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01 (금)  07:40 - 08:20

 

 

용화산에서 맞은 치악 일출

 

 시명봉 남쪽으로 솟은 치악 일출

  

  

  

2010년 경인년의 태양이 솟는다.

  

날마다 뜨는 태양이건만

해가 바뀌어 솟는 태양은 그 무언가

다른 의미가 있기에 

혹독한 추위를 무릅쓰고

지독한 정체를 뚫고

모두들  바쁜 시간에도

동으로, 남으로,

또 산으로, 바다로

해맞이에 나선다.  

  

해마다 치악 일출을 맞으러

비로봉이나 봉화산을 올랐는데

유난히도 춥다는 매스컴의 엄포(?)에 눌려

오늘은 여유있게 동네 뒷산인 용화산을 오르다.  

  

이미 정상에 자리를 차지한 주민들 틈에 끼어

치악 남릉의 시명봉 쪽을 바라보며

잠시 기다림의 시간을 갖다.  

  

여덟 시가 넘어서야 힘차게 솟아오른

경인년의  태양을 향해

국태민안과 만사형통을 소원하다.  

  

     나의 바램이 꼭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

  

 

 

 

 

용화산 들머리에서 본 치악산 비로봉 

 

 

 

 엊그제 내린 눈덮인 등로 

 

 

 

 여명?............!!!!!!

 

 

 

 용화산 오름길 계단

 

 

 

 해발 260m의 나지막한 용화산 정상

 

 

 

 용화산 정상의 해맞이를 위해 기다리는 주민들

 

 

 

 반대편의 배부른 산(해발 419m)

 

 

 

 치악초등학교로도 이어지는 용화산 등산로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치악 남릉의 가리파재

 

 

 

 여덟 시가 넘었는데 아직 일출의 기미가 안보인다 

 

 

 

 08:06 경인년 치악 일출 시작

 

 

 

 치악 일출(1)

 

 

 

 치악 일출(2)

 

 

 

 치악 일출(3)

 

 

 

 치악 일출(4)

 

 

 

 용화산의 치악 일출을 맞은 주민들(모두 어떤 소원을......???) 

 

 

 

 경인년을 맞은 치악의 영봉들

 

 

 

 

원주 명륜동의 용화산 등산로 안내문

 

 

 

산하 가족 여러분 !

희망찬 경인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