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2009. 1. 3(토)

 

 

2. 산행코스

    연수리-감미봉-장군봉-용문산-배너머고개-유명산-소구니산-농다치고개(도상 14.5Km 전후)

 

 

3. 산행자

    SOLO 등 

 

 

4. 교통편

    ㅇ 갈 때 : 청량리역에서 07:00발 용문행 기차(중앙,태백선)

                  → 용문에서 09:00발 연수리행 군내버스

    ㅇ 올때 : 농다치고개에서 국수역까지 택시(15,000원)

                  → 국수역에서 09:40분발 회기행 전철

 

 

5. 시간대별 통과지점

   ㅇ 연수리 버스종점 출발 ; 09:28

   ㅇ 선운사 들머리 ; 09:32

   ㅇ 임도 ; 09:50

   ㅇ 감미봉(△519.3봉) : 10:10~10:32

   ㅇ 상원사 삼거리 ; 10:54

   ㅇ 장군봉, 점심식사  ; 11:40~12:58

   ㅇ 용문산 정상 ; 13:40~14:10

   ㅇ 용문산 북정상 ; 14:24

   ㅇ 철조망 돌아서 군부대 정문 앞 ; 15:08~15:37

   ㅇ 배너머고개 ; 16:10~16:28

   ㅇ 유명산 임박해서 일몰 감상 ; 17:18~17:26

   ㅇ 유명산 ; 17:34~18:00

   ㅇ 소구니산 ; 18:31~18:50

   ㅇ 농다치고개, 산행 종료 ; 19:35 (총소요시간 : 10시간07분)

 

 

5. 산행지도

 

 

6. 산행기

  

오늘은 2009 기축년 신년산행.

목적지는 용문산 - 유명산이다.

 

연수리에서 우측으로 들면 용문산 직행,

좌측으로 들면 장군봉 직행이다.

장군봉을 경유하여 용문으로 올라 올 한해 산행의 무탈을 기원해 본다.

 

 

 

 

▼  늘 정겨운 용문역

 

 

 

▼  용문역 앞에서 본 용문산. 

     용문역에선 안 보일줄 알았던 용문산이 보인다.  오늘 시계가 좋은가 보다.

  

 
 
 
▼  연수리 종점에 내려..
    산행준비에 분주하다.
 
 
 
 
▼  백운봉을 잠시 쳐다보고...
 
 
 
 
 
▼  연수리 종점에 내려 상원사/백운암 삼거리에서 우측 상원사쪽으로 진입.
     들어서자 마자 좌측 능선으로 붙는다.     우측 능선으로 붙으면 용문산을 직행으로 가는 능선
 
 
 
 
▼  감미봉.  시작점에서 40여분 소요.
     △519.3 삼각점 봉우리이기도 하다.
 
 
 
 
▼  여기 감미봉 지형도 재미나다. 
    좌측의 백운봉을 필두로 우측으로 용문산-용조봉 등이 폭 감싸안은 형국이다.
    여기다 팔각정이나 하나 만들면 기가 막히겠다는 어느 회원님의 농담..
 
 
 
 
▼  감미봉에서 본 용문산
 
 
 
 
▼  감미봉에서 본 용조봉
 
 
 
 

▼  상원사삼거리 지나고.. 이후부터가 빡빡하다.암으로 구성된 날선 오름길. 

    오늘 산행 통틀어 최대 하일라이트 구간.

    오늘따라 하체 컨디션이 별루다.  솨방울을 달고 오르는 느낌. 

    같은 다리가 좋을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는 것도 특이하다.

 
 
 
 
▼  이렇게 옅게 눈 쌓인 길을 오른다.
 
 
 
 
▼  장군봉
 
 
 
 
 
▼  군이 개방한 용문산 정상 오르는 계단.  올 여름에 공사를 했다.
 
 
  
 
▼ 용문산 정상
 
 
 
 
 
▼  오늘따라 조망이 황홀 그 자체다.
    앞에서부터 용조봉, 중원산, 도일봉.   저 멀리 아스라이 펼쳐진 구름띠가 바다같아 보인다.
 
 
 
 
▼  저 맨 뒤에 있는 산이 맨첨에  몬지 몰랐다.
    알고보니 화악산, 응봉이다.  내가 그토록 좋아하는 산. 
    화악산에서도 용문산이 아스라이 보이더니만...우측에서 좌측으로  봉미, 왕락-장터, 나산...
 
 
 
 
▼  화악을 좀 더 가까이...
 
 
 
 
 
▼  중앙에 우리의 다음 목적지 유명산.   앞의 산은 어비산.
 
 
 
 
▼  용문산에서 휀스를 돌아 용문 북정상.  한강기맥 등산로이기도 하다.
 
 
 
 
▼  부대 휀스를 잡고 돌아 간다. 
    진행에 성가시기는 하지만  한번 쯤은 특이산행 체험으로 해볼만 하다.
    몇해 전 한강기맥할 때 역으로 진행해서 간 길.   그 때 생각이 새록새록...
 
 
 
 
▼  부대정문이 임박했다.
 
 
 
 
▼  부대정문 앞 재집결.  이 때가 오후 3시반.  양지인데도 눈이 성성한게 신기하다.
    휀스 고행 끝에 어쨋던 넓직한 마당에 앉아 쉬니 여기서도 부러울 것 없는 대목.
 
 
 
 
▼  정문에서 다시 배너머고개로 출발.  음지라 그런지 여기도 눈이 수북하다.
 
 
 
 
▼  배너머고개
 
 
 
 
▼  유명산 가는 초입 임도.  여기도 눈이 뽀득뽀득.. 느낌 좋구..
 
 
 
 
▼  일출인가?  일몰인가? 
    해가 지고 뜨는 모습은 거의 비슷하다는 걸  유명산 낙조를 보고 깨닫는다
 
 
 
 
 
▼  유명산.  현재시각  오후 5시 35분.   해는 이미 졌다. 
    바람이 차다.   후미를 기다려  랜턴 키고 소구니산으로 진행.
 
 
 
 
▼  유명에서 본 용문산.  저기 중앙능선으로 내려왔다.
    멀리서 보기에  용문에서 내림능선이 터프할 거로 보인다.
    그러나 산중에선 그렇게 포근 할 수가 없었다. 아주 유순한 길이었지 배너머까지..
 
 
 
 
▼  소구니산.  18시 30분~18시50분
 
 
 
 
▼  오늘의 산행종착점 농다치고개.  현시각 19시35분.   10시간이 넘게..  헐~
    사진은 농다치고개 포장마차 뒤풀이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