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원적산 564m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2.산행일시: 2012.4.12 (목) 10:10~13:17

3.산행자: 우리산내음 2명 (마운틴가이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10:10 이천시 백사면  영축사입구 주차장

  10:40 산수유축제장지나 원적산 들머리

  10:46 낙수제폭포

  11:25 기도처

  11:33 원적산 564m

  12:07 점심식사

  12:57 도립서당

  13:17 영축사옆 주차장

  13:30 천연기념물 381호 반룡송

  13:48 천연기념물 253호 백송

  14:44 팔당역부근 예봉정

  15:20 식사후 귀가

 

***원적산 564m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남쪽에 구례 산수유마을이 있다면 중부지방에는 이천 산수유마을이 있다. 구례보다 늦게 알려졌지만 얕보면 곤란하다. 봄이면 노란 산수유꽃으로 뒤덮히는 경기도 이천의 도립리, 송말리, 경사리 일대는 수령 100년 내외의 산수유나무가 8,000여 그루에 이른다.

이천 산수유마을의 시작은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왕조 중종 시절, 조광조를 따르던 엄용순이라는 선비가 기묘사화를 피해 이곳으로 낙향했다. 그와 뜻을 같이 한 다섯 명의 선비와 함께 이곳에 육괴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주위에 느티나무와 산수유나무를 심은 것이 마을의 시초가 되었다.

전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오랜 전통의 산수유 고장이다. 도립마을은 남한강에서 한발짝 물러선 산골,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남짓 거리다. 해마다 3월 말이면 원적산(634m) 자락을 타고 산수유꽃이 샛노랗게 물들어 간다. 수도권에 이리도 아름다운 꽃마을이 숨어 있었다니! 3만여 평의 산골 마을에 8000여 그루의 산수유가 꽃대궐을 차린다.


산자락이면 산자락대로 숲길이면 숲길대로 산수유가 만발해 산수유축제(3월말 - 4월초) 가 열리는 때면 이 일대는 무릉도원 부럽지 않은 꽃마을이 된다.


쌀과 도자기의 고장 이천의 최고봉인 원적산 산행은 바로 이 산수유 꽃대궐서부터 시작된다.
육괴정과 느티나무를 뒤로 하고 원적산 자락으로 다가가면 돌담과 함께 줄줄이 서 있는 산수유나무 군락으로 들어서게 된다.

 

그야말로 노란 물결이다. 아직 앙상한 가지를 벗어나지 못하는 다른 나무들에 비해 산수유나무는 노란꽃이 풍성하다. 산수유나무는 가지 끝에 우산살처럼 꽃자루가 펼쳐지고 그 끝에 작은 꽃이 피어난다.    
11월쯤이면 노란 물결은 산수유열매 가득한 붉은 물결로 변한다. 산수유 열매는 피로회복, 식욕증진 등에 효험이 있는 한약재로 이곳 주민들에게 주요 수입원이었다. 현재 이 일대는 우리나라 산수유열매 생산량의 30%를 담당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표 산수유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의산천에서 인용

 

 

산행지도

 

***어제 정기산행일 정개산,천덕봉,원적산 산수유산행에 갑작스런 사정으로 투표후 출근하게 되어

참석을 하지 못하고 뭐야대장님과 산내음식구들 10명이 산행하고왔기에 아쉬움을 달래려고 바로

다음날 마운틴가이님과 함께 가기로하여 ,

 

09:10 덕소의 마운틴가이님 아파트단지에 주차후 차를 갈아타고 이천으로 향하여 10:10 도립리

영축사옆 주차장에 도착후 산수유축제장의 노랗게 만개한 산수유를 구경하며 사진찍으며

원적산 들머리로 향하여 10:40 원적산 그림지도를 본후

 

조금 오르니 10:46 낙수제폭포에 도착하여 졸졸 흘러내리는 수준의 폭포를 보는데 사격훈련

소리가 들려 아무래도 불안하다 했더니 먼저 도착하신 분들께서 원적산까지만 산행할수있고

천덕봉쪽은 통제한다고 알려주셔서 감사인사드리고

 

천천히 올라 11:25 정상직전 왼쪽의 기도처를 들려 물한잔 마신후 다시 돌아와 정상으로 오르니

11:33 원적산 564m정상에 올라 사진만찍고 아래 봉우리로 내려오니 단체산님들이 식사후

영원사 방향으로 떠난자리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한후

 

12:07 능선에서 오른쪽 원적사방향 이정표를 보고 내려오며 예쁘게핀 진달래를 많이 보며

임도에 도착하여 전원주택을 지나 노란산수유가 아주예쁜 산수유과수원에 감탄하며 사진찍은후

원적사인줄 알고 찾아간곳은 도립서당으로 꽤 커다란 건물이었습니다 . 12:57

 

다시 산수유가 만개한 길을따라 축제장에 도착하여 육괴정을 지나 영축사옆 주차장에 13:17

도착하여 승용차로 이동하여 송말리의 천연기념물 381호 반룡송을 구경후 다시 이동하여

13:48 신대리의 천연기념물 253호 백송을 구경후 곤지암으로 국도를따라 나온후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돌아와 팔당역 부근의 예봉정에 14:44 도착하여

 

얼큰하고 구수한 어죽국수로 식사후 15:20 귀가합니다..올해 한파로 벚꽃이나 매화등은 개화시기가

상당히 늦어졌는데 , 야생화나 산수유는 오히려 제때에 잘 피어 보기좋은것같습니다.

 

10:10 영축사 옆에서 바라본 원적사

 

 

 

 

 

 

 산수유축제가 지난 4.6~4.8까지 양평 개군면과 동시에 열렸었습니다

 

이천의 설봉산

양지꽃

원적산,천덕봉 그림지도

 

10:40 들머리 이정목

10:46 낙수제폭포

기암

 

남산제비꽃

왼쪽 기도처로 가봅니다

 

 

시원하게 물한잔 마시고 돌아갑니다

 

이천저수지뒤로 멀리 추읍산

단체산님들이 식사중인 모습이 보이는데 우리도 나중에 저곳에서 식사하고 갑니다

11:33 원적산 정상에서 마운틴가이님 증명사진

천덕봉  634m -이천에서 가장 높은산입니다

맨왼쪽이 동원대에서 올라오는 정개산

용문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박격포사격훈련으로 군인 두명이 통제하고 있어서 설명듣고 캔커피하나 주고 하산합니다

산수유마을

뒤돌아본 원적산 정상 564m

천덕봉을 당겨서 634m

원적사로 하산합니다

 기암

진달래 군락지

댓잎현호색-요즘은 걍 현호색으로 통합

현호색- 댓잎현호색과 잎이 다르지여

 

홍매화

 

 

도립서당전 산수유과수원

머위

매화

도립서당

 

 

사진동호회, 그림동호회원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영축사 13:14

영축사 대웅전

13:15 영축사 입구

개나리

마운틴가이님을 위하여 산수유막걸리 한병 4천원주고 삽니다

좌회전하여 반룡송이 있는곳으로

 

도로 왼쪽에 주차장이 있네여

도로우측 표지판이 땅에 떨어져있어 못보고 지나쳤습니다

 

원적산

꽃다지

 

 

 반룡송

원적산을 당겨서

신대리 백송

 

 백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