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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소구니산, 유명산, 용문산 종주

 

산행일시 : 2010년 1월 24일 일요일, 흐리고 눈
산행팀원 : 아빠와 나(본인, 천지인)
산행코스 : 경기 가평군, 양평군에 걸쳐있는 유명산과 경기 양평군에 있는 용문산 일원
               농다치 고개 - 소구니산(▲800m) - 임도 갈림길 - 유명산(=마유산, ▲862m) - 임도 갈림길 - 활공장
               - 대부산 갈림길 - 배너미 고개 - 군부대 정문
- 군부대 우회 - 장군봉 갈림길 - 용문산 정상(▲1,157m) 
               - 마당바위 - 용문사 - 주차장/버스정류장 (약 7시간 남짓 소요)
              
(교통편 - 갈 때 : 시외버스, 군내버스 이용. 올 때 : 군내버스, 전철 이용)

 

 

 

경기 제4봉인 용문산(▲1,157m, 참고로 경기 제1봉 화악산 - 제2봉 명지산 - 제3봉 국망봉 - 제4봉 용문산)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산이다. 2007년에 관련 군부대의 협조로 용문산의 진정한 정상이 개방되었다는데 그동안 그 정상석을 직접 구경해보지 못했다. 용문산 정상이 개방되기 전,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용문산에 가보기는 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그래서 다시 한 번 가보려고 마음 먹고 있었다.

용문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유명산(▲862m)도 수도권의 명산이다. 유명산의 원래 이름은 마유산이라고 한다. 어느 여자 산악팀원 이름을 따서 이름이 유명산으로 새롭게 붙여졌다고 한다. 

산꾼들 사이에서 두 산의 주요 능선은 한강기맥길로 알려진 길이라고 한다.
예전부터 한번쯤 두 산을 이어서 종주하고 싶었다.
원래 이런 종주는 날씨가 맑고 해가 긴 날에 해야 조망도 좋고 불필요한 야간 산행을 하지 않게 되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겨울철 흐린 날씨에 하게 되었다. 

시외버스를 타고 양평터미널에 도착하여 군내버스로 갈아탄 뒤 농다치 고개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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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다치 고개에 내린 승객은 모두 3명인데 아저씨 한 분은 우리와는 반대로 중미산 방향으로 산행을 하려는 것 같다.
오전 9시가 조금 넘어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농다치 고개에서 먼저 소구니산 방향으로 향한다. 눈이 많이 쌓여 있다기보다는 눈이 녹은 물이 다시 얼어서 등로가 꽝꽝 얼어 있다. 안전을 위해 아이젠을 반드시 차야하는 상황이다.

먼저 커다란 송전탑이 기다리고 있다. 주위에 까마귀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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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도 하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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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지나 조금 더 가면 삼각점이 하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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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하게 생긴 농다치 입구 쪽 안내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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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안내판이 나무에 매달려 있는 곳인데, 농다치 고개는 왼쪽으로 표지기가 매달려 있는 방향으로 간다. 바꿔 말하면 오늘 우리가 지나온 길이다. 이 부근에서 선어치 고개에서 오는 길과 만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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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럴싸한 이정표도 보인다. 그런데 선어치 고개 쪽만 거리와 방향 표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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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다치 고개에서 꽤나 가파른 등로로 능선에 오른뒤 능선을 따라 한동안 진행하면 해발 800m의 소구니산이 나타난다. 운무가 짙게 끼어 가까이 있어 보이는 유명산의 모습이 다 보이지 않는다. 
소구니산 근처에서 대 여섯 명이 넘는 한 팀의 아저씨, 아주머니 산님들을 만난다. 유명산을 거쳐 어비산 쪽으로 향한다고 하신다.
우리는 유명산에서 용문산으로 간다고 하니 힘들텐데 잘 다녀가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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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운무에 가려진 유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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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구니산에서 유명산으로 가려면 급한 내리막을 내려와야 한다. 제법 미끄러운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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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본 소구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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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멀리 고갯길(선어치)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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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억새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임도가 나온다. 임도와 만나는 곳에서 좌측으로 임도 따라 잠시 오르니 유명산 정상(▲862m)에 올라 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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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길로 가면 유명산 휴양림 쪽으로 빠르게 내려갈 수 있는 길이고, 오른쪽 길로 가면 유명산 계곡을 거쳐 휴양림 쪽으로 내려가거나 어비산 쪽으로 갈 수 있는 길이라고 한다. 우리는 양평 방향이라고 써 있는 방향으로 다시 되돌아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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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마유산) 정상을 지키는 늠름한 소나무의 상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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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라 그런지 산님들이 여럿 보인다. 용문산을 조망하려고 기다려 보지만 용문산은 끝내 자기의 정상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한참을 머무르다 다시 임도를 따라 배너미고개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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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소구니산에서 잠시 만났던 한팀의 산님들을 다시 만나기도 한다. 이 분들은 유명산을 올라 어비산 쪽으로 가게 될 것이다.

