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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산. 높이 650m이다. 하남시 동쪽 한강변에 솟아 있으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운길산(雲吉山), 예봉산(禮峰山)과 이웃해 있다. 백제 때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이곳에 은거하였다 하여 검단산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서울 근교에 있고 교통도 편리하지만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높이는 관악산(冠岳山:629m)과 비슷하지만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서 광주목의 진산(鎭山)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산세가 특이하다. 가파른 경사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사방의 전경이 시원하게 열리고, 서서히 정상에 이르는 길이 매우 다채롭다.
산행은 하산곡동의 산곡초등학교 쪽과 팔당댐 건너 아래배알미쪽 두 길이 있으나 전자가 교통이 더 편리하다.

 

하산곡동에서 출발하는 산행은 처음에는 경사가 매우 가파르나 능선을 타고 정상을 향해 올라가면 능선 곳곳을 가득 덮은 억새풀밭이 파도처럼 출렁이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산 중턱에는 노송이 길을 덮어 쉬어가기 좋다. 계속해서 북쪽으로 가다보면 넓고 평평한 정상에 서게 되는데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 줄기가 한눈에 보이고, 북한강 너머에는 예봉산과 운길산이 있다. 동쪽 팔당댐에서는 하얀 물거품을 힘차게 토해내고 있고, 남쪽으로 뻗은 능선에는 용마산(龍馬山)이 솟아 있으며, 서쪽으로는 중부고속도로가 힘차게 달린다.본래 세종대왕의 능을 이곳에 쓰려다 여주로 옮겨가게 되어 닦아 놓은 능터가 아직 그대로 남아 역사를 말해주고 있으며, 《서유견문》을 쓴 유길준(兪吉濬)의 묘가 있다.

 

용마산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용마산은 교통이 편리하고, 한적해서 산행하는 맛이 괜찮다. 등산기점은 거문다리 마을에서 고속도로 밑을 지나 계곡길을 따라서 안부로 오르는 길과 도마리 버스 정류소에서 포장길을 따라서 각화사로 들어가는 길등이 있다.각화사는 전망이 좋고 물 맛이 특히 좋다. 절간 뒷편 능선길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남한강이 한눈에 들어오고, 수림이 특히 울창하여 낮은 산에도 불구하고 서울 근교의 특성으로 인하여 주말이면 산행 인파가 제법 많다.정상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검단산까지 종주 할수도 있으며, 두번째 십자로에서 서쪽으로 가다가 능선을 넘어 계곡을 따라서 내려가는 길은 진달래 나무와 암봉으로 이어지고 사충사당을 지나면, 수박,참외를 많이 재배하는 동수말에 닿는다.

※이산의 이름은 용마산이라 되어있지만 거문봉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고 있답니다. 하지만 참길향토문   화지명연구소에 따르면 일자봉(日紫峰)이 정확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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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07년 3 월 26 일 (수요일)

  산  행 지 : 검단산 657m~용마산 596m  경기도 하남시,광주시

   산행코스 : 에니메이션고교앞 = 안창모루 오름길 = 유길준 묘소 = 큰고개 안부 = 첫번째 전망 

                       위 (독수리바위) = 암릉지대 = 서봉 (585봉) = 검단산 정상 657m = 헬기장 = 철탑 고개

                       = 전망대 = 고추봉 555m = 용마산 596m = 415 봉 = 약수터 = 415봉 = 499봉 = 350봉 =

                       광지원초교앞 버스정류장

   산행인원 : 14명

  산행시간 : 4시간 40분

 

 

 

 

 

산행기

 

