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서대마성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이원 보은

 

금남서대지맥상 장령산 북측 옥천군 군서면, 옥천읍, 이원면의 삼면봉인 등고선상630봉에서 금남서대지맥은 동쪽으로 흘러가버리고 한줄기를 북쪽으로 분기하여 왕관바위봉(530)-거북바위봉(470)-△474.6봉-사목재 임도(370, 1.8)-경부고속철도 마성터널-馬城산(497, 1.7/3.5)-동평산(390)-龍봉(△437, 3.3/6.8)-삼성산(270, 2.2/9)-경부선터널(110)-옥천읍 삼양리 4번국도(90)를 지나 옥천천이 서화천을 만나는 곳(90, 1/10)에서 끝나는 약10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언제 : 2014. 3. 16(해의날)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충북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 장찬저수지가에서 금남서대지맥으로 올라 서대지맥을 따라 금남서대마성단맥 분기점인 장령산 북측 옥천군 군서면, 옥천읍, 이원면의 삼면봉인 등고선상630봉으로 올라 금남서대마성단맥을 따라 끝까지 답사를 하고 도로따라 옥천역까지

 

왕관바위봉(530) : 옥천군 군서면, 옥천읍

거북바위봉(470) : 옥천군 군서면, 옥천읍   

馬城산(497) : 옥천군 군서면, 옥천읍

동평산(390) : 옥천군 군서면, 옥천읍

龍봉(△437) : 옥천군 군서면, 옥천읍

삼성산(270) : 옥천군 군서면, 옥천읍

 

구간거리 : 14km   접근거리 : 2.5km   단맥거리 : 10km  하산거리 : 1.5km

 

구간시간 10:40   접근시간 1:30  단맥시간 6:20   하산시간 0:20  휴식시간 2:30

 

사진이 안보이시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2861

 

어제 박성태선배님 축하산행에 동참했다가 마침 옥천으로 온김에 그동안 금남서대지맥을 옛날에 답사를 완료하고 남겨진 단맥산줄기 하나를 이런저런 사연으로 답사를 못하고 있다가 뭐본김에 뭐 지낸다고 옥천에서 하루를 묵으며 들머리를 어디로 잡느냐를 가지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적극적인 결정을 못하고 아침에 일어나 다시 그 일을 가지고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아침 5시쯤 일어났으면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삼거리에서 산행을 시작해

분기점으로 가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저수지나 옥천읍 가풍리로 내려와 택시를 부르려고 했는데

6시가 넘어서야 일어났으므로 산행시간을 조금 줄여보느라 분기점으로 가는 원칙을 고수하게 됩니다

늦잠을 잔것이 잘한 일이 된 것입니다

 

장찬리는 들어가는 버스가 없으므로 택시를 타고 장찬저수지로 가느냐 가풍리로 가느냐를 가지고 고민을 하다가

그 예날에 그리로 내려온 일이 있었으므로 장찬리저수지로 가기로 결정을 했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만약 길이 없다면 엄청나게 들어가는 시간과 고생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러나 답사결과 가풍리로 들어가 분기점으로 오르는 것이 택시요금과 시간이 많이 절약이 되었을 것입니다 

 

암튼 4번국도를 따라 가다 좌측으로 장찬저수지가로 들어가는데

도로공사중입니다 그래도 들어는 갈 수 있을 정도로 길을 터놓았습니다

저수지 둘레를 포장도로로 유턴할 수 있을 정도로 넓게 뚫어놓았으며 많은 별장같은 집들이 새로 생겨났습니다

기사아주머니 말로는 옛날에는 이 저수지로 와 빙어와 잉어를 잡으로 가끔식 들르는 곳인데

지금은 동네 주민들이 얼씬도 못하게 해 아예 발을 끊은지가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아니 저수지가 사유물입니까 누가 고기를 잡던 동네사람들이 무슨 참견을 합니까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그래도 자기 마을에 있다고 막무가네로 막는데 무슨 싸움할 일 있습니까 다른 저수지를 찾아가면 되는 일이니까 말입니다

 

장찬저수지 우측으로 들어가다가 우측 계곡으로 쑥 돌출된 곳에서 장찬리 동네에서 내립니다

 

