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악회 용화산을 가면서

용화산 높이878m

가는날:9월12일

참가자: 37명

날씨: 서울에는 아침에 구름만 끼어 있음.

서울 왕십리 전풍호탤앞 8시30분 출발 춘천땜지나 용화산입구 까지도착 한시간 11시

산행에 출발하기전에 참석하신 산님들께 당부말씀 오늘은 아래역지방에는 비가오며 이곳에도 오후에는비가올것이니 비옷준비와 산행중 뱀 조심 올해는 유난히도 산에 뱀이 많은것으로생각하며 오늘도 역시 뱀 조심하고 가을철에 접하고 있으니 쐐기벌레도 각별히조심하여 긴팔과 등산화를 착용하시고 산행에 임할것을 당부드리며 산행을 시작한다..

용화산은 춘천시 북쪽의 춘천시와 화천시와 화천군과 경계에 솟아 있는용화산은 산 전체가 기암과 암릉으로 이뤄져 있고 정상에서 보면 북쪽으로는 파라호 남쪽으로 춘천호 그리고 남동쪽으로는 소양호가 있으며 한눈에 내려다 보인 산의형세는 마치 용트림을하는 형과 흡사하는 산이 용화산이다.

춘천호는 춘천시 신북면과 서면 오월리 사이에 북한강을1965년 12월에춘천땜을 준공하면서 조성된 인공호수이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용화산은 험준한 산세에 비해 서쪽능선 길이 잘 닦여 있어 큰 고개까지 가면 약 한시간이면 정상을할수있다.

우리는오늘 코스를 역으로출발하여 4시간산행으로 마무리할예정으로 산행시작한지1시간30분만에 비를맞으며 산행을 한다 산행시작전에 당부한말대로 올라오던길에서 뒤에오던 여성종달이 아짐씨 앞에 뱀이나타나서 소리를지르며 빠른걸음으로 지나와서 하시는말씀 옛날에는 뱀을보면잡아 버럿다는대 지금은 왼지 피하고싶다하면서 항아리생각이난다..

 

 우리는 이아름다운 용화산을가면서 자신의 중년 가슴을 흟고 지나가는글들이 아름다움이 선명한데 그냥 보지 않고 읽지 못하고 종종 글을 버린 사람을 볼수있다.

맑은 춘천호를 지나 가면서 우리 한번생각하는 기회를 갖자 남의 말을 했다면 춘천호에서 입을 씻고 남을 저주스럽게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용화산 계곡에서 마음을 씻어 남의 상처에서 해방이 되자 칼에는 두개의 날이있지만 사람의 입에는 백개의 날이 있다고한다.

 그래서 배트남 속담에 현대인의 말은 무서움을 모르고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우리산악인들은 이가을 좋은 용화산을 등산 하시구 난 후 남을 칭찬 합시다.

 

산악인 여러분 사랑이 멀어지면 몸도 멀어져 간다. 그러니 남자들은 등산으로 병강쇠가 꼭 되시기 바라면서 춘천호를 지나면은 소양호 아래 굽어 보이는 마적산 밑에 트내리 재가 있다 병자호란때 트내리재 고개 아래 무작개 라는 한촌부의 피맺힌 전설을 보면  트내리재 고개 아래 이들봉의 아내 무작개가 청국 병사에게 겁탈당한 위기에 처해있었는데 비록 가난하고  무지한 농부 아내지만 몸을 깨끗이 지켜야 겠다는 정신을 강했다 덤벼드는 청국 병사와 무작개는 일대 난투극이 벌어졌다.

 

무작개는 머리로 청국 병사 턱을 들이받아 이빨을 부러뜨리자 이에 질세라 청국 병사는 무작개 머리를 벌겋게 벗겨 버리자 악에 바친 무작개는 병사 급소를 붙잡고 늘어지자 높은 칼을 빼서 무작개 두손을 잘라 버린다. 손목뿐 아니라 두발과 몸뚱아리 무작개 육신은 눈이 뒤집힌 청국 병사 칼에 난도질 당했는데 그러나 무작개 저항은 가공할만한 것이었다.

