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01  (토)  07:30 - 08:20

 

 

원주 용화산에서 맞이한 신묘년 치악 일출

 

용화산에서 맞이한 신묘년 해맞이

 

 

 

그야말로

多事多難했던

庚寅年이 저물고

辛卯年의 새 해가 밝았다.

 

 

폭설과 함께

찾아온 세밑 한파가

대관령엔 영하 20도까지 내려가고

작년말에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으로

곳곳의 해맞이 행사가 취소 되었다지만

동해안으로 향하는 차량들로

영동고속도로는 밤새

정체를 이루었다는

소식이다.

 

 

날마다

뜨고 지는 태양이지만

새 해 첫날의 태양은 또다른

의미가 있는 모양이다.

 

 

한 때는

해맞이 행사를 위해

새벽부터 치악산 비로봉을 찾기도 했고

아침 일찍 봉화산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했지만

작년부터는 마을 뒷산인 용화산에서

여유롭고 조용히 새해를

맞는다.

 

 

매서운

추위와 긴 기다림 속에

남대봉과 가리파재 사이에서

구름을 뚫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장엄한 치악 일출을

맞이한다.

 

 

2011년 신묘년

새해에도 國泰民安과

萬事亨通을 기원하며......!!!!!

 

  

원주시 명륜동에 자리한 용화산

 

 

 

 

용화산 들머리 - 황소마을

 

 

 

 

용화산 등산로 안내

 

 

 

 

용화산 정상까지 계단길이 이어진다

 

 

 

 

황소마을에서 본 치악산

 

 

 

 

용화산 쉼터 체육시설

 

 

 

 

 

용화산 오름길 풍경

 

 

 

 

백운산쪽 풍경

 

 

 

 

돌아본 오름길 풍경

 

 

 

 

십 여 분 만에 정상이 보인다

 

 

 

 

해발 260M의 용화산 정상

 

 

 

 

봉화산쪽

 

 

 

 

용화산 정상의 체육시설

 

 

 

 

이어지는 등산로

 

 

 

 

치악초등학교로 이어지는 내림길

 

 

 

 

용화산 정상에서

 

 

 

 

배부른산쪽

 

 

 

 

일출 조짐......?????

 

 

 

 

 

남대봉쪽 하늘 풍경

 

 

 

 

점점 더 붉은 기운이......

 

 

 

 

 

배부른산쪽을 한 컷 더

 

 

 

 

세 분의 해맞이 산님이 더 늘었다

 

 

 

 

구름때문인지 일출이 늦어진다

 

 

 

초조한 기다림......

 

 

 

 

드디어 신묘년 새해 일출.....!!!!!!

 

 

 

 

국태민안과 만사형통을......!!!!!

 

 

 

 

신묘년의 해가 밝았다

 

 

 

 

모든 소망을 담아 온누리를 밝게 비추길......

 

 

 

 

황소마을로 하산 

 

 

 

*****   THE  END   *****

 

 

 

'한국의 산하'를 빛내시는 산님 여러분

신묘년 새해에 더욱 건승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