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검단산 657m~용마산 596m  경기도 하남시,광주시

2.산행일시:2007.4.4(수) 10:15~15:15

3.산행자: 13명 (청파 윤도균님,대바우님,만우님,목민님,독술이님,해랑님.세실리아부부님,팬지님,사당동님,자연사랑님,금낭화님,산새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10:15 하남시 애니메이션고교앞

 10:32 안창모루 오름길인사

 10:45 유길준 묘소

 10:53 큰고개 안부

 11:07 첫번째 전망바위 (독수리바위)

 11:25 바위지대

 11:34 서봉 (585봉)

 11:54 검단산 정상 657m

 12:05 헬기장

 12:20 철탑고개

 12:30 전망대

 12:37 고추봉 555m

 13:15 점심식사

 13:48 용마산 596m

 14:27 415 봉

 14:55 약수터

 15:15 엄미리 버스정류장

***검단산~용마산

하남시의 동쪽 한강변에 우뚝 솟은 검단산은 규모는 작으나 산세가 가파르고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탁트여 전망이 시원스럽게 느껴지며 한강 건너편에 솟아 있는 예봉산과 운길산이 손에 잡힐 듯 바라보이며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팔당댐이 조성되어 있고 양수리 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검단이란 산이름은 백제시대에 검단이라는 도인이 이 곳에서 은거하였다 하여 검단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하며 서울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 당일 산행지로 적합한 곳이며 정상부근에 가을이면 억새풀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행기점은 하남시 동쪽으로 하산곡동 산곡초등학교 입구 와 창우동에서 오르는 길이 있고, 창우동에서 올라가는 길은 세군데가 있는데 호국사, 유길준 묘역, 안창모루 등의 산행기점이 있다. 동쪽에서는 팔당댐이 있는 배알미리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그리고 창우동에서 시작하여 검단산과 용마산을 이어 종주산행을 하거나 반대로 과학동 각화사로 해서 용마산, 검단산으로 산행할 수 있다.

용마산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남한강과 양수리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고, 검단산(657m)과 능선상으로 이어져 있어 이 두 산을 연결하여 산행할 수도 있다.

산행코스 지도

1.출 발  09:15~10:32  오늘은 모처럼 수도권 동남부의 하남시 검단산에서 용마산까지 종주산행을 하기로 하지만 조대장님께서 당분간 참석을 못하시게되어 아쉽지만 ,,모처럼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이 시원하여 산행하기에는 좋은 날씨입니다.

09:15 5호선을 타고 천호역에 하차하여 올라가니 청파 윤도균님도 도착하시고 먼저 오신 만우님과 만나 잠시기다리다 금낭화님,사당동님이 도착하시고 파주의 독술이님께서 밖에서 기다린다고 하여 올라가서 만나고 ,,자연사랑님은 승용차로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청계산구간을 지나고 있다고하여

복잡한 버스정류장을 이리저리 찾아 30-3번 버스를 타고 10시5분경 출발하여 ..길동 사거리를 지나 낙타고개부근에서 심하게 정체되어 이상하다 살펴보니 상일동 사거리부근에서 도로공사를 하여 15분이상 지체되어

10:15 하남시 애니메이션고교앞에 도착하여 먼저 와계시던 산새님을 만나 함께 안창모루 휴게소에서 목민님,해랑님.세실리아님부부,팬지님,자연사랑님을 만나 인사나누고 유길준묘소 방향으로 오르다 커피자판기 조금지나 한쪽 공터에서 인사나누기로 하고 먼저 올라가신 대바우님도 내려오라 연락하여 만나

13명이 인사나누고 산행코스 소개를 하는데

예상외로 수도권 서쪽에서 오신분들이 검단산~용마산은 처음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아무래도 거리와 교통상 오시기가 힘들었다고 하신 오른 마침 날씨좋고 시원한 조망을 보며 용마산까지 즐거운 종주산행을 기대하며 10:32 출발합니다.