임도를 따라 가면 먼저 활공장이 나타난다.
체감온도 영하 10여도 이하의 칼바람이 불어댄다. 활공장이라 나무가 없어 더욱 심하게 몰아치는 것 같다.
카메라 배터리가 금방 방전되기도 한다.
대부산 쪽에서 올라온 어떤 아주머니는 몸에 품고 온 카메라를 우리에게 상고대를 배경으로 한 컷 찍어달라고 하시는데, 카메라 전원버튼을 켜자 마자 곧 방전메시지가 뜬다. 여분의 배터리로 바로 갈아끼우고 다시 몇 컷 찍자 마자 또 방전 신호가 뜬다. 진짜 소백산 칼바람에 비교될 만한 매서운 칼바람이다. 그 때문에 유명산 상고대도 감상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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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소구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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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공장의 풍향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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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에선 유명산의 자랑거리이기도 한 억새를 볼 수 있다.
얼마 전 억새로 유명한 경남 창녕 화왕산에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도 엄청 센 비바람이 불어서 좀 고생했던 경험이 있다. 
화왕산과 다른 점은 오늘 부는 칼바람은 영하의 날씨 속에 부는 칼바람이라는 것이다. 
억새가 유명한 산들은 한결같이 바람이 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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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밭에 독특한 소나무 몇 그루가 운치있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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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방향에서 오른쪽에 있는 대부산(▲74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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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은 깊은 겨울잠을 자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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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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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정상 오른쪽으로 백운봉이 조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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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V가 다닌 흔적이 보이는 임도를 따라 꽤나 빠르게 걷는다. 대부산 갈림길을 지나 얼마 뒤 배너미 고개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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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용문산...아무래도 두터운 운무를 덮고 곤한 겨울잠을 자고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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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미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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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으로 오르는
등로를 찾아 이제부터는 된비알을 오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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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벌의 흔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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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프를 잡고 아주 경사가 심한 길을 오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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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유명산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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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이정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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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제법 쌓여 있고 상고대나 설화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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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진행하다 보니 바리케이트(?)가 나타나고 제법 널찍한 안부에 도착한다. 

가운데 보이는 길이 용문산 정상부에 있는 군부대 쪽으로 이어지는 군용 도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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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보이는 바리케이트 쪽에서 우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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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 속의 용문산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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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말씀하시길, 얼마 전까지
 이 근처가 용문산 군부대 정문이 있던 자리인 것 같은데 지금은 더 위쪽으로 군부대 정문이 옮겨진 것 같다고 하신다. 일단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바나나 등 약간의 행동식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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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을 제거한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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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취한 뒤 용문산 정상쪽으로 향하는 길을 찾아 꽁꽁 얼어붙은 길(군용도로)을 따라 올라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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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쯤 군부대 정문 근처에 도착을 하니 길은 더욱 막막해진다. 그렇다고 군부대 철책을 붙잡고 진행하거나 철책에 바짝 붙어 진행하는 것도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 것 같고... 한참을 고민끝에 아빠는 군부대를 좀 크게 우회해야 한다고 하시며 다시 아래로 몇 백미터를 내려와 앞장서서 산 사면을 트레버스 하신다.
다행히 그나마 트레버스 할 만한 우회로를 찾았다. 우회로지만 몇 몇 군데는 상당히 위험한 곳이다. 눈쌓이고 얼어붙은 아주 심한 급경사에 보조자일이나 철난간 하나 없다. 아이젠과 스틱에 의존하여 아주 조심스럽게 통과해야 한다. 어떤 구간은 스틱도 도움이 안되어 손바닥으로 균형을 잡으며 통과하기도 한다. 약  20분 걸려 우회를 하고 드디어 장군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여기에서도 산님들을 만난다. 백운봉 쪽으로 향하는 중이라고 하는 어떤 아저씨께서 우리한테 어디서 오는 길이냐고 물어보신다. 유명산 쪽에서 오는 길이라고 하니, 길은 나 있냐고 다시 물으신다. 만들면서 온 것 같다고 인사하고 각자의 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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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일단 용문사 방향으로 군부대 아래로 우회하도록 되어 있는 산길을 따라 간다.

