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운악산 936m ~ 원통산 567.2m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일동면)

2.산행일시:2007.9.29 (토) 10:40~16:15

3.산행시간 및 코스

 

  10:40 포천시 화현면 운악산광장 휴게소 출발

  10:56 무지치폭포 전망대

  11:15 신선대암장

  11:35 치마바위옆 계곡

  11:42 궁예대궐터

  12:16 병풍바위 전망대

  12:26 애기바위

  12:36 병풍바위 중간전망대

  13:18 병풍바위 우회 (마지막 암봉위)

  13:42 607봉

  15:20 원통산 567.2m

  15:50 노채고개 정상

  16:15 필로스골프장 입구

 

***운악산 935.5m

 

봉래(逢萊) 양사언의 시에 이르기를 "꽃같은 봉우리는 높이 솟아 은하수에 닿았고"에서 화현면과 궁예왕성의 지명이 되는 단서가 보인다. 운악산은 이름그대로 뽀죽한 기암 괴석의 봉우리가 구름을 뚫고 솟아서 그 모습이 마치 瑞記(서기)를 품은 한 떨기 향기로운 꽃과 같다.그래서 지명이 雲岳山이다.

 

유적지로는 궁예성터,궁궐터,만경대,신선대,병풍바위,미륵바위,코끼리바위,눈썹바위등이 있고 주봉 만경대를 중심으로 산세가 험하여 기암 절벽으로 산을 이루고 있어 그 경치가 절경이며,구름이 산을 감돌아 심비감 마저 느끼게 한다 .화학산,감악산,관악산,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중 하나라 " 경기 소금강"이로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한북정맥은 포천군과도 경계를 이루는데 운악산을 중심으로 하여 국망봉(1,168m), 강씨봉(830m), 청계산(849m), 원통산(567m), 주금산(813m) 등이 솟아 있다.한편 한북 정맥의 본 줄기에는 속하지 않지만 운악산과는 조종천을 경계로 하여 명지산(1,267m), 매봉(927m), 수덕산(749m) 등이 별도의 산줄기를 이루며 뻗어있다.


운악산(雲岳山)은 해발 935.5m로 기암과 봉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아름다워 소 금강이라고도 불리워져 왔다 또한 천연고찰인 현등사가 있어 그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잇다주봉인 만경대를 중심으로 우람한 바위들이 봉우리마다 구름을 뚫고 솟아있고 골짜기 마다 하늘을 가리는 활엽 수림은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들어 만산홍엽을 이룬다

 

         **한국의 산천에서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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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지도

 

1.출 발 10:40  오늘은 그동안 수없이 다녔던 운악산을 아직 못가본 2개의 코스중 하나로 북한산님께서 지난봄 한북정맥 수피령에서부터 계속 비와 가스로 좋은전망을 못보고 지나가셔서 아쉬움이 큰 병풍바위구간에서 원통산까지 산행하려고 생각하고 , 47번 국도를 따라 포천시 화현면 운악산광장 휴게소에 도착하여 ,

 

 볼일보고 자판기 커피한잔 마신후 예쁜 꽈리,과꽃등을 사진찍고 10:40 그림지도와 장승이 서있는곳을 지나 신선대암장 방향으로 10시40분 천천히 산행을 시작합니다.

 

2.애기바위 10:40~12:26 물이 제법 흐르는 계곡을 건너 무지치폭포 전망대 방향으로 천천히 오르니 흐린날씨에 바람이 불어 시원함을 느끼며 앞에가는 부부를 추월하여 10:56 무지치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폭포물이 그동안 본중 가장 많이 흐르는것을 보고 , 등산화 끈을 동여매고 , 물한모금 마신후 올라가니 곧 돌계단과 밧줄이 설치되고 큰 바위들이 나타나며

 