좌측으로 돌아가는 호숫가 위쪽으로는 그 옛날에는 보루 수 없었던 별장같은 집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충북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 장찬저수지가 장찬마을 : 7:30

 

우측 동네길로 계곡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이런 포장길이 마지막 조그만 창고같은 건물이 있는 곳까지 계속됩니다

 

좌측으로는 올라야 할 분기봉이 제법 힘들어 보입니다

 

커다란 석조납골당과 창고 건물이 있는 포장도로 끝가지 왔습니다

 

바로 그 끝에서 좌측으로 몇m만 가면 넘어가는 등성이가 나오는 곳에서 우측으로 작은 능선으로 성긴길로 오르는 길이 보이면 그리로 오릅니다  무명묘들과 구례장씨 묘들이 있는 묘지능선으로 오르다가 마지막 청주한상옥 쌍묘에서 스틱빼고 수건챙기고 표시기도 멜방끈에 달고 오릅니다

 

7:45  7:50출발(5분 휴식)

 

드디어 금남서대지맥 T 자길 능선에 이릅니다

 

8:00

 

우측으로 내려가면 솔치고개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살짝 내려갔다 오름짓을 합니다

 

우측으로 수많은 돌탑들이 즐비합니다

 

제법 젊잖은 팻찰이 하나 나옵니다

개인사유지니 뭔가 채취를 하면 변상조치하겠다고 합니다

 

등고선상270m 십자안부로 내려섰습니다

  

우측으로 산사면이 전부 벌목이 되고 듬성듬성 커다란 바위들도 있고 정교하게 만든 수많은 돌탑들이 즐비하며 조그만 건물도 보입니다

 

도대체 누가 무슨 목적으로 이런 장소를 만들었는지 알길은 없지만 옥천읍 가풍리로 오면 바로 이리로 올라오면 많은 시간이 절약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등고선상270m 십자안부 : 8:05

 

T자등성이 : 8:20

 

역으로 분기점에서 이리로 올 경우 50% 이상 알바할 수 있는 곳입니다

 

좌측 아래로 장찬저수지가 보이기 시작하고 커다란 바위가 나오면 우측으로 오릅니다

 

8:25

 

올라가 보니 커다란 바위 좌측으로도 올라 올 수 있습니다

 

제법 좋은 길로 바뀌고 그 옛날 마눌과 같이 걷던 그길이라 아련한 추억으로 스쳐갑니다

 

우측 사면으로 오르다가 능선에 이르고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바위절벽 조망처가 나옵니다

 

8:30

 

커다란 바위 있는 곳에서 급경사를 올라도 되고 좌측 사면길로 가도 됩니다

 

다시 또 T자길 능선에 이르고 우측 서쪽으로 오릅니다

 

8:32

 

급경사를 지그재그로 오르는데 반대로 진행시 상당히 어려운 구간인 것 같습니다

 

또 T자길에 이르고 우측으로 완만하게 오릅니다

 

8:50

 

드디어 분기점인 등고선상630봉으로 올라섰습니다

 

준희선배님과 똑같은 맨발님의 예의 그 하얗고 작은 정상팻찰이 높이 달려 있습니다

 

이곳은 633.7m 봉이라고 합니다

 

이곳이 바로 금남서대지맥에서 금남서대마성단맥을 분기하는 분기봉입니다

 

등고선상630봉 : 9:10  9:20출발(10분 휴식)

 

이제부터 금남서대마성단맥 길이 시작됩니다

 

우측으로 거의 평지길 같은 산책로를 따라 가는 실버코스입니다

 

좌측 즉 서쪽에서 휘몰아 치는 바람에 사위는 싸늘해지고 몹시 춥습니다 

 

살작 오른 등고선상610m 낮은 둔덕에 이르면 조망이 좋고 2층 팔각정이 있어 오르면 일망무제 천지사방 조망좋은 곳입니다 

 

등고선상610m 낮은 둔덕 고풍스러운 목조전망대

 

장령산휴양림등산로 안내도가 있습니다

 

내가 올라온 장찬리 방향으로는 통행불가라고 합니다 가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휴양림내 등산로가 아니라는 말슴으로 해석해 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옥천읍내를 당겨 보았는데 잔뜩 끼인 가스(미세먼지) 때문에 보이질 않습니다

