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원적산(564m)-천덕봉(634m)산행기

 

일시:2007.03.22(목)

홀로

교통

이천ic에서 나가 시내로 직진하다 이천사거리에서 우측으로 70번 지방도가 금사면 방향을 알리는데, 그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백사면 가까이 가다가, 현방삼거리에서 좌측 금사 양평방향으로 진행타가, 금방 좌측으로 영원사 이정표대로 3번 지방도로 방향을 꺽어 조금 진행하면 송말리인데, 우측으로 영원사 이정표보고 동네를 통과하는 좁은 시멘트 도로로 올라가면 산수유도 보면서 영원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산행코스및 시간

 

10:00 영원사 주차장

10:05 되내려와 임도 이정표대로 우측 임도로 진행

10:30 임도를 따라 진행했지만 들머리 없어 되나오다 급사면 치고 오름

10:52 돌탑2기 설치봉

10:57 영원사에서 바로 오르는 안부(이정표시설)

11:08 원적사에서 오르는 등로 만나는 삼거리(이정표시설)

11:15 돌탑 1기 설치봉

11:23 원적산 정상직전 낙수재에서 오르는 등로 만나는 삼거리 이정표

11:28 원적산 정상(헬기장)

11:50 천덕봉 정상

13:00 영원사 주차장 하산

 

 손으로 그린 산행 발자취


 

산행기

 

 산수유는 아직 다 못핀 너무 이른 봄날 아침, 안개 자욱한  이천의 산수유 마을중 하나인 송말리 송곡마을을 통과해서 영원사 주차장에 도착해, 오늘 날씨가 흐리고 안개도 안걷혀 조금은 신이 나질 않지만 어쩌랴 그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음을 순응해야지...


 

영원사 경내로 오르니, 8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눈길을 끌고 대웅전은 새롭게 불사를 일으켜 공사중이고...

그 아래 연못은 화창한 봄날에 보면 더욱 멋지겠구나


 

영원사 바로 뒤로 등로가 열리는걸 모르고, 아까 오를때 임도 이정표를 본대로 주차장에서 되내려와 임도를 따라 죽 진행하며 좌측으로 능선 오름 들머리가 있겠지 당연히 있겠지 하며 찾아도 없어서, 다시 되나오다 흐릿한 들머리가 있어 급사면을 치고 오르는데 족적은 분명 있는길이고, 그렇게 힘들게 주능선에 붙고, 주능선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니 돌탑 두 개를 정성껏 세워논 봉우리 이고, 아직 안개로 가야할 능선이나 정상은 가늠이 안되고..


 

돌탑봉을 내려서니 영원사에서 바로 올라오는 지름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이정표도...

그래서 배워야 고생 안한다는 말이 있나보다.

공연히 힘든 등로를 택해서 시간도 더 많이 소요되고..

하지만 일부러 짧은 등로를 길게 늘여서 산타는 산꾼들도 많은데, 나도 그렇게 생각을 먹기로 한다.


 

안부에서 작은 봉우리를 넘으니 이번에는 원적사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합쳐지는 삼거리에 이정표도 있고, 다시 봉우리에 오르니 작으마한 돌탑이 세워진 봉우리인데, 안개로 시야가 안좋지만 그래도 원적산과 그 우측으로 천덕봉가느 능선과 천덕봉이 잘보이니, 조금은 답답함이 가시는 구나.


 

원적산 정상으로 접근하니, 이번에는 경사리 낙수재 방향에서 정상으로 바로 오르는 등로와 합쳐지는 삼거리 이정표이고, 이내 원적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헬기장 시설과 정상석이...


 

원적산에서 안개 가스로 명확하지는 않지만 지나온 능선도 보고, 또 천덕봉 가는 능선을 보는데 나무는 없는 민머리 황금색능선과 천덕봉 정상부가 마치 이국적 풍광처럼 느껴지는게

오늘 산수유도 일러서 놓치고, 안개로 조망을 만끽못해 아쉽다 했는데, 그 멋진 능선을 보면서 다 보상 받은 기분이다.


 

붉은 깃발이 매달린 깃대가 이Tssm 봉우리를 지나 천덕봉 정상에 서니 정상석은 4개나 서있고, 이곳에서 정개산 방향을 보지만 안개로 잘 가늠이 안되고..

사실 정개산까지 왕복을 할려고 계획했었는데, 시야가 확보안되 포기하고, 되내려가는데...


 

깃대 세워진 봉우리 옆에서 행동식을 하고, 내려서는데 이제 안개도 많이 걷혀 시야도 좋아졌지만 이제 다시 정개산으로 이어타기는 ...


 

올라간 능선을 되내려와 영원사로 바로 하산해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이천의 산수유는 일주일 정도는 더 지나야 만개할런지? 

 

 영원사 뒤로 보이는 주능선

 

 영원사 범어로 새긴 돌

 

 영원사 연못

 

 영원사 800년 은행나무(뒷편 나무)

 

주차장 아래의 임도입구 이정표

 

 돌탑봉

 

 영원사에서 바로 오르는 등로와 합쳐지는 삼거리 안부 이정표

 

 이제사 원적산 정상이 보이네..

 

 그 우측으로 천덕봉도 보이고..

 

 원적산 오름길에 뒤돌아본 지나온 등로 능선..

 

 원적산 정상부

 

 정상석뒤로 천덕봉이 운무에 희미하고..

 

 천덕봉 가는 능선

 

 황금색 능선이 이국적이기 까지하고..

 

천덕봉 가는 능선

 

 깃대봉과 그 뒤로 천덕봉이..

 

 정상석이 네개나..

 

 뒤돌아본 원적산(맨뒤)

 

 멀리 정개산이 뾰족하고..

 

 원적산에서 되내려오며 하산할 능선을..

 

 뒤돌아본 원적산

 

 천덕봉도 마지막으로 한번더..

 

 영원사로 직접 내려선 날머리..

 

 영원사 경내의 산수유꽃

 

 송곡마을 산수유가 아직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