2.고추봉 10:32 ~13:15  유길준선생 묘소까지의 된비알길을 다른 많은 산님들과 뒤섞여 오르니 10:45입니다.묘소 왼쪽아래의 샘물로 목을 축이고 다시 올라 큰고개 안부에 10:56 도착하니 약간 뿌옇게 보이는 한강이 보이고 천천히 강변능선을 따라 오르니

11:07 첫번째 전망바위인 독수리바위에 도착하여 오렌지와 오이를 먹으며 팔당대교와 덕소방향의 경치에 감탄하며 멀리 삼각산,도봉산,불암산,수락산까지 보이는 조망에 감사하며 잠시 쉬다.. 다시 오르기 시작하여 11:25 검단산 유일의 바위지대를 올라 시원하게 터진 한강과 건너편 예봉산,예빈산을 보고

11:34 서봉 (585봉) 오르니 팔당댐과 양수리지나 양평청계산과 중미산..용문산.백운봉등이 시원하게 보이니 처음오신분들이 감탄하시고..다시 능선길따라 오른쪽 중부고속도로와 객산,.이성산-금암산-연주봉으로 연결되 남한산성과 멀리 강남방향의 건물들을 보며 오르니

11:54 너른 검단산 정상 657m에 도착하여 단체사진 찍고 시원한 서울막걸리를 한병에 5천원씩 사서 한잔씩 마시니 아주 시원하고 좋습니다..

오른쪽 산곡초교 방향으로 향하여 헬기장에서 검단산 정상방향을 사진찍고 내려가다 삼거리에서 왼쪽의 용마산 길로 접어들어 12:20 송전탑이 있는 철탑고개를 지나 부드러운 오름길을 가니 멋진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12:37 고추봉 정상에 도착하여 지나온 검단산 정상과 삼각점등을 사진찍고 바람이 불어 약간 내려가 공터에 자리를 잡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는데 대바우님께서 진달래 화전까지 부쳐오셔서 맛있게 먹은후 13:15 용마산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3.용마산 13:15~15:15 온도가 올라가서 확연한 봄날씨 답게 따뜻하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 왼쪽으로 팔당호의 파란물을 보며 큰고개로 내려왔다 다시 524봉으로 천천히 오르니 뿌리가 멋진 팽나무가 잘 자라는것을 확인하고

드디어 12:37 용마산 정상 596m에 도착하니 팔당호 방향으로 나무를 많이 짤라 조망이 아주 시원하여 바로 아래로 다산 정약용선생 생가마을부터 멀리 용문산까지 시원하게 보이고..

태극기도 설치하여 보기에 좋아 만우님이 도착하여 모두 단체사진을 찍고 잠시 쉬다 급경사길을 내려와 밤나무농장 갈림길을 지나 다시 415봉을 향하여 오르니 14:27 약간의 바위가 있는 415봉 정상에서 마지막 약수터 방향으로 향하는데

처음 참석하여 산행스타일이 틀려 고생하시던 산새님께서 아쉽게 후미에서 중간탈출을 하시고  ,,조선종실 묘소에 도착하니 한분이 쭈그리고 야생화사진을 찍고 계셔서 가보니 조그만 할미꽃과 산자고등이 보여서 우리도 얼른 사진찍고

묘소 왼쪽앞으로 진행하여 14:55 관리가 잘되고 있는 약수터에 도착하여 시원하게 한컵씩 물을 마시고 원래 생각하였던 남한산성 입구인 광지원리는 포기하고 바로 엄미리로 하산키로 하여 오른쪽 으로 진행하니 음식점이 몇곳있는 마을을 지나 15:15 엄미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경안에서 강변역을 다니는 13번 버스를 타고 귀가합니다..

안창모루 현충탑방향 주차요금소

유길준선생 묘소 오름길전 양옆으로 활짝핀 진달래

유길준선생 묘소

묘소왼쪽의 샘물

바깥창모루 합류점인 큰고개


돌계단

팔당대교뒤로 멀리 불암산이 보입니다

중부고속도로와 하남시

검단산 유일의 바위지대 통과중

저위가 바위전망대 입니다

예봉산 683m

서봉 585봉 정상

팔당댐과 팔당호

정상으로 가는길-뒤로 지나온 서봉(585봉)이 보입니다

검단산 정상 단체사진- 그런데 만우님과 금낭화님이 빠졌네여 ㅎㅎ

가야할 용마산이 끝에 보입니다

산곡초교방향

호국사 갈림길 안부의 이정표

철탑고개 안내판

전망대아래 멋진 소나무-해랑님,청파 윤도균님,목민님

고추봉이 보입니다

고추봉 555m

대바우님께서 진달래 화전을  백설귀위에 놓고 찍었습니다 ㅎㅎ

524봉 오름길

지나온 고추봉 555m

뿌리가 멋진 팽나무

돋보기대고 찍은 생강나무꽃

용마산 정상석 596m

용마산 정상에서 단체로

다산 정약용선생 생가마을이 바로 아래로 보이는 시원한 조망

올봄 처음만난 양지꽃

생강나무가 많습니다

조선종실 묘소

할미꽃

약수터

 

엄미리로 가는길

 

엄미리 버스정류장