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름(높이,위치)   중원산 800m 경기 양평

                             문래봉(폭산) 1003m 경기 양평

                             용문산 1157m 경기 양평

 

대중교통

  버스  7호선 상봉역2번 상봉터미널-용문사행-종점하차 (1일4회운행 1시20분소요 5,700원)

          7호선 상봉역2번 상봉터미널-용문(10분간격 1시20분소요 4,700원)

              현지교통  용문터미널-용문사행-종점하차(1일15회운행 20분소요 850원)

                             용문터미널-중원리행-종점하차(1일6회운행 30분소요 850원)  

 

산행길잡이

    교통이 불편한 중원리쪽에서 시작하여, 교통이 편리한 용문사쪽으로 하산하는것이 좋다.

    

산행일(요일,날씨) 2006.5.3.수.맑음

산행로

     중원리-중원산-중원산상봉-문래봉-문래재3거리-용문봉3거리-용문산북정상-용문산정상-용문사-용문산관광지

이동시간

     총15시간15분 (산행7시45분 도보1시57분 전철,버스5시24분)


 대중교통

   갈때 7호선상봉역2번(도보)-상봉터미널(버스)-용문터미널(버스)-중원리(도보)-중원산

   올때 용문사주차장(버스)-용문터미널(버스)-상봉터미널(도보)-7호선상봉역2번(전철)


산행기

    시원한 계곡의 폭포를 보고자, 중원산의 중원계곡으로 들어가서 폭포맛좀 보고 중원산상봉으로 올라가 능선종주좀 하고

    용문산의 용각계곡(용문계곡)으로 내려오기로 계획하고, 확인차 경기도의 입산금지산 목록을 보니 중원산은 빠졌다.


       교통이 불편한 중원산을 먼저 가려고,

6.10 집을 출발하여 창동역에서 전철을 타고 7호선상봉역2번출구로 나와 8분거리인 상봉시외버스터미널에 와서

7.20 용문행(4.900원) 버스를 타고 8.28 용문터미널에 도착하여

9.10 중원리행(850원) 버스를 타고 9.33 중원리 버스종점에 도착하여 주차장을 지나 중원계곡으로 향했다.

       중원계곡 가는도로에서 북서방향으로 바라본 중원산

           좌측이 정상, 우측이 상봉


      중원계곡 가는 도로에서 북동방향으로 바라본 도일봉

         좌측이 싸리봉, 우측이 도일봉


 9.56 계곡입구에 도착하니 도로를 비닐끈으로 막아놓았다.

        이곳 중원산과 옆산인 용문산과 도일봉이 모두 입산금지산에서 빠진 것을 보고 왔는데, 이상하게 생각하며 물어볼데를

        찾아 머뭇거리고 있는데, 관리소에서 사람이 나오더니 입산금지이니 되돌아 가란다.

        나는 멋쩍어 집에서 위 3개의 산이 모두 입산금지산에서 빠진 것을 보고 왔다고 하니,

        이 부근의 산중 용문산을 빼고는 모두 입산금지란다.

        요사이 산불 때문에 비상인줄 아는지라 두말않고 수고하라는 인사를 하고 되돌아섰다.

        전화로 다시한번 확인안한 내가 잘못이지, 그런데 돌아갈 교통편이 문제였다.

        용문산으로 갈려고 해도 우선은 용문터미널쪽으로 나가야 하는데, 용문터미널가는 다음버스는 11.30에 있으니 난감하다.

        할수없이 능선을 이용해 용문산으로 가기로 하고,


 10.02 능선을 향해 산으로 들어갔다.  

         산으러 들어가 조금 올라 능선에 이르니 능선길이 사람이 많이 다닌 확연한 길이다.

         산악회의 리본도 여기저기 걸려있다.

         그러나 영 마음이 께림직한게 기분이 나지 않는다.

         정상을 향해 흙능선길로 2개의 무명봉을 지나고 바위지대를 지나 가팔은 비탈길을 지나니 중원산정상이 나타난다.


 중원산정상 800m

       헬기장인 중원산정상만 전망이 좋고 그외에는 길 양옆으로 수림이 우거진 능선길이다. 

       중원산정상에서 북을 향하는데 계속 차돌바위능선의 연속이다.

       바위능선을 넘기도 하고 우회하기도 하며 안부4거리를 지나 무명바위봉 2개를 넘고 안부3거리를 지나,

       이곳은 이제야 만개한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 볼품없는 흙돌봉에 도착했다.


중원산상봉 817m

       중원산정상가는 이정표만 세워저 있는데, 중원산상봉인것 같아 고도게를 보니 820이니 중원산상봉이 맟다.

       잠시 쉬다가 도일봉가는 능선3거리에 오다.

       그런데 이곳도 우측 도일봉가는 방향과 뒤의 중원산가는 방향만 표시되어 있고 좌측 문래봉가는 방향은 표시가 없다.

 

       좌측으로 내려가다 안부에 있는 나무와 풀로 반쯤덮인 헬기장을 지나 무명봉을 2개 지나  삼각점이 있는

      무명봉3거리에 오다.