6.25때 피난나와 외가댁 행랑채에 살때 그때 피난민들에게는 전쟁에서 죽고 사는것 보다도 사실은 전쟁 휴전후 무섭게 우리나라 일대에 무섭게 널리 번지던 전염병 염병(장티프스)이 젤로 무서웠다 그러다 보니 우리집도 온가족 8명이 다 엠병을 앓으며 사경을 헤메다 결국은 내 지금의 막내 여동생 밑으로 하나 더 있는 동생의 생명을 빼앗기는 아픔을 격는 뼈 아픈 아픔을 격는 과정에서도 난 용케도  그 엠병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유독 나만 엠병으로 부터 온전할 수 있어 가족으로 부터의 전염을 염려하여 우리 가족들과 별도로  식사를 하기 위하여 다행히 엠병으로 부터 안전하셨던 외가댁 가족들과 식사를 하던 내 어린 8살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

 

지난 3월 12일 초딩친구들과 마니산 산행을 떠날때 약간 으실으실한 한 기를 느꼈지만 수 년동안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 나름대로 건강을 자랑 하여온 나 자신을 믿으며 설마 감기쯤이야 생각을 하고 황사의 날씨 와중에도 꺼떡없이 초딩들과 마니산 산행을 마치고 귀가길 소주도 한잔 하고 헤어진후 약간 목이 칼칼한 증상이 있는것도 아무렇치도 않게 생각을 하며 잘 이겨내리란 생각으로 그런데로 참아 냈는데 지난주 다시 수요산행으로 월악산을 떠나기 전날밤 또 다시 목이 콱 잠기고 만다 그러다 보니 울 도영 할마이 근래들어 나의 산행길에 일체 군소리같은것 하지 않으며 오히려 잘 다녀오란 인사말까지 해주는 은혜를 입고 살고 있는데

 

이날 따라 여봉! 도영 할아부지 당신 목도 안좋고 한데 이번주 한 주는 산행을 쉬며 몸 관리를 좀 하라는 당부의 말을 하네요 하지만 늘 그랬듯이 6학년 5반 평생을 살면서 특별히 어디가 아퍼서 병원 한번 안 다녔던 나의 체력을 내가 아는지라 일체의 군 소리도 하지 않고 걸망을 메고 나서는 나의 뒤통수에 대고 도영 할마이 하는말 당신이 아직도 청춘인줄 알아요? 이런땐 뇨자 말도 듣는것이 좋은데...하는 소리를 들으며 현관문을 쾅 닫고 월악산을 달려가 땀을 흘리다 영봉 정상에서 세찬 바람과 칼 바람을 다 맞고 게다가 친구따라 강남 간다고 한 달여만에 모처럼 만들어진 원정 산행길에 우짜 나가 한 잔을 멀리 할 수 있으랴 하는 생각을 하며 몇 순배의 잔을 받아 마신 죄 밖에 없는데 ...

 

그러다 보니 목이 완전히 콱 잠겨 버리고 그 와중에도 또 일행들과 많은 말을 하다 보니 결국은 1밤 10시경 늦게 귀가하여 샤워만 하고 다시 근무를 하려는데 이런 내 모습이 걱정이 되었던지 아버지 오늘은 그냥 샤워하고 주무세요 하는 작은 아들아이의 배려 소리를 듣고 그대로 이튼날 아침까지 넉 아웃되었다 깨어나니 나름대로 컨디션도 업 되어 그만 했는데 하필이면 3월 22일 토욜이 환갑지난 남동생 생일날이라 가족 모임 자리에서 가족들이 그넘의 술을 먹지를 말았어야 했는데...가족들의 권유에 못 이겨 또 몇 순배의 술을 마시고 귀가를 하였는데  결국은 이것이 화근이 되고 말았다 밤새도록 기침이 나기 시작을 하는데 누우면 기침이 더 하니 누울 수 도 없고 그렇다고 앉아서 밤을 지새울 수 도 없고 정말 난감하데요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울 도영 할마이 입에서 뭔 존 소리가 나오겠어요 그것봐요 뇨자의 말도 좀 들어야 하는데... 하면서 일장을 하려 드는 앞에 아니 여보 불난데 키질하려는거요 하고 말을 자르니 울 도영 할마이 난 몰러 하고선 혼자 침대로 들어 가지만 남푠이란 인간은 밤이 새도록 거실에서 눕지도 못하고 기침을 해대는데 그 여잔들 잠을 제대로 잘 수 있었겠어요 차라리 자던일을 때려 치우고 다시 꿀물을 타 대령을 하는 앞에 여보! 나 죽걸랑 아들 새끼들 한테는 한 푼도 안줄껴...그리고 이렇게 퍼질러 자다가 남푠 꿀물 타주는 당신에게 내 소유로 있는것은  모두다 당신 앞으로 돌려놓고 죽을껴 그러면서 당신 나 같이 승질 드런인간 만나 죽도록 고생만 하였으니 나가 오늘 걍 당신 속 안 썪이고 죽어버릴테니 나 죽걸랑 나 보다 더 잘난 넘 만나서 잘먹고 잘 퍼질러 살아요 하는 말을 던지니 ...ㅋㅋㅋ

