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산수유꽃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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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8.4.5(토) 식목일  10시 ~ 3시 (넉넉히 쉬면서)
장소 : 경기도 이천 백사면 원적산 천덕봉(635.5m)
누구랑 : 직원 둘이서
주변 볼거리 : 이천 산수유축제, 반룡송 등
 
아침부터 이천 산수유 축제도 보고 원적산 산행도 할 겸 차를 서이천으로 향한다. 중부고속도로가 오늘이 식목이면서 한식이라 차가 많이 밀린다. 곤지암 에서 나와 이천으로 향해 백사면 경사리 산수유 마릉에 도착하니 일부 산행인들이 보인다. 축제는 어제 부터인데 아침이라 그런지 인원이 많지 않다. 산수유 막걸리를 한 병 원적산 들머리를 향한다. 식당 아주머니에게 들머리를 물러본다,
올라가는 길의 산수유 노란 꽃은 전남 구례 못지 않게 장관입니다.
수도권 지역에 이렇게 많은 산수유 나무가 있었다니,. 주위가 온통 노란색 산수유 꽃으로 가득하다. 들머리를 찾아 산을 올라가는 길은 계속해서 경사져 있다.   축제장  초입의 산수유 꽃 , 산수유 사진은 사진 산행 뒷편이 올리겠으니 많이들 보시기 바랍니다.

산수유 꽃은 가까이 보다는 멀리서 보면 노란 색이 아주 일품입니다.

저멀리 보이는 산이 원적산의 원적봉, 최고봉은 천덕봉으로 조금 더 가야 함, 여기서 보이지 않습니다.

산행 코스는  경사리 초입 산수유 축제장 ~ 낙수제 폭포~원적봉~ 천덕봉으로 원점 회귀 산행

산행 들머리 입구 산행표지

원적산 등산 안내도

낙수제 폭포  물리 거의 없음, 내려올때 어느 산님이 전에는 수량이 많았다고 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등산로 주변에 핀 진달래 꽃 군락지에서 보는 진달래와 사뭇 다른 느낌이 듭니다.
낙낙수제 삼거리 안내

진달래 꽃, 여수 영취산의 진달래와 강화도 고려산의 진달래는 많이 개화 했는지 궁금하네요, 작년에 보았는데 올해도 보고 싶네요
우리네 친구 막걸리 한 병 가지고 잘도 올라 갑니다. 뒤 따라 가는 저는 산행을 2주동안 못해서 그런지 무척 힘 드네요

중간에 쉬는 의자에서 아직 개화 못한 질달래중 먼저 핀 진달래가 서로 애인인지 입맞춤 하고 있네요, 재미 있어 한장 찍어 봅니다. 

중간에 조망 할 수 있는 곳에서 산수유 축제 마을을 찍어 봅니다. 날씨만 좋았으면 조망이 좋았을 턴데 아쉽네요

원적봉이 눈앞에 다가 옵니다.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산님이 보입니다.

여기서 10m만 올라가면 원적봉 입니다. 저 멀리 능선 길은 영원사 가는 길입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이길로 가서 영원사로 하산하여 반룡송을  보는 것을 권하고 싶네요
 
원적봉 정상 표지석 입니다.


원적봉에서 본 천덕봉 입니다. 천덕봉 가는 능선길입니다. 주위가 나무가 없습니다. 전에 산불이 났나 봅니다. 오늘이 식목일인데-----


원적봉에서 본  산수유  마을 조망 입니다. 희미하게 노랗게 보이는 것이 산수유 나무 꽃입니다

발길을 천덕봉으로 향합니다. 능선길에서 원적봉을 바라보며 한장 찍습니다.
 
 
천덕봉에 거의 왔네요. 조망이 흐려 잘 안 보입니다.

천덕봉 정상에서 건너편을 바라보니 골프장이 즐비하게 그려져 있네요. 날씨가 좋으면 앵자봉이 보일런지, 날씨가 아쉽네요

원적산 천덕봉 정상에서 증명사진 촬칵 찍습니다.

천덕봉 정상에서 한발짝 내려오면서 원적봉을 바라봅니다.

내려오는 길에 진달래 언제 다시 볼까 ?

산수유 축제장에 다시 내려 왔습니다. 산 정상에서 보지 못한 조망을 산수유 꽃으로 즐겨 봅니다. 나무 사이로 축제 현장
산수유 꽃은 노란색 , 열매는 빨간색, 11월경에는 노란색이 모두 빨간색으로 변해 있겠지요
온통 주위가 산수유 나무 네요, 전남 구례 산동 마을에서 너무 일찍가서 제대로 못본 산수유 꽃 실 컷 보네요

우리네 꿀벌님 열심히 산수유꽃 꿀을 따고 있네요



접사로 찍은 산수유 꽃 , 자세히 보면 스타 표시 모양입니다.

산수유와 원적봉

요녀석이 모델이 되어 주어서 한컷, 사진 찍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꿀을 따네요









산수유 꽃에 파묻혀 진달래는 축제에 온 사람은 관심도 없어 축제 현장에서 찍어 봅니다.

묘지 옆에 산수유 꽃에 견주어 조용히 핀 야샹화 이름이 뭔지 ?

경사리 옆 이웃마을 산수유 꽃, 마을 전체가 축제로 요란 합니다. 자동차를 주차 할곳이 없네요

축제 현장에 있는 5001년 된 보호수와 보호수  입니다.

보호수 나무에서 자라는 풀

남당의 유래 설명, 육괴정 바로 앞에 있음



오는 길에 들려본 반룡송,  내용을 보니 도선 선사가 명당을 찾아 5군데를 심었다는 전설이 있는데 그중의 한곳이라 합니다.



과히 용의 형상을 닮아 반룡송이라 칭할 만 하네요
여기까지 입니다.
경기 이천 산수유 꽃은 다음주까지는 개화 상태가  괜찮을것 같네요
한국의 산하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좋은 산행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매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