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이지만 지척에서 보는 경치로는 등곡산의 조망이 그럴싸하다. -한국의산천에서 인용함

등곡산 산행지도

***악어봉에서 내려와 12:10 매점을 들려 이것저것 산후 사과와 캔커피를 마시고 쉬었다가 등곡산을

향하여 출발하여 월악교를 건너 월악산송계8경 표지석 앞에서 산행준비를 하다보니 무언가 이상하여

지도를 살펴보니 휴게소가 없어서 다시 다리를 건너 월악나루를가서 들머리를 찾아보니 이곳도

아닌것같은데 마침 우체부와 몇분이 계셔서 중치재를 여쭤보니 제천방향으로 2km정도가면 주유소가

보이는데 직전 왼쪽으로 아스팔트길이 중치재 들머리라고 알려주셔서 감사인사드리고 다시 출발하여

주유소가 보이는곳 왼쪽 중치재가는길을 발견하여 공터에 주차후 14:44 중치재로 오르기 시작하여

왼쪽의 등곡산 자연염색 약제공원 표지판을 지나 오른쪽 중치재의 커다란 느티나무옆으로 급경사

길을 오르기 시작하여 나무사이로 왼쪽으로 보이는 상노리방향의 충주호를 보면서 406봉을 지나

안부에 13:15 도착하여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한후 13:45 등곡산을 향하여 출발하니

몇개의 작은봉우리를 지나며 싱싱하고 푸른 명품 소나무길이 시작되어 깜짝놀라며 기분좋게

오르니 마지막 뾰족한 봉우리를 오르니 등곡산 589m정상에 14:15 도착하는데 정상석 받침만

남아있고 정상석을 없어져서 아쉬워하며 , 단체사진 찍은후 떡갈봉방향으로 하산하니

양쪽으로 보이는 충주호가 나무에 가려 아쉬움을 느끼며 산양삼삼재배지역 출입금지라는 안부

갈림길을 지나 다시 명풍 소나무길을 널널하게 지나며 왼쪽으로 보이는 충주호의 파란물과 하얀

월악산 영봉,중봉,하봉을 바라보며 진행하니

15:00 갈림길 삼각점봉에 도착하여 떡갈봉과 월형산은 시간상 포기하고 오른쪽 소나무길따라

하산하며 지나온 등곡산 뾰족한 봉우리를 바라보고 능선끝부분부터 나타나는 일제때 소나무

송진채취흔적이 몇그루에 보여 일본의 악랄한 만행에 치를떨며...

왼쪽 떨갈봉,북봉,월형산아래 쇠사리골의 도로를 바라보며 급경사길로 내려서서 마을로 하산하니

15:40 인데 월악산 보덕암오름길로 하봉,중봉,영봉이 하얀눈을 뒤짚어쓴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

도로따라 나오며 바라보니 주유소에 월악휴게소가 있으니 월악이란 이름으로 휴게소가 많다보니

헷갈렸습니다.

16:00 중치재입구 도로에 도착하여 차량을 회수하여 다시 귀경길에 올라 괴산IC로 들어서서 중부

내륙고속도로로 북여주로 나와 남한강 이포보를 보면서 이포대교를 건너 양평읍을 통과하여

팔당역부근의 예봉정에 18:05도착하여 맛있는 어죽칼국수로 식사를하고 19:00 출발하여

덕소에서 두분내리시고 양정역에서 차량을 회수하여 귀가합니다.

제천 청풍대교옆의 비봉산까지 안가고 충주의 악어봉에서 멋진 충주호의 비경을 구경후 다시

등곡산 명품소나무길따라 하얀 월악산과 푸른 충주호를 조망하는 웰빙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