토막난 몸뚱아리가 제각기 살아 있는 것처럼 풀쩍풀쩍 뛰면서 반항이 그치지 않았는데    더더욱 놀라운 것은 무작개 시체를 땅에 묻자 땅마저 들썩들썩 거렸다는 사실이다

 

그레서 지금 마적산 수목과 소양호의 물핓이 저토록 푸른 것은 무작개 한이 지금도 플리지 않는 탓이라고 한다.

용화산을 가면서 한 여인 정절을 지키기 위해서 죽은 후까지 저항 했던 무작개의 명복을 빌어 주는것도 의미 있는 일 일 것이다.

 

인간에게 만 허용된 명랑하고 질퍽한 웃음 뭐니뭐니 이성간의 관련된 소재의 웃음은 으뜸이요 건강에 재일 좋은 웃음이니 춘천웃음 속으로 가보세.

 

춘천에 한상놈이 살고 있어는데 어느날 상놈이 장가를 들어 부인하고 잠자리를 하는데 부인 음부질이 너무 커서 신혼 생활이 엉망이었다,

하루는 아내가 버선 한컬레를 지어 남편에게 주었는데 남편이 신으려고 아무리 애를써도 너무 적어서 발에 들어가지 않으니 상놈은 화를 내면서 부인 재주가 이따위 밖에 않되느냐 하고 날마다 꾸짖으며 말하기를 마땅히 좁아야할 물건은 넓어서 쓸수가 없고 응당 넓어야 할 물건은 좁아서 발에맞지 않으니 무슨놈의 여자 생김새 손재주가 이모양 이냐고 날마다 투덜되니 부인도질세라 흥 당신 물건은 좋고 아름다운 줄 아세요, .

길고 굵어야 할 물건은 작아서 쓸모가 없는데 그놈의 심뽀는 좋은 줄 아느냐고 서로 쌍수를 불어되니 춘천군 사람들은 날마다 웃으며 살았다고 한다..

 

우리 인간은 죽을때까지 학생입니다 . 제발 글을 많이 읽읍시다. 용화산이 묻고 사는 노래 북한강이 못다 부르는 노래 북한강에 위치한 화천 수력 발전소는 수많은 목숨과 피로 얼록진 곳이다.

 

6.25때 중공군 68군과 북한군 3군단이 춘천을 거점으로 파상적인 고격을 했던 곳이며 이에 맞서 미10군단 예하 한국군 7사단 미25사단 45사단이 배수의진으로 포위했던 화천 수력 발전소 그때만 해도 전기가 얼마나 주요 했던가를 알수있다.

 

이 발전소를 차지 하기 위해서 1950년 6월25일부터 10월16일까지 화천군 일대에 포탄 30만발을 쏟아 부었다고 하며 북한강을 아군과 적군의 피로 물들었고 1950년 6월 25일부터 3년1개월2일5시간동안 유엔군측 33만 공산군측 150만명이 희생되었으며 전비는 약150억 달러 1차 세게 전비와 맞먹는 액수라고 하며 그기간동안 화천수력 발전소를 서로 뺏고 뺏기는 주인이 24번이나 바뀌었다고 하니 그때 화천 수력 발전소가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지금생각해도 알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용화산을 가면서 선열님들의 나라사랑에 한번쯤 더 생각 할줄을 아는 산악인이됩시다

이 가을이 부족하거든

지난 봄인들 넉넉 했을까,

북한강과 화천수력 발전소는

의구한데 그때 인걸은 간데없어

바람소리 북한강 물소리에

마음을 담그고 화천군 질퍽한 웃음 마당으로 들어갑시다..

 

가을 물이든 가을 햇볕이 밝은 어느날 화천에 천씨라는 놈팽이가 있었는데 어느 한날 집에서 한낮이 되도록 혼자 누워 있는데 그때 마침 조개젖 장수가 조개젖 사세요 하고 그집을 들어 왔다.