 

전망대 : 9:25  9:30출발(5분 휴식)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서대산의 암봉이 형체만 보일 뿐입니다

 

내림능선상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곳 전망대0.3, 좌측으로 내려가면 주차장2.0, 갈길 왕관바위0.4km"라고 합니다

 

119스텐구조안내판도 있구요

 

등산로 안내판이 2개나 있습니다

 

9:40

 

바위섞인 급경사를 내려가 안부에 이릅니다

 

9:50

 

암릉을 살짝 오르면 천지사방 조망좋은 암봉입니다

 

좌측으로 서대산의 골격미가 뛰어나고 그 산자락에 둥지를 튼 동평리 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9:52  9:55출발(3분 휴식)

 

가야할 암릉을 밧줄잡고 오릅니다

 

거대한 암릉이 눈앞으로 좍 펼쳐집니다

 

그러나 걱정마시라 안전장치가 다 있어 조금만 주의하면 통과할 수 있습니다

 

능선으로 가지말라는 경고판도 있습니다

 

암릉 좌측 사면으로 길이 이어지는데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주차장2.3, 온길 전망대0.7, 갈길 용암사1.2km"라고 합니다

 

좌측 사면길이라고 해서 좋은 등로가 아닙니다 역시나 바윗길이라 밧줄잡고 오릅니다

 

거대암봉 앞으로 나가면

 

깍아지른 암봉 위에 이 바위가 왕관바위라고 합니다

 

출입금지 안내판도 있구요

 

구실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이정목도 있습니다 갈 방향만 알려주고 있습니다

 

왕관바위봉 : 10:00  10:05출발(5분 휴식)

 

밧줄잡고 올라

 

거대한 바위를 우측으로 넘어갑니다  

 

왕관바위보다 더 높은 암봉으로 올라서면 사방이 절벽입니다

 

10:10

 

가야할 마성산의 암봉이 하얗게 보입니다

 

장령산 등산 안내도가 목조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안내도에 있는 암봉입니다 아마도 이 암봉이 거북바위인 것 같습니다

 

조망은 말해 무삼하리요^^

 

밧줄로 내려가 사방이 절벽이지만 거대한 바위를 우측으로 밧줄잡고 오릅니다

 

10;15

 

바위 절벽을 긴 밧줄집고 뒤로 내려갑니다

 

목책 통나무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10:25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에 이르고

 

 

등산안내도가 2개나 있습니다 낭비같습니다

 

처음 만들 때 잘 만들었으면 2개가 전혀 필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용암사0.7, 사목재0.5, 왕관바위0.6km"라고 합니다

 

잠깐 내려가면 등고선상450m 안부에 이릅니다

 

10:35

 

판독불능 삼각점과 스텐 삼각점안내판이 있습니다

 

커다란 바위가 하나 있는데 살이통통하게 붙은 양같습니다 ^^

 

우측으로 송신탑이 한기 있고

 

조망이 좋아 옥천시내가 한눈에 흐릿하게 들어옵니다

 

가야할 마성산의 암봉이 하얗게 보입니다

 

도면상474.6봉 : 10:40

 

좌측 서쪽으로 조망좋은 암릉을 내려가며

 

우측에서 사목재로 올라오는 연속적으로 S자를 그리는 포장도로가 하얗게 보입니다

 

지긋지긋한 암릉도 끝나고 한무리의 젊은 산님들을 스쳐가며 산책로 같은 육산길로 내려가다 마지막 각목계단으로 내려가 등고선상370m 십자안부인 사목재에 이르렀습니다 우측은 포장도로고 좌측은 비포장 도로입니다

 

각종 안내판들이 즐비합니다

 

사목재 : 10:55  11:00출발(5분 휴식)

 

오름능선상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을 지나 몇m 오르면

 

억새들이 만발안 너른 평지를 이루고 있는 등고선상430봉 정상입니다

 

퍼지르고 앉아 이제사 삼각김밥 1개로 마성산의 골격미를 바라보며 아침을 합니다

날씨 한번 희얀합니다 바람이 불면 엄청 춥고 안불면 엄청 덥습니다 이거야 옷을 한겹 벗을수도 안벗을 수도 없습니다

좀 덥더라도 안벗고 가기로 합니다

 

