다.

헬기장도 다듬어 놓고 주변에 잡풀도 깍어놓고 .........

가평군 특유의 정상석도 있고 운두산이라 표시되어있는데 산이면어떻고 봉이면 어떤지....

왜 자꾸 바꾸는지?  주소는 가평군 외서면 대성리 산 32번지란다.

남동쪽 으로는 뾰루봉,화야산 능선이 북쪽으로는 축령산이 보인다.

운두봉서 북서쪽으로 15분거리에 파워고개가 있고 여기서 직진하여 반시간이 안되어  바위가 있는 봉우리가나타나면

좌측으로 우회하여 능선에서 다시 봉우리쪽으로 올라가서 북쪽으로 능선을 타야한다.

잘못하면 좌측으로해서 능선타고 서쪽으로 내려가기 쉽다.

본인도 3년반전에 능선타고 서쪽으로 내려와 송전탑 따라가다 무조건 길도 없는데로가다 바위밑으로 돌아

축령산 능선에 올라간적이 있는데 무지하게 고생했다.

하여간 송전탑이 왼쪽으로 멀리 보이던지 또는 보이지 말어야한다.

봉우리를 우회한지 반시간이 못되어 수래넘어고개에 도착하게 되는데 능선길은 포근하다는 생각이든다.

수래넘어고개에 도착하여 임초리 아침 고요 수목원쪽으로 가다보면 바로 좌측으로 잘살피면 축령산으로 올라갈수 있는 오솔길이 있다. 

파란 리본이 하나걸려있는데 이런때는 참으로 고마운 생각이 든다.

수래넘어고개로 바로 내려왔고 축령산을 갈수있는 들머리도 찾고해서 기분이 좋아 쉬고있는데 부부가 올라오길래

물어 봤더니  외방리 쪽에 차를대고 수래넘어고개로 올라왔단다.

내가 들머리를 잡아줘서 기분이 좋고.............

여기서 북쪽으로 방향을 잡아가면 한시간 정도면  축령산 능선에 도착하게 되는데 능선전에는 경사가

심하고 힘이 꽤나 든다. 

능선서 10분이상 더가면 축령산 정상, 운두봉서 축령산 정상까지는 2시간 40분 걸렸다.

축령산도 시야가 좋은편이며

북서쪽으로 서리산, 서쪽으로는 주금산 능선이 ,동남쪽으로는 천마산이,남쪽으로는 은두봉이 그넘어는 화야산능선이

보이고 북쪽으로는 운악산이 동북쪽으로는 매봉, 대금산 능선이 보인다.

축령산이 가평군과 남양주시 경계인 모양이다.

가평군서 세워놓은 정상석을 뽑아 팽겨치고 까만 오석으로된 정상석을 세워놨으니 말이다.

뽑아버렸으면 사람눈에 안띄우게하던지 아니면 오갑산모양 옆에다 세워놓던지

하야간 나중에 세워논놈이 나쁜놈이다.

정상서 절고개 까지는 20분정도 걸리며 여기서 북서쪽으로 임도를타면 한시간반 이상 지나 행현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임도를 타고 내려가서 그런지 무진장 지루하게 느낀다.

시간과 체력이 많이 남지 않고는 이길을 가지말도록 본인도 3년반전에 안가본길 한번가본다고  행현리 쪽으로 내려가다 ...........오후 늦게 지치면 더지루한 모양이다.

오늘은 길을 한번도 헤메지않고, 서리산으로 가기에는 시간이좀 모자라는거 같아  축령산정상서 노닥거리다가

절고개로해서 전자동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시간표를 보니 바로전 마석행 버스는 떠낮고

앞으로 두시간정도 기다릴 인내심은 없어 동내 아주머니 한테 물어보니 비금리 쪽에서 나오는 

버스를탈수있는 수산2리 전자동입구 까지는 반시간정도 걸린단다.  

축령산정상서 노닥거린게 반시간정도 더걷게하고

10년전인가 에는 마석까지 태워달랬는데...........이제는 남한테 아쉬운소리 하기싫으니  나이가 먹어가는건가

수산리까지 가다보니 길이 많이 좋아졌다.

하긴 세월이 한번 변했는데..........

반시간 걸은보상인지 버스는 바로오고,공휴일 길막히기로 유명한 경춘가도도 막히지않고 ............

오늘은 축령산전 까지 깃대봉에서 충청도 에서온 부부, 수래넘어고개에서는 마석에서온 부부 총4명 맞남.

컴퓨터가 서툴러 글을 올려놓고 자주 수정하여 미안합니다.

 

 

총등산시간 :9시간20분(점심,휴식시간 포함).

총산행거리 :22km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