 

천씨 놈팽이가 문틈으로 내다보니 제법 에쁜 여인인지라 놈팽이는 끙끙 않는 척하면서 내가 병이들어 거동을 몾하니 어럽게 생각 말고 방에 있는 그릇에다 조개젖 32그릇을 좀 넣어 주오 조개젖 장수 여인은 의심없이 방으로 들어 갔다

 

순간 천씨 놈팽이는 벌거벗은 몸으로 벌떡 일어 나더니 조개 장수 여인을 끌어 안고 이불속으로 들어 가더니 큰물건을 사정없이 조개젖 장수   음부 질속에 넣으니 여인은 아이 흥해라 이게 무슨 짓이요 조개젖 장수 여인은 시간이 갈수록 한없이 도취하여 어쩔줄몰라 입에서는 흥얼거린 소리가를연발하여 나오고

시간이 지나 일을 마친후에도 조개젖 장수여인 입에선 흥얼소리가 그치지 않아는데 천씨 놈팽이가 조개젖 값을 줄려고 하니 흥얼거리면서  필요 없다고 하며 밖으로나와 조개젖통을 머리에 이고  길가로 나서면서도 흥얼거린소리로 조개젖 사세요 하고 그날 장사를 잘 했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글을 쓸수 있는사람은 행복을 아는 사람이며 사랑하는 사람은 말이 필요 없고 눈으로 눈깃으로 그리고 정신 흐느낌이 가슴 으로 말하며 불태운 육체의 연소가 말해주는 것이 남녀 이성간의사랑이다.

 

오동나무애간장을 태우던 여름은 지나고 남자의 계절 가을이 찾아 왔지만 남자가 쓸쓸한  시대다.치열한 아버지 상이 가슴을 저미는 가운데 경제는 불황이 계속되고 고용구조에 큰 변화가 올것이라는 각계에 예고 전문가들의 예견이 일치하니 말이다.

 

지구 전역에서는 여성들의 선전 포고가 더 높고 여성전용 프로그램 기사가 그 영토를 넓히고 여성위주 비위를 맞추려고 애쓰고 있으니 말이다. 성문화도 여성은 만족해야 하고 남자들은 반드시 만족 시켜야 한다는 식 논조가 큰 물결 처럼 흐르고 남자들이 새로운 시대 성의 노예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남자라는 성분 함유도가 날로 낮아져가고 낮에는 간쓸개 다 내어 놓고 돈벌어야 하고 밤에는 람보가 되어 아내를 위해 봉사해야 하니 늘 고독한 것이 이시대 남자 오늘날 현주소다 그전의 아버지들은 문학만으로도 철학만으로도 아니 학문만으로도 존경 받았고 평생을 멋지게 보였고 가난한 아버지도 아들에겐 늘 부자였고 남자다운 우수까지를 전수 하는 맹수 엿다.

 

어김없이 찾아온 가을 가을바람에 한구름을 보며 세상 여자들이여 이가을 다 가기전에 따뜻한 차 한잔 사랑하는 남편 사랑하는 남자들에게 대접하는게 이시대 가슴에 모닥불을 지피는 여자이며 하루밤에 한번쯤 하늘에 별을 생각하는 여자가 아닐까,,

 

여자에게도 술한잔은 미학이니 남자와 여자가 서로 미학이니 남자와 여자가 서로 술잔을주고 받은 것은 영혼을 주고 받는 것이니 미소는 아름다운 여자 무기다. 은은하고 그윽한 웃음 하루를 꽃피웁시다

 

정신 열매로 정욕을 끌어모아

내년봄 여성들은 무쇠녹이고

올가을 남성들은 강철판 뚫어서

여자 계절은 봄이요

남자계절은 가을이라

남자여자들이여 계절자랑 한번해보세

하루는 작은 한평생이니 즐거운 하루 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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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