등고선상430봉 : 11:10  11:30출발(20분 휴식)

 

우측 북쪽으로 하얀 암봉을 바라보며 내려갑니다

   

조망이 엄청나게 좋은 모래능선으로 내려갑니다

 

우측으로 옥천시내가 손바닥만하게 보입니다

 

손바닥한번 엄청 넓져^^

 

솔숲으로 내려가 등고선상37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흔적 정도고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좋습니다 즉 마성산 일반등산로 같습니다

 

11:45

 

1대간9정맥종주 천성장마 산누름" 표시기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이 1대간9정맥 능선이 아닌데 이 일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그래서 그 대안으로 이곳이 천성장마"라고 나처럼 씨인펜으로 표시기 여맥에 써놓았군요 그런데 종주를 하시는 분 닉인지 산악회 이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산누름"이라고 합니다 

산누름이라 산을 누른다 떡 들어오는 첫느낌이 별로 안좋습니다 신성한 산을 누르다니 말이 되는 소리냐 말입니다

뭐라구요 누른다는 말이 아니라 더 깊은 뜻이 있다구요 그게 뭔데요?

 

암튼 나한테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이름이라 조금 거부감이 듭니다 산누름 아무리 생각해도 아닙니다

 

천성장마는 또 무슨 뜻인가

 

천 : 천태산

성 : 대성산

장 : 장령산

마 : 마성산

 

이렇게 4개의 산을 이어서 천대장마"라고 하다보니 발음하기가 조금 뭣해 발음하기 좋은 이름을 짓다가 보니 천성장마가 되었다고 하나 조금 그렇습니다 발음하기가 조금 안좋더라도 맨 앞자를 땃으면 그 다음 산들도 앞자를 따는 것이 맞습니다 천대장마 발음만 잘되고 뜻은 조금 그렇습니다 천대...

 

암튼 이렇게 이름을 지어서 영동의 영국사에서 천성산으로 올라 금남서대천태여맥 산줄기 일부를 가다가 금남서대지맥을 따라 대성산 장령산 지나 금남서대마성단맥 산줄기를 따라 끝까지 가다가 끝자락을 조금 생략하고 우측 아파트단지로 내려가는 산길을 언제부터인지 천성장마란 이름으로 종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근30km가 다 되는 산줄기로 하루에 하기에는 빡빡한 거리지만 젊은 준족이라면 12시간 정도하면 종주가 될 것입니다

참 그때가 좋았는데 40대 중반 백두대간 할 때만 해도 하루에 30km를 주파하는데 그리 힘드는 줄을 몰랐는데 지금은 이렇게 10km 정도 되는 단맥산줄기도 어려우니 참 세월이 많이 흐른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방안퉁수가 안되고 이렇게나마 산을 오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입니다 

 

참 표시기 하나 가지고 별 생각을 다하면서 지나갑니다

         

 

솔숲으로 오릅니다

 

조망이 터지는 능선이 계속되고

 

우측으로 너른 소정저수지가 내려다보이고

 

좌측으로

 

웅장한 서대산의 암릉이 높아만 보이며 정상부에 무슨 구조물이 있는 것 같아

 

당겨 보았는데 정확히 무엇인지 식별이 안됩니다

 

큰바위 좌측으로 급경사를 오르면

 

완만해 지는 곳에 이릅니다

 

12:05

 

암릉을 좌측으로 오르며 뾰족한 등고선상470m 둔덕을

 

좌측 사면으로 올라  

 

능선에 이릅니다

 

12;15

 

암릉 좌측으로 올라 능선으로 가다가 좌로 틀어 북서방향으로 살짝 내려가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12:20

 

좌측으로 조망 터지는 바위전망대가 있습니다

 

좌측으로 장령산과 우측으로 서대산의 산줄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구쳐있습니다

 

장령산과 서대산 사이를 당겨 보았습니다 마루금이 희미하게 곧 사라질 것 같은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살짝 내려간 곳에서 정상을 안오르고 우측 사면으로 용봉으로 가는 길이 있지만 일부러 정상으로 오릅니다

 

높은 돌탑 좌측으로 올라

 

