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망우산/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동
용마산/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아차산/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아차산
2.교통
(갈때)상봉역에서 262번 버스를 망우고개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올때)광나루역~부개역
3.초입
상봉역에서 262번 버스를 타고 망우동고개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망우리공원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있습니다.
4.등산 발자취
망우동고개~망우공원주차장~망우산 정상(제1보루)~용마산~아차산 정상(제4보루)~광나루역
5.등산일자 및 시간
2015.06.19(금) 4시간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산 행 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전염병이 급속도로 전파되어 온통 나라 안팎으로 고통의 소식들을 접할때마다 얼마나 인간이 허약한 존재라는 것을 느껴보면서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감추고 싶습니다.의학은 고도로 발달되어 인간의 생명을 연장시킬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느라 몰두하는 생명과학자가 부지기수로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없는 인간의 욕구라고 생각되지만 진심으로 행복을 누리는 삶은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든것이 당연지사인지도 모르겠습니다.문명의 발달이 삶의 기쁨을 줄수도 있겠으나 고달픈 영혼을 치유해 주는 곳은 창조로부터 시작되는 신의 법칙으로 사는 것이 인생의 행복의 첫걸음이라 사료됩니다.현실은 감당할수 없을찌라도 가난해도 부유한 마음이 있다면 바로 기쁨의 삶이 영역을 더 높게 더 멀리 바라 볼수있는 시발점이 태동하리라 생각됩니다.이제 하늘과 땅 사이에 기지개를 켜면서 두루두루 보는 것마다 새롭게 시작되는 인생의 아름다움의 도취되어 걸음마다 기쁨의 동산으로 발자취를 따라가 봅니다.잊어버린 지난날의 자신을 발견할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면서 미지의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 보렵니다.세상에서 부러울것이 행여나 다발적 발상으로 떠오르지만 굳이 소유하고 싶지 않은 것이 처음부터 빈손으로 왔기에 빈손으로 이별하는 것이 아닐까요? 말없이 오라고 손짓하는 산이 있기에 부러움도 욕심도 실망도 낙심도 있는 세상사이지만 그저 고즈넉하게 서 있는 산은 한번도 배신하지 않고 무언으로 길손을 배웅해 주고 아늑한 보금자리을 만들어 주는 보배처럼 솟아있습니다.동행하는 친구처럼 하염없이 서글픈 마음이 있을찌라도 외로운 돛단배처럼 오고가다 보면 어딘가 머무는 곳이 있다면 삶의 기쁨을 만나리라 추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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