      도일봉가는 능선3거리부터 문래봉까지는 각종산악회의 리봉들이 무더기로 이곳 저곳에 달려있어 보기가 흉하고

      지저분하다.


      우측길로 흙능선봉을 지나 진달래 터널을 통과하고 다시 무명능선봉을 지나 가팔은 오르막길을 올라 능선상에 있는

      헬기장3거리에서 우측으로 오르막길을 오르니 문래봉이다.


 문래봉(폭산) 1003m

       다시 온길로 내려와 능선헬기장을 지나 안부인 문래봉3거리를 지나는데 이부근은 야생화가 온 안부를 뒤덮은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

       무명봉을 지나 흙비탈길을 올라 용문봉3거리에서 우측으로 3개의 무명봉을 지나고 너럭바위지대를 지나

       용문산 북정상에 도착하다

       이제 5시간10분간의 음지산행을 끝내고 양지로 나오다.


3.12 용문산북정상

       이정표 →농다치고개6.0 배너미고개4.0 ↓비슬고개9.7 용문봉0.9

      용문산북정상에 있는 이정표, 뒤에 보이는 산이 문래봉


 

      용문산북정상에서 바라본 동쪽의 중원산

          맨뒤의 산이 싸리봉(좌측811m)과 도일봉(우측864m),

         가운데줄의 산이 중원산상봉(좌측817m)과 중원산정상?(우측800m), 맨앞이 용문봉(970m)


 

     용문산북정상에서 바라본 북동쪽의 문래봉(가운데 뒤 1003m)


 

        북정상에서 좌측으로 군부대철조망옆을 따라 너럭바위경사를 오르고 내리기를 계속하다가

3.30 용문산정상밑 나무평상 쉼터에 도착하다.

       이정표 ←용문사3.0 상원사3.3 →정상0.15 백운봉4.7 장군봉1.5

       쉼터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너럭바위길


 

3.34 경사진 너럭바위지대를 통과해 용문산정상(1157m)에 오르다.

       용문산정상안내문

 

 

      정상을 출발하여 정상밑 쉼터를 지나 곳곳에 밧줄과 철책이 있는 바위능선길을 내려오다.

      전망바위에서 북서쪽으로 바라본 용문산 전경, 양쪽의 안테나 가운데 둥굴게 나온봉이 정상


 

     바위능선길


 

4.16 능선3거리 쉼터에서 좌측 계곡길로 내려오다.

        이정표 ↑상원사2.25 ←용문사2.1 마당바위0.6 ↓용문산0.9

        이곳부터는 너럭바위의 계속이다.

        너럭바위 내리막길


 

4.25 계곡에 내려와도 계곡옆으로 너럭바위길은 계속된다.

        계곡은 전체가 폭포고 용소다

4.34 계곡에 있는 마당바위


 

4.47 용각바위가 있는 나무다리3거리에 오다.

       이정표 ↑용문사1.3 용각바위20m ↓용문산2.1 마당바위0.6

       용의 형상과 같다는 용각바위

       안내문이 나무다리 위 산쪽에 있고, 용각바위는 능선쪽으로 조금 올라가 나무에 가려, 자세히 안보면 그냥 지나친다.


 

5.06 시원한 계곡과 나무다리


 

5.17 용문사에 도착하다.

       용문사 대웅전


 

용문사

    신라 선덕왕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용문사 금동관음보살좌상

    유형문화재 제172호

     대웅전 좌측 관음전에 모셔진 금동관음보살좌상은 고려후기의 조각양식을 계승한 15세기초의 우수한 작품임


 용문사 정치국사 부도비

   보물제 531호

       대웅전우측으로 200m 올라간 능선상에 있다.

       조선태조7년(1398)에 건립되었으며, 정지국사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용문사앞 계곡옆에 서있는 용문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0호

  수령 1100년

  높이 41m

  둘레 11m

용문사 은행나무에 얽힌 이야기

    신라의 마지막왕인 경순왕의 세자 마의태자가 나라잃은 설움을 않고 금강산으로 가던 도중에 심었다고도 하고,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꽃아 놓은 것 이라고도 한다


 5.41 자연보호헌장 석탑앞에 도착하다.


    자연보호헌장석탑

    1970년부터 시작된 자조, 자립정신을 바탕으로 한 범국민적 농촌 재건운동인 “새마을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던

    1978년 세운 석탑


5.51 일주문을 통과하여 야영장, 용문랜드, 놀이공원을 지나

5.56 매표소를 나오다.

       해저문 약간 어두운 주차장입구에서 북서방향으로 바라본 용문산관광지 전경

             뒤 왼쪽이 용문산, 오른쪽이 용문봉


 

6.40 정류장에서 용문행(850원) 버스를 타고 용문터미널에 와서

7.23 상봉행(4,700원) 버스를 타고 8.31분 상봉터미널에 도착하여 8.38 상봉역2번출구로 들어가  전철을 타다.


끝까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한 산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