돌탑들이 있는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을 지나 함몰지형을 지나

 

흰칠한 돌로 만든

 

헬기장인 마성산 정상입니다

 

마성산성에 대한 안내는 아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마성산성 오석 정상석이 있습니다

 

마성산 : 12:30  

 

조금 빽해

 

우측으로 돌탑들이 즐비한 곳으로 조금 가면

 

마성산 성터 스텐 안내판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이런 허물어진 성곽을 내려가야하는데 움직인 돌이라 여간 조심스럽지가 않습니다 벌벌 기어서 내려갑니다

 

다 내려가면

 

누군가가 정성드려 써놓은 마상산 정상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좌우로 같이 오던 산줄기들은 다 어디로 가고 좌우측이 모두 평지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산줄기를 유유자적합니다 이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살짝 오른 곳에 이릅니다

 

12:40  12:45출발(5분 휴식)

 

거의 평지길을 내려가며 좌측 서북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등고선상410M 지점 살짝 오른 곳이 이릅니다

 

12:50

 

암릉 섞인 길을 내려가며

 

가야할 용봉 능선이 잘보입니다

 

물론 옥천읍도 잘 보입니다

 

등고선상330M 아자안부에 이릅니다

 

13:05

 

조그만 돌탑이 있는 나무가 자라고 있는 폐묘 흔적이 있는 등고선상370봉 정상에 이릅니다

 

우측으로 옥천읍이 제법 뚜렷하게 가까워지고 잘 보입니다

 

등고선상370봉 : 13:20

 

바위섞인 길로 내려가 안부에 이릅니다

 

13:30

 

낮은 둔덕을 넘어 등고선상33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좌측은 묻혀있고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확실합니다

 

13:35

 

암릉 우측으로 올라 조망능선으로 진행합니다  

 

가야할 용봉과 삼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우측으로 펼쳐지는 옥천읍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살짝 오른 둔덕은

 

잘 관리되고 있는 조그만 헬기장입니다 조망이 좋습니다

 

13;45

 

좌우로 가는 길이 좋은 T자능선 삼거리 : 13:50

 

우측으로 올라서 좌측에서 온 산책로 같은 길을 만나 내려가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등고선상350m안부에 이릅니다

 

생각지도 못한  

 

이정주를 만납니다

 

갈길 동평산성50m 온길 마성산방향(양수 마암) 좌측으로 내려가면 등산로입구1km"라고 합니다

좌ㅣ측으로 내려가면 옥천군 군서면 동평리 동산에서 올라오는 용봉 오르는 일반등산로입니다 

 

옥천읍 일대 안내판이 있습니다

 

너무 졸려서 잠을 쫒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어자안부 : 14:00  14:25출발(25분 휴식)

 

펑퍼짐한 능선으로 오르는데

 

끝없는 통나무 계단으로 오르다가

 

쪼아서 만든 흙길로 올라

 

석성인 동평산성에 이릅니다

 

동평산성비가 있고

 

동평산성터 안내판이 있습니다

 

신라때 쌓은 석성으로 군서면 일대가 내려다보이며 북쪽으로는 서화천과 식장산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라고 합니다

 

동평산성 : 14:35

 

등고선상370m 안부 : 14:40

 

암릉을 올라 등고선상390봉에 이릅니다

 

우측 북쪽으로 내려가 등고선상370m 안부에 이릅니다

 

14:45

 

살짝 오른 곳에서 돌탑있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14:50

 

짧은 암릉으로 진행해 살짝 오른 곳에 이르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14:57

 

돌 섞인 능선으로 내려가는데 또 졸려 죽겠습니다

 

이근방은 군부대이니 조심하라는 경고문을 지나갑니다

 

15:00

 

드디어 잔디가 깔린 엄청나게 좋은 조망처인 공터에 이르면

 

용봉 정상입니다

 

용봉 오석 정상석과 산성비 그리고 "보은24 1983재성" 귀하신 2등삼각점과 삼각점안내판이 있습니다

 

용봉산성 오석비가 있으며

 

뒷면에 용봉산성에 대한 설명문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옥천읍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Y자길로 좌측으로 가면 이평동으로 가는 길입니다

 

용봉 : 15:05  15:10출발(5분 휴식)

 