정상부에서 흘러내린 듯한 너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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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길 바로 아래에 있는 갈림길이다.
이 주변에 평상도 마련되어 있다.



정상을 향한 마지막 계단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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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정상 조금 못 미쳐 무언가 있었던 흔적이 있다.
혹시 예전 정상석이 있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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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가 조금 넘어 용문산 정상(가섭봉, ▲1,157m)에 도착한다. 예전에는 군부대 때문에 가지 못했던 진정한 용문산 정상이지만 비교적 최근(2007년) 개방을 하여 경기도에서 4번째로 높은 봉우리에 직접 올라 설 수 있었다. 옆으로는 여러 개의 북들을 달아 놓은 듯 한 통신탑이 있다. 주말이라 산님들이 꽤나 많다. 정상석 주변에서 차례를 기다려 사진을 찍는다. 오늘 조망은 없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주변 봉우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기다려도 봉우리 하나 제대로 볼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정상부를 내려간다. 아직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아 점심 도시락은 하산해서 먹기로 한다.



용문산을 상징하는 조형물(은행잎)



현재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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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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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망은 기대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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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부 출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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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하산을 시작한다. 용문사 쪽으로 하산을 하는데 이쪽 하산길이 상당히 급하고 미끄럽다. 용문산 정상부터 용문사까지 거리가 3km 조금 넘는 다고 하는데 실제는 그것보다 훨씬 더 되는 것 같다. 함께 내려오는 산님들이 용문산 이쪽 길은 '용악산' 같다고 웃으며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그만큼 험하고 힘들다는 뜻인 것 같다.

사진은 아까 본 정상부 올라가는 계단길 아래 평상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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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멋진 바위도 나타나고 조망할 곳도 보인다. 하지만 운무때문에 시원스레 보이는 것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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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부가 잘 보이는 조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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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정상부(가섭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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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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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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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급경사 하산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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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내려오니 크고 넓은 마당바위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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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을 때 빼고 거의 쉬지 않고 하산한다.
오후 4시 쯤 용문사로 하산 완료한다. 농다치 고개를 출발한 지 약 7시간이 걸렸다. 겨울 산행치고 더디지 않은 속도로 산행을 한 편이다. 아이젠을 벗고 간식을 먹으며 여유있게 용문사 이곳 저곳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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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 해도 용문사에서 가장 관심있는 것은 바로 거대한 천연기념물 은행나무다. 수령 1,100년 이상이라고...
용문사에는 산님들 말고, 가벼운 나들이 온 관람객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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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국사 부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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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웅장한 용문사 은행나무를 보고 버스정류장이 있는 주차장으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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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정상부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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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후 4시 50분 쯤 정류장에 들어온 
군내버스를 타고 용문터미널로 나와 크게 새로 지은 용문역에서 얼마 전 이곳까지 연장 개통한 중앙선 전철을 타고 집쪽으로 향한다. 오후 5시 반 쯤 용문역을 출발한 열차는 원덕역, 양평역을 지나 서울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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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은 날씨 때문에 조망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에는 멋진 조망이 우리를 기다려주기 바란다^^.



여러분 2010년 1월도 다 끝나가고 있네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2010년 1월 24일

天 地 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