11:15 신선대암장에 도착하여 왼쪽으로 가보니 여러개의 기초암장훈련장을 보고 시원하게 나오는 물 한바가지 마신후 물통에 보충하고 사진찍으며, 신선대로 오르니 골프그만 두시고 산행으로 취미를 바꾸신분과 부부산님이 따라 오셔서 함께 신선대앞까지 가서 설명해드리고 내려와 치마바위를 알려드리고 무지치폭포 위의 계곡을 11:35 지나고,

 

궁예대궐터를 11:42 통과한후 너덜지대를 지나니 곧 철사다리와 밧줄지대가 나와 올라가 사과를 짤라 나누어 먹으며 잠시 쉬다가 병풍바위 전망대오르는 밧줄지대를 오른후 왼쪽의 전망대에 12:16 도착하여 설명하여 드리고,, 멀리 철원의 금학산과 그아래로 지장산,,불무산,관모봉,금주산에서 서쪽으로 종현산,국사봉,왕방산...서남쪽으로 멀리 도봉산과 삼각산까지 보여 멋진 조망에 감탄하고

 

애기바위에 도착하니 12:26이라 정상방향을 알려드리고 작별인사를 한후 홀로 왼쪽 병풍바위구간으로 진행합니다.

 

3.원통산 12:26~16:15 지난번 다녀왔던 병풍바위 중간의 전망대까지 가는데 한분이 오시며 도저히 길이없어 내려갈수가 없다고하여 우회길은 다시 애기바위쪽으로 돌아가다가 있다고 알려드린후 12:36 동판이 있는 직벽을 사진찍고 함께 돌아와 우회길에서 30대중반의 산님은 먼저 출발하고 , 

 

잠시 빵과 캔커피로 간식을 먹은후 천천히 우회길로 접어드니 가파르고 좁은길에 그나마 조금내려가니 빗물에 길이 잘 보이지를 않아 조심하며 진행하며 멋진 병풍바위와 아까 지나왔던 병풍바위전망대를 사진찍으며 진행하니 ,..북한산님께서 가스속에 조망은 고사하고 상당히  어렵게 통과하셨을것이란 생각을 하며,

 

마지막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바윗길을 따라 올라가니 12:36 병풍바위 마지막 암봉 정상에 도착하여 시원하게 펼쳐진 조망을 보고 ,경기제1봉인 화악산과 앞의 명지산.명지2봉,연인산..귀목봉에서 국망봉까지 이어지는 연봉들과  절경에 감탄하다 다시 내려와 원통산 방향으로 향합니다.

 

암봉이 다 끝난나 하였더니 앞에 작은 암봉이 두개보여서 사진찍으며 천천히 올라간후 그다음 원통산까지는 부드럽지만 지루한 여러개의 봉우리를 넘으며 가니 13:42 정상에 직사각형 모양의 기암이 있는 607봉 ?을 13:42 지나고 계속하여 산부추와 포천구절초,이고들빼기가 만개한 능선길을 따라 속보로 걸으니

 

기나긴 능선길 걸은후 중간의 조그만 바위에서 왔던길을 뒤돌아보고 , 잠시 사과하나 먹은후 부지런히 가니 15:20 원통산에 도착하여 앞에 멋지게 보이는 길마봉-청계산-국망봉까지 이어지는 한북정맥을 보고 노채고개로 향하는데 태극모양으로 길이 휘어지며 마지막 노채고개 정상에 도착하였지만 도로확장 공사로 절개지가 절벽으로 되어있어 내려갈수가 없어 ,

 

길을찾아 정상뒷쪽으로 가니 절개지끝으로 내려가는 길에 표지기가 있어 조심하며 내려가니 15:50 노채고개 정상에 도착하여 다시 청계저수지 방향으로 내려가다 여러분이 차를 가지고와서 물을 받아가고 있는 약수터가 있어서, 시원하게 물 한바가지 마신후 일동택시에 전화하여 청계저수지 입구로 오라고 부탁한후

 

천천히 정면에 보이는 사향산을 보며 고개를 내려서서 청계저수지에 도착한후 다시 필로스골프장 입구까지 걸어올라가니 16:15인데 택시가 잘아는분을 다른곳에 태워드리고 오냐고 늦었다며 막 도착하여 운악산광장휴게소까지 14,000원주고 돌아와 그림지도 뒷쪽 계곡에서 얼른 땀을 씻고, 휴게소에서 따뜻한 꿀물한병 마신후 귀가합니다.