우측으로 옥천읍을 끼고서 내려갑니다

 

엄청나게 조망좋은 능선으로 내려갑니다

 

옥천읍내가 이제는 한손에 들어오지 않을만큼 엄청나게 너르게 보입니다

 

좌측으로는 환산단맥 산줄기가 도도하게 흐르고 있으며 

 

좌로 돌아 뒤로 보면 대전의 식장산 산줄기가 도로하게 따르고 있습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식장산 정상 송신탑들이 즐비한 모습이 포착됩니다

  

장의자 등이 있는 천길만길 바위절벽 전망대에서 좌 앞으로 환산단맥을 바라보며 숲속으로 내려갑니다

 

환산(고리봉)을 당겨 보았습니다

 

15:25

 

장의자 등이 있는 등고선상270m 아자안부에 이릅니다

 

15:30  15:35출발(5분 휴식)

 

좌측 조망좋은 등고선상310봉에 이릅니다

 

15:45

 

우측으로 내려가 살그머니 오른 등고선상290m 낮은 둔덕에 이릅니다

 

15:50

 

펑퍼짐한 능선으로 내려가 등고선상230m 안부에 이릅니다

 

16:00

 

몇몇 산꾼들을 스치며

 

산책로 같은 너른 길을 오릅니다

 

필요없는 밧줄 옆으로 오르고 작은 돌무더기 2개가 있는 사이로 오릅니다

 

운동기구 분재같은 소나무

 

시판들이 나옵니다 옥천하면 정지용 시인을 따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즉 옥천=정지용"입니다

 

말 정지용 내용은 아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산에서 온 새  정지용 오석시비가 있습니다 내용은 아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삼성산 오석정상석이 있습니다

 

 

삼성산성 오석 정상석이 있습니다

 

5만 지형도상으로는 분명 등고선상270봉인데 오석비에는 303m 라고 하니 참 어느 것을 믿어야하나.........

암튼 이곳이 삼성산이라고 하는데 어느 지도에는 이산을 재건산이라고 하는바 어느 이름이 맞는 것인지 그것 참.......... 

 

 

뒷면에는 삼성산성 안내문이 있습니다

 

삼국시대 관산성으로 신라 백제가 운명을 걸고 싸웠던 곳으로

그 유명한 백제 성왕이 이곳 전투에서 신라군에게 못숨을 잃은 곳입니다

  

 

삼성산성터 안내판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대산합니다

 

 

삼성산 정상 모습입니다

 

남해 꽃섬 이은방 내용은 아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장의자에 앉아 삼국시대의 흥망성쇠를 느끼며 시름을 잊은채 망연히 앉아 있습니다

 

천성장미 하시는 분들 몇분을 만났는데 신새벽부터 영국사에서 올라왔다고 합니다

30km 가까운 산줄기를 하루에 주파하는 놀라운 주력의 산꾼들입니다

그러지 말고 다음에는 자지산부터 시작을 하면 더 길게 산줄기를 답사할 수가 있다며 조언을 좀 합니다

물을 좀 마실 수 없느냐고 에고 물은 하산해서 집에 갈 동안에도 있어야 하는 것인데 벌써 동이 났다면 전문산꾼은 아닌 듯합니다만 그 주력한번 대단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보다시피 삼성산은 정상석이 2개나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다보이는 옥천읍은 이제는 손바닥으로 가릴 수가 없습니다 어느 특정한 건물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보입니다

 

삼성산 : 16:20 16:40출발(20분 휴식)

 

잠깐 내려가다 장의자 1개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로 천성장마하시는 분들이 내려갑니다

 

옥천읍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팔각정이 있으며

 

이정목이 있습니다

 

삼성산성0.2 앞으로 가야할 곳 향수한우타운0.8km"라고 합니다

 

16:43

 

밧줄 난간으로 내려가는데 곳곳이 장의자입니다 옥천 군민들의 사랑방 노릇을 하고 있는 삼성산입니다

 

내림능선상 아자길을 지나 조금 더 내려가면

 

엄청나게 너르게 보이는 옥천읍내 전경입니다

 