 

울 도영 할마이 그래 어서 빨랑 죽어요 죽어 하고 쾅 문을 닫아 버리고 안방으로 갑니다 ㅋㅋㅋ 그렇게 밤이 새도록 꼬박 기침을 하고 나니 머리가 띵 하고 어지럼 증세까지 있는듯 하데요 그렇다고 더 죽치고 있다가는 아무래도 점점 더 하찮은 감기란넘에게 패배하여 빠져드는 기분이 들어 홧김에 서방질 한다고 아침드리 샤워하고 출근하여 사무실 대청소도 하고 사무실 앞 화단에 국화랑 연산홍도 몇 그루 심고 컴 앞에 앉아 있는데 마치 내가 천당과 지옥 사이를 오고간듯한 공허한 느낌이되어 머리가 빙빙 도는듯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침드리 감기약을 먹고 설처대고 있으니 어찌 그렇치 않을 수 가 있을까요 감기에는 약이 특별히 없다는데...푹 쉬는것이 약이라 하는데 ...쉬기는 커녕 거의 365일을 새벽 2시까지 서부전선을 지켜야 하는 생활전의 용사이다 보니 쉰다는말이 마치 나에겐 가당치도 않은 소리로만 들리는데

 

그런 와중에 또 검단 용마 광주까지 긴 산행을 떠나는 나를 보며 울 도영 할마이 이제 지쳐서 더 이상 군말도 하지 않고 순순히 보내 주어 산행길 내내 콜록이며 씩씩 거리기를 마치 시골에 농우가 힘들어 할때 나는 소리를 방불케 쌕쌕대며 산행을 하고 와 또 다시 내심 속으로 또 밤잠을 설치게 될것이고 그렇게 되면 또 도영할마이에게 한 소리를 들을 것이란 불안한 생각을 하며 새벽 2시 퇴근하여 기침으로 지새는 밤을 예고하여 거실에 전을 펼치고 퍼질러 자는데 시상에 창자가 아프도록 기침을 해댈 줄 알았는데 다행이 몇일 만에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었다 그래 아침상 머리에 산에 다녀오고 나니 기침이 끝났나보다 하니 울 도영 할마이 하는말 하여간 그넘의 산 핑계 알아줘야 한다나 뭘 한다나 하면서 오늘도 또 병원부터 다녀오란걸 안간다고 하니...

