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장산 서봉(西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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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디 를 : 운장산(雲長山) 1,126m

언     제 : 2009년 9월 3일 나무의날

누 구 와 : 산그리메 홀로

발 자 취 : 상궁항 주차장 ⇒ 능선안부 ⇒ 서봉 ⇒ 중봉 ⇒동봉 ⇒ 중봉 ⇒ 서봉 ⇒ 연석산 가는능선 854봉 직전안부

                ⇒ 정수암 ⇒ 상궁항 주차장

 

아침에 눈을 뜨고 하늘을 바라보니 점점이 새털구름이 바람에 하늘거리고 있다.

"좋은 날씨다."  하고 혼자 말로 중얼거리다. 문득 운장산(雲長山)에 가을소식을 묻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가볍게 산행준비를 하여 둥지를 나선다.

운장산으로 향하는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아직은 설핏 하지만 가을색으로 향하고 있다.

들판에 여물어 가는 벼들의 고개 숙이는 모습도 보이고, 살 같을 스치는 바람 속에도 가을을 느낄 수 있다.

작년 까지만 해도 자주 들었던 운장산 이었는데, 전주에서 승용차로 30분 에서 40분 이면 닿을 수 있는 

산 중에 유일하게 천고지 넘는 산이어서 봄이면 꽃 찾아서, 여름이면 푸르름 속에 잠기러, 가을이면 사방으로

탁트여 시원한 조망과(남-지리산, 동-덕유산, 서-모악산, 북-대둔산,계룡산) 폐부 깊숙이 서늘하고 청명한

가을바람을 느끼러 그리고 겨울 이면 상고대와 칼바람을 맞으러 들고는 하였는데, 올해 들어서는 첫 안부

그것도 가을 안부를 물으러 나선다.   

 

※  이 번 운장산 산행은 시간을 느려 잡고 걸음 한 길이라 시간은 의미가 없습니다. 

    

▣ 운장산(雲長山)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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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토로 지은 펜션에서 우측으로 돌아서 들머리에 도착(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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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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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부에 올라서서 목도 축이고 5분휴식(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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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 길이 이어지고, 소나무 길이 끝나면 산죽 길이 나오고 그 것이 반복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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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조망처(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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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석산에서 운장산 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 금남정맥길에 제법 쉴 곳도 운치가 있고 편안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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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리포터 에서 바라본 서봉(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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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하늘과 바위와 나무 그리고 풀잎 바람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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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작은 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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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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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 으악새, 푸른하늘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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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장산 서봉(西峰)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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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봉 아래 아늑한 장소에서 점심을 먹고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느긋하게 가을 안부를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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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맨 뒤로 희미하게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 智異 주능선이 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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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서로 대둔산과 아스라이 계룡산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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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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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봉 거의 다와 송신시설 울타리에 매어져 있는 표지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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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봉 또는 상봉, 진안군청에서 운장산 등로를 정비 하면서 봉우리 이름을 모두 바꿔 놨더군요. 옳은 일인지...

    사견으로는 "글쌔올시다...."입니다.(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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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산 주능선도 비교적 뚜렷이 조망됩니다. 향적봉에는 구름이 머물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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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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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싯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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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기바위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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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 사이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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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장산 동봉(東峰)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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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봉에서 바라본 중봉과 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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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귀산 너머로 마이산의 두귀가 살짝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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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느리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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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중봉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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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는 상고대 터널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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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서봉(西峰)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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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 섭니다.(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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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꿩의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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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덕 같은 854봉 직전 안부삼거리에서 좌측 방향 정수사 계곡으로 내려섭니다.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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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잦나무 길이 끝나는 곳에서 부터는 길이 끈겼다 이어고는 하다가 계곡을 만나는 곳에서는 길의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계곡으로 내려서서 계곡의 바위를 밟으며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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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에서 계곡 바위 길을 오느라 땀 범벅이 된 몸을 담구고 혼자만의 즐거움을 누립니다.

    차고 시원하여서 오래 할 수는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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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사 계곡 풍경, 이 곳에서 하산길 방향 좌측으로 길은 뚜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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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꿩의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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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사 지나서 바라본 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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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봉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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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궁항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변 울타리에 머루가 푸짐하다.(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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