또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가화리현대아파트0.4km"라고 합니다

바로 그리로 내려가는 천성장마하시는 예쁜 아줌마 2분이 계십니다

영국사에서 정신없이 죽기살기로 이곳까지 왔다며 숨한번 몰아쉬지도 않고 드립다 내뺍니다

 

가화리 갈림길 : 16:50

 

향수를 느끼게 하는 기차소리는 계속 들리고 내림능선상 좌측으로 가는 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한우타운0.5km" 남았다고 합니다

 

직진 능선은 길이 흔적정도입니다 무조건 좌측으로 좋은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16:55  17:00출발(5분 휴식)

 

여기 이곳 옥천은 표시기도 향수 시한구로 만들었습니다

 

"참하꿈엔들잊힐리야" 내 표시기도 기념으로 한개 달아봅니다

  

등고선상13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0.3km 가면 한우타운이고 삼성산까지는 0.7km"라고 합니다

 

17:10 

 

여기서 우측으로 한우타운으로 내려가야하지만 능선의 끝을 보기 위해 오름짓을 합니다

 

짐시 올리 펑퍼짐한 등고선상150봉 평지길을 조금 가면

 

조망이 뻥 터지는 곳에 외로운 의자 1개가 옥천읍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환산 아래 거미줄 같이 얽힌 도로망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우측 아래로 수많은 도로들이 얽인 곳으로 내려가야하는데

 

길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어거지로 내려가면 갈수야 있겠지만 빽을 합니다

 

옥천시청쪽으로 바라본 옥천읍 모습입니다

 

우측 아래 자동차들이 주차해 있는 커다란 일자 건물이 바로 한우타운입니다

 

옥천역쪽으로 바라본 옥천읍 모습입니다

 

등고선상150봉 : 17:15  17:20출발(5분 휴식)

 

빽을 해서 등고선상13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옷 갈아입고  

 

17:25  17:35출발(10분 휴식)

 

우측 향수 한우타운으로 내려갑니다

 

밭 사이로 내려갑니다

 

다리 밑으로 가야합니다

 

다리 밑으로 바라본 4번국도 사거리 모습입니다

 

 

이곳까지를 금남서대마성단맥 산줄기로 기록합니다

 

향수한우타운 모습입니다

 

이곳까지를 금남서대마성단맥 산줄기 끝자락으로 기록합니다

 

가화대교 앞 : 17:45

 

가화대교를 건너갑니다

 

경부선 철로가 마성단맥 마지막봉인 등고선상150봉 밑으로 나오는 터널입니다

 

향수한우타운 전경입니다

 

뒷산이 삼성산이구요

 

4번국도를 따라 옥천역으로 가면서

 

좌측으로 길건너 옥천시외버스터미널이 보입니다

 

옥천대교를 건너갑니다

 

경부선철로와 나란히 갑니다

 

옥천소교를 건너갑니다

 

옥천역에 도착합니다

 

옥천역 : 18:10

 

그후

 

18시33분 열차표를 구입하는데 입석표 밖에 없다고 합니다 오늘이 무슨 날인데 이런 일이 별로 없었는데 뭐 할수 없는 일이지요 어차피 카페칸에서 맥주나 홀짝일텐데 요금저렴하고 오히려 더 좋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 있어 옥천역 앞을 둘러봅니다

 

옥천군 안내판이 있습니다

 

 

자전거노선정보"가 자세히 되어있어 참고할만 합니다

 

 

옥천군만 크게 찍어 보았습니다 볼만 합니다

 

 

주변관광지 해설도 간략해 보기에 좋습니다

 

 

장계국민관광단지

정지용 생가

육영수 생가

금강

 

대표적인 옥천 관광지 4선입니다

 

정지용 시비가 있습니다

 

고향" 입니다 아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옥천역 전경입니다ㅣ  

 

기차를 타고 초만원인 카페칸에서 어렵게 어렵게 시간을 보내는데 죽을 맛입니다

온 몸이 욱신거립니다 꼼짝 않고 자리를 빼길세라 자리 보전하느라 불편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어서 그렇습니다

집에 도착해 이제서야 반주로 하산주를 합니다

영화 한 편을 보면서 다음날 한밤중까지 시간을 보냅니다 

습관입니다 하루 빨리 고쳐야할텐데 잘 안됩니다  

금남서대마성단맥종주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