 

난 몰러 저러다 또 재발 하믄 하고 집을 휑하니 냉기가 나게 빠져 나가더니 귀가길에 한 뭉치 약을 사 가지고 와 먹으라며 약값을 내라 하네요 ㅋㅋㅋ 6.25때 그 무선 엠병의 회오리 속에서도 살아남은 날 울 도영 할마이 아마 내 죽을까 엄청 겁먹은 모양입니다 ㅎㅎㅎ 에라이 이 여편네야 나 죽으면 당신에게 다 준다고 한것 무효다 무효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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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메이션고교 검단산 들머리 방면으로 달려가는 버스에서 올림픽공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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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참전기념탑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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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메이션 고교 담장을 끼고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오다 보면 우측으로 검단산 산행 들머리가 나온다 입구에 등산 장비점들이 더러 있고 우측으로 공용 주차장이 있는데 이곳에 하루종일 주차 요금을 2.000원을 받고 있다 등산 장비점 옆에 공동 화장실이 있고 이곳에서 볼 일을 본 후 이날 검단 용마 광주까지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인근지역 주민들의 산책로가 된 등산로는 황토길로 이어지고 있으며 양쪽으로 잡목림이 조성이 되어 있는길을 따라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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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좌측에 봄을 준비하는 농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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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길 가운데 우뚝솟은 바위 하나 우리들은 가던길

을 멈추고 이곳에서 다시 옷 정리를 한후 진행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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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로 한켠에 아직 만개를 몇 일 더 기다리는 진달래 나무가 있었어

요 그중에 먼저 꽃을 핀 진달래 한 송이를 접사로 담아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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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힘차게 피어나기전 몽우리 상태의 터질것만 같은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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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외국유학 1호로 알려진 유길준박사의 묘소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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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거리 안부에 도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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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쉼터 자리에 일욜같은날은 이곳에 막걸리 판매 상인이 있었는데 이날은 평일이라 나

오질 않았습니다 울덜은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다시 전망봉을 향하여 진행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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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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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로 곳곳에 노오랗게 곱게핀 생강나무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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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대교방면

이틀에 걸처 비가 내려 이날은 황사현상은 아닌데도 조망이 맑고 깨끗하지를 못한 날씨입니다 기상대 예보로는 이날도 약간의 비가 내릴것이라 했는데 저 아래 유길준박사 묘소 지역을 지날때 약간의 눈빨이 휘날리더니 지금은 아주 산행하기 안성마춤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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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건너편 철문봉 예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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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직녀봉이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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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경강국도가 발 아래에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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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바위에서 조망을 한후 우리들은 다시 검단산 코스중 가장 스릴만끽 할 수 있는 암릉구간을 가기 위하여 진

행을 합니다 그런데 선두에는 늘 아직도 완치가 덜된 조대장께서 오늘도 또 일행들을 리드하며 산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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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지역 일대는 참나무 잎마름병으로 울창한 수목이 허름 할 정도로 비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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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비닐속에는 잎마름병으로 고사되어 잘라 모은 참나무에

서 해충이 번식을 하지 못하도록 단단히 대책을 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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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는 않지만 스릴 넘치는 암릉길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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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봉산 견우 직녀봉 일대를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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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신 양평대교와 두물머리 방면 / 그리고 가까이 팔당댐 모습

 

남한강과 북한강 줄기가 하나로 만나 한강을 이루는 뜻 깊은 곳 우리 조상들은 이곳 양서면 양수리 일대를 큰 물줄기 둘이 머리를 맞대는 곳이라하여 '두물머리'라는 예쁜 이름으로 불렀다고 합니다.솔직이 지금까지 두물머리에는 한번도 가보지를 못하였어요 하지만 드라마나 영화촬영지로 자주 나오는곳 두물머리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느낌이 아주 남다르다 그런데 머지 않아 대운하 계획이 확정 발표 착공이 된다면 아마 내가 두번 다시 이곳에 검단산에 올라 바라보던 그 아름다운 북한강과 남한강이 어우러지는 두물머리 풍경을 두번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개발에 대한 반대가 아닌 그 아쉬움에 벼란간 박문재 시인의 "양수리로 오시게"란 시가 생각이 난다 박문재 시인의 시 "양수리로 오시게"를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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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펌

 

 

양수리로 오시게

 

가슴에 응어리진 일 있거든

미사리 지나 양수리로 오시게

 

