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 2차. 남령에서 금원산까지...
산행일자:2007년 6월10일. 날씨:맑음
거리및소요시간:도상 약15km. 7시간
코스:10시50분/남령-3.4k-12시54분/월봉산(1279.2m)-1.7k-14시/큰목재-1.5k-14시27분/수망령-2.5k-15시16분/금원산(1352.5m)-2.5k-16시15분/기맥산 삼거리-2.9k-17시22분/사평-1.5k-17시50분/일주문(거리는 이정표거리)
진양기맥 2차 구간은 월봉산에서 큰목재에 이르러 기맥은 북동쪽 금원산으로 방향을 틀어 금원산에서 기백산으로 이어져 가고 큰목재에서 우측으로는 거망산, 황석산으로 이어진다. 월봉산에서 서쪽으로는 남덕유산을 중심하여 좌측으로는 덕유서봉에서 할미봉으로 우측으로는 삿갓봉, 무룡산으로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이어진다.
월봉산과 금원산, 기백산으로 이어지는 이번 구간은 진양기맥의 백미의 코스라 할수 있으며 금원산 남쪽으로는 거창의 명산인 거망산(1184m)과 황석산(1190m)이 우뚝하고 금원산 건너편에는 바위로 형성된 현성산이 있고 금원산 동쪽 아래에는 유황천 폭포가 있고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기백산 아래도 자연휴양림이 있고 용추계곡의 절경이 아름답다.
등로는 처음부터 가파르고 로프지대 여러곳을 오르는 험로이며 칼날봉은 좌측으로 우회하여 오르고 암릉지대는 몇군데 조심해야 하며 적설기에는 위험하겠으며 월봉산 까지는 힘든 구간이고 수망령에서 금원산 오름도 힘이들며 금원산에서 동봉을지나 삼거리까지 내려서다가 다시 오르막이고 평탄한 능선을 오르내린다.
임도와 만나는 핼기장 사거리를 지나고 1283봉을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오며 직진은 기백산이고 우측은 사평으로 하산길이다. 사평으로 하산 길이 전구간 돌과 너덜이 계속되는 험로라 속도가 느리고 힘이들었다. 삼거리에서 좀더 진행하여 다음삼거리에서 용추사 주차장으로 하산하는게 수월할것 같으며 전구간 길찾기에 어려운곳은 없다.
남령 들머리
가파른 초입
칼날봉을 우회한다
칼날봉 아래서 본 남덕유산
삿갓봉과 무룡산
칼날봉
가야할 월봉산
지나온 암릉과 남덕유산
암릉위를 지난다
남덕유산과 서봉
칼날봉과 삿갓봉
암릉위에서 휴식
월봉산 정상 이정표
친구가 한사람 늘었네
월봉산 아래 헬기장
큰목재를 오르며
큰목재 거망산 갈림길
큰목재에서 본 금원산
수망령
둥글래
기백산 능선
기백산
황석산
용추사 일주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