 

그동안 궁금하였던 한북정맥 구간인 병풍바위 구간을 북한산님의 복수혈전으로 대신하여 지루한 길따라 원통산지나 노채고개까지 아침에 오면서 들었던 교통방송의 주제인 '어쩌다'가 생각나서 혼자 웃음지으며...어쩌다 보니 한북정맥 한구간을 본의아니게 하게되고 ,, 이제 운악산 여러코스중 절고개에서 835봉지나 왼쪽으로 채석장위를  따라 백년폭포방향 구간한고사 남았는데 ,산내음 번개산행이 예정되어 있으니 올해안에 숙제를 마칠수 있을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가볍습니다. 

 

 

들머리 장승

왼쪽 암장가는길따라 신선대로 갑니다

운악산 서봉방향

무지치폭포와 치마바위-물이 제법 흐르는것이 보입니다

무지치폭포를 댕겨서

예전에 무속인들이 부처님과 촛불을 두었던 자리입니다

47번 국도와 건너편 한북정맥 수원산 710m

신선대 암장앞 이정표

신선대 기초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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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중급코스

신선대앞에서 내려다보니 멀리 왕방산과  국사봉이 보입니다

천주산과 뒤로 보이는 종현산

치마바위

무지치폭포위 계곡물

 

첫번째 사다리

두번째 사다리

밧줄지대

병풍바위 전망대 오름길

 

 

나중에 올라가는 병풍바위 마지막 암봉방향

 

병풍바위 전망대에서 쉬고계시는 산님을 뒤로하고 애기바위로 갑니다

애기바위

가평군의 썬힐컨트리클럽과 뒤로 매봉..뾰죽하게 보이는 칼봉산

연인산 1,068m

병풍바위

명지산과 뒤로 화악산 1,468m

아까 올라갔던 병풍바위 전망대가 보입니다

병풍바위 중간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장 난코스구간- 다시 뒤돌아가 우회길로 ..

원통산뒤로 노채고개가 보입니다

작은미륵바위 ?

이멋진 절경을 북한산님께서는 비와 가스로 못보고 지나가셨지요

바위를 타고 계곡물이 조금 흐르는곳을 건너고

 

 

 

 

 

 

병풍바위 마지막 암봉 오름길에 바라본 서봉방향

병풍바위 마지막 암봉 위에서 바라본 풍경

정상직전 왼쪽의 통천문

가야할 원통산방향

 

가야할 원통산과 뒤로 명성산까지

작은봉우리에 멋진 고사목이

 

한북정맥 길마봉-청계산-국망봉까지....귀목봉도 보이고

앞에 작지만 멋진 암봉이 보입니다

두번째 암봉

지나온 암봉 607봉인가??

기암

바위전망대 위에서 뒤돌아본 운악산

베어크리크골프장 뒤로 보이는 천주산과 뒤로 국사봉

운악산을 뒤돌아보니 지나온 능선길이 다보이는것 같습니다

가야할 원통산이 가까워졌습니다

멀리 삼각산과 도봉산이 보입니다

 

조망없는 원통산 정상

왼쪽아래로 일동레이크 골프장

청계산과 길마봉 -중간뒤로 뾰족한 귀목봉

길마봉

청계저수지가 보입니다

기암

낭떨어지처럼 깍나놓아 내려갈수가 없으니 옆으로 정상을 넘어갑니다

내려가는 길을 찾았습니다

운악산광장 휴게소의 꽈리

부추

1.나도송이풀

2.향유

용담

산부추

줄기와잎이 코스모스 닮은 포천구절초

이고들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