청정한 공기

탁트인 한강변

소박한 인심이 반기는 고장

신양수대교를 찾으시게

 

연꽃들 지천을 이룬 용늪을 지나

정겨운 물오리떼 사랑놀이에 여념이 없는

아침안개 자욱한 한폭의 대형 수묵화

이따금 삼등열차가 지나가는 무심한 마을

 

양수리로 오시게

그까짓 사는 일 한 점 이슬, 명예나 지워 다 버리고

그냥 맨 몸으로 오시게

 

돛단배 물위에 떠서 넌지시 하늘을 누르고

산 그림자 마실나온다, 저녁답 지나 은구슬 보오얗게

사운거리는 감미로운 밤이 오면

강 저편 불빛들 일렬종대로 서서

지나는 나그네 불러모으는 꿈과 서정의 마음

 

마흔 해 떠돌이 생활

이제사 제 집 찾은 철없는 탕아같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뜨겁게 속살섞는 두물머리로

갖은 오염과 배신의 거리를 지나

가슴 넉넉히 적셔줄

사랑과 인전이 넘치는 치용의 마을

 

이제는 양수리로 오시게

 

 

박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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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능선에서 바라 본 팔당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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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걸치기 / 신양평대교 신양수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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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진행해야할 검단산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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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흙이 진흙뻘을 이루고 있어요 자칫 미꾸라지라도 잡는날엔 이

날 산행은 쉬어 해야할 정도로 아주 등산로가 곤죽을 이루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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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여째 계속되는 목감기로 고도를 높이며 올라가는 등로에선 마치 시골에 살때 논갈이 밭갈이 할때 황소가 숨을 몰아쉬는 소리처럼 거칠게 쉭쉭 소리를 내며 오르고 있어요 내려가는 구간은 모르겠는데 오름길 구간에서 상당히 많이 힘들어 하며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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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검단산 정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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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을 지나 검단산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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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해발 65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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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정상에서 일행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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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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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스럽게 핀 생강나무꽃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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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용마산 등로길에는 곳곳에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

는 소나무들이 오가는 등산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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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끝 봉우리가 고추봉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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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검단산도 멀리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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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정상을 저 만큼 앞에 두고 우리들은 잠시 가던길을 멈추고 낙엽이 푹씬하게 쌓인 등로 한켠에 모여 앉아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을 먹은 후 다시 용마산 정상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하는데 용마산 정상 오름길은 급하게 깔딱고개 구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나는 목감기로 인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부끄러울 정도로 씩씩 거리는 숨소리를 몰아 쉬며 용마산 정상을 오르고 있다 남들이 자칫 이상한 생각을 하면 건강하자고 하는 산행길인데 저렇게 씩씩 거리며 죽을뚱 살뚱 모르고 오르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며 모르긴 해도 미친넘이란 한 소리를 할것만 같다는 생각을 하며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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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낙엽쌓인 편안한 등로를 가고 있는 일행들 너도 나도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가는 모습이 넘넘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난 아직도 감기중이라 거치게 씩씩 거리며 이리뛰고 저리뛰며 일행들 산행 모습을 디카에 담으려 뛰어 다니며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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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나무라고 하는데 나무 뿌리가 드러나 보이는것을 보니

아마도 수해로 인한 흙이 사태를 이루었기 때문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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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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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지역

 

용마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

리 두물머리 지점과 남한강 지역 조망이 너무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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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이는 곳은 남한강과 지류인 금당천이 만나는 곳입니다.왼쪽

물 많은 물길은 남한강이고요,오른쪽 가는 물길은 지류인 금당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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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리 수중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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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정상에 휘날리는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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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양수대교가 멀리 보입니다

 

한서락님 말을 빌리면 조 아래 보이는 마을에 다산 정약용선생님의 생가 마을이 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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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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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 군락지를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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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고개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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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 가운데서 올려다본 모양입니다 마치 여치집같은 철골구조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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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에서 물 한모금 먹고 가지요

 

샘터를 채 못와 등로 좌측으로는 늪지가 형성이 되어 있네요 아마도 여름철이면 희귀 자연 생태를 볼 수 있는곳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가는데 등로 좌우로 온통 노오란 생강나무꿏이 꽃을 피워 그 아름다운 조용한 멋을 풍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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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한 생각나무꽃 / 우리 마을에선 산동백이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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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를 지나 오름길 안부에서 우리들은 다시 광주 과학동 방

향으로 약 3킬로 이상 더 진행을 한 후 하산을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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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육산길로 이어지는 코스 산행을하다 보니 마치 겨울내내 움츠리고 있던 컨디션 조절이라도 하려는듯 일행들 너도 나도 누구 한 사람도 힘들다는 소리 한 마디 없이 조대장의 속보 보폭을 따라 낙엽쌓인 등로를 속전속결식으로 가고 있는데 그 소리를 녹음을 하여 들어보니 정말대단 합니다 부시럭 부시럭 하는 소리가 마치 무슨 대 행진곡처럼 이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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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가던길을 멈추고 쉼터 벤취에 앉아 휴식을 추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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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산행의 마지막 구간 과학동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데 아름드리 전나무 숲이 마치 하늘을 찌를

듯 꼿꼿하게 자라 한참이나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아야 보일 정도로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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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지원초교 버스정류장으로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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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중부고속도로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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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농촌풍경속으로 하산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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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이 필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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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이야기

 

나같이 고향이 농촌인 촌넘은 할미꽃 이야기에 대한 추억이 아주 많다 집 뒷동산 양지바른곳에 부부 쌍분 무덩이 있고 그 아래로도 내 고향 노씨의 집성촌 사람들의 조상님들 묘가 아래로 즐비하게 모셔져 있고 해마다 이 맘때쯤이면 묘지 마다에 할미꽃이 곳곳에 많이 피어났다 할미꽃에 대한 어릴적 노래도 생각이 나는데 지금 가사가 맡는진 잘 모르겠다 "뒷동산에 할미꽃, 꼬부라진 할미꽃.젊어서도 할미꽃 늙어서도 할미꽃, 싹날 때에 늙었나? 하하하 우습다. 꼬부라진 할미꽃..." 그런데 우리들이 지나가고 있는 이곳 묘소에 할미꽃은 아직 꽃이 덜 피어난 상태의 모습이다 할미꽃에 대한 전설도 있다

 

옛날에 가난한집에 딸 3명과 할머니가 살았어요 그런데 이 세 딸은 자신들이 모두 결혼을 하면 할머니를 모시고 살겠다는 생각을 하였어요 그런데 첫째딸이 아주 부자집으로 시집을 가고 둘째딸도 결혼을 하였어요 마지막 남은 막내딸은 자신이 할머니를 모시고 살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첫째딸 경심이도 둘째딸 만심이도 모두 할머니를 모시고 살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요 그러다 셋째딸 꽃심이가 아주 가난한 남자와 결혼을 하여 할머니는 혼자 사시게 되었어요

 

그러던차 살기가 힘이든 할머니는 첫째딸 경심이를 찿아 갔는데 첫째딸의 남편은 할머리를 모시지 않고 뿌리쳤어요 그래서 할머니는 다시 둘째딸 만심이를 찿아 갔는데 만심이의 남편은 할머니에게 술을 마시고 술병을 던지고 할머니에게 무례한 행동으로 일관하여 할머니는 더 이상 둘째딸에게서 나와 셋째딸 꽃심이네를 찿아 가는데 안에서 이런 소리가 들렸어요 여보 우리 할머니 어떻해요 흑흑흑 "형편은 안됬지만 이 겨울 끝나면 우리가 할머니를 모셔다 같이 삽시다 "

 

그 소리를 대문밖에서 듣고 할머니는 셋째딸에게 폐를 끼칠것 같아 집으로 돌아가다 그만 숨을 거두셨어요 그 할머니 시체를 셋째딸이 산에다 모셔 장사를 지내고 봄이 되었는데 할머니 무덤에 영락없는 돌아가신 할머님과 같이 생긴 할미꽃이 피어 있었대요 그래서 이 꽃 이름을 할미꽃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할미꽃 이야기를 들었던 어릴적 추억이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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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반지꽃)

 

남쪽에서 제비가 올 때쯤에 꽃이 피고, 그 모양이 제비와 비슷하기 때문에 제비 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다른 이름인 반지꽃은 꽃으로 반지를 만들 수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북쪽을 향해 꽃이 피기 때문에 혹은 북쪽에서 외적이 쳐들어 올 때쯤이면 꽃이 핀다고 해서 오랑캐꽃이라고 불리는 등 이름에 얽힌 유래가 많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긴 자루가 있는 잎이 자라서 옆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이 진 다음 잎은 넓은 삼각상 피침형으로 되고 잎자루의 윗부분에 날개가 자란다.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꽃이 1개씩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은 짙은 적자색이고 옆갈래조각에 털이 있으며 커다란 꿀주머니가 있다. 유럽에서는 아테네를 상징하는 꽃이었으며 로마시대에는 장미와 더불어 흔히 심었다. 그리스도교 시대에는 장미·백합 및 제비꽃을 성모께 바치게 되었는데 장미는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백합은 위엄을 나타내며 제비꽃은 성실과 겸손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꽃말로는 겸양(謙讓)을 뜻하며, 흰제비꽃은 티없는 소박함을 나타내고 하늘색은 성모 마리아의 옷 색깔과 같으므로 성실·정절을 뜻하며 노란제비꽃은 농촌의 행복으로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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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과학동마을까지 검단,용마산,산행길에 이어오기를 하였으니 조대장과 한 서락님 다음에는 우측으로 보이는 노적봉 구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다시 남한산성 종주를 하자는 의견을 묻습니다 우리들은 이곳 광지원초교 버스정류장에서 다시 강변역까지 이어지는 버스로 이동을 하여 귀가를 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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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중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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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에서 바라본 하늘 마치 가을을 연상케 하는 날씨가 뭉게 구름을 몰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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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달려 오는데 조대장께서 성님 그만 퍼질러 주무시고 저 차창밖으로 지나치는 올림픽대교나 한 컷

찍으슈 하는 바람에 버스에서 오수에 졸고 있던 잠을 깨 달리는 차에서 찰칵 올림픽 대교 모습을 잡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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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이 강변역에 하차하여 가볍게 건배를 나누고 늘 빠쁘게

살아야 하는 나는 일행들 보다 먼저 자리를 떠 귀가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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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귀가길 버스가 아닌 전철에서 다시 본 올림픽대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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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에 하차하여 귀가를 서두르는데 멀리 철길위로 일몰이 보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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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본 일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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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귀가길 서울 도심을 지나다 보니 서울엔 벌써 목련꽃도 개나리꽃도 모두 만개하여 활짝 피었는데 내가 살고 있는 부평의 아파트에는 아직도 목련꽃도 개나리도 몽우리만 약간 형성이 되었을뿐 아직도 동토의 나라처럼 을씨년 스런 봄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하지만 서울에 봄이 일찍 오면 또 서울에 봄은 일찍 가야 하니 흐르는 세월을 서둘러 조바심내며 시기하듯 기다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하며 지금 저 서녁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일몰 풍경도 오늘이 아니면 또 언제인가 다시 볼날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찰칵 박아 보지만 역시 똑딱이 카메라의 수준을 넘기가 쉽지 않네요 그러다고 내가 아니 내 체격에 대포메고 산행할 수 는 없는 일이고 걍 현 수준 디카로 